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 재활연구소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광역시가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홀에서 3일간 주최하는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주요 행사로 관련 제품 전시·체험부스 운영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장애인과 노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들이 개발한 좌위변환 전동휠체어 및 일반형 4축 공압식 무릎의지, 볼록형 조립식 경사로, 비치 휠체어 및 핸드바이크 등 5종 보조기기를 수요자, 전문가, 일반인 등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성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와 함께 개최되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재활연구세미나는 7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신 재활 및 헬스케어 기술·서비스 연구’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 국립재활원에서 수행 중인 연구 소개와 종합토론을 통해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의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국립재활원은 재활을 통해 사회 복귀를 실현하고 의료재활, 교육, 연구 사업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중앙 재활의료 국가기관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는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어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가 정착되고,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확보하여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8월 17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공데이터에 대한 품질인증제도인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기관 전체의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이 일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하여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시범인증’을 실시하여 제도 운영방향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전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기관 단위의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위한 상세 점검기준과 제도 운영체계 등을 마련했다. 특히, 각 기관에서 데이터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품질관리 활동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고, 데이터의 개방‧연계‧활용 등 데이터 이용 측면을 강화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방의회 의원들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는 8월 17일, 경남 창원에서'2023년 제3기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치인재개발원은 지방의정연수센터를 통해 3월부터 중앙정부, 학계, 민간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지방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지방의원 대상 교육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6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지난 7월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 특강을 진행하여, 지역주도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지난 1기 서울에서 진행된 교육 시 지방의원들의 호평을 받은 소상공인 정책 관련 교육인 ‘소상공인 정책변화가 가져올 지역의 새로운 미래’ 도 진행된다. 또한, ‘지방의회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발전과제’ 등 지방의회와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여 의정활동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적극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2023년 2분기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역경제 활성화 2건(울산, 대구) ▴소상공인(기업) 경영환경 개선 2건(경남 남해군, 대전 유성구) ▴주민편익 증진 2건(강원, 서울 성동구) 등 3개 유형 총 6건으로 사례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지역경제 활성화(2건) 울산광역시는 3년 정도 소요되는 전기차공장 건설 인허가 사항을 1년으로 앞당겨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력 기반을 마련했다. 인허가 단축 지원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파견했고 인허가 관계기관(현대차, 설계사, 시공사) 통합 자문(컨설팅)을 통해 각종 허가사항을 동시에 추진하여 통상 3년이 소요되는 인허가 기간을 1년으로 단축했다. 대구광역시는 규제 강화로 사업비가 증가하여 철회 위기를 맞은 ‘지붕형 태양광 민자 프로젝트 투자(1.5GW, 3조원 규모)’를 적극행정을 통해 유치했다. 국토부의 건축구조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계약에 있어 물가 변동이나 원자재 가격 상승 시 계약금액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8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자체와 업체 간 계약 해제·해지에 따라 다른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시 새로운 계약당사자가 적정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물가변동 조정’ 요건이 개선된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존 계약 체결일’을 기준으로 90일이 경과하고 품목조정률이 100분의 3 이상 증감된 경우에는 물가변동분을 반영하여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업체의 부도·영업정지 등으로 계약이 해제·해지된 경우 자치단체는 새로운 업체와 당초 계약금액 그대로 수의계약을 체결해야 했다. 기존 계약이 아닌 ‘새로운 계약 체결일’을 기준으로 90일 경과 조건이 적용되고 있어, 새로운 업체는 기존 계약기간 동안의 물가변동분을 보장받기 어려웠다. 앞으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창의행정 1호' 정책으로 도입된 ‘지하철 10분 내재승차’ 누적 이용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7월1일 제도시행 이후 한 달만에 나타난 성과이다. 