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송역은 고속철도 본선인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는 국내 유일의 분기역이자 충청북도청이 소재한 수부 도시 청주에 하나밖에 없는 고속철도 역으로 우리나라 철도 교통의 핵심 시설이자 충북과 행정도시의 관문 기능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송역 역명 변경에 대한 논의는 오송역 개통 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기점으로 청주시는 역명 변경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역명 변경 논의 배경 : 왜 ‘청주오송역’인가? 오송역 역명 변경은 단순히 역의 명칭을 바꾸는 것을 넘어, 지역의 발전 방향과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과정이다. 명칭 변경의 논의가 처음 시작된 이유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 '청주·청원 통합 이전부터 논의된 역 명칭' 2010년 오송역 역사 건립 당시 오송은 옛 청원군에 속해 있었으나, 옛 청주시는 역사 건립비 지방비 분담액 중 가장 많은 40%를, 옛 청원군은 30%를 부담했다. 옛 청주시는 역사 건립비 분담 및 역명 제정 과정부터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에서 영운119안전센터와 화재진압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자위소방대와 관할 소방서(영운119안전센터)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초기 화재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자위소방대원 45명, 영운119안전센터장 등 3명과 필수요원을 포함한 시청 전 직원이 동참했으며, 실제 화재를 가정한 상황에서 △화재발생 상황전파 △대피유도 △초기 진화훈련 △중요 물품 반출 훈련 △인명구조 훈련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관할 소방서와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오는 12월 2일부터 23일까지 ‘제25회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에 담은 삶과 숨 : 나를 응원해!’라는 주제로 그림책에 담긴 사랑과 쉼, 위로를 경험하고 나를 다시 한번 피워내는 성인 인문학 워크숍이다. 총 4차시에 걸쳐 △이순옥 작가의 ‘엄마소리’ △이명애 작가의 ‘휴가’ △고정순 작가의 ‘어느 늙은 산양이야기’를 통해 그림책에 담긴 이야기를 깊이 감상해본다. 또한 안선화 정크아티스트와 입체책(팝업북)을 활용해 ‘나’의 이야기를 직접 풀어내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한다. 민경록 청주기적의도서관 관장은 “0세부터 100세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각종합예술인 그림책을 통해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삶을 나누고, 마음속에 숨어 있는 어린이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학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또는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30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신질환 환자 및 가족, 관계기관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음 건강과 회복’이라는 주제 속에서 당사자가 중심이 되어 회복한 경험 이야기를 전달하는 ‘우리들의 성장기’ 특강,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마음 챙김존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회복의 시작을 나로부터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설 자리를 만드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청주국제공항에서 지역 예술인 작품 전시회인 ‘청쥬시(淸JUICY)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2025 문화도시조성사업 ‘청주 기록문화 콘텐츠 개발’ 시민공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주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 지명에 담긴 맑고 청량한 이미지를 활용해 ‘청쥬시(淸JUICY)’라는 이름을 붙였다. 강혜민, 류민아, 안선경, 장윤하, 정근형, 정혜연 등 6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청주시민과 여행객들의 기억과 감각을 설치 조형, 그래픽 디자인, 소리 변환 작품 등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작품들은 1층 중앙 상설무대와 2층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1층 중앙 상설무대에서는 청주 시민과 여행객의 기록을 빛과 움직임으로 엮어낸 ‘무빙 파노라마 청쥬시’, 소리를 색으로 변환한 ‘셀로판지 효과’가 펼쳐진다. 2층 전시장에서는 기록을 플라워아트, 디자인 조형물, 설치 미술품 등으로 감각화한 작품이 맞이한다. 변광섭 청주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시상식 및 작품 전시회가 오는 3일 구루물 아지트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자신만의 기록을 책으로 남기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40편을 출판지원 도서로 선정했으며 그 중 단행본 10점, 북아트 5점을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에는 단행본 부문 김정혜 씨의 ‘사고 싶은 고추’, 북아트 부문 김영주 씨의 ‘그리운 편지’가 선정됐다. 우수작을 포함한 40권의 단행본과 17점의 북아트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전시된다. ‘삶을 담은 책, 예술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단행본과 북아트 부문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써 내려간 작품이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직지문화협회 관계자는 “2026년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회장 유재곤) 산하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회장 정진철)는 30일 가덕면 인차다락방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le), 절약(Reduce)의 약자로 환경보전을 위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자는 환경운동으로, 이번 대회는 청주시새마을회가 3R운동의 일환으로 43개 읍‧면‧동 조직에서 연간 수집한 재활용품을 수거업체에 매각하고 추진 활동을 결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43개 읍‧면‧동 새마을 회원들은 올해 초부터 헌 옷과 고철, 플라스틱,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하천 부유물 제거, 도로변 쓰레기와 폐비닐, 폐영농 자재 수거 등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공공시설 쓰레기 수거 활동 시에는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들과 함께 환경보전 체험학습의 장으로 전개하기도 했다. 이날 수집한 재활용품은 1톤 트럭 50대 분량이다. 