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생활권공원 10곳의 노후 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부터 시설물 노후도 전수조사, 공원이용객 및 이용행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 주민 수요에 맞춘 시설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설계용역을 시행했다. 이번 정비대상은 반포1동(언구비어린이공원), 반포2동(반포근린공원), 반포3동(코아어린이공원), 잠원동(잠원근린공원, 싸리재어린이공원), 양재1동(솔말소공원, 바우뫼어린이공원), 양재2동(양재근린공원, 게리어린이공원), 내곡동(홍씨마을어린이공원) 등 7개동 10곳의 생활권공원으로, 각 공원별 특색을 반영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노후로 인해 파손이 우려되고 이용이 불편한 놀이시설의 교체,다양한 여가수요를 반영한 운동기구 설치, 음수대, 파고라 등 주민 편의시설에 대해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죽은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 나무와 꽃을 심어 여름철 시원한 그늘과 사계절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언구비어린이공원은 물이 흐르는 도섭지를 도입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7일 오전 10시~12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양재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인 꼬마농부학교에 참가하는 어린이집, 초등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이 141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직접 심었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로 보내진다. 벼 수확을 할 때도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전통 농촌의 모습을 재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었다. 모내기 전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모내기가 끝낸 후에는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새끼줄뜀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에 사는 아이들이 잊혀져 가는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수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심어진 모를 잘 관리하고 튼튼한 벼로 키워 가을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5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펼쳐진‘2024 강남 디자인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 ‘2024 강남 디자인위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기획됐으며, 뉴트로 테마의 맞춤형 거리 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푸드트럭 및 강남크라쓰 체험존, 플리마켓이 마련되어 소상공인 73개 업체에서 디자인·아트·생활소품 등을 판매했으며 가로수길 소재 복고풍 4개 업체의 체험 팝업 스토어도 함께 운영됐다. 개막식에는 전인수 부의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윤석민·안지연·강을석·김진경·손민기·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했다. 한편, ‘2024 강남 디자인위크’는 5월 29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과 논현가구거리 일대에서 열리며 한-이 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하이스트릿이탈리아 협업 테마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스토리텔링 산책(갤러리투어)·스탬프 투어 등 투어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본예산 11조 1,605억원 대비 1조 2,881억원(11.5%) 증가한 12조 4,486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5월 27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예산(안)을 통해, 2024년 ‘서울형 늘봄학교’를 추진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등 학생의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또한, 2025년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미래교육환경 구축 및 수업 여건을 조성하고, 기초학력 내실화와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학교급식 조리 환경의 개선 및 종사자산업재해 예방, 학교 노후시설 개선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투자한다. 세입 추가재원 1조 2,881억원 구성내역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2,516억원, 서울시와 자치구로부터 교부된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087억원, 전년도이월금 7,031억원, 자체수입 98억원, 기타이전수입 및 금융자산회수 149억원이다. 증가한 세입 1조 2,881억원 중 일반재원이 8,227억원(63.9%)이고 특별교부금 등 목적재원이 4,654억원(36.1%)을 차지한다. 목적재원 중 2024~20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패션과 예술, 테크,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테마 전시를 선보이는 ‘쇼룸’이 들어선다. 시즌별 패션 아이템 신상품 전시뿐 아니라 패션 셀러에게 무료로 샘플을 대여해 주거나 룩북·릴스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운영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DDP 디자인랩 1~2층에 ‘DDP SHOWROOM’을 마련하고 5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민과 관광객, 동대문 상권과 연계해 바이어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패션복합문화공간’이다. ‘DDP 쇼룸’은 디자인랩 1~2층 약 4,000㎡ 공간에 패션의 영감이 피어나는 ‘동굴(Cave)’을 컨셉으로 조성됐다. 