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부스연출 분야에서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화훼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아스트로피튬 선인장 ‘아이싱스타’로 국립종자원장상, 게발선인장 ‘웨딩’으로 고양특례시장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운영된 박람회 폐막식에서 최고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경기도 농기원 부스에서는 자체 개발한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총 50품목을 웨딩컨셉 디자인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포토존 제공 부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종자원장상을 받은 아스트로피튬 선인장 ‘아이싱스타(Icing Star)’는 오각의 란봉옥 계열의 품종으로 별을 닮은 모양이 특징이다. 녹색의 몸체에 흰털이 빽빽하게 형성되어 별이 수 놓아진 듯한 느낌을 준다. 가시 자리마다 자구가 발생하여 빠른 증식이 가능하고 햇빛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고양특례시장상을 받은 게발선인장 ‘웨딩(Wedding)은 순백색의 꽃으로 분지 수가 많고 줄기 마디가 단단한 장점을 지닌 품종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4년 만에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적극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한시적으로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에 따른 여행 수요 폭증에 대응하여 내린 결정으로, 앞서 서울시에서는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비정규직 및 관광 취약계층 관광 활동 지원 ▲계절별 이벤트·체험형 콘텐츠 ▲타깃 관광 시장 대상 관광마케팅 ▲관광 생태계 조기 회복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외래관광객 유치 및 소비촉진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 2019년 운영을 시작한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약자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 및 ▲관광약자 개인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서울 내 일부 코스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 올해는 이용 규정을 일부 개정하여 운전기사, 유류비, 주차비 등이 모두 무료로 지원된다. ○ 이용자는 여행자보험 및 식사, 관광지 입장권 등 개인 경비만 부담하면 된다. ○ 이용 지역 및 기간은 서울 내 당일 여행으로 한정된다. 예외적으로 ▲서울 소재 기관에 한해 매월 2, 4주에 서울에서 편도 2시간 거리까지 이동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한 공연 두 협주곡’으로 성남 무대를 찾는다. 성남문화재단(대표 서정림)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현악 앙상블 단체 발트 앙상블의 공연을 오는 6월 25일(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20년 11월과 2022년 10월, 두 번의 솔로 리사이틀로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한 바 있 는 조성진은 이번에는 두 곡의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한층 무르익은 음악적 역량과 색다른 연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모차르트 최초의 대작으로 손꼽히는 ‘피아노 협주곡 9번’을 연주한다. 1777 년 모차르트가 법적 성년이 되던 해 작곡한 이 작품은 이전 피아노 협주곡과는 다르게 규모와 형식면에서 발전된 형태를 보이며, 모차르트가 음악적 성년을 선언한 곡이자 현대 피아노 협 주곡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2부에서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보인다. 협주곡 1번에 비해 조성진이 국내외 무대에 서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으로 기대가 크다. 작곡 당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번민하던 열 아홉 쇼팽의 풋풋한 감성이 담긴 여성적이면서 우아한 선율을 조성진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들려줄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에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주말 가족프로그램 '밭으로 간 실학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화를 키우며 실학의 실용적 가치를 몸소 배우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목화의 특징과 활용, 재배 방법 등에 대한 이론 학습과 목화 파종 체험으로 구성됐다. 실학박물관에서는 박세당의 색경,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등 조선후기 대표적인 농서를 전시하고 있어 생산성의 근본인 농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실학자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면직물의 원료가 되는 목화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농작물로, 상품 가치가 높아 재배가 장려됐다. 이에 실학박물관은 참가자들과 함께 박물관 내 야외정원과 각자의 화분에 목화를 심고, 한 해 동안 키워 그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체험에 이어 11월 예정된 후속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수확한 목화솜을 활용한 길쌈(직물짜기) 교육도 계획되어 있다. 제공하는 체험 화분은 폐우산을 활용한 업사이클 화분(㈜터치포굿)으로 최근의 환경 이슈를 공유하며, 친환경 가치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생명력을 몸소 체험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4~16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과 자치활동 등을 진행하는 ‘펀 펀(Fun fun) 충전캠프’ 희망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치유캠프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2일간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기숙형 캠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이 차단된 환경에서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신할 즐거운 대안 활동과 개인 상담, 집단상담, 멘토와의 만남, 동아리 활동,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가 끝난 후에도 사후 모임 실시, 8주간의 유선 사후 관리 서비스, 거주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24명이며, 신청 기간은 5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며 포스터 내 QR 코드 인식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개별 통보한다. 