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예산안이 2023년 대비 5.6%(국가 총지출 증가율 2.8%) 증가한 18조 3,33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화된 위협 요소인 국제 식량시장 불확실성, 원자재 등 공급망 불안,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여 식량안보 강화, 농가 소득·경영안정, 재해 예방 등에 체계적·종합적으로 대응하면서, 디지털전환 촉진과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을 포함한 신산업을 육성하여 농업과 시너지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예산편성 과정에서 적정 재원 확보를 위해 집행·성과 부진 사업, 관행적·현금성 지원사업 등을 과감하게 구조조정하여 점증주의적·관행적 예산편성 관행을 해소하고, 민간·지자체와 역할 분담 등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였다. 농식품 예산편성 방향과 일자리·미래 준비·약자 복지 등 국가 예산편성 기조를 반영한 농식품부의 2024년 예산안 주요 편성 내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가 소득·경영 안전망을 확충하고 약자 복지를 강화했다. 소농직불금 인상(120만원 → 130만원), 수입보장보험(7품목, 25억원 → 10품목, 81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하반기 국제회의를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TU-T SG17은 사이버보안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ITU-T 산하 연구반으로 연 2회 개최되는 국제회의를 통해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및 기술보고서 개발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의장국(의장 :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 ‘17~’24년)을 수임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12월 국제표준회의 유치 의향서를 ITU-T 송부하고, 2023년 상반기 회의(스위스 제네바)를 통해 2023년 하반기 회의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 SG17회의 한국 유치는 SG17이 구성된 2001년 이래로 2006년 상반기 회의(제주)에 이어 두 번째, 17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44여개국 350여명(온·오프라인 병행)의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참석하여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회의 전날인 8월 28일에는 사전 워크숍으로서 ‘제로트러스트&SW공급망 보안 워크숍’이 개최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일감부족 등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대규모 수출일감이 풀린다. 8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정부의 원전수출 성과를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이 체감하고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전 아트센터에서 ‘원전 수출일감 통합 설명회’를 개최하고, 총 104개 품목 8,000억원 규모 해외사업 기자재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원전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원전 10기 계속운전 추진, △`23년 3조 5천억원 규모 일감공급, △2천억원 규모 금융지원과 인력양성 방안 마련,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 및 산업기반 구축,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마련 등 전(全)정부 차원의 정책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부와 한수원은 발주속도를 높여 대규모 수출일감을 국내 원전산업계에 조속히 공급하고, 해외사업 참여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낮추어 국내 원전생태계 복구를 총력 지원한다. 첫째, 이집트 엘다바 사업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사업에 기자재 발주를 올해 10월부터 시작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대학생들의 시장경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학(원)생 모의공정위 경연대회』를 8월 1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류심사로 예선을 통과한 13개 팀(9개 대학, 4개 법학전문대학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경제현상을 고려하여 가상으로 꾸며진 각종 불공정거래 사건을 둘러싼 법적 쟁점들에 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 결과, 고려대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연합팀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팀은 국내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1위 사업자가 자신의 ‘동영상 프리미엄 서비스’에 ‘뮤직 앱’을 결합판매하여 음원 앱 시장을 잠식해간다는 소재를 다루면서, 경연에서 명쾌한 논리와 연기력으로 내용을 설득력있게 전달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우수상은 서울대 법경제학연구회팀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팀이 수상했으며, 나머지 10개 팀은 모두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대 법경제학연구회팀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 사업자가 3D 아바타를 이용한 가상피팅(virtual fitting) 서비스를 제공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 백만기 민간위원장)는 8월 29일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대회의실에서 지식재산(IP)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재위는 강한 지식재산(IP)의 활용 생태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지식재산(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핵심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현안 발굴 및 정책제언을 위해 KIPnet을 구성 운영해왔다. 