쇼룸은 동대문 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한 DDP를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 랜드마크로 각인시키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층에서는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패션 브랜드 전시와 쇼핑, 첨단 테크 서비스·제품 체험을 제공하는 B2C 공간이 운영되며, 2층에는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도매 브랜드 쇼룸과 패션창업자 양성을 위한 B2B 공간이 마련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4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해 40만 서울 다둥이 가족의 육아 노고를 격려한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출산·육아 과정에서 경험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해 탄생의 가치를 재인식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지난 3월 '위대한 탄생, 행복한 다둥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의 수상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 가족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본행사와 다둥이 스타쇼 등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출산·육아 과정에서 경험하는 행복한 순간을 공유해 탄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과 그림 총 2개 부분에서 1091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총 4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명의 탄생을 늘리고 양육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사업을 소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아이 키우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을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일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으로부터 한우 우족 8,000kg(8천만 원 상당)을 기부 받았다. 지난해에도 약 14톤의 우족을 기부한 바 있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은 이번에도 17개 동 주민센터와 195개 사회복지시설에 우족을 전달했다. 전달된 우족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혼자 생활하며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 주민 및 복지시설의 식사 제공용으로 지원됐다. 이번 나눔활동은 신선피엔에프(대표 유형진), 안심푸드에프앤비(대표 송낙진), 영석축산(대표 정해태), 영석한우(대표 권준구), 다성축산(대표 최유성), 명품그린푸드(대표 강태희), 성원(대표 배준호), 정상에프앤에스(대표 신정훈) 등 8개 업체가 협력하여 진행된 결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영양과 직결되는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젊은 대표들이 앞장섰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심판식 조합장은 “영양이 풍부한 한우 우족을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로 올해도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은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까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성동구청 5층)에서 관내 주민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CCTV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CCTV 안전체험장’은 시시 티브이(CCTV, 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생활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안전체험 교육으로 매주 1회 운영된다. 안전체험 교육에서는 범죄로부터 보호 역할을 하는 방범용 CCTV 운영관리, 비상벨 동작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사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상황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관제하는 성동형 스마트 쉼터와 스마트 횡단보도, 안심이 스마트폰 앱(안전한 귀가길 안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특히 동영상 시청 교육에 상세한 설명이 더해져 각각의 기능과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해당 교육은 5월 22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성동구청 누리집 또는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안전체험교육이 진행되는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2008년에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현대테라스타워 앞 공개공지를 녹음이 가득한 아름다운 공유정원 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성동구는 현대테라스타워 관리단과 함께 ‘민관협력 공개공지 공유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난 4월 ‘더 포레스트 테라스’라는 이름의 공유정원 조성을 마쳤다. ‘공개공지’는 건물을 소유한 민간 건축주가 용적률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자신의 땅 일부를 일반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약속한 ‘사적 영역 내 공적 공간’으로, 2024년 1분기 기준 성동구 내 공개공지는 총 95개소이며, 그중 80%인 76개소가 성수동에 위치해 있다. 성동구는 올해 도보 5분 내 정원에 닿을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추진에 힘쓰고 있으나 성수동은 골목골목 건물이 좁게 밀집되어 녹지 확충이 쉽지 않다. 이에 성동구는 성수동 내 공개공지를 활용하여 녹지 쉼터 확보에 나선 것이다. 공유정원은 연장 80m 직사각형 규모로 공간적 특징을 명확히 하기 위해 원형의 플랜터를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주민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제작해 쉼터 역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1일, 변화하는 2025학년도 입시정책에 대비해 구청 대강당에서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이어서 8월과 10월에도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양질의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는 무전공 입학 확대, 의대 증원 등 다양한 변수들이 한꺼번에 발생하고 있어, 입시 판도에 큰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해로 꼽힌다. 불확실성이 커진 입시환경에 대응해, 구는 올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내실 있는 입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대입 전략 설명회를 지난해보다 1회 더 늘려 총 4회(1월, 5월, 8월, 10월)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1일에는 공교육 입시 분야 최고 전문가인 최승후 교사(대화고)를 초빙해 ‘2025학년도 입시 판도의 변화’를 주제로 2025학년도 대입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대입 수시 원서 접수를 4개월 남짓 앞둔 시점인 만큼, 이날 설명회에는 고등학생 학부모 320여 명이 몰렸으며 질의가 쏟아지는 등 현장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어서 구는 8월 13일 ‘2025학년도 진로진학 박람회’와 함께 대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2021년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창단한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2024 레인보우 옐로우컵 유소년축구대회’에서 4학년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알렸다.