[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인공지능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의 핵심 앵커시설이 5월 2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양재·우면동 일대에 흩어져있는 AI 산업 지원 시설의 컨트롤타워이자, 카이스트 AI 대학원·공군 AI신기술 융합센터 등 국내·외 AI 산업의 산·학·연 역량을 한데 모아 인공지능 생태계 중심으로의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17년부터 AI 스타트업 육성기관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입주·멤버십 기업으로 360여개 기업을 육성·지원하고, 기업매출 3,659억, 투자유치 3,694억 등의 성과를 거뒀다. 허브 소속기업이 CES에서 최고혁신상(2개)을 포함하여 16개의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졸업기업인 크라우드웍스는 국내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민간건물을 임차하여 AI 산업을 육성하는 방식으로 시작한 ‘서울 AI 허브’는 교육, 네트워킹, 기업투자유치 지원 등으로 기능이 확대됐으며, 이번에 개관하는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10,020㎡)을 포함해 지원 면적도 7배 이상(1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호를 공급한다. 이후 2026년부터는 매년 4000호씩, 한해 결혼하는 신혼부부 3만 6천 쌍(2023년 기준)의 약 10%에게 아이 낳아 키우는 동안 ‘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주택’을 책임지고 공급한다. 높은 주거비로 출산을 망설이는 시민들에게 아이 낳을 ‘결심’과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 오세훈표 주택정책 대표 브랜드인 장기전세주택(SHift)의 입주 대상을 다자녀 가정뿐만 아니라, 아이 없는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까지 공공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한다. 살면서 아이를 낳을 경우 넓은 평형으로 이동하거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우선 구매할 기회도 제공해 내 집 마련 꿈도 이룰 수 있다. 2026년까지 장기전세주택 등 총 4,396호를 공급해 적어도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집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이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예컨대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가 올해 말 입주 예정인 장기전세주택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입주해 거주하다 아이를 낳으면 최장 20년 계약을 연장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8일 논현2동 문화센터 7층 강당에서 열린 ‘2024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향숙·윤석민·안지연·이도희·박다미·강을석·이성수·김형곤·김진경·손민기·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했으며, 선임장 및 인준장 수여·회기이양·김현율 전임회장의 이임사 및 명노동 신임회장의 취임사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그동안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발전과 협의회 활성화에 힘써주신 김현율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롭게 선출되신 명노동 회장님께서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의를 힘차게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불법 마약류 및 전단지 근절을 위한 캠페인·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실시 등 안전하고 깨끗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왔으며,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0일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고덕동 229)은 지하 1층 7,229.5㎡ 규모(주차면수 226면)로 총 230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되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동명근린공원 인근 주택가는 1985년 준공된 고덕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 단독주택지로, 아리수로 도로 확장과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노상주차장 대규모 삭선으로 인해 주차난이 더욱 가중되어 공영주차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에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1년 착공하려 했으나, 주차장 출입구가 서울고덕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함에 따라 통학로 안전을 위해 출입구 위치를 변경해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구는 이를 받아들여 이듬해 출입구를 공원 동측에서 북측으로 변경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구는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안전하고 합리적인 주차장 건립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서울시 도시계획·공원위원회 공동자문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도시관리계획 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동 주민자치회 안전환경분과가 지난 17일 "함께해요 독서당과 우리동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7일까지 10회차로 나누어 진행된 '독서당과 우리동네 사업'은 주민자치회 안전환경분과의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과 함께 우리동네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며 옥수동의 옛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옥수동의 대표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총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옥정초등학교 3·4학년 각 5개반, 모두 총 10개 학급의 225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는 마을역사탐방 뿐만 아니라, 옥수동 공공복합청사 5층에 위치한 동호독서당에서 옛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통 다도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역사와 전통문화를 동시해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마동희 주민자치회장은 "옥수동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써주셨기에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가 된거 같다.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6월 21일까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하여 이들의 정보이용 기회 확대 및 정보격차 해소를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제품가격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보급 제품은 시각장애분야(광학문자 판독기, 독서확대기, 화면낭독S/W 등 72종), 지체·뇌병변장애분야(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특수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장애분야(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S/W, 음성증폭기 등 48종)으로 총 143종이며, 본인의 장애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해당제품 소개영상 등 다양한 관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학교 주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이란 아이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위해 초·중·고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하여 건강저해식품과 불량식품 등의 판매를 금지하는 구역이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 캔디, 빵, 햄버거, 피자,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으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을 말한다. 