우수 읍‧면‧동 시상은 12월 열리는 ‘2025년 청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기관(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주거복지사협회, 국회의원 황희, TV조선캠퍼스가 공동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기관·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주거복지특구 ‘다행리 2115’ 조성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행복하우징 청주’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깔끄미봉사단’ 운영 △광복80주년 독립유공자 주거개선 사업 ‘영웅의 행복한 집’ △취약계층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공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주거복지 분야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 참여를 연계했으며, 복지·주거 통합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등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경아 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 노선 확대에 따른 방한 관광객을 청주로 유치하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을 연계한 관광홍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0일 청주에서 머물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과 이들의 가족, 친구 등으로 이뤄진 방한 중국인 관광객 등 26명을 대상으로 첫 팸투어(홍보 목적 사전 답사 여행) 사업을 진행했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에어로케이항공의 칭다오 노선으로 입국한 방문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팸투어단은 11월 2일까지 3박 4일간 초정행궁, 청남대, 수암골벽화마을, 고인쇄박물관, 육거리전통시장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 단순히 관광지를 답사하는 일정 외에도 초정치유마을 스파 체험과 한복 체험, K-디저트 케익만들기 등 다양한 청주만의 콘텐츠를 체험한다. 특히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11.1.~11.2.)에도 참여해 잊지 못할 달콤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시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충북문화재단이 함께 VFR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청주공항 중국노선을 통해 입국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SK하이닉스(주)(대표 곽노정)는 30일 청주 지역 저소득 가구의 난방용품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1억원 상당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주)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난방용품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SK하이닉스(주)는 2024년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6억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 장애인, 냉‧난방 취약계층 등 여러 소외이웃들이 생활 지원을 받았으며,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로 전통시장 소비 촉진 효과도 나타나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복지 분야 지원을 위한 기부 및 사업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충청남도 주관의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매년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과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외식업소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안심식당 749개소와 위생등급제 업소 472개소를 확보하고, 동남구 유량동 일원 3.7km 구간에 유량 음식문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시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역 외식업소의 신뢰도 상승, 시민의 건강증진 및 식품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새로운 식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9일 ‘쌀맛나는 천안 삼거리 떡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유량 음식문화거리 활성화와 떡 페스티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외식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30일 여성 일자리 분야 실무협력단 2차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여성 일자리 분야 실무협력단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발족한 민관 협력체계로 천안시 일자리 관련 부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천안돌봄 사회서비스센터,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등의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력단은 올해 초 진행된 1차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부서·기관의 연간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협업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특히 공공 부문에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정책 기조가 강화되는 흐름에 따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기관 간 연결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협력단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30일 천안동남소방서 구성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기반으로 초기 화재 신고부터 진압, 민원인 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처치, 현장복구까지 전 과정을 무각본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전 대피 절차를 집중 점검해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동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관할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과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영귀미면에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만든 '사계농부카페'가 문을 열었다. 이 카페는 ‘홍천 청년 스마트팜 타운’을 운영 중인 청년농업인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음료와 디저트를 만드는 로컬브랜드 카페로, 농업과 청년 창업의 결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계농부카페’는 이름 그대로 사계절 변화에 따라 지역 농산물의 맛과 향을 담은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단호박 옥수수라떼, 진짜 토마토주스, 사계티는 모두 청년농부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지역 농가에서 공급받은 신선한 농산물로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농부의 손길이 담긴 한 잔’을 제공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일상 속으로 확장하고 있다. 