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근명중・고와 안앙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초 근명중・고와 안양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있는 토사가 비가 오면 흘러내려 수목의 뿌리가 드러나는 등 무너질 위험이 있으나 양측 학교의 예산 문제 등으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을 통해 지난달 14일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안전정책과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3차례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양시,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비용을 분담해 이달 12일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아울러 근명중・고는 다음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해당 경계 사면의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원옴부즈만은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의 위법ㆍ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하거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일대에 위치한 율동공원은 분당을 대표하는 시민 휴식처이자 수도권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다. 실제로 1999년 8월 개장 이후 25년 동안 변함없이 시민 곁을 지켜왔다. 무엇보다 자연의 숨결과 도시의 편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리고 최근 성남시는 율동공원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대대적인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율동공원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넓고 여유로운 자연환경이다. 전체 면적 88만9천㎡에 달하는 이 공원은 도심 속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숲과 호수를 품고 있다. 공원의 중심에는 4만여 평의 율동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이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2.5km 길이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시원한 호숫가 바람이 불며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산책로를 수놓는다. 겨울에는 고요한 저수지 위로 얇게 얼음이 깔리며 또 다른 정취를 자아낸다. 호수 주변으로 펼쳐진 잔디광장과 사계절 꽃동산, 갈대밭, 궁궁장, 조각공원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군포시의 협조를 통해 문화의집 인근 산본도서관 앞 버스정류장 벽면에 랩핑 홍보물을 부착했다. 이번 홍보물은 문화의집의 위치, 주요 시설, 이용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버스를 기다리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홍보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존재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 속에 스며드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도서관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의집 방문을 유도하는 데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을 쉽게 찾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SNS, 지역 매체, 오프라인 공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문화의집을 알리는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랩핑 홍보물은 문화의집을 처음 접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6월 10일, (사)광주시기업인협회와 경기광주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하여 경상도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말, 경남 산청과 경북 안동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진화대원과 주민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광주시기업인협회 및 광주재난대응봉사단과 함께 경북 안동시와 경남 산청군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광주시기업인협회는 15,000천원 상당의 성금을 경남 창녕군에, 16,000천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경북 안동시, 경남 산청군에 각각 전달했고 경기광주라온스클럽도 2,000천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경북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산청군 피해 주민,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안동시 피해 주민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방세환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대응 및 회복에 있어 지역 간 나눔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이하‘의왕백운PFV’) 김양묵 대표, ㈜이롬 황의현 대표, 사랑의 병원 류병주 대표원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행 협약식을 체결하고, 종합병원 사업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학의동 918-5번지 일원에 설립되는 의왕 종합병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해 기관 상호 간 권리와 의무를 정하는 사항으로 ▲의왕시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행정 지원 ▲의왕도시공사는 의왕백운PFV 청산 이후 공공기여 관리 ▲사랑의 병원은 종합병원 건립과 운영 ▲㈜이롬은 종합병원 건립에 관한 내용이 각각 협약에 담겼다. 또한, 이날 협약식과 함께 개최된 사업설명회에서는 의왕종합병원의 마스터플랜 등이 자세히 소개돼 앞으로 건립될 종합병원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종합병원은 응급 의료체계가 구축된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2일 열린 ‘수해대비 현장점검 회의’에서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가 우수사례로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곧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환경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부처와 함께 평택시, 경상북도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세교지하차도는 두 차례 침수됐으나 평택시는 기상특보 발효 직후 신속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지하차도를 통제함으로써 인명피해 없이 사태를 종료시킨 바 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매뉴얼을 지킨 모범적인 사례로, 큰 사고가 날 뻔한 것들을 잘 방어해주셨다”라며 “다른 지방정부에 이러한 모범 사례가 잘 전파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우정식 평택시 안전총괄과장은 세교지하차도와 관련해 “장기적으론 배수펌프장 신설을 추진하여 우수를 신속히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관내 아동 돌봄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 돌봄 현장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들에게 짧지만 깊은 쉼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향기로운 쉼표, 나만의 꽃차 블랜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절 꽃과 허브를 활용해 나만의 힐링 블랜딩 티를 만들며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이혜정 평택시 아동복지과장이 참석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 덕분에 평택의 돌봄 현장이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종사자들의 마음을 채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현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도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귀중하다”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복창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5일 서정동 복창로 일대에서 ‘찰칵! 