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세종시, 세종경찰청과 지난13일 위원회사무실 내 으뜸터에서 ‘제24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방지 방안과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달 이륜차가 인도, 자전거도로로 통행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보행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이륜차를 대상으로 한 법규위반 행위 방지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논의에서 세종경찰청은 ‘하반기 이륜차 기초질서 확립 계획’을 수립해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 세종경찰청, 시민단체 등이 함께 이륜차 안전운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국민제보를 활성화하는 등 기관별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이륜차가 인도나 자전거도로를 주행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이륜차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세종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이륜차 안전운행 문화를 확산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업인 수당’을 신설하기 위해 14일 5층 접견실에서 엔에이치(NH)농협 세종영업본부과 ‘농업인 수당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시정 4기 농업·농촌 분야 최대 공약인 ‘농업인 수당’ 지원을 위한 여민전 카드 발행과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수당 여민전 카드는 농촌 공동체 유지와 농업인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선불카드를 의미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카드 제작과 발급, 카드 관련 민원처리, 카드 사용내역 정산, 통계관리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 효력은 체결일로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며 농업인 수당은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하고 검증을 거쳐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협과 농업인 수당 관련 업무 협약을 통해 농업인 수당이 농업인에게 조속히 안전하게 지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세종실에서 ‘제3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정책모니터단 위촉식’을 열고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은 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8대 분야 50가지 사업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고령친화 정책을 제안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은 지역별, 연령별 시민 29명으로 구성됐으며,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2025년 6월까지 시민을 대신해 활동하게 된다. 시는 이날 위촉식 이후 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초빙해 정책모니터단의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정책모니터단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급변하는 고령화 환경변화 속에서 건강한 노년, 행복한 미래수도 세종을 만들기 위해 모니터단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양한 시민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 소통 창구인 ‘시민 정책 소통방’을 ‘세종시티앱’에서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민 정책 소통방에서 시는 주간 단위로 시민일상과 관련한 주요정책이나 행사내용을 공유하고, 시민은 정책소감을 나누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쳐 도출된 시민 의견은 관련 사업부서에 전달되며, 검토결과를 다시 시민 정책 소통방에 공유한다. 시는 지난달 시민 정책 소통방을 개설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정책 정보를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총 310건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 정책 소통방 참여는 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세종시티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거쳐 첫 화면 홍보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공유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작성하면 세종시티앱 참여 포인트 50점이 제공되며, 적립포인트 5,000점 이상이 되면 여민전 환전 또는 기부가 가능하다. 노진욱 시민소통과장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시민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창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세종시가 될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3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를 자족경제기능 확충의 원년으로 삼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앞당기기 위해 각계 시민들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자족경제기능 확충, 국제행사 성공 추진, 행정수도 기능 완성 등 주요 시정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서는 주민자치회 제도개선방안과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주민자치 조례개정 의견수렴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의견수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에 따른 고충과 조례 개정안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언제나 주민 대표로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마을일에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그간의 행정수도를 넘어 경제와 문화로 더 크고 강해진 세종시대, 더 담대한 도전으로 창대한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는 과정을 주민자치회와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하고, 건축물대장이 없는 농촌주택에 대해 건축물대장 생성을 지원하며 농가 건축물 양성화에 나서고 있다. 무허가 건축물 조사는 읍면을 중심으로 마을 경관을 저해하거나 장기 방치된 건축물 중 허가를 득하지 않은 건축물 실태를 조사하고 정비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빈집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총 647호의 빈집이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중 무허가건축물은 127호인 것으로 집계했다. 빈집 중 68호는 미관 저해 등 방치가 부적절한 ‘특정빈집’으로 분류해 해당 건축물을 찾아 방치하기에 부적절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빈집정비 우선 철거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건축법 개정(’06.05.08.) 이후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실태조사를 통해 자진철거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농촌 주택의 건축물대장 생성을 위한 지원도 나선다. 건축물대장 생성 지원은 매매·상속·증여 등 건축물 소유권이전, 금융지원, 보험가입 등 재산권행사 제약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물이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집중호우를 대비해 하천변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3일 도담동 인근 방축천을 찾아 하천변 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관리사항을 확인했다. 고 행정부시장은 현장에서 방축천 대처사항 등 현황을 보고받고, 호우로 따른 하천변 출입 통제사항과 산책로, 나무바닥(덱) 등 시설물을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향후 호우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대처에 나설 계획이다. 