올해 KIPnet에서는 IP 금융·사업화 핵심 플랫폼 조성, 지역 IP 정책기반 강화, 융복합-IP 비즈니스 활성화 등에 대한 현안 발굴을 위해 총 4개의 분과(사업화, 금융, 지역, 융복합)를 구성하여 각 분과별 현장방문 및 간담회 추진을 통해 현안 및 정책대안 발굴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KIPnet 4개 분과 통합 세미나는 그동안 분과별로 도출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정책 분석 및 해결 방안 모색을 하는 장으로서 분과위원장을 포함 각 분야 전문가 총 60여명이 참석하여 도출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8월29일 고용노동부는 디엘이앤씨가 시공하는 부산 연제구 건설현장에서 8월 11일 발생한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에서 09:00경부터 디엘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청은 중대산업재해 수사 담당 근로감독관과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50여명을 디엘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에 투입하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섰다. 압수수색으로 확보되는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신속히 수사하고, 철저히 책임을 규명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7.11.~8.4. 약 4주간 디엘이앤씨(’23 시공능력평가순위 6위)의 전국 79개 시공현장에 대한 감독을 실시했고, 61개 현장에서 20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5개 현장에서 안전난간 미설치, 낙하물 방지조치 미실시 등 사망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안전조치 위반사항 19건을 적발하여 시정을 명하고, 사법조치를 진행 중이며, ▴61개 현장(위 5개 포함)에서는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부적정 관리 등 안전보건관리시스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8월 29일 수도권 전철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하여 출근길 운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김포시, 철도운영기관 등 관계기관에게 혼잡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출근길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하고, 김포공항역까지 이동 중 몇몇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올해 4월 첫 현장방문 때와 비교하면 혼잡도가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불편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을 마치고 관계기관 회의에서는 “지난 4월부터 수도권 전철 혼잡해소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개통, 아파트 셔틀버스 운행,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등을 마련·시행해온 결과 최대 혼잡도가 182%(8.1~8.25, 휴일제외)로 다소 개선됐고, 시내버스 70번 노선도 일 1,900명대로 시민들 호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다만, 9월부터 대학교 개학 등의 여파로 다시 혼잡도가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달 21일 풍무~김포공항역에 새로 투입*한 직행버스를 비롯하여 내년 상반기 6편성 증차 등 근본적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의 ‘전주기 제조 및 품질 관리’를 위한 변경허가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변경의 위험도에 따른 제출자료의 요건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제조방법 변경관리 가이드라인 & 질의응답집’을 8월 29일 개정했다. 개정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❶국제 규제 조화를 위한 자료요건 조정, ❷제조방법 변경유형에 따른 제출자료 요건 상세 안내, ❸다빈도 질의 사항과 답변 등이다. 특히 일반제제의 경우 완제의약품 제조소나 제조공정 변경 시 제출해야 하는 안정성 자료를 WHO, EU, 캐나다의 규제 수준과 유사하게 ‘파일럿 2배치’에서 ‘1개의 파일럿 배치 포함 2배치’로 완화했다. 참고로 개정 안내서는 제조소나 제조방법이 변경되어 변경허가 신청을 준비하는 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3월 출범한 ‘의약품심사소통단(CHORUS)’의 전주기 심사 분과를 활용하여 개정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개정된 ‘의약품 허가 후 제조방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지자체와 함께 병·의원, 약국과 온라인 매체에서 생활 밀착형 의약품·의약외품에 대한 불법 표시·광고를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5일간 집중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 ▸(의약품, 한약(생약)제제) (생활 밀착형 품목) 인공눈물 등 점안제, 소화제, 상처 치료제 (추석 명절 대비 관심 품목) 비타민제, 면역증강제, 유산균 제제, 아미노산 제제 (만성 질환 품목)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 ▸(바이오의약품) 비만 치료 주사제, 성장호르몬 주사제, 보툴리눔 독소류, 인태반 주사제 ▸(의약외품) 저함량 비타민 및 미네랄제제, 기피제, 금연보조제, 외용소독제 이번 점검은 식약처와 지자체가 연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으로 병·의원, 약국에 대한 ‘현장 점검’과 누리집, 소통 누리집(SNS) 등에 대한 ‘온라인 점검’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의 의무 표시사항 기재 적정성 ▲용기·포장에 기재한 광고의 적정성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허위·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근로자들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고,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 운영 문체부는 지역의 새로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존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국 16개 지역 20개 시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례로 ▴양양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최근 서핑으로 유명한 죽도와 인구해변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할인권을 제공하고, ▴인천 포내와 남해 지족, 포항 창바우, 완도 등은 조용한 어촌마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갯벌과 통발 등 특별한 워케이션 경험을 할 수 있다. ▴전남 곡성 워케이션 프로그램에서는 청정 자연에 둘러싸인 한옥에서 일을 하면서 ‘불멍’이나 ‘별멍’ 등 조용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선착순 1,500여 명 1인당 참가비 5만 원, 지역 특화프로그램 등 지원 중소‧중견기업 종사자는 참가비 추가지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 1인 사업자는 8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질병관리청은 ’23년 6~8월에 중국 및 몽골에서 페스트 확진환자 5명의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몽골을 페스트 검역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8월 29일부터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페스트 환자나 페스트균에 오염된 설치류가 확인된 적은 없으며, 최근 5명의 페스트 환자가 보고된 중국 내몽골자치구 및 그 인접국가인 몽골은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풍토병 지역으로, 두 국가 모두 확진사례 외 추가 확진자 발생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올해 국외 발생 보고 건은 모두 림프절 페스트로 다른 페스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파 가능성 및 치명률이 낮고 국내 상용화된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며, 감염 후 적시 치료 시(2일 이내) 높은 회복률을 보인다. 