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 세계 해외대표단이 ‘세종형 지능형도시’를 견학하기 위해 잇따라 세종시를 방문하면서 세종시가 국제적인 지능형도시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올 상반기 전 세계 도시 14개국 대표단 122명이 공식적으로 세종시를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대표단은 세종시를 찾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도시 세종홍보관, 도시통합정보센터, 테크노파크 자율주행 관제센터, 크린넷 자동집하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들은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세종시의 방범·교통·방재 등 지능형(스마트)서비스,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 각종 민원 대응 서비스 사례를 견학했다. 시는 지난 5월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등 유관기관 11곳과 국제교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해외도시 연수과정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방문한 한‧일‧중 인사행정 대표단을 포함해 ▲아르헨티나 까따마르까 주정부장관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장 ▲캄보디아 칸달주 부주지사 ▲르완다 재정경제부·세입청 고위공무원이 세종시를 찾았다. 또한 ▲이집트 지역개발부 관리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단 ▲폴란드 비엘코폴스카 주지사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주축으로 한 기구가 발족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가 여민실에서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민간추진연합회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정원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구성됐으며, 시민단체 28곳의 2만 4,000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민간추진연합회는 도시외관 정비활동을 벌일 ‘도시외관‧환경활동분과’, 조경수와 도시경관을 정비하는 ‘수목관리‧경관분과’, 문화유산 보존과 박람회 홍보를 맡는 문화유산‧홍보분과 등 3개분과로 나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미래 정원친화도시 세종시 조성과 2025 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관광문화 생태도시 시민으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제 민간추진연합회장은 “분과별 역점사업을 선정해 세종시가 아름답고 살기좋은 미래 정원친화도시로 만들고 시민이 정원에 관심을 갖고 가꿀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민간주도의 시민운동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KAIST가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산·학·관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KAIST와 28일 세종시청에서 ‘사이버보안·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인력·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광형 총장을 비롯해 고기동 행정부시장, 문재균 공과대학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을 육성을 지원하고, 세종시 내 KAIST 연구센터와 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산·학·관 협력지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서는 신하용 산업및시스템공학과장과 이주영 정보보호대학원 책임교수가 각각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현재 조성 계획 중인 지식산업센터 등을 교육·연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양 기관의 논의를 구체화해 연구센터 및 대학원 설립에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4-2생활권에 들어설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는 ‘대학-연구-창업’이 선순환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4기 출범 1년을 맞이해 올해를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야한다고 천명했다. 최 시장은 27일 간부회의에서 “오는 7월 1일이면 4기 세종시정이 출범한 지 일주년을 맞이한다”라며 “지난 1년이 계획·구상·정비의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보다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본격 진군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전 부서는 치밀하게 업무에 임하되, 본격적인 속도를 내라”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예산 절감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올해 세운 본예산과 오늘 의결되는 ‘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또한 최대한 절감해 집행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라”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취득세 등 시 주요 세입 감소에 따라 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 꼭 필요한 민생예산 위주로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라며 “시 예산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점을 늘 유념하여, 한 치의 낭비 없이 집행하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하반기 정기인사가 다가오면서 원칙에 따라 인사를 시행하되, 업무에 대해 열의를 가진 직원들을 우대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최 시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석권하며 세종시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세종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2023 코리아오픈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플뢰레, 에페, 사브르 3가지 종목에 전국 시·도 선수 및 지도자 70명, 임원 및 운영요원 60명 총 130명이 참가했다. 첫 금메달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연고지협약팀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휠체어펜싱팀의 심재훈 선수가 거머쥐었다. 심 선수는 지난 24일 열린 남자 사브르A, 플뢰레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25일 열린 에페A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그랜드코리아레저 휠체어펜싱팀 박천희 선수도 지난 24일 열린 사브르B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5일 열린 플뢰레B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스포츠단 김예지 선수는 지난 24일 열린 사브르B와 플러레B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참가 이래 플뢰레 종목에서 첫 동메달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도 쌀 적정 생산대책을 공유하고, 벼 재배면적 감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제1회 세종시 고품질 쌀 종합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주요 방안으로 ▲전략작물직불제 적극 참여 ▲가루 쌀 전문 생산단지 육성 ▲논 콩 전문 생산단지 육성 등을 제시했으며, 시는 이를 토대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가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세종 쌀 소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먼저 1인 가구 등 젊은 세대의 쌀 소비 취향에 맞춰 싱싱세종 쌀 포장재를 다양화하고, 연찬회 등 참석자에게 기념품으로 지급할 수 있는 박스형 포장재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싱싱세종 쌀 사용 음식점과 소비자에게 값이 싼 혼합미와의 차액을 지원하는 한편, 싱싱세종 쌀 사용 음식점을 지정해 인증 현판을 전달해 자긍심을 갖도록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시는 싱싱세종 쌀 소비 촉진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 전후 일주일간 로컬푸드㈜, 정부세종청사 인근 음식점 등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을 운영해 세종 쌀 자급률을 높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을 위해 지난 26일 ‘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건설이나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도시서비스 도입 등 도시의 지능화를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날 시와 행복청은 국가시범도시, 스마트국가산단 등 행복도시를 비롯한 관내 지능형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일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에 합의했다. 