참가비는 1인 10만 원(단,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무료)이며 출결의 경우 학교장 승인에 따라 출석 인정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청소년안전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융합과 상생’을 키워드로 삼아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2021년 '전환', 2022년 '공존과 협력' 시리즈에 이어 올해는 문화예술과 밀접한 유관 분야와의 '연계와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집중 탐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5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개최 예정이며, 경기문화예술의 ‘기회’(콘텐츠), ‘혁신’(관광), ‘미래’(글로벌, 국제교류)를 테마로 세부 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5월 8일 ‘경기문화예술의 기회, 문화예술+콘텐츠’ 정책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첫 문을 연다.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융합과 상생' 1회 ‘경기문화예술의 기회, 문화예술+콘텐츠’에서는 경기도 우수 공연예술작품의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공연예술계 상생 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신태연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과장이 ‘공연예술 영상화의 필요성과 효과, 우수 공연예술 영상 콘텐츠 제작 사례’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영상화 제작 노하우 및 관객(소비자/시청자)들이 환호하는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들, 현재 공연예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엄마~저기 조아용 있다! 조아용”, “아빠 저기 키다리 아저씨가 만드는 풍선인형 갖고 싶어요” 5일 101번째를 맞이한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마련된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청에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공식행사가 열리기 전 오전 9시부터 아이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에 입장한 부모들도 이날 하루는 아이들과 함께 미소 짓고 잠시 동심으로 돌아갔다. 이날 내린 비로 인해 많은 다수의 지자체에서는 어린이날 관련 행사가 취소됐다. 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장소를 청사 내로 변경하고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 용인특례시의 ‘2023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른 시간부터 이어졌다. 안전체험장에서 아이들은 심폐소생술과 교통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공놀이와 탈것이 마련된 스포츠존에서도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다. 축제선언과 공연이 진행되는 시청 에이스홀은 1층과 2층 객석 모두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줄이 이어졌다. 안전상의 문제로 입장을 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 시민들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컨벤션홀과 2층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되찾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아트센터가 성남시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조성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시청에서 열린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계획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예술성을 가미한 특색있는 계획을 도입하라”면서 “문화예술자치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성남아트센터 가로변으로는 나무들이 너무 촘촘하게 심겨있었다. 게다가 휴게시설마저 부족하여 폐쇄되고 고립된 상태에 놓여 시민들의 이용은 저조했다. 그래서 시민들은 성남아트센터를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 아닌 단지 공연 관람 공간으로만 인식해 왔다. 이에 성남시는 성남아트센터를 시민들이 쉽게 찾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 시장은 특히 “광장 조성 시, 야외 공간 마련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하며 “야외공연장, 벼룩장터, 어린이놀이터 공간 등을 조성하여 성남아트센터가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의 어린이날 행사 '동심을 상상해‘봄’'이 오는 5월 5일 개최된다.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 공연, 플리마켓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우천으로 인하여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실내에서 운영된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는 공연 '동심몽글 버스킹'이 총 2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연으로는 익스트림 벌룬쇼, 요들송 버스킹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이며, 경기생활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생활문화동호회 ‘퍼니우쿨렐레’, ‘오하나훌라’의 공연 역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같은 공간에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상영회 '동심몽글 시네마'가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상영은 5월 1일 15시부터 지지씨멤버스를 통한 사전접수로 운영되며 잔여석, 노쇼분에 한하여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플리마켓인 '동심몽글 마켓&체험'도 공연과 영화 상영이 진행되는 ‘공간1986’ 로비에서 함께 진행된다. 교육 키트, 디자인 소품, 업사이클 액세서리 등 입주단체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이 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매년 우수한 독립영화 작품을 발굴해 지원하는 ‘성남독립영 화제작지원’의 2023년 지원작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2023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공모에는 장편 81편, 성남 지역영화를 포함한 단편 부문 182편 등 총 263편의 작품이 지원, 지난해 대비 지원작이 약 75% 증가하며 독립영화제작지원에 대 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서류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까지 거쳐 장편 3편, 성남 지역영화 3편, 일반 단편 5편 등 총 11편의 최종 지원작을 선정했으며, 장편은 최대 6천만 원, 단편은 각 5백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장편 부문에는 다큐멘터리 장르인 와 , 극영화 가 선정됐다. 