서울시는 2023년을 “민선 8기 창의행정”의 원년으로 삼고, 그 첫걸음으로지난 3월 113건의 일상 속 시민불편 해소 아이디어를 발굴, 14건의우수사례를 선정한 바 있다. 그중 창의행정 1호로 채택된 ‘10분 내 재승차 제도’는 관계기관 협의등을거쳐 올해 7월 1일부터 서울시가 관할하는 1~9호선 및 남양주시 구간(진접선)에시범 도입되어 시행 중에 있다.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는 지하철 이용자가 목적지를 지나치거나화장실 등 긴급용무가 있을 경우 10분 내 재승차할 경우 기본운임을부과하지 않고 환승을 1회 적용해 주는 제도로, 요금환불 및제도개선 등을 요청하는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도입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이용데이터 분석 결과 일평균 3.2만명, 한 달간 백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 제도를 이용하였다고 밝혔다. 기본운임(1,250원) 적용시 한 달간 12.6억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스포츠 국가대표단의 출정식이 8월 28일, 서울특별시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4개 종목의 선수와 감독이 전원 참석한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며, 이스포츠 경기는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치러진다. 출정식인 8월 28일 현장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서울시가 ‘이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도시’ 자격으로 한국e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지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이스포츠 동행 프로그램’ 운영, 이스포츠 산업발전을 위한 서울시와 협회의 협력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인 기아,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등이 참여해 이스포츠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한다. 출정식 현장에서 우리금융그룹의 국가대표 응원캠페인이 처음 공개되고, 골스튜디오의 국가대표 유니폼 소개발표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출정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산불재난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기반 드론자동운영(북한산, 관악산), 영상인식 로봇을 이용한 궤도시설물 스마트 점검(서울 지하철 창동기지) 등 서울시의 안전과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한 혁신기술 ‘실증’을 위해 서울시 전역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에 참여할 기업을 8월 17일부터 모집한다. 기업은 혁신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서울시는 행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하는 과정이다. 이번 모집의 총 지원규모는 59억 원이다. 필요한 행정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증을 거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대학 등으로부터 40여 건의 수요과제를 사전에 발굴해 공개했으며, 수요과제 외에도 기업이 자유롭게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시제품을 설치할 수 있을 정도인 기술성숙도 6단계 이상의 AI, 로봇, 핀테크, 디지털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핵심기술이 적용된 과제가 대상이다. 기술성숙도(TRL) 6단계는 시제품 제작과 평가완료 단계를 말한다. 특히, ‘동행ㆍ매력 특별시 서울’ 시정가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아리수 동행단’은 오늘 8월 16일 무더위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시원한 얼음 아리수와 선풍기를 지원하고, 아리수 트럭이 찾아가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음료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직원, 시민 등과 함께 ‘아리수 동행단’을 구성하여 취약․재난지역의 어려움에 놓여있는 시민들을 돕는 현장활동을 실천 중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노사(서공노)·시민(자원봉사센터)으로 구성된 ‘아리수 동행단’은 풍수해, 가뭄, 폭염 등의 재난 발생시 물이 필요한 현장으로 달려가 병물 아리수를 전달하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는 동행과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물 생산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촘촘한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아리수 동행단’은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충청, 경북 지역에 16차례 직접 찾아가 병물 아리수 73,344병(350㎖:51,840병과 2ℓ:21,504병)을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폭염에 지쳐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병물 아리수 66,964병(350㎖: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연구원은 8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룸에서 ‘신3고 이후 서울의 구조 변화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2023년 제1회 서울의정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연구원은 시대적 요구에 따른 주요 시책과제를 연구하여 서울시정을 뒷받침하는 한편, 서울시의 종합 정책 연구기관으로서 서울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서울의정포럼’은 서울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연구성과 중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현안에 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기 위해 서울연구원과 서울시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포럼이다. 오는 17일 '2023년 제1회 서울의정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서울연구원은 시민의 새로운 연구수요를, 서울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정책적 연구기반을 확보하는 포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포럼은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울연구원의 연구 결과 발표 ▴외부 전문가와 서울시의원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화문광장을 지나 빌딩 사이로 분주하게 오가는 사람들의 걸음이 이어진다. 