성동구는 매월 1회씩 연 12회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에게 지도·점검 유의사항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정책 주요 내용을 교육하여 지도·점검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일반(휴게)음식점·편의점·문방구·제과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50여 개소이며, 담당 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0명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달에는 전체 250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소셜벤처,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신입직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로 직장 적응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초기 조직 적응을 돕고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경력개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온보딩(조직사회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동구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8,000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확보했다. 관내 강소기업, 소셜벤처기업 등 중소기업 입직 1년 이내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5월 28일부터 교육 대상자 120명을 모집한다. ▲신입직원 비즈니스 매너 ▲문서작성 실전 기술 ▲ACE 팔로워로 성장하기 ▲업무 보고 스피치 기술 등 14시간 과정의 실전 교육을 진행한다. 개인별 상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네트워크 모임 지원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성수동을 중심으로 밀집한 소셜벤처, ICT 기업 등 신청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워크 교육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서초동성당과 제1호 녹지입양 협약을 체결하며, ‘녹지 입양제’를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녹지 입양제’는 지역 내 기관과 단체에서 공공녹지를 입양해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후미진 곳에 위치해 관리가 어려웠던 시설녹지를 민관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녹지공간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제1호 녹지 입양’ 대상은 서초동성당 인근의 시설녹지로 면적은 약 2,400㎡다. 이번 협약으로 서초동성당은 쓰레기 줍기, 물주기 등 녹지 유지관리와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또, 구와 협의를 거쳐 해당 시설녹지 공간에서 문화행사, 조각·미술품 전시 등을 열어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녹지 유지관리에 필요한 용품 및 정비활동을 지원한다. 협약기간은 5년이다. 서초구는 해당 시설녹지에 대해 정비 공사를 시행해 오는 8월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양재천변 시설녹지(양재천 상권), 랑데부9(강남역 상권) 등 녹지 입양을 추가 검토해 ‘녹지 입양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강동경희대 병원 앞(상일동 147) 어울마당 보도 일부를 ‘치유의 정원’으로 조성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강동구 ‘치유의 정원’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일환으로 병원 앞 유휴공간을 활용해 특색있고 매력 넘치는 정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이곳에서 ▲치유의 나무 소망카드 걸기 ▲강동구 마을정원사와 함께하는 식재 ▲정원 속 작은 음악회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자치구 연계 매력정원 조성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정원이 가진 치유력을 주제로 우리 주변의 다소 어둡고 무관심했던 공간에 계절별 다채로운 초화와 관목을 심어 새롭게 탄생한 ‘치유의 정원’을 통해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이 삭막한 도심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상일동 어울마당(동남로 888)에서는 강동벼룩시장도 열려 공연과 체험 등 볼거리, 먹거리를 한껏 즐기다 ‘치유의 정원’에서 잠시 쉬며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3일 10시 30분~18시에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강남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포스코인터내셔널 등 10개 기업 ESG협약으로 탄소중립 실현 다짐 이번 페스티벌은 민·관·학이 손잡고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약속하는 협력의 장으로 기획했다. 개막식에서는 강남구와 10개 기업이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식을 체결하고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 참가 기업은 그랜드코리아레저㈜, 동국제약㈜, ㈜BFG리테일, ㈜오뚜기, 오비맥주㈜, 정부법무공단, 천마콘크리트공업㈜, 캐논코리아㈜,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 등이다.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가 학부모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약속문’을 낭독 후 구청장에게 전달하면, 이에 대한 화답으로 구청장은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한다. 이어 개막식에 함께한 구, 기업, 어린이, 학부모 등이 모두 모여 손바닥과 발바닥 페인팅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지를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인생’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10시~11시 40분)마다 운영한다. 국내 65세 이상 치매 추정 환자 수는 105만 명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강남구 치매 추정 환자 수는 7700여 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에서 9.39%의 유병률을 보인다. 이렇게 치매 환자가 날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치매 이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 단계에서 1년 내 5~10% 비율로 치매가 진행되지만,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증상의 악화를 늦출 수 있고 원인에 따라 정상으로 회복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구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전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OT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기관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을 직접 만나는 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유관기관이 치매와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써 각 거점에서 주민과 치매안심센터를 이어주는 역할을 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28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제1회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한궁대회’에 참석했다. 강남구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강남구장애인한궁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14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휠체어·스탠딩·시각·지적 등 4개 유형의 세부 종목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김광심·윤석민·안지연·이도희·박다미·강을석·김진경·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의회에서는 장애인의 복지증진은 물론 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 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려 우리나라에서 만든 생활체육종목으로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안전한 자석식 한궁핀을 점수가 자동 합산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장애인의 문화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 문화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문화시설의 장애인 시설은 법률에 따라 설치 의무화되어 있지만, 편의시설․보조기구 등이 충분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2월에는 유명 연예인이 영화관을 방문했다가 휠체어석이 없어 관람을 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광진구는 영화관 및 공연장 등 다중이용 문화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용 편의성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광진구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장애인 모니터링단이 대상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장애인 이용 가능 좌석 구비 여부, 장애인 출입 및 이동 접근로 장애인 화장실, 점자블록 등 장애인 이용 편의도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법률 및 규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 조치가 이뤄진다. 