현재까지 국외 페스트 발생에 따른 종합적인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파악되나, 최근 중국 및 몽골 여행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페스트 검역관리국가에 몽골을 추가하고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또는 Q-CODE)를 통해 유증상자 감시 등 강화된 검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8월 28일 슬로베니아 외교부와 Center for European Perspective(연구기관)이 주최하는'블레드 전략 포럼(Bled Strategic Forum)'개막식 및 ‘다자주의’ 세션에 '탄야 파욘(Tanja Fajon)'슬로베니아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참석했다. 중동부 유럽 최인접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동 지역 안보와 국익에 민감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한반도 및 인태 지역에도 중요한 문제임을 감안,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전선에 있는 중동부 유럽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박 장관은 한국 외교장관으로서 최초로 블레드 전략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블레드 전략 포럼 ‘다자주의’ 세션에는 각국 외교장관 5명(대한민국, 슬로베니아, 스위스, 캐나다), 차관급 인사 2명 등 총 7명의 인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박 장관은 동 세션에서 최근 8.19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 및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 안보라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한국이 같은 안보리 이사국인 미국, 일본 및 슬로베니아 등과 긴밀히 협력 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8월28일 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 계기 동 포럼에 참석한 중동부 유럽 및 발칸 지역 5개국과 연쇄적으로 양자 회담을 가졌다. 박 장관은 5개국 외교장관 및 총리와의 회담, 예방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으며,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각 회담에서 박 장관은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최고의 후보지임을 설명하고, 한국이 충분한 박람회 개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지지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중동부 유럽 5개국 총리 및 장관은 부산의 유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부산 입후보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개막식 계기에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루(Katerina Sakellaropoulou) 그리스 대통령, 드리탄 아바조비치(Dritan Abazovic) 몬테네그로 총리, 아나 브르나비치(Ana Brnavic) 세르비아 총리, 안드레이 플렌코비치(Andrej Plenkovic) 크로아티아 총리를 접촉하여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먼저 박 장관은 아라라트 미르조얀(Ararat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법무부는 현재 공동인증서, 지문인증, 민간 인증서를 통해서 할 수 있었던 형사사법포털 본인인증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간편인증 서비스’를 8월 3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형사사법포털에서는 경찰·해양경찰(수사) → 검찰(수사 ․ 처분) → 법원(재판) → 법무부(형 집행)에서의 수사와 재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본인인증을 거쳐 사건 진행 상황 조회, 벌과금 납부 조회, 온라인 민원 신청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법무부는 2022년 7월부터 기존의 본인인증 방법인 공동인증서와 지문인증 외에 네이버, 카카오톡 등 7개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했고, 올해 6월 토스, 하나은행, 뱅크샐러드, NH농협 간편인증을 도입했으며, 이번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국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형사사법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는 형사사법포털이 편리한 형사사법 대국민 서비스 포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28일, 강동01번 고덕비즈밸리 연장 노선의 임시 운행을 앞두고 지식산업센터에서 현장 보고회를 갖고 신호등, 임시 정류소 등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오는 31일 첫차(05:45)부터 운행되는 강동01번 고덕비즈밸리 연장 노선은 기존 운행 노선(강변역~명일여자고등학교)에서 고덕역~동남로~고덕비즈밸리 지식산업센터까지 연결해 고덕비즈밸리 인근 주민 및 입주 기업 종사자 등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교통은 복지 이전에 민생’이라며 강동구 교통 개선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운행으로 인근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H공사, 서울시,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력하여 고덕비즈밸리 내 버스 정식 운행과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7일 위생해충 전문방제업체인 ㈜세스코와 함께 외식업종이 밀집한 상일1동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민관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식업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는 각종 해충 서식 밀도 및 활동이 매우 빈번할 뿐만 아니라,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각종 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구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하여 ㈜세스코와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추진 계획을 구상했다. 