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가 지난 7월 24일부터 4박 5일 동안 성동구 자원봉사자 42명과 함께 몽골해외봉사를 진행했다. 몽골해외봉사는 성동구의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바이양걸구에 ‘성동숲조성’ 업무협약에 따라 3년간 1,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로, 기후위기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고 몽골 현지에 성동구의 랜드마크인 ‘서울숲’과 같은 숲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자원봉사센터는 2019년부터 관내 봉사자와 함께 몽골 해외봉사 프로젝트를 실천하여 2022년과 2023년까지 약 10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1,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몽골 현지의 테를지 국립공원, 톨강 등에서 플로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봉사단은 초등학생 포함 가족과 대학생, 성인 봉사자 등 다양한 연령대에 참여자가 함께 하여 봉사와 가치와 의미를 더하고, 현지 문화 체험 등도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봉사자는 “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3동(동장 홍종철)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행사가 마련됐다. 우선 지난 1일 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왕미진) 주관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먹거리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불고기, 김치, 떡 등을 개별 포장하여 준비했고,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홀로 지내니 입맛도 없고 날씨가 점점 더워져 음식을 조리해 먹기도 힘이 들었는데 온정이 가득한 음식을 이렇게나 많이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왕미진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밥 한 끼라도 든든하게 드셨으면 하는 바람에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성락성결교회(담임목사 지형은) 후원으로 지역 내 경로당 10곳과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5가정을 방문하여 수박을 전달하며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교육을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총 583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선박안전, 지진, 화재대피, 소화기, 완강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상반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난 대처능력 향상과 생활안전 인식개선에 매우 유익한 교육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완강기와 화재대피 체험은 고층건물이 많은 도심에서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주민들의 교육수요 의견을 반영해 선박안전 체험 대신 도심 속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하철 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장소로 활용되는 광나루 안전체험관은 서울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재난 체험관이다. 각종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하고 있어 재난과 안전사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강동구 아리수로93길 47)에서 ‘2023년 강동구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워크숍은 매년 강동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참여기구 소속 아동‧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 도모는 물론 역량 강화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자리이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활동 중인 제7대 청소년의회, 제8기 아동구정참여단, 제9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아동·청소년 7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워크숍 추진 전에 참여기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가장 수요가 높은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오전‧오후 2부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1층 소통공작소에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지난 5월 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51건 중 1, 2차 부서 검토를 거친 최종 10개 사업에 대해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으며, 2층 소극장에서는 아동구정참여단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청소년 참여기구 선배가 알려주는 청소년 참여기구의 역할’이라는 강의 주제를 통해 우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초등학교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성일초등학교와 명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보행자우선도로를 신설 및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보행자우선도로는 생활권 내 보행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수단으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이면도로에서 차량 운전자에게 주의와 배려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성일초등학교 통학로 (양재대로89길)를 보행자우선도로로 신규 지정하고, 보행자 우선도로이지만 노후된 명일초등학교 통학로(고덕로38길)도 재포장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통학로에는 보행자우선도로 디자인이 적용된다. 구는 올 하반기까지 지시표지와 노면표시를 설치하고 노후 표지판이나 과속방지턱은 교체 및 재도색해 보행자와 운전자들이 보행자 우선도로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이용 특성에 맞게 기존 주거지 주차구획선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주차를 제한하고 불법주정차는 수시로 계도 및 단속하기로 했다. 통학로 개선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국기원 사거리 주변 테헤란로 중앙로에 태권도 품새를 본뜬 조형물 11개를 지난 7월 말 설치 완료했다. 구는 지난해 국기원 사거리부터 역삼문화공원 산책로를 대상지로 테헤란로 일대 명소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민관 거버넌스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에서는 강남 테헤란로에 국기원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내외국인 방문객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곳에 강남의 도시적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태권도 조형물을 설치해 강남의 역사·문화적 자산으로서 국기원과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2.9m~4.2m 높이의 11개의 조형물은 역동적인 태권도 품새를 형상화했다. 국기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역삼역 방향에 설치된 5개의 조형물은 태권도 기술 ‘돌개차기’의 연속 동작이다. 국기원 사거리와 강남역 방향으로 각 3개씩 설치된 총 6개 조형물은 태권도 단일 동작인 ‘발차기’와 ‘막기’ 자세를 본떴다. 야간에 조형물은 내부 LED 조명으로 빛난다. 