특히, 적법한 환경을 갖춘 시설에도 장애인 이용 불편사항을 전달해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시설 접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래미안원베일리 공공개방 커뮤니티 시설을 전면 개방함에 따라, 정비사업 효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7일 래미안원베일리 공공개방 커뮤니티 시설 개방을 위한 서초구-래미안원베일리 입주자대표회의-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한솔아이키움 간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부터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주민들에게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의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외부에 개방 운영한 데 이어, 서초구에서 이루어지는 두 번째 사례다. 반포 래미안원베일리는 지난 2017년 특별건축구역 지정 시, 동간거리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적용받는 조건으로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을 외부에 개방해야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준공 후, 시설 운영자 선정 등의 이유로 개방이 지연되어왔다. 이에 서초구는 지난 10개월 동안 재건축조합 및 입주자대표회의와 지속적인 조율을 통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며, 지역주민들에게 공공개방 커뮤니티 시설의 문을 열게 됐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주차 편의와 접근성을 위해 공공주차장 33개소 350면에 가족배려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는 기존에 조성되어 있던 여성우선 주차구획을 전환한 것으로,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이용 대상을 임산부, 영유아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들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한 것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서초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여성우선 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으로 변경하고, 이용 대상을 ‘여성’에서 ‘임산부 또는 임산부를 동반한 사람,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해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 따르면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은 총 주차면수 30면 이상인 노상·노외·부설주차장에 총 주차면수의 10% 이상 설치해야 한다. 주차구획은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위치나 주차장 출입구,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 및 이동성 등이 확보되고, 장애인전용 주차구획과 인접한 위치 등에 설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디지털 매체 사용 및 학교 현장 맞춤형 성교육 지원을 위하여 희망하는 초·중·고 183개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및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연계 성교육’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학교 현장 맞춤형 성교육’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불법촬영, 사진 합성·유포,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초·중·고등학교 161교(1,000학급)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적 역량을 갖춘 외부기관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학교로 찾아가는 대면 교육으로 운영하며, 학교급별 학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전문강사와 함께 학급별 2시간씩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연계 성교육’은 초등학교 22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전문 공연팀이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성인지 감수성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무심코 한 장난의 심각성 △성역할 고정관념 △동의와 경계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개인 회생 신청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채무 상환 도중, 긴급한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저신용 청년을 돕고 나선다. 서울시는 개인 회생·채무조정 이후 조정된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하는 저신용 청년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지 않도록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8일 14시 서울시청에서 ㈜신한은행,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이 참석한다. 시는 2012년부터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왔으나 신한은행이 시금고 은행에 지정, 우리은행과의 협약이 종료됨에 따라 신한은행·신용회복위원회와의 협약을 새롭게 추진했다.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오는 '26년까지 매년 40억 원씩, 총 120억 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으로 2년여 간 약 4천 명에게 지원될 전망이다. 신한은행이 신용회복위원회에 사업비 120억원을 지급하고 신용회복위원회는 긴급생활안정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 중인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수도 앙카라에 이어 27일(월)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 시청을 방문, 누리 아슬란 제1부의장과 만나 빠른 시일 내 양 의회 간 우호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김현기 의장은 이스탄불 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면담을 통해 문화유산 관리 등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청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서울과 이스탄불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 토대를 마련했다. 김 의장은 “튀르키예는 거리는 멀지만 역사적으로 매우 가까운 형제의 나라”라며, “한국의 제1도시인 서울과 튀르키예의 제1도시인 이스탄불간의 긴밀한 우호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스탄불의 교통, 관광, 문화재, 도시계획 4가지 분야의 정책이 인상깊다”라며, “특히 문화재가 잘 관리되고 유지되고 있어 문화유산 관리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누리 아슬란 제1부의장은 “함께하는 마음만 있다면 지리적 거리는 중요하지 않다”라며, “서울과 이스탄불 모두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관계 확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 누리 아슬란 제1부의장은 “특히 이스탄불 10대, 20대 사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강대교 위, 국내 최초 다리 위 호텔이 드디어 실물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서울 상징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숙박 공간, 한강대교 전망호텔을 2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식 오픈은 7월 16일이다. ‘전망호텔’은 한강대교 상부(서울시 용산구 양녕로 495)에 위치한 직녀카페를 리모델링해 선보이는 숙박 공간이다. 에어비앤비와 함께 기획하고 제작해 탄생하게 된 이 공간은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일환이다. 에어비앤비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스위트룸 콘셉트를 제안하고, 실내 인테리어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날 ‘다리 위 전망호텔’의 이름도 공개된다. 공식 명칭은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Sky Suite, Hangang Bridge, Seoul)’. 시는 일반 공모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는 교량 위에서 탁트인 하늘과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임을, ‘스위트’는 고품격, 고품질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