카페를 운영하는 한 청년농부는 “우리가 직접 키운 작물로 음료를 만들고, 손님이 그 맛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농업의 보람을 새롭게 느낀다”라며,“‘사계농부카페’가 농촌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계농부카페’는 홍천의 대표 관광지인 수타사 인근에 위치해 있어, 카페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홍천농촌지역관광사업단은 홍천군 시군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10월 31일(금) 오후 1시부터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강당에서 '홍천군 농업·농촌 활성화 아카데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른 상향식 농촌공간계획 수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농업·농촌의 환경 변화와 지속 가능한 홍천군 농촌 추진 전략 마련’을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병률 박사가 ‘농업·농촌의 환경 변화와 지속 가능한 농정 추진 전략’을, ▲농림축산식품부 황보현 주무관이 ‘농촌공간계획 및 국정과제, 행복농촌 프로젝트’를, ▲강원대학교 김종화 교수가 ‘농업·농촌 정책 변화와 농촌지역개발 추진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강원대학교 이종인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며, 한국농어촌공사 이진 지역개발지원단장, 공주대학교 김정태 교수, 강원연구원 강종원 연구위원, 홍천군청 농정과 이규춘 과장이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글로벌 경제환경 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주공항 비상을 바라는 모임’(대표 이한국 의원)은 30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공항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올해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며,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청주공항의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는 청주공항이 중부권 전자상거래 물류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전자상거래 물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의 주요 내용과 추진성과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청주공항의 물류기능 강화와 지역산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한국 의원은 “이번 연구는 청주공항이 중부권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물류 허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연구결과가 정책에 반영되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국 대표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이예숙‧이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선군청, 정선교육지원청과 10월 30일 정선 하이원팰리스호텔에서 ‘정선 더나은교육지구 연장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제1기 4년, 2022년 제2기 4년에 이어 2026년부터 4년간 제3기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정선 교육공동체 실현’이라는 정선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비전 아래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정선형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4억 원(교육청 2억 원, 군 2억 원)을 지원한다. 정선 더나은교육지구는 학교, 학생, 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지구중점 공동사업으로 △머물고 싶은 정선 공동육아 모임 △주말 행복 배움농장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성장 지원 및 유대감 증진을 돕고,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을 통한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 형성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사업으로는 △인성이 꽃피는 아라리 지역학교 운영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축제 △아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과 삼척시, 그리고 에듀피아(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삼척교육공동체 워크숍’이 10월 30일(목) 삼척 쏠비치 릴리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키우는 교육·돌봄의 힘’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삼척교육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교육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 두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교직원,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오전에는 ▲에듀피아(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의 사업 소개 ▲클래식 앙상블 ‘트리오 라인(TRIO REIN)’의 공연이 열렸으며 ▲광주대학교 박주정 교수의 특강을 통해 교육의 본질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리코더 연주자 최선진(한국바로크챔버앙상블 대표)의 무대로 시작해 ▲추창훈 이리남중학교 교장이 ‘로컬에서 미래로–삼척이 함께 키우는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로컬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지회장 유영곤)는 10월 30일 오전 11시, 홍천 무궁화공원 내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에서 '제45회 전국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산주의에 항거하며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애국지사 유가족, 신영재 홍천군수, 사회단체장, 안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산화한 민간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유영곤 한국자유총연맹 홍천군지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사회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산화하신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합동위령제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국가안보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한림대에 Great Books 거점 센터가 마련됐다. 30일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한림대 도서관 4층 C.Square에서 Great Books 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춘천시는 Great Books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한림대에 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이후 한림대의 적극 협력을 통해 교육센터가 한림대에 설치, 춘천형 Great Books 프로그램이 보다 지속 가능한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센터는 △춘천형 Great Books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전문 튜터 자격증 양성 과정 개발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과의 교류 협력 등을 수행한다. 앞으로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고전 토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문 튜터를 양성해 지역 인문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갈 계획이다. 센터 운영 주체인 한림대는 인문학 기반의 교육 노하우와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춘천시는 정책적 지원과 지역 참여 기반을 마련해 누구나 접근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