복창 네컷’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평택시 소규모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복창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동네 포토 스팟을 조성해 사진촬영, 한국음식 만들기,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 지역주민과 복창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을 포함해 250여 명이 참여했는데, 특히 여러 미군 가족이 참여해 의미가 더욱 깊었다. ‘찰칵! 복창 네컷’은 우리 동네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4컷 이상 촬영해 오면 인생네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포토 스팟의 주된 장소였던 복창놀이터는 지난 2024년 복창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평택시 소규모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HW)에 공모해 노후화된 놀이터의 바닥을 개선해 조성했다. 이어서 제자지역아동센터와 삼성전자 SDS 평택캠퍼스 임직원 330여 명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타일 벽화로 벽면을 꾸밈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재탄생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 행복한아이유치원에서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사업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3월 행복한아이유치원 원아들에게 배포된 저금통을 회수하는 자리로 총 56명의 원아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모은 저금통을 기부했다. 원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소중히 모은 후원금을 전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전달식에서는 한 명 한 명에게 ‘기부천사상’이 수여됐으며, 아이들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차분히 수여식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었다. 아이들의 밝고 따뜻한 모습과, 함께 응원하신 원장님과 모든 교사의 따뜻한 관심은 전달식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행복한아이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워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평택시가족센터를 통해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2025년 결혼 이민자 취업 지원사업 ‘모두잡(JOB)고! 프로젝트’ 사전교육 I, II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전교육은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태도와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직업 소양 교육과 고령사회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성영 센터장은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그러나 하면 못 할 일도 없다”라며 “비록 쉽지 않더라도 끝까지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라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 진행될 직업교육훈련 과정에서는 결혼 이민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 교육, 현장 실습, 취업 연계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결혼 이민자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소통과 동행을 실현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센터 5층 교육장에서 ‘제3기 운영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및 평택시 자원봉사활동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자원봉사활동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단체의 지원·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에선 △신규위원 위촉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운영위원회 운영 방향 공유 △자원봉사센터 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장으로 한경국립대학교 유아특수보육학과 김주영 교수, 부위원장으로 끼니봉사단 이지혜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김주영 위원장은 “평택과 인연을 맺은 지 20여 년이 지났고 시간이 갈수록 평택이 좋아지고 고향으로 느껴진다”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이 당연한 것인데 삶 자체가 봉사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운영위원으로서 그 뜻을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영희 센터장은 “자원봉사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제3기 운영위원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의 하나로 진행되는 ‘바느질 부대’ 프로그램이 안정리 예술인광장 강의실에서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직접 손바느질로 전통 복식을 제작하고 이를 입고 다가오는 9월 27일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에도 큰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이 1년을 기다려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작년 참가자 중 다수가 올해 재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관람자에서 나아가 주도적인 문화 주체로서 지역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쌓고, 향후에는 ‘바느질 부대 서포터즈’로 활약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을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그 진정한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가칭)송담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설립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가칭)송담고는 군인 자녀 연계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군인 자녀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평택지역 고등학교의 과밀 문제를 해소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학교 설립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가칭)송담고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이며, 37학급 1천15명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입학생은 전국 군인 자녀 60%, 평택지역 학생 40% 비율로 선발될 예정으로 지역 인재들에게 더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평택교육지원청은 군인 자녀 및 평택 지역 인재 전형 학생 선발과 기숙사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군인 자녀와 평택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명문고 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 안중읍 송담리 건물을 매입 