지난 7월부터 3회에 걸쳐 이어진 실무진 회의를 통해 상일1동 지역의 시설적·환경적 요인을 분석했다. 또한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위생해충 데이터 전산 분석 결과 및 방역민원 발생 정보를 맞교환하며 민과 관이 손을 잡고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 결과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총 6회 합동방역을 계획했으며, 이번 합동방역소독에서는 대상지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눠 방역반을 3개조로 편성하고 위생해충 밀집도가 높은 장소인 ▲하수구 ▲빗물받이 ▲음식물쓰레기 및 생활쓰레기 적치 장소 ▲화단 등을 대상으로 약제 분무 및 독 먹이제 살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급격한 기후변화로부터 취약계층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복지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새달 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서초구청 광장과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복지·친환경 박람회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초복지, 주민의 삶에 복지와 환경을 더하다.’를 주제로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민·관 협력으로 마련한 주민참여형 복지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최신 복지서비스 안내 등으로 친환경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구청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지역 내 24개 민관 복지기관이 참여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먼저, '착한서초코인&서초누비단' 안내부스에서는 분리수거 및 봉사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직접 사용 또는 기부로 필요이웃을 돕는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구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이어간다. 체험으로는 ▲천연재료로 주물럭비누, 샴푸바, 탈취제 등 만들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 여름철 가로수 수형조절사업' 서울시 공모에 선정되어 성수동만의 특색있는 양버즘나무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여름철 가로수 수형조절사업’은 맹아력이 높은 특성을 가진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의 정형식(사각) 수형조절을 통해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성동교 교차로부터 화양사거리까지 양버즘나무가 식재된 광나루로 일대를 사업 대상지로 하여 수준 높은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지속 정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미관향상 뿐 아니라 보도와 차도로 뻗은 가지 정비로 운전자 시야 확보, 인근 상가 간판가림 등의 불편 민원 해소, 수목 통풍 등 보다 다양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한편, 성동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채택된 무학봉길 배롱나무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이번 봄 아름답고 특색있는 지역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왕십리제2동에 조성한 ‘무학봉길 배롱나무 특화거리’는 난계로에서 왕십리풍림아이원, 아파트 왕십리자이아파트 사잇길을 지나 왕십리제2동주민센터로 내려오는 길로, 배롱나무 및 다양한 관목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사업부문 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역할과 인식을 넓히고 모범 사례 확산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대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되어왔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사업부문에 ‘도심 속 안전한 카페 정류장’이란 주제로 출품하여 기존 노출형 버스승차대의 단점을 극복한 미래형 버스정류소인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기능과 사회적 파급력을 소개했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심미성·조화성·안전성·미래지향성·인류 및 사회적 기여도 등의 심사기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류심사에서 통과했고, 발표심사와 현장실사 및 국민이 직접 투표하는 국민참여심사 단계를 거쳐 우수상에 선정됐다. 오는 10월 27일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지난 2020년 8월 최초 설치된 이후 겨울에는 한파·폭설 대피소로, 여름에는 폭염과 폭우의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혁신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주택의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먹는 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구는 지난 24일 성동구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인 ㈜더웨이브톡과 공동주택 수질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9월 중 성동구 147개 아파트 단지에 조달 혁신제품인 총 500여 대의 수질 측정기기를 비치하여 아파트 지하 저수조와 경로당 등 복지시설의 수질을 상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입주민에게 기기를 대여하여 수돗물이나 정수기 물 등 가정 내 수질도 측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채수 후 실험실에서 하는 수질검사 방식은 20여 일이 소요되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보급되는 수질 측정기는 실시간으로 음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먹는 물 모니터링 시스템’은 휴대용 수질측정기기와 수질측정 모바일 앱, 그리고 지자체가 통합 관제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기기와 앱을 통하여 수질 수치를 확인할 수 있고, 문제 발생 시 음용 중단 등 대처가 가능하다. 측정된 데이터는 서버로 바로 전송되어 정밀 수질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