우리가 도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하지만 도심을 자세히 차분하게 살펴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길 모퉁이에서 ‘〇〇〇 터’라는 이름의 표석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름만 남기고 사라졌지만, 존재했음을 알리는 역사의 흔적들이다. 이 길 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또 어떤 길이 있었을까? 서울역사편찬원은 이번 발간할 '서울역사답사기'제7권 “한양의 길을 걷다”에서 조선시대 한양 사람들의 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조선은 수도 한양을 건설하며 종묘ㆍ사직ㆍ조정ㆍ시전과 도로를 구상했다. 도성 건설의 원리를 담고있는 '주례''고공기'에는 ‘왼쪽에 종묘, 오른쪽에 사직을 두며, 조정을 앞에 두고 뒤에는 시장을 둔다.’(左廟右社 前朝後市)고 나와있다. 한양은 이를 참고해 건설됐는데, 백악ㆍ낙산ㆍ인왕산ㆍ목멱산(남산) 등 4개의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으로 조정의 남쪽에 시장이 형성됐다. 도로 역시 ‘남북 및 동서 9개의 길을 둔다’는 원칙과 달리 한양의 길은 자연스러운 ‘정(丁)’자 형태를 이루며 발달했다. 황토현에서 경복궁 앞까지 연결되는 오늘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서울’이 기쁨, 행복, 만족, 즐거움 등 다양한 마음이 모이는 도시로 기억될 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가 탄생했다. 세계인의 마음속에 새겨질 한마디 바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이다. 서울시는 16일 신청사(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Seoul, My Soul(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로 지난 3월 최종 선정된 슬로건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에 디자인과 의미를 부여해 서울만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담은 브랜드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의 가치 찾기’ 단어 공모전을 열고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정체성을 도출해낸 바 있다. 이후 ‘브랜드 슬로건’을 개발, 4가지 안에 대한 1·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이 63.1%를 차지하며 최종 선정됐다.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 개발과정을 거쳐 올해 5월 디자인 콘셉트 선호도 조사와 브랜드 디자인 공모('23.5.~6.)를 병행, 시민 의견수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라는 것을 알지만, 보험료가 부담되어 가입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해 1개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보험계약자)이 거래처(구매기업)에 물품 혹은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공적보험 제도다.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또는 해산등기, 회생·파산절차 개시 신청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해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1개 기업이 다른 기업과 거래할 경우 다른 기업도 경영안정 효과를 공유할 수 있어 연쇄도산 방지 효과가 크다. 서울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매출채권보험’이 기업의 부도, 연쇄도산 등을 막는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판단, 올해 추경으로 확보한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8월 16일부터 서울시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에 시원함을 전하는 ‘놀이보다 즐거운 '얼음땡 34.9 캠페인'’을 8월 31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얼음땡 캠페인’은 무더위 쉼터 운영 중단으로 폭염에 노출된 1인 가구 어르신과 청년에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85,616명의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홀몸 어르신, 야외노동자, 쪽방촌 주민 등 우리 이웃에 음료가 전달됐다. 올해 진행되는 '얼음땡 34.9 캠페인'에서 ‘34.9’는 한 여름 쪽방촌 온도 ‘34.9℃’를 의미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시원함을 나누자는 뜻에서 시민 나눔 행동 349회를 모은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HK이노엔에서 34,000병의 물과 음료를 후원받아, 파트너 단체에 전달했다. 단체는 이 음료를 활용해 방문하는 시민에 캠페인을 알리고, 이웃에 시원함을 나누는 행동을 모으면 된다. 20개 파트너 단체는 쉽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위를 피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올해 8월분 주민세(개인분) 381만 건, 221억 원 부과 고지 하고, 주민세(사업소분) 75만 건, 741억 원 납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개인분)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서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하며, 납부액은 6,000원(주민세 4,800원, 지방교육세 1,200원)이다. 사업소를 둔 사업주의 경우 주민세(사업소분)를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나, 납세편의를 위해 세액과 납부기간이 기재된 납부서를 8월 초에 발송했다. 올해 부과된 주민세(개인분)는 내국인의 경우 368만 건, 213억 원이고, 외국인의 경우 약 13만 건, 8억 원이다. 주민세(개인분) 부과현황을 보면 전체 부과 건수는 전년(380만 건)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원인은 거주 외국인의 증가로 파악된다. 자치구별 부과현황을 보면 인구가 가장 많은 송파구가 258,742건으로 가장 많고, 인구가 가장 적은 중구가 56,385건으로 가장 적다. 외국인에 대한 주민세(개인분)는 총 129,317건이 부과됐는데, 코로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5조원의 ‘서울비전 2030 펀드’ 조성에 나선다. 올해는 조성 첫해로,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19~’22)를 당초 조성 목표 1조 2천억원의 300% 수준인 3조 6천원을 조성해 바이오, 문화콘텐츠, 재도전 등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있는 1,191개 기업에 투자했다. 