선명하게 빛나는 조형물은 역동적 자세를 부각시키면서 테헤란로 밤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0일 오후, 유엔사 주요직위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유엔사의 헌신에 대해 공감하고, 유엔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북한의 핵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유엔사의 역할이 지금보다 더 중요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됐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유엔군사령관과 부사령관을 비롯한 주요직위자들을 대상으로 환영의 말을 전하며, “그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헌신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면서 “유엔사는 73년 전 불법 기습 남침한 북한 공산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유엔 안보리결의 제84호에 따라 창설된 후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고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반도의 평화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할 경우 우리 우방국의 전력을 통합하여 한미연합군사령부에 제공하는 등 대한민국을 방위하는 강력한 힘”이라고 말하면서, “이처럼 유엔군사령부의 역할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권 회복”을 주제로, 8월 1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를 위한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 공동주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교단에 선지 얼마 되지 않은 교사의 사망 등 교권 침해 사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교육부가 8월 중 발표 예정인 '교권 회복 및 보호 종합방안'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강은희 대구 교육감을 포함한 시도교육청 관계자 및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 교원, 학부모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교권 현실을 공유하고 교권 침해로 인한 교원의 교육활동 위축 문제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①학생인권조례와 교권(이덕난 대한교육법학회 회장(국회입법조사처조사관)), ②교권 강화·교육활동 보호(황준성 한국교육개발원 박사), ③학부모-교원 간 소통체계(지산 울산교육청 교권전담변호사)를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진다. 이어지는 2부 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회장 이형세)는 8월 10일 ‘제13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학생으로 구성된 8개 국제(글로벌)팀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4번 “양질의 교육” 달성을 주제로 각각 개발한 앱을 발표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대회 수상 팀을 결정한다. 교육부는 지난 4~6월 올해 이아이콘 세계대회에 참가할 국내외 학생들을 모집했으며, 예선에 총 14개국 79개 팀이 참가했다. 각 팀이 제출한 앱 개발 계획서를 바탕으로 국내 팀 8개와 해외 팀 8개를 선정했고, 학교급, 앱 개발 주제 등을 고려하여 국내외 팀을 짝지어 본선에 진출할 5개국 8개 팀을 확정했다. 8개 국제팀은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각 국가에서 공통으로 겪고 있는 교육문제와 그 해결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온라인으로 함께 앱을 개발했으며,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한국에서 함께 앱 개발을 마무리하고 팀별 발표를 준비했다. 필리핀 학생들과 협업한 서일중학교 현지용 학생은 “평소 교육에 대해 가졌던 생각들이 앱으로 구현된다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외교부는 8월 10일 2023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 대학(원)생 26명을 청년사절로 임명했다. 청년사절단은 선서를 통해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 세대까지 고려한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는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은 금일 발대식 및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 (CTBTO : Comprehensive Nuclear-Test-Ban Treaty Organization) 사무총장의 대화를 시작으로, 앞으로 4개월(8~11월)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며, 이를 통해 군축·비확산 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증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주도로 2019년과 2021년에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청년과 군축·비확산 결의(Youth,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를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은 8월 말 대전에서 개최 예정인 교육캠프에 참여하여 군축·비확산 관련 기초 지식을 쌓고 이를 토대로 콘텐츠 제작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8월 10일(목) 13시경 송파구청 풍수해 대책상황실과 송파구 소재 몽촌1펌프장을 찾아 태풍 북상에 따른 대책 확인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여 수도권에 접근함에 따라 송파구 지역의 풍수해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박경래 의장, 김정열 부의장, 김광철 운영위원장, 김순애 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 최옥주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송파구청 풍수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북상 상황 및 수해방지시설 관리 상황을 확인한 후, 몽촌1펌프장으로 이동하여 가동상황을 면밀하게 살폈다. 박경래 의장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 및 도로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추락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 태풍으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제20회 대한민국 아동총회에서‘아동의 발달권 보장’을 위한 14개 항의 아동총회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역 아동총회를 거쳐 선발된 전국의 아동대표(10~17세) 100명은 지난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3일간 14개 조로 나누어 조별 토의를 진행했으며, 조별 의제를 각각 결의문으로 발전시켰다. 올해 체택된 결의문은 ▲취약계층에 대한 학습 기회 보장 및 지원 강화 ▲ 다양하고 내실 있는 방과후교육 ▲진로교육 및 경제교육 운영 확대 등 모든 아동의 공정한 발달과 성장 기회 보장에 대한 아동들의 요구가 중점적으로 담겨 있다. ▲아동을 차별하는 노키즈존 철폐 ▲예‧체능 교육 강화 ▲아동 전용 놀이터 및 체험활동 확대 등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대한 제안도 포함됐다. 전국 아동대표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제20기 의장단의 제주 신성여자중학교 1학년 김세은 의장과 충북 미덕중학교 3학년 윤석종 부의장은 8월 10일 폐회식에서 결의문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보건복지부는 각 부처에 결의문 내용을 전달해 이행계획을 종합하여 차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와 세종대학교가 ‘2024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돼 청년 창업 육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캠퍼스타운’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이 연계해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구와 세종대는 2019년에 이어 공모에 다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최대 3년간 4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의 예산 지원에 힘입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대학가 캠퍼스타운 연계 청년 창업 육성 지원’에 속도감이 붙었다. 