이들은 용역에서 ▲세종시 지능형도시 목표 설정 ▲스마트기반시설 기준 수립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서비스 발굴 등에 나서게 된다. 용역을 통해 세종형 지능형도시 추진전략을 도출, 스마트도시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수립으로 스마트도시계획 승인(국토부) 절차에 공동 대응하고, 유사·중복 계획을 통합 수립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기관 간 협업에도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형 지능형도시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기능을 진화시키고 지속가능한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이번 공동 수립을 통해 세종시 미래상의 밑그림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신-구도심 간 불균형 격차를 완화하고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경제·문화·환경별 실정에 맞춘 균형발전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제3차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24~’28)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관계 공무원,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관내 불균형 해소와 자족기능 완비를 통해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갈 채비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이자은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은 세종시 균형발전의 방향성에 대해 낙수효과와 분수효과를 언급하며 “읍·면지역의 다양성을 통해 전체가 고루 발전해야 세종시 전체가 발전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간적 개선으로 지역 형평성을 확보하고 지역과 구성원이 소외 및 배제되지 않는 포용적 성장을 이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균형발전 지표를 개발 및 활용해 지역 간 격차를 분석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미래전략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회규칙 제정, 세종시법 개정, 행정·지방법원 설치, 행정수도 개헌 등 시정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 시장은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이만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와 정점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잇따라 만나, 국회규칙과 세종시법 조속 통과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시장은 먼저 이만희 국회 행안위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행안위 계류중인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현행 세종시법은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하는 내용의 재정특례를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보통교부세 재정특례가 올해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내 법 통과가 시급한 상황이다. 최 시장은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세종시법 개정안이 소속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시장은 국회규칙 통과에도 적극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국회규칙을 통과시켜 국회세종의사당의 건립 규모와 이전 대상 상임위 등 핵심 사안을 하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평년대비 높은 기온이 예상되면서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저감을 위해 우사 3곳에 에어 제트팬, 측벽 배기팬 설치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우사 상층에 모여지는 더운 공기를 축사 규모에 따라 일정 간격으로 설치한 에어 제트팬(터보팬)으로 끌어당겨 측벽의 배기팬을 통해 배출시키는 강제 배기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고온다습에 의한 스트레스를 낮춰 사료섭취량 저하, 산유량 감소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출하일령 단축은 물론, 깔짚 이용기간을 늘려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산농가의 문제점 해결과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시 도심지에 처음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이 개장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다음 달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중앙공원 관리사무소 일원 광장에서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대형 수영풀과 유아풀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에어풀 7개, 크기별 워터슬라이드 4개, 유수풀과 물대포, 키즈챌린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말에는 거품(버블)풀, 풍선아트,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8시까지로 11시부터 14시까지인 1부와 15시부터 18시까지인 2부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수질 및 시설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 3,000원, 중고등학생 2,000원, 어린이 1,5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시간대 이용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한다.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결재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세종시민은 이용일 기준으로 3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내달 1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인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제는 개헌을 통해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할 때”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통장 대상 시정설명회’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된 만큼 세종시를 진짜 수도로 만들어 줄 헌법을 바꿀 때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일 당선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수도권 지위로서의 실체가 명확해진 만큼 정치권에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논의에 대해 제안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세종시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세종시 전체를 정원도시로 조성해 국제 공인을 획득하고 정원도시 박람회를 개최하는 한편, 마을별로 정원을 가꿔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160개국 1만 5,000여명의 선수, 임원 등이 찾아오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또한 대평동종합체육시설 구축, 해외 방문객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등으로 세종시의 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0일 관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해, 진드기 물림을 주의하고,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환자 3명 모두가 사망으로 이어진 바 있어 고령자 등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소화기계 증상 등이 특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의 절반 이상(50.8%)은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확진자 또한 텃밭 작업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치명률은 약 12∼47%로, 현재까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을 위해선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지난해 사망자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고위험군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 단체와 기업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에 연이어 발전기금을 쾌척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체육회는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영신, 세종우리신협, 태양도시개발 등 단체·기업이 23일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민생계조합과 ㈜영신은 1,000만원을, 세종우리신협과 태양개발은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대진산업도 매월 100만 원 기탁을 약정했다.