는 한국전쟁 이후 미국 등 전 세계로 입양된 한국 아이들의 실상 과 아픔을 밀도 있게 추적하는 작품이며, 은 성남이란 지역을 중심으로 아카 이브 자료와 기록물, 풍경과 몸짓, 도시의 소리 등을 매개로 도시를 재현하는 독창적 접근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젠더 갈등을 독특한 코미디로 만든 는 뚜렷한 개성이 돋보이고, 독립영화가 아니면 만들어지기 어려운 작품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성남지역 지원작은 ‘고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통음악의 고유한 창작음악 개념인 ‘시나위’ 정신을 표방하며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가 5월 13일 토요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역(易)의 음향> 공연을 진행한다. 2021년 ‘이것이 국악관현악이다’라는 메시지를 내세워 진정한 한국 음향의 오케스트라를 선보였던 <역의 음향> 공연이, 2023년에는 연주자가 곧 창작자였던 우리의 전통을 오케스트라에 대입하여 즉흥과 창작의 ‘관현악적 시나위’를 최초로 선보인다. 악보를 보며 연주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능동적인 음악의 주체로 참여하여 악단의 정체성을 가장 분명하게 제시하는 공연으로, 단원들 모두가 참여하여 공동 창작한 음악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즉흥음악 연주자라 할 수 있는 원일, 김도연, 지박, 송지윤과 작곡가 장태평, 이예진이 각 팀의 리더가 되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즉흥음악 워크샵부터 함께 하며 창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였다. 공연은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무대인 ‘27개의 파랑’은 국제박영희작곡상 대상 수상 경력의 이예진 작곡가와 프랑스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김종길)은 2023년 세계어린이박물관협회 컨퍼런스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지난 3년간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 미국 루이지애나 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김진희 수석학예연구사의 발표를 통해 동두천시로부터 경기도로 이관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가는 과정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K-기관들의 놀이 기반 학습의 의미있는 순간들 : 한국의 사례 연구(Mearningful Moments of Play-Based Learning in K-Institution: Case Studies From South Korea)’’ 세션이 특별히 구성됐는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세션의 기획 구성에도 참여하여 총 4개의 한국 기관들의 주요 사례들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발표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새로운 이미지(Reimaging)’라는 제목의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2020년 경기도로 이관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전시를 새롭게 리노베이션하고 이후 3년간 지속적으로 신규 전시 콘텐츠를 강화하여 아동 발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옛골마을 일대 상권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해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힐링 빛 축제’를 개최한다. 특화거리는 성남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모란시장 내 기름 골목 일대를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전집, 두붓집, 막걸릿집, 묵집 등 등산객에게 특화한 168개 음식점 밀집 ▲봄철 철쭉제 개최 등 지역적 특성 ▲청계산 옛골의 역사성 등이 종합 반영돼 지정 추진됐다. 시는 이를 널리 알리고 청계산 옛골마을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 축제 기간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만여 개의 조형 장식물로 음식점 거리를 불 밝힌다. 주제별로 ▲성남시 시화(市花)인 철쭉을 상징하는 ‘플라워 라이트존’ ▲음악에 맞춰 반짝이는 ‘뮤직 루미나리 빛 터널’ ▲LED 조명과 바닥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2곳) 등에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부터 8일까지 나흘간은 상적동 281번지에 특설무대와 3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장미화, 인치엘로(팝페라팀), 김범룡, 심신, 이영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1979 일대, 의정부 부용산 일대(신숙주묘)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스토리텔링)에 기반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내용으로, 지난 2월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사업 목적, 종합계획서, 관리 능력,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양시, 가평군, 의정부시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개요를 보면 고양시는 화전역 인근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항공대학교, 화전역, 화전동 벽화마을, 드론앵커센터 등을 도보 보행로로 연결한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잔’을 제안했다. 군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70년대에서 멈춘 화전마을, 4km 넘는 골목에 조성된 화전동 벽화마을, 항공우주과학 특성화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에 걸쳐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은 도민이 이(e)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작년부터 수도권 최대의 융복합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함께 열어왔으며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 캠퍼스 대항전, 인기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 등이 참여하는 인터넷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본 국가대표 초청 한일전으로 스트리트파이터 경기를 구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를 통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온라인4 경기를 진행하고 12일과 14일에는 ‘캠퍼스 대항전’을 치른다. 