사업 목표는 세종대 일대를 청년 창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푸드테크(Foodtech) 등에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 외도, ▲내·외부 창업지원 공간 확대 ▲창업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 일자리 박람회 ▲창업경진대회 ▲창업기업 채용 연계 등 동북권을 대표하는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서울거주 청년들에게 공연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연 20만 원의 문화이용권을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의 하반기 참여 신청을 8월 25일부터 9월14일까지 접수 받는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주소를 둔 19세~22세 청년(2001~2004년생, 내외국인)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카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발급받은 문화이용권으로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치열한 학업경쟁과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공연관람이 어려웠던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동시에 청년들이 문화예술의 적극 소비층인 ‘예술 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 생태계 전반의 소비와 창작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4~5월, 서울거주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청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신청 대상 연령을 기존 19세(2004년생)에서 19세~22세(2001년생)까지 확대하여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기관과 손잡고 화상, 피부질환, 고도비만 등 신체적인 문제로 집 밖을 나서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의료비와 치료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10시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은둔 청년의 의료 및 사회복귀 지원’을 골자로 (사)빅드림, KMI한국의학연구소, 헬스경향과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 강미소 (사)빅드림 상임대표, 서형석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팀장, 한정선 헬스경향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사)빅드림·KMI한국의학연구소·헬스경향에서는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환자를 발굴하고 의료비를 지원해 사회복귀를 돕는 민간 주도의 사회공헌사업인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단계 사업(시즌1) 추진 결과, 화상‧피부질환, 고도비만, 치아질환, 척추관절, 안면기형, 모세혈관기형 등의 질환을 겪고 있는 158명을 대상으로 약 2,000건의 무상진료를 지원한 바 있다. 은둔환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신축 아파트를 저렴한 비용으로 장만할 수 있다', '빨리 가입해야 로열층,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분담금이 없다.' 등의 허위·과장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해 놓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조합원에게 피해를 입히는 '지역주택조합' 조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8월 14일부터 9월15일까지 시내 지역주택조합 111곳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에 앞서 시는 '조사 매뉴얼' 개선을 위해 조합 7곳을 대상으로 표본 실태조사를 진행, 행정절차 미이행 등 60건을 적발하고 위반사항은 현재 자치구별로 조치 중이다. 현재 서울 시내에는 총 118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표본 조사가 이뤄졌던 7곳을 제외한 나머지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주택 마련을 원하는 다수의 구성원이 모여 조합을 설립해 공동주택을 짓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시행사가 개입하여 진행하는 일을 조합이 추진하다 보니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저렴한 비용에 신축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그러나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이 허위․과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공공기관 임직원 봉사자 36명과 함께 청년 161명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을 진행했다. ‘청춘잡담’은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소그룹으로 매칭하여, 직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진행된 ‘청춘잡담’에는 기업 및 공공기관 127개소, 임직원 봉사자 645명이 참여해, 청년 2,824명의 진로탐색과 미래설계를 도왔다. 이날 진로 멘토링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 ▲서울관광재단,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연구원,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공항공사,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등 서울소재 공기업 및 공공기관 12곳이 함께했다. 청년들은 34개 직무 분야 중 관심 직무를 직접 선택해 임직원 봉사자와 매칭됐으며, 해당 기관을 방문해 같은 직무를 택한 청년들과 함께 소그룹 진로 멘토링에 참여했다. 직무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멘토링은 임직원 봉사자와 청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윤세아가 ‘완벽한 가족’의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완벽한 가족’(냥빠,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세아는 극 중 전업주부인 ‘하은주’ 역을 맡았다. 그녀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아들을 잃고 난 뒤 선희를 입양해 키우기로 결심, 선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무서운 모정을 가진 인물이다. 윤세아는 ‘SKY 캐슬’ 이후 김병철과 또 한 번 부부 호흡을 맞춘다. 김병철과 다시 만나게 된 윤세아는 더 끈끈해진 연기 케미를 보여줄 예정. 그녀는 특히 긴장감 넘치면서도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하는 키 포인트로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가족’이라는 소재로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으로, 윤세아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영화제 상을 휩쓸었고,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8. 10.)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박보균 장관은 이번 중국의 단체여행 재개 발표와 관련해 “중국인 단체여행 재개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업계뿐 아니라 항공, 유통업계도 새로운 활력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청와대 관광 랜드마크 10선과 다양한 K-컬처 연계 관광상품이 중국인들의 필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중국 전담여행사 지정 시 상품 기획 능력 심사를 강화하고 5월에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제주 무비자 환승제도를 재개했다. 베이징과 선양에 비자신청센터도 새롭게 개소할 예정으로 비자 신청과 발급이 더욱 편리해진다. 8월 11일(금)부터는 페리 운항도 재개된다. 중국은 이미 올해 7월부터 월별 방한 외래관광객 수 1위로 집계됐다.(잠정 24만 명) 특히 문체부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 재개를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세적 마케팅을 펼친다. 즉시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관련 관광업계 현장 의견을 수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8월 10일 목요일,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시)에서 건설근로자 중학생 자녀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중학생 자녀 진로캠프는 올해로 2회차를 맞았으며, 건설근로자 자녀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자녀들에게는 청소년 직업체험 4회차와 부모님에게는 자녀 진로 특강을 수강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복지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진로캠프 참석자 전원에게 진로개발을 위한 책 구매 등의 활동을 위한 진로 탐색 지원금으로 1인당 15만 원을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 연계 계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접수하여 선정된 건설근로자 자녀 113명이 참가했다. 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오늘 자녀 진로캠프가 건설근로자 자녀의 진로 계획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건설근로자의 자녀교육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