서울시는 4년간, 총 5조 원을 조성(’23~’26년)해 로봇·바이오의료·핀테크·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의 스타트업 육성체계를 다지고, 혁신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투자한다. 현재,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복합 위기로 우리나라 벤처투자업계가 위축되고 있다. ’23년 1월~5월 벤처투자액은 1조 7천억 원으로 ’22년 동기간 대비 3조 7천억원에 비해 54%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동안 벤처투자펀드 결성액은 1조 5천억원으로 고금리 지속에 따라 작년 4분기부터 감소추세다. 3高 위기(고금리·고물가·고환율), 금융권의 안전자산 선호, 투자시장 위축 상황이 지속되면서 스타트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견디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 손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육아휴직한 직장인 엄마아빠를 위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 및 접수를 9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서울시가 지난 6월 직장인 엄마아빠가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서울시 일·생활 균형 3종 세트’에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육아휴직 장려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이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의 해법은 엄마아빠가 직접 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서 양육자가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부모 모두의 육아휴직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을 도입했다.’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가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부모와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육아정책으로 육아휴직급여 현실화 등 ‘육아휴직 지원’(26.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육아휴직을 사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개최를 앞둔 국제적 미술행사 제22회 키아프 서울·제2회 프리즈 서울을 맞아 '서울아트위크'를 9월 1일~9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아트위크'는 아트위크 기간 동안 키아프·프리즈 서울을 찾은 전 세계 미술 관계자와 애호가의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문화행사 등을 연계 개최하여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전역을 ‘미술 축제’의 분위기로 가득 채우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아트위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국제적인 미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서울의 미술인들이 해외 미술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여 장기적으로 서울을 아시아 미술시장의 거점으로 확립하는 동시에 서울의 도시매력도를 높여 서울이 ‘글로벌 TOP5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즈 아트페어’는 작년,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 행사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행사 기간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서울이 아시아를 선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DDP의 비정형 외벽을 이용한 222m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을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DDP에서 개최한다. 올해 ‘서울라이트 DDP’는 2019년 개막 이래 처음으로 겨울뿐 아니라 가을에도 222m의 메인 파사드면을 이용하여 서울 도심 한복판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서울라이트 DDP'는 국내 빛 축제 중 유일하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수준의 빛 축제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올해 '서울라이트 DDP'의 주제는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으로“우리가 실물로 경험하는 자연과 인류가 창조한 기술적 자연(TV, 스마트폰 속의 대체물)이 얼마나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선선한 가을밤, 시민들은 DDP 외벽에서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는 ‘자연현상’ 을 경험하며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얻을 것이다. 전시는 총 3개로 이루어져 있다. ▲미구엘 슈발리에 '메타-네이처 AI'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 '오퍼짓 유나이티드-인터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국의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는 "모든 위대한 건축가는 위대한 시인"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무심코 스치는 건축물은 저마다 다른 건축가의 철학과 이야기가 담겨있다. 우리는 일상에서 매일 마주하는 건축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서울시는 9~10월 매주 일요일마다 서울 시내 건축물과 동네를 함께 둘러보는 '2023 서울 도시건축 답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달간 총 8회 진행되며,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9월 답사는 8월 22일 9시부터 10월 답사는 9월 12일부터 회차별 20명 선착순 마감된다. '2023 서울도시건축 답사'에서는 '안목의 성장', '번쩍이는 순간들' 두 가지 주제 아래 선정된 8개 지역을 답사하며 건축물과 동네 이야기를 들어본다. 단순히 정해진 건축물만 둘러보는 '점적인 답사'가 아니라 건축물을 둘러싼 동네 전체를 함께 이해하는 '영역적 답사'로 기획돼 건축과 지역을 보다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다. 답사지는 홍은동, 삼청동, 동숭동, 송정동, 약수동, 회현동, 중림동, 한강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