고 행정부시장은 “13일부터 15일까지 충청권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피해예방을 위해 점검에 나섰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집중호우 시 하천변 등 피해우려지역의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해 13일 세종시청에서 근로복지공단(박종길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운영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공단이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 올 하반기부터 청년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의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주가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약 2만 9,000원의 사회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청년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종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7월 12일(수)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청렴한 어린이집을 위한 노력과 리더쉽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목)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시장님 말씀을 시작으로 중부대학교 손은경 교수를 초빙하여 관내 어린이집 원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준법성 바로세우기, 공적서비스로서의 보육사업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조직과 공공성, 교직원과 민주적 소통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나는 어떤 원장인가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사례 중심으로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운영자로서의 가치관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어린이집이 청렴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보육교직원과 부모님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 조성한 ‘한솔동 한글사랑거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한솔동에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읍면동 공모를 통해 한글사랑거리 사업대상지를 한솔동으로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지난 6월까지 한글사랑거리 조성공사를 진행해왔다. 시는 이번 공사로 한글사랑거리 내 조경 정비는 물론, 상징조형물과 벤치, 보도블록 등을 한글디자인으로 재구성해 한글사랑도시 세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순우리말로 지어진 마을이름 안내판을 설치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세종시의 마을별 이름의 유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한글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제1회 세종시 세종대왕나신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세종대왕나신날(5월), 한글날(10월) 등 한글관련 행사를 이 곳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한글사랑거리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한글간판 개선사업도 추진 중으로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할 수 있는 한글사랑거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 이용실태 조사에 나선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고, 토지가격 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이다.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거래하려면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는 허가목적에 맞게 이용해야 하는 의무기간이 발생하며, 토지 용도별 의무기간은 주거용 및 농업·임업·축산업용은 2년, 개발사업용은 4년 등이다. 실태조사 대상구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조치원읍, 연기·금남·연서면 등 4곳이며, 허가를 득해 거래가 이뤄진 118필지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에 대해 이용목적 외 토지 사용, 미이용 등 위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조사를 통해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이행명령을 내리고, 이행명령 기간 내 이행을 하지 않은 자에 대해서는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 내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토지거래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속임수, 이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가 자족경제기능 확충을 위해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투자유치자문관을 위촉하고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세종비즈니스라운지에서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을 열었다 신규 위촉한 투자유치자문관은 기업인, 교수, 협회·단체 임원 등 총7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분야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위촉된 날부터 2년간 ▲투자의향 기업 발굴·연계(매칭) ▲ 투자유치 관련 정보수집 및 제공 ▲투자 강점 소개 및 홍보 등 역할을 맡아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에 나서게 된다. 시는 이날 자문관들에게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산업단지 현황, 혜택(인센티브) 등 투자유치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자문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기업을 발굴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기업 투자상담, 소규모 설명회, 잠재투자기업 연계망(네트워크) 형성 등 현장 중심의 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무상급식에 세종산 우수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공급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13일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시의원, 품목별 대표 생산자, 세종시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 세종산 공급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상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무상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추가 지원하는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시는 세종시교육청과 무상급식 분담안 타결 이후 지난달 추경에 세종산 농산물 추가지원 예산 43억 원을 전액 확보했다. 세종산 농산물 추가지원 예산은 시와 시교육청이 분담하는 급식예산 외 별도 편성된 예산이다. 추가지원금을 활용해 올해부터 생산자로부터 식재료를 직접 구입해 각급 학교에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는 이로써 농업인과의 계약재배 체계 구축의 첫 발을 딛게 됐으며, 싱싱장터 외 마땅한 판로가 없었던 관내 농업인들은 농산물의 제 값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학교 또한 그동안 가격부담으로 친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 끝에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교육부는 2013년부터 5년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제화 수준, 외국어 교육 여건, 국제경쟁력 강화 정도 등이 우수한 지역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하고 있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국제화된 전문인력양성, 국가 국제경쟁력강화, 지역균형발전 도모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특구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세종시를 포함해 총12곳이다. 시는 교육부로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되며, 지정 분야는 초중등 분야이고, 지정 유형은 ‘세계시민양성’과 ‘글로벌교원육성’이다. 세계시민양성은 국내외 교류프로그램을 연계한 세계시민 교육, 해외국가와의 온·오프라인 학생교류 등이 추진된다. 글로벌 교원육성형은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국제교류, 민관학이 연계된 교원 연수, 교원 학습공동체 등이 운영된다. 