캠퍼스 대항전에서는 전국 대학 선발전과 온라인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가 토너먼트 형태로 우승자를 가리는 형태로, 팀 대결인 리그오브레전드와 개인 종목인 이터널리턴과 피파 온라인 4로 나눠서 각각 치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오는 5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동백꽃은 지고 봄은 오고-유배지에서 쓴 정약용의 시와 편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관 기관 간의 연대와 상생을 위해 강진군 다산박물관, 남양주시립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남양주와 강진은 각각 정약용 선생의 고향과 유배지로, 선생의 일생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실학박물관은 2010년 기획전 《다산과 가장본 여유당집》을 시작으로 정약용을 주제로 한 기획전을 다섯 차례 개최했다. 그간의 전시는 실학자 정약용의 학문적 업적을 조명했으나, 이번 전시는 학자적 면모에 가려졌던 정약용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보고자 기획했다. 전시는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부모·형제·자녀 등 가족과 주고받은 편지와 글에 주목하여, 1부 ‘유배길에 오르다’, 2부 ‘유배지 강진과 고향 마재’, 3부 ‘홍혜완의 남편’, 4부 ‘아버지 정약용’, 5부 ‘그리운 형제’ 총 5부로 구성했다. 보물 『다산사경첩』을 비롯해 『상심낙사첩』, 『매화병제도』, 『이암추음권』 등 정약용의 친필 편지와 그림 작품 30여 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7일까지 ‘2023 도자기 컵 보급사업’ 협력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정책과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에 발맞춰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자기 컵 보급을 통해 일상 속 친환경 도자 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도예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머그컵 대량생산이 가능한 요장 5곳과 도자기 전사지 디자인 및 출력이 가능한 업체 1곳을 모집한다. 심사는 재단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상품성 ▲생산성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협력사로 선정되면 오는 6월 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재단이 발주한 상품을 제작·납품하면 된다. 상품 대금은 발주 수량에 따라 재단에서 지급한다.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와 납품 완료된 머그컵 표본(최대 10개 품목)을 지참해 5월 17일 당일 17시까지 한국도자재단 사업본부 도자산업팀(여주도자세상 사무동 7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2023년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 공모전을 5월 2일부터 5월 16일 17시까지 진행한다.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은 선정된 기관 및 단체가 지역의 문화 자원을 찾아내 주민들과 공유하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생활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또한 생활문화 확장을위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디자이너 및 기획자를 발굴하여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내 생활문화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로, 7개 내외로 선정하여 컨설턴트 및 협력기획자 배정과 기관 및 단체당 최대 2천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담당자는 “이번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공모를 통해 일상속 생활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모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진행되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첨부파일 업로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5월 26일 17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생활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외래관광객 방한 관광시장 회복과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최종 22개 상품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4월 28일(금) 밝혔다. ○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은 여행업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품 개발부터 운영, 그리고 판매, 홍보까지 지원하고자 3.14.(화)~4.7.(금)까지 실시됐다. □ 서울 소재 종합여행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7일 마감한 공모에는 ‘쉼·맛·멋’ 주제의 총 79개 외래관광객 방한 관광상품이 접수됐다. 관광학계 및 언론매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관광상품의 혁신성, 상품성 및 모객방안 등을 기준으로 계획서 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거쳐 최종 22개 상품을 선정했다. ○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2022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공모’를 실시, 여행업계를 지원하여 총 19개 상품의 상품성 개선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해 외래관광객 모객 기반을 강화했다. □ 선정된 관광상품은 중동, 동남아, 중화권 등 주요 외래관광객 송출국을 주 대상으로 하였다. 쉼·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9월 개최되는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위한 출품 축을 오는 7월 21일까지 사전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1966년 ‘경기도 가축품평회’를 전신으로 하여, 경기도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진대회를 통해 한우 등 가축 개량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우수혈통 발굴을 통해 농가의 개량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수단이자, 도시민과 축산인들의 ‘교류의 장’으로써 해마다 개최해온 전통 있는 행사 중 하나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대회가 잠시 중단됐던 시기도 있었으나, 2021년과 2022년에는 전국 최초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를 치러내면서 대회의 명맥을 유지해왔다. 특히, 비대면 방식은 전국대회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신청은 7월 21일까지 경기도 축산정책과나 시군 축산담당 부서를 통하면 된다. 이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한우의 나이(개월)에 따라 5개 부문에서 친자확인과 질병 검사를 완료한 약 90마리의 한우가 9월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