완료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존 건물 리모델링으로 사업 예산을 절감하고 개원 시기 또한 앞당겨 출산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산모실과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착공과 함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운영자를 선정해, 내년 하반기에는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평택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민간 못지않은 수준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마와 아기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 산후조리 현장의 비법을 공간 구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혼자만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공공이 함께 돕겠다”라며, “공공산후조리원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범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어연·한산 산업단지는 물론, 평택시 어느 곳에서도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결코 설치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러한 입장은 지난 9일 청북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이후 발표됐다. 설명회 자료 중 소각대상 폐기물 목록에 의료폐기물이 포함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A사가 2020년 12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계획은 없다’는 뜻을 문서로 평택시에 제출했음에도 최근의 환경영향평가 목록에 의료폐기물이 포함된 것에 대해 시의 확고한 방침을 전달했음을 밝혔다. 그럼에도 평택시는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사업 진행 상황을 더욱 예의 주시하며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설치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A사가 약속과 다르게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을 신청할 경우를 대비해 관련 법령을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시는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어연·한산 산단은 물론, 평택시 어느 곳에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12일, 안성시에 위치한 ㈜도너랜드로부터 약 1,09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키친 클레이놀이 세트와 천사마스크 등으로, 지역 내 아동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너랜드는 2023년 7월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공익적 목적 사업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이번 후원은 양 기관이 구축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공동의 노력의 일환이다. 박희열 관장은 “지역사회의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도너랜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너랜드 배동삼 이사는 “도너랜드의 대표 제품인 키친 클레이 놀이가 아이들의 창의성과 즐거움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12일 지역 내 4개 아파트 단지(동신아파트, 안성하우스디NHF아파트, 우정에쉐르아파트, 한주아파트)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노인복지 분야)에 선정된 '생명존중 안심마을 만들기 ‘안성, 안녕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마을 기반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동신아파트 ▲안성하우스디NHF아파트 ▲우정에쉐르아파트 ▲한주아파트 총 4곳이 참여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교육 실시 ▲노인 중심의 마을지킴이 활동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협력 ▲자살예방을 위한 자원 공유 및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성, 안녕지킴이’ 사업은 안성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및 역량강화 교육, 원예 활동, 문고리 홍보지 배포, 이마트 등 주요 거점에서 부스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6월 11일,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23명을 대상으로 ‘대부도 동춘서커스 관람’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동춘서커스 공연장을 방문하여,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감상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본 행사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문화적 소외를 줄이고 참여자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어르신들은 서커스 공연 관람 및 대부도 자연경관 등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공연 관람 후 김00 어르신은 “이렇게 멋진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께서 은퇴 이후에도 활기찬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활동과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정서적 만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지난 12일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 등 105가구에 삼계탕과 반찬, 과일 등을 전달하는 ‘영양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에이티이, 양성농협의 후원으로 양성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지역 연계 행사로 진행됐으며, ㈜에이티이는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영양삼계탕 나눔 사업에 매년 100만 원씩 후원하고 있다.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양성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정성 들여 준비한 삼계탕과 반찬, 과일 등을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남성우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영양 삼계탕을 드시고 더운 여름을 이겨내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일에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12일에 진행되는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와 관련하여 단체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단체원서접수는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되며(주말 제외), 1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6일에서 1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 접수를 진행한다. 단, 마지막 날인 6월 1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분증(청소년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여권 등), 여권용 사진 2매(3.5cm*4.5cm, 3개월 이내 촬영), 최종학력증명서(제적증명서, 정원외관리증명서, 성적증명서, 검정고시용 졸업증명서, 미진학사실확인서 등)를 지참하여 센터(안성시 공도읍 공도5로 28)로 방문하면 된다. 단체원서접수는 센터 내 학습지원사업 중 하나로 단체원서접수뿐 아니라 센터 내 검정고시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모의고사 지원, 입시 정보 제공, 시험 당일 고사장 이동 지원 등 학습과 관련한 전반적인 지원을 포함한다. 단체원서접수 기간 외에는 개별 접수만 가능하다. 개별 접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