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출생미신고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재ㆍ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8월 21일 국무회의에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주민등록번호 없이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상 임시번호로 관리되는 아동과 아동 보호자의 정보를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으로 연계하여, 출생미신고 아동의 양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별표 2 제3호). 보건복지부 김기남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주민등록번호 없이 임시번호로 관리되는 아동을 조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 것”이라며, “이를 근거로 출생미신고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정부혁신 계획 사업인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공모한 결과,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을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했다.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사업부문과 연구부문, 지자체부문(신설)으로 나누어 공모했다. ▲ 사업 부문에서는 대상(국무총리상) 1점,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1점, 우수상(공진원 원장상) 6점, 입선(공진원 원장상) 3점, ▲ 연구 부문에서는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1점, 특별상(빅터 마골린상) 1점, 우수상(공진원 원장상) 1점, ▲ 지자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1점을 선정해 총 15점을 시상한다. 서대문구청,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대상 수상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은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서대문구청,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 최정우(울산대학교)]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관 디자인은 물론 유지, 관리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민이 ☎110으로 보다 신속 정확하게 정부민원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정부 부처 민원콜센터 시스템 통합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는 국민 누구나 소관기관에 상관없이 ☎110 전화 한 번으로 정부민원 상담이 가능(원콜-원스톱)하도록 범정부 인공지능 기반 통합콜센터 상담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재 공공기관은 전화민원 상담을 위해 개별적으로 다양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예산 낭비와 비효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민원상담 과정에서 소관기관으로 전화를 넘기는 경우 대기시간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전화가 끊기거나 상담내용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국민권익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96개 공공기관의 콜센터 시스템을 통합하는 ‘범정부 인공지능 기반 통합콜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1단계 사업에서는 정부부처 공동활용 기본모델을 구축하고, ’24년 2단계 구축에서 17개 기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후 96개 공공기관 콜센터를 통합하는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에서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맞춤 휴식처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대표적 대학 상권인 화양동은 청년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특성을 갖는다. 이에, 더 많은 청년이 가까운 동네에서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면적은 약 60㎡로, 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여기엔 오랜 시간 공부할 수 있는 넓은 책상과 사무용 컴퓨터, 프린터, 빔프로젝터 등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여러 가지 장비를 갖췄다. 또한, 1인가구 이웃들이 함께 요리하며 식사할 수 있도록 공유주방이 마련돼 있다. 주방 테이블은 전기 사용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야외 파라솔과 우드데크가 비치돼 있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기 좋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은 화양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인가구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광진구 자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자양전통시장을 찾았다. 자양1동은 상대적으로 오래된 일반주택이 많고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에,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주민들이 적극 힘을 모았다. 이날은 13명이 참여해 약 180개에 이르는 점포를 돌아다녔다. 시장 상인과 이웃 주민들을 만나 안내문을 배부하고, 위기신호 감지 시 즉각 주민센터에 연락하기로 협조를 구했다. 앞으로도 자양1동은 동네 곳곳을 세심히 살피며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보건소가 결핵 전파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과 31일 양일간 강동구청에 이동식 검진실을 마련하고 관내 학교 및 영유아 돌봄시설 등에서 종사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476명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 무료 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잠복 결핵은 몸속에 들어온 소수의 결핵균이 증식하지 않아 아직 발병하지 않고 증상이 없는 상태이지만, 잠복 결핵 감염자 중 약 10%는 추후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미리 치료를 받는 경우, 발병을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어 사전에 검사를 통해 진단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결핵 감염의 위험률이 높아,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학교 등의 종사자는 결핵예방법에 따라 결핵 의무 검진 대상에 해당한다. △기침 △가래 △각혈 △호흡곤란 △발열 △발한(특히 밤중) △쇠약감 △신경과민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결핵 감염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경우, 진료 및 상담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소규모 자영업자가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위생컨설팅 및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천호동 내 65세 이상의 영업자가 운영하는 소규모 일반음식점에 방문 실태조사 및 사전 진단을 시행하고, 맞춤형 위생관리 지원이 필요한 대상 업소 중 참여 의사가 확인된 34개소를 지정하여 지난 5월부터 업소별 1:1 현장 방문 위생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강동구에 소재한 일반음식점 총 3,965개소 중 반 이상(1,991개소)이 성내·천호동에 위치해 있다. 특히 정보접근성이 낮아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영업자의 소규모(면적 66㎡ 이하) 업장이 천호동에만 93개소 소재하고 있다. 