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 구립 축구단이다. 양질의 수업과 함께 수업료, 운동복, 대회 참가비 등을 구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입단문의가 수시로 빗발칠 정도로 인기다. 전문감독과 코치 2인 체제하에 매주 3~4일 2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학년별 수도권 유소년축구단 8개 팀이 출전하여 20분 경기를 8인제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렀다. 예선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구 유소년축구단은 준결승 상대를 4대 0으로 크게 이기고, 결승에서 만난 낫소FC를 2대 0으로 꺾으며 창단 3년여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놀라운 것은, 참가한 4학년생 9명 중 6명이 올해 1월 15일 입단한 새내기 단원이라는 점이다. 정원 부족으로 대회 규정에 따라 축구단의 홍일점이자 구단 유망주인 5학년 선배여학생 1명이 추가 참여해 활약한 점도 재미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규제개선을 또 한 번 시행했다. 대형마트의 온라인 유통을 제약해왔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고 새벽배송이 가능해져, 주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초구는 27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0~8시(9시간)에서 2~3시(1시간)로 변경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 관내 대형마트는 사실상 영업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새벽배송을 포함한 전면적인 온라인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조치에 해당되는 업체는 지역 내 4개 대형마트(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와 33개의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 등이다. 서초구는 이번 행정예고에 이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최종 고시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을 변경하는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서울시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으며, 그간 대형마트를 포함해 인근 소상공인 점포들도 매출액·방문객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31일~6월 2일 10시∼18시 코엑스 1층 동측 로비 및 광장에서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는 상용화된 다양한 로봇과 강남구의 로봇 사업 육성정책을 알리고자 지난해 11월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처음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회째를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로봇도시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로봇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했다. 로봇연구원, 로봇 기업 등 참가...80여개 부스에서 만나는 생활 속 로봇 페스티벌은 크게 ▲전시‧체험 부스 ▲로봇창작 경진대회 ▲이벤트‧공연으로 나뉜다. 전시‧체험존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개 기관을 비롯해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상명대학교, 한라대학교, 서울로봇고등학교 등 5개 학교, 40여개 로봇 기업들이 참여해 80여개 부스가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전시 부스를 돌며 리플릿에 방문 스탬프를 찍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전시에서는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로봇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산업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 14시~15시 30분 탄천공영주차장(송파구 탄천동로 36, 잠실야구장 방면)에서 풍수해 상황에 대응하는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는 2022년 태풍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자치구(강남구, 서초구, 동작구, 영등포구, 관악구)에 대해 올해 풍수해 대비 훈련을 의무 시행토록 했다. 이에 구는 탄천 수상 내에 강남역 일대를 구현한 세트장을 설치해 실제 침수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 참여 기관은 강남구청을 비롯해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코원에너지 등 17개의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소방헬기 등 장비 24대가 동원된다. 훈련은 ①태풍 발생 감지 단계 ②초근접 태풍권 영향(초기대응) ③비상대응 단계 ④재난현장 수습·복구 순서로 진행된다. 현장에 재난안전대책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5일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를 열었다. 축제에는 청소년들과 가족, 관객들이 모여 다양한 공연, 체험활동, 경연대회 등을 즐겼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온라인 게임 1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를 진행하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에는 게임 캐스터의 전문성 있는 해설까지 더해져 프로 e-스포츠 리그에 뒤지지 않는 박진감을 보여줬다. 이날은 지난 18일 8개팀, 총 40명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4개팀이 나서 본선 경기를 펼쳤다. 결승전에서는 예선전 경기를 모두 20분 이내에 이기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됐던 ‘양범준띠’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반포고등학교 1학년 5명으로 이뤄진 ‘양범준띠’ 팀은 담임선생님 이름을 따서 팀명을 만들었다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평소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의 팬이라고 밝힌 한 관객은 “생각보다 경기 수준이 높아 놀랐다.”