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은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따른 원주민들의 안정적인 생계보장과 재정착을 돕기 위해 출범해 현재 2,800여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성금 기탁은 물론 매년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원주민과 이주민의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영신은 행복도시 건설과 함께 현 세종시 전의면으로 사업장을 이전,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산란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헌완 회장은 약정금액 1억 원을 완납해 세종공동모금회로부터 세종 나눔 명문기업 3호 정회원 인증패를 전달받는 등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세종우리신협은 임직원, 조합원 등으로 구성된 ‘어부바봉사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4-1생활권 엠(M)4블록(수루배마을 8단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완화하고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무주택 실거주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초 공급 대비 소득기준을 완화해 입주자들의 입주기회를 넓혔다. 먼저 소득기준은 가구원수별로 상이하지만,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기존 100%이하에에서 150% 이하로 확대됐다. 자산기준에서 총 자산은 가액합산 기준이 2억 5,500만 원 이하, 자동차가액은 3,683만 원 이하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2023.6.22.) 기준 세종시에 거주(주민등록표등본 기준)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입주자 모집은 기존에 인터넷 신청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모집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급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으로 모집호수는 총 233호이며, 일반은 211호, 주거약자는 22호가 배정됐다. 임대조건은 월 임대료의 임대보증금 한도액을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이·통장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를 올해를 자족기능 확충의 원년으로 삼고 각계 시민들과 시정현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통장 300여명을 초대, 최민호 시장이 직접 자족기능 확충, 국제행사 성공 추진, 행정수도 기능 완성 등 주요 시정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과 청결하고 살기 좋은 세종시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참석자 전원이 ‘깨끗한 우리 마을 가꾸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시간도 가졌다. 이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한 원예(정원)교육을 실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언제나 현장의 최일선에서 마을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고 애써주시고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오늘 말씀 주신 사항을 시정에 참고해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개발이 불가능한 지분쪼개기에 따른 소규모 토지거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분쪼개기 토지거래는 법인이나 개인이 개발이 어렵거나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낮은 가격에 매입한 뒤 개발이 가능한 토지로 속여 수십명 이상에게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되파는 행위를 의미한다. 속칭 ‘기획부동산’이라 불리는 매매행위도 각종 토지개발 관련 법령 강화로 ‘택지방식(바둑판식) 토지분할 판매’가 어려워지자 최근 들어 ‘공동지분 거래 방식’으로 토지가 판매되고 있다. 지분거래 방식은 인허가 등 토지개발 절차 없이 임의로 가분할도를 만들어 향후 분할이 가능하다거나, 분양토지 또는 그 주변이 개발될 것처럼 속여 50~200평 규모 지분으로 쪼개 판매하는 행위다. 이 같은 토지는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정도의 비교적 소액투자를 유도해 다수가 여유자금으로 쉽게 계약을 체결토록 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불특정다수에게 전화로 계약을 알선하는 방식에서 최근에는 인터넷 홍보, 지인을 통한 다단계판매 등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지분쪼개기 토지거래는 거래 과정에서 눈속임용으로 받는 각종 토지개발 인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를 비롯한 기관 3곳이 뭉쳤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새마을회, 엔에이치(NH)농협은 행 세종본부와 22일 시청 5층 접견실에서 ‘세종미래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미래마을은 농촌마을에 방치된 빈집 등을 철거하고, 이를 대신해 꽃밭, 주차장 등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며 농촌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기관 3곳이 기능과 역할을 최대한 활용해 세종미래마을 조성에 힘을 합쳐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시는 미래마을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게 되며, 세종시새마을회는 마을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직과 재정 지원에 힘을 보탠다. 엔에이치농협은행 또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상반기 세종미래 시범마을로 ▲연동면 노송1리 ▲장군면 금암2리 ▲연서면 봉암2리 등 3곳을 선정해 마을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며, 하반기 중 1곳 이상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도 시범마을 조성을 통해 성과를 분석한 후 세종형 미래마을의 모형(모델)을 확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6일 10시부터 ‘청년 디딤돌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와 자기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기 자신감 회복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에 ‘나를 나타내는 글쓰기’와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이미지메이킹’ 등 2가지 강좌로 진행된다. 먼저,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는 자기소개서 필수질문 공략법, 효과적인 면접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안내하는 ‘나를 나타내는 글쓰기’를 운영했다. 19일부터 26일까지는 개인 맞춤 색(퍼스널컬러) 진단과 선택, 체형 분석을 통한 패션 스타일링 등 이미지 훈련을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만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문가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를 당부했다. 기본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자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직불금 총액의 10% 감액 등 불이익을 받는다. 교육은 대상에 따라 온라인교육(농업교육포털), 모바일교육(URL), 자동전화교육(ACS)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말에서 9월초 사이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신청자,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자는 농업교육포털(agriedu.net)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규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를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이외 농업인은 개별 휴대전화로 송부되는 인터넷주소(URL)로 접속해 모바일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영상 시청이 완료되면 자동 이수 처리된다. 시는 또한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농업인 의무교육 외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주변 용·배수로 관리,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