동별 평균이 41개소인 것에 비하면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에 구는 천호동 지역 소규모 음식점에 위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식품위생분야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방문하여 총 5회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업자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대상을 단계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오는 9월 29일까지 음식물쓰레기 RFID 세대별 종량기 설치 희망지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는 세대별로 배출량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기존 종량제봉투나 납부필증 방식보다 객관적으로 배출수수료를 산정 부과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자발적으로 감량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2020년 이전에 준공된 15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8세대 이상 일반주택으로 30대를 추가 모집하며, RFID 종량기 구매와 설치비는 모두 구에서 지원한다. 단, 통신비와 전기세는 자부담이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RFID 세대별 종량기 보급이 주택가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RFID 세대별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유도하고자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다. 매년 8월 22일은 과거 폭염으로 인해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날을 잊지 않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에너지 과소비를 막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제정된 에너지의 날이다. 이번 에너지의 날에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전국 동시 밤 9시부터 5분 동안 전등 끄기 ▲전력소비가 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냉방기 실내 건강온도(26℃~28℃)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에너지의 날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별빛지기 신청 후 실천에 동참할 수 있으며, 8월 22일 당일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될 예정이다. 생중계 링크는 당일 에너지의 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지금, 소중한 오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에너지의 날’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냉방온도 올리기, 전등 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미일 정상은 8월18 일 미국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발표한 “한미일 공동 성명(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통해 한미일 협력 역사상 최초로 3국 산업·상무 장관 연례회의 신설에 합의했다. 산업부는 동 회의를 통해 금번 회담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기술안보·표준 △핵심광물 △바이오 기술 등 미래 세대의 먹거리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첨단산업·혁신기술·공급망 분야 협력이 한층 고도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3국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외 공관을 통한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S) 연계협력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핵심광물 등 핵심품목 분야 공급망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공급망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3국은 미래를 선도할 혁신기술(Disruptive Technology) 보호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합의했다. 연내 3국 기술보호 당국 간 협의를 개시함으로써 3국의 기술보호 역량이 제고되고 이를 바탕으로 3국간 첨단기술 협력도 보다 안정적으로 심화·확대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제2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최근 커피의 대중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커피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해마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커피 관련 직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상반기에 운영한 제1기 교육에서는 성동구민 4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 중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3명이 카페 취업 연계에 성공했다. 올해 제2기 교육은 9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교육에서는 커피 기초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하여 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더불어 취·창업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특강을 개최하여 카페 시장의 변화 동향 등 살아있는 취·창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커피 관련 직종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을 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구청과 경찰서, 소방서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민방위 경보 가청율 조사에 나선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에 대비하여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먼저, 21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및 전시 직제 편성훈련, 22일 전시 청사 소산과 이동 훈련을 실시한다. 23일에는 왕십리역 테러 발생 훈련을 비롯하여 북핵 능력 및 징후 포착 시 대응 방안 등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전시 임무 수행을 반복하여 숙달하게 된다. 또한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민방위대원이 주민대피 유도, 이동통제 등 실제 임무를 수행해 실제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훈련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은 올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특히 23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훈련 시 성동구 전체 민방위대피소와 난청 예상지역 등 총 121곳을 대상으로 ‘민방위 경보 가청율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오후 2시 정각 사이렌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방글라데시 민관협력청(PPPA)과 8월 20일 제5차 한-방 PPP 공동협의체를 개최하고, 방글라데시 BSMSN 경제구역 용수공급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우선사업협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차토그램(Chattogram) 시(市)에 위치한 BSMSN 경제구역 내 산업단지에 하루 25만톤 규모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향후 방글라데시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우리 측은 이번에 확보한 용수공급사업에 대한 ‘우선사업협상권’을 바탕으로, 별도의 공개입찰(Open Bidding) 절차 없이 방글라데시 정부와 단독으로 사업조건 등을 협의한 후, 최종 제안서 제출 및 협상을 통해 사업계약 체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IND와 PPPA는 인프라 PPP 분야에 한국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19.4, MOU), 그 동안 4차례 공동협의체를 통해 매그나 대교 등 4개 사업을 발굴하여 우선사업협상권 사업화 방안을 협의중이다. 국토교통부 최신형 해외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선원 임금 체불 예방 및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며, 점검반은 전 사업장에 대해 임금 지급여부를 점검하고 체불임금을 명절 전에 청산하도록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특히,'선원법'제55조의4(체불선박소유자 명단 공개)에 따라 2024년 8월부터 체불선박소유자의 명단이 공개될 수 있음을 집중 홍보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도 엄정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설에는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37개 사업장(선원 177명)의 체불임금 약 4억 8천 2백만 원이 지급된 바 있다. 