며, “내년에는 친구들과 함께 경기에 직접 참가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제 52주년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생태전환교육이 바꾸는 일상, 생태시민이 지키는 미래’라는 주제로 6월을 ‘생태전환교육의 달’로 운영한다. ‘생태전환교육의 달‘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서울교육공동체가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했다. 생태전환교육의 달에는 서울 초·중·고 학생, 보호자, 교직원, 시민 등 서울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세계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및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 △학생 기후행동 365 활동 △생태전환교육 실천지원단 활동 △생태적 조직문화 우수사례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11개 교육지원청에서도 △교원 성장 지원 연수 △기후행동 365 활동 △학생 체험활동 △가족체험, 줍깅 △실천인증 캠페인 등 교육공동체의 실천 의지와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학교 간, 기관 간 연대하여 자발적인 캠페인도 이루어진다. 중랑구 6개 혁신학교 학생회 연합은 6월 5일에 150여명이 모여 기후정의행진을 할 예정이다. 기후정의행진은 신현중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5일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공원)에서 독서문화행사 ‘5월 북크닉’을 열어 2,000여명의 책 소풍객을 맞이했다. 이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서래공원, 두 장소를 잇는 거리까지 북콘서트, 도서 전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온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앞 잔디밭 광장에서는 만화가 이현세와 시인 정호승이, 서래공원에서는 그림책 작가로 변신한 인순이가 북콘서트를 열어 관객들과 글과 독서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서리풀 독서 골든벨’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가족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독서 지식을 겨루고, 계단 광장에 마련된 책놀이터에는 헌책 2,000권을 활용해 북폴딩아트, 책 낚시, 책 공 던지기, 책 볼링‧골프 등 책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모두 잡는 행사들이 이어졌다. 국립중앙도서관을 나와 서래마을로 이어지는 반포대로 거리에는 동네 서점 12개소가 주제별 도서 전시를 열었다. 특히 이곳에서 도서를 구매하고 6월에 진행될 다음 북크닉 현장에서 반납시 구매 금액을 다시 100% 돌려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5월~10월 총 6회(월 1회)에 걸쳐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 콘서트’를 개최한다. 1~2차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5월 29일 첫 강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가 ‘우리 아이 학업 성취와 감정’이라는 주제로 학업 스트레스로부터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지키는 회복탄력성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6월 19일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가 ‘너와 나, 각자 다른 유방암’을 주제로 강의한다. 3차~6차는 보건소 1층 로비에서 현장 강의로 진행한다. 3회차(7월 17일 15시)는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의 ‘성조숙증과 성장호르몬 치료’, 4회차(8월 21일 15시)는 갑상선내분비외과 이용상 교수의 ‘갑상선암은 정말 착한 암일까?’, 5회차(9월 26일 15시)는 이비인후과 임재열 교수의 ‘침으로 알아보는 구강 건강’, 6회차(10월 15일 10시)는 치주과 이지현‧보철과 표세욱 교수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당신의 잇몸, 안전진단 받으셨나요?’ 강의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문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9개 마을버스 정류소를 일제 점검하고 승차대 없는 정류소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정류소 10곳에는 대기의자 설치를 완료했으며, 2곳에는 쉘터형 승차대와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버스 승차대는 보도폭과 승하차 이용 인원 등을 고려해 설치한다. 강남구 119곳의 마을버스 정류소 중 79곳에 승차대가 있다. 구는 일제 점검을 통해 승차대 없는 정류소 주변 여건을 면밀히 살펴 2곳에 (포스코사거리 버스정류소 외 1개소)에 7월까지 승차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붕이 있는 쉘터형 승차대와 함께 온열 의자도 놓아 구민들이 더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보도 사정으로 승차대를 설치할 수는 없지만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와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10곳(마을버스 5곳, 시내버스 5곳)을 우선 선정해 지난 5월 1일 의자를 설치했다. 구는 앞으로 승차대가 없는 곳의 주변 여건을 살펴 의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류소 40곳의 표지판 상단에 야광반사 시트를 부착해 야간에도 정류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17시 30분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아 지난 화요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문을 연 ‘러너스테이션’을 둘러보고, 18시부터는 물빛무대에서 펼쳐진 '2024 한강대학가요제'를 관람했다. 여의나루역사 내에 마련된 ‘러너스테이션’의 베이스캠프, 플랫폼 등을 점검하고 무동력 트레드밀, 미디어보드 등을 체험한 오 시장은 “지하철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러너스테이션’처럼 앞으로 역사 공간을 시민이 여가, 문화, 휴식, 건강 등을 다채롭게 누리는 공간으로 계속 재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1일 개관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B1~M1층 일부 공간)’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웜업공간 등이 조성돼 있으며 다음 달 말까지 요일별 러닝 클래스, 주말 어린이 러닝 클래스, 개인별 최고기록 완성 클래스 등 스포츠 브랜드 소속 코치가 참여하는 전문 러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2024 한강대학가요제'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한강공원(물빛무대)로 이동해 경연을 관람하다 무대에 오른 오 시장은 즉석에서 이탈리아 가곡 ‘오솔레미오(O sole mio)’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