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5월부터 시교육청과 협의를 벌여왔다. 시와 시교육청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발판 삼아 청소년 국제교류분야와 글로벌 교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직원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통한 인권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시청 세종실과 여민실에서 ‘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지난해 열린 ‘세종시 인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 대상별 주제 및 내용을 세분화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아울러 기존의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조별 토론 및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하여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기획됐다. 일정별로 10일에는 8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박지영 교수(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인권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1일은 6·7급, 12일은 5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장재성 교수(경찰대학교)가 각각 ▲인권과 행정의 관계 ▲인권 친화적 조직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의 인권감수성을 제고함으로써 시민의 인권이 존중받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중심에 있는 직원들의 인권의식 향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앙과 지방간 인사교류에 대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11일 인사혁신처로부터 ‘2022년도 인사교류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의 인사교류 우수기관은 중앙부처-지방 간 인사교류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 것으로, 올해는 세종을 포함한 광역시 3곳과 중앙부처 2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재난안전·중소기업·사회보장 등 중앙-지방 간 국정과제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분야에 6급 이하 실무자급부터 5급 이상 중간관리자급까지 폭넓은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중앙부처-지방 간 서로 다른 인사제도와 조직문화 등 현실적 제약요인에도 행정안전부 등 8개 중앙부처 14명, 광역·기초자치단체 각 1명이 상호협력을 위해 일대일(1:1)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안종수 운영지원과장은 “중앙-지방 간 인사교류는 국정과제 및 주요시정 추진, 대화·협조 채널에 중요한 부분으로,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창의적·도전적 인재양성을 위해 관련 기관 간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584억 원(약 19만 건)을 부과 및 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는 공동주택, 개별공시지가 등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로 전년대비 11.7%가 줄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에 과세된다. 주택분의 경우 주택, 주택 부속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재산세액을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부과하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전액 7월 부과된다. 또한, 재산세 납세고지서를 전자송달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자가 납부기한내 납부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에는 고지서 1장당 1,600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말일까지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납부 시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며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 미납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기한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차지치가 오는 19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인 B2노선과 B4노선을 증회·증차 운행한다. 이번 증회·증차는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저감,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 등 시민들의 이동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B2노선(반석역~세종터미널~오송역)은 현재 버스 17대가 122회를 운행 중인데, 19일부터는 총 133.5회까지 운행횟수를 21.5회 증회하며, 배차간격은 기존 6~30분에서 4~20분으로 단축한다. B4노선(반석역~세종시청~오송역)도 현재 버스 5대가 38회를 운행 중으로, 앞으로는 3대를 증차해 운행횟수를 62회까지 증회한다. 배차간격 또한 기존 20~30분에서 13~25분으로 단축한다. 시는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증회·증차로 대중교통서비스 기능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증회·증차는 세종시 노선개편체계의 일환”이라며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행 상황을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추경호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과의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물가 안정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운을 뗀 뒤 국비 지원 필요사업 5건, 국제행사 승인 등 총 7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에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폐회식, 육상경기 등이 열리는 만큼 종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가 조속히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이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비 42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금강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홍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비단강 통합하천사업’의 습지수환경개선 공사비 85억 원과 세종시가 최초로 유치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글로벌센터’의 건립비 10억 원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규모 회의와 행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제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공직자들이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민원처리는 물론,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에 나서면서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국무총리실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정한 참공무원을 소개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민원글 1건이 접수됐다. 민원인은 타 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다 최근 세종시의 한 산단으로 이전을 하게 됐는데, 산단 입주계약과정에서 감명을 받았다면서 “이 나라의 모든 공무원이 이 분과 같았으면 좋겠다”라고 세종시 산업입지과에 재직 중인 안소라 주무관(행정6급)을 소개했다. 이 민원인은 안 주무관이 입주계약과정에 대해 친절하고 섬세하게 설명을 해줬을 뿐만 아니라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주말이나 밤늦게까지 시간을 내 민원을 처리해줬다고 칭찬했다. 안소라 주무관은 “평소대로 일한 것 뿐인데 민원인께서 칭찬을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인허가처리과정에서 보완할 서류가 많은 만큼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드리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뿐만 아니라 세종시 모든 직원들이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각종 무단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