한편, 사업체가 도산·파산하여 임금 등을 받지 못한 경우 선원은 ‘임금채권보장보험’ 등을 통해 일정 범위의 체불임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선원 무료 법률구조사업’을 통해 소송과 관련한 각종 법률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상습 체불임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법처리 등 필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22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20일 오후 5시에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10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 수도권부터 비가 시작되어 같은 날 오후에는 중부와 전라지역으로 확대되고, 23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22~23일에 중부와 전라, 제주지역에는 30~80mm이상의 비가 내리고 많은 곳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다음의 중점 관리사항을 전파하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먼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등 저지대 시설, 하천변 산책로 등 취약지역·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과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피해복구와 2차 피해 방지에 철저를 당부했다. 아울러, 취약지역·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예찰을 하는 한편,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0일 오후 2시에 LH 서울지역본부에서 LH 전관 카르텔 혁파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강력한 공공 독점을 끊어내기 위한 철폐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원 장관은 ‘7월 31일 이후 심사․선정이 된 부분까지 LH가 취소에 이르게 된 것은 앞으로 전관유착을 끊어내기 위한 강력하고 단호한 원칙의 표현’이라면서, “전관 카르텔은 공공의 역할에 대한 배신이며, 민간의 자율경제시장을 왜곡하는 등 공정한 경제질서를 정면으로 파괴하는 행위로, “공공에 있을 때는 퇴직 이후를 챙기고 퇴직 이후에는 후배들을 유착으로 이끌면서 선진국 수준의 건설산업 제2의 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미래세대의 기회를 빼앗는 세대적 약탈행위”라면서, “어쩌면 가장 고질적인 문제일 수 있지만, 화물연대, 건설노조 등 불법하도급 등에 이어 반드시 근절해야 할 부조리”라면서 “양보없이 과감히 근절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것은 비단 LH만의 문제가 아니라, 60여 년의 급속한 경제 성장과정에서 우리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이권카르텔을 끊어내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제로 정상화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하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3 송파런 찾아가는 미래교육’ 운영을 위한 사전 강사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학교에서 코딩,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래교육 수업을 하고자 하는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20개교를 선정하여 총 45명의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강사 지원뿐만 아니라 코딩용 펀보드 등의 교육 기자재도 대여하여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미래교육은 총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피지컬 컴퓨팅 with 엔트리 ▲3D모델링 매지카복셀(블랜더) ▲큐브를 활용한 증강현실 ▲엔트리 인공지능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하기 등이다. 구는 미래교육에 앞서,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8월 19일부터 열흘 간 실시하여 학생들이 계획된 학습 과정에 따라 일관성이 있는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역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홍보를 위한 ‘2023년 강남구 반려동물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강남구는 2020년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수기와 사진을 공모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공모 주제는 ‘지켜줘요 펫티켓, 함께해요 반려문화’로 개,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작은 A4 1~2장 이내 수기와 사진 파일 1장을 함께 담은 파일이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 기간은 8월 28일~9월 15일까지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응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1인 1작품만 신청할 수 있다. 작품의 우수성, 독창성, 향후 활용도를 심사해 ▲최우수상 1명(팀) 50만원 ▲우수상 2명(팀) 각 30만원 ▲장려상 3명(팀) 각 20만원씩 총 6명(팀)에게 170만원 상당을 시상한다. 선정작은 구청 1층 로비와 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에 전시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암환자들의 우울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암암 괜찮아 괜찮고 말고’를 진행한다.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영하는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재가암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원예치료사와 함께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기능회복과 관리를 돕는 실습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압화 이름표 및 잔디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허브 식물 이식하기, 꽃바구니 만들기, 다육식물 정원 만들기, 허브 티백 만들기, 압화 찻잔받침 만들기, 새싹채소 파종 및 건조화 코사지 등 식물 자원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회차별로 진행한다. 또, 마지막 8회차인 10월 13일에는 그 동안 만들었던 허브티백, 압화 찻잔받침, 코사지 등을 활용한 가든파티를 마련해 교육 참가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삶의 에너지를 나누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소는 구와 이 달 업무협약을 맺은 농업법인 ‘요리하는 서울농부’가 운영하는 우면동 치유농장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1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3,500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 수는 약 72만명으로 연평균 0.6%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 환자는 42.3%로 젊은 연령층의 8~10배가량 많은데, 이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매개면역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반면 예방접종을 받으면 대상포진을 앓아도 증상이 가벼우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빈도도 66.5%로 감소한다. 하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15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들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취약계층의 경우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강남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 예산 4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 접종대상자로 추계한 3,500명은 강남구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6,900명의 50%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내년부터 65세 도래 대상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