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와 6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조선 궁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왕세자의 갑작스러운 실종사건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권력, 순수한 사랑이 교차하는 궁정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미스터리한 사건 전개, 감성적인 서사,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눈과 귀, 머리로 즐기는 ‘3배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검증된 작품성을 자랑한다.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 창작뮤지컬상 및 연출상,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소극장 창작 뮤지컬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5년 초연 이후 20년간 꾸준히 회자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해왔다. 대표 넘버로는 극의 서막을 열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왕세자가 사라졌다’와 무대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하는 ‘밤마다 은하수’가 있으며, 재즈·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그리고 역모션 플래시백 연출 등 독창적인 무대 기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의 베니스 ‘라베니체’를 100% 즐길 수 있는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오는 18일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일원에서 열린다. K-드라마 성지이자 대한민국 대표 야간명소로 이름난 라베니체에서 수상버스킹과 불꽃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년에 단 하루 열리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라베니체 상권과 연합해 라베니체 거리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노천카페를 조성해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눈여겨볼 부분이다. 아울러 라베니체 상권과 연계한 할인행사와 영수증 경품 이벤트, 수로변 상가 판매 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무대도 풍성해진다. 한강중앙공원 메인 무대는 수상무대로 조성되며, 대중가수 다이아(아카펠라), 노라조, 윤하가 출연해 라베니체 수로를 배경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라베니체 구간에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낭만적인 수로를 연상케 하는 문보트를 활용한 수상버스킹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 5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메인 행사인 개막식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은 '2025년 하반기 해움 전시 정기대관 공모'에 선정된 전시로, 10월 중 두 개의 개인전을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신진·중견 작가들이 관객과 만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먼저, 신진 도예가 안형 작가는《케이크와 굴러떨어진 사과》(2025. 10. 15. ~ 10. 22.)전시를 통해 케이크와 사과의 이미지를 빌려 사회적 관계 속 고립의 감각을 도자 조형으로 풀어낸다. 케이크는 사회적 구조와 기대를, 진주는 이상화된 타인을, 그리고 사과는 소외된 자아를 상징한다. 케이크 구조가 무너지는 장면은 현실과 환상이 충돌하는 순간을 드러내며, 관람객이 자신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도록 이끈다. 안 작가는 “각자가 경험한 고립의 감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0월 19일(일) 오후 2시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에서 직접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야외에서도 감상 가능한‘윈도우갤러리’에서는 김최미 작가의 《side cabinet》(2025. 10. 14. ~ 10. 22.) 전시가 열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에서는 글쓰기의 기초부터 글쓰기 플랫폼의 활용까지 배워볼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플랫폼 글쓰기의 모든 것’을 10월 29일부터 운영한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플랫폼 글쓰기의 모든 것’은 글쓰기의 기본 방법부터 블로그·브런치스토리 등 글쓰기 플랫폼의 특징, 노트북을 이용한 글쓰기 실습, 강사의 피드백까지 플랫폼 글쓰기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총 8차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덕이도서관 1층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운영되며, 작가 및 글쓰기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이동영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및 설비 성능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휴관 기간에도 덕이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강료는 40,000원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행신아트 음식문화 특화거리 가을축제’를 행신아트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과 낭만이 흐르는 가을 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음악과 음식,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저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그동안 행신아트번영회의 주도로 열리던 행신아트거리 축제가 올해는 처음으로 고양시가 직접 기획·운영한다. 민관이 협력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행신아트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널리 알리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 시는 예술적 감성과 지역의 맛을 결합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축제는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식 시식회 ▲꽃화관 만들기 체험 ▲산책길 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메인 무대에서는 가을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행신아트 특화거리는 예술과 음식이 어우러진 문화의 거리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행신아트 특화거리를 많이 찾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나태주 시인은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너를 아끼며 살아라』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제58회 한국문학상, 제9회 윤동주 문학대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나 시인은 강연에서 시와 함께 삶을 위로하는 법을 소개하며, 우리 자신에게 너무 지나친 것을 요구하지 말고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고 응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표 작품을 통해 시의 언어가 지닌 감동과 치유의 힘과 일상의 감정을 시로 승화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시의 함축된 의미를 쉽게 풀어내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지녀야 할 지혜와 가치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휴 기간 비상 및 당직근무로 고생한 직원들과 10월 중 UCLG ASPAC 고양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운영 중인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ON)’이 시민 참여 10만 명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건강생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10월 초 현재 ‘워크온’ 누적 가입자는 1만 1천 명, 누적 참여자 수는 10만 3천913명에 달했다. 2020년 5월 서비스 개시 이후 약 5년간 운영한 결과로, 총 누적 걸음 수는 237억 보를 넘어섰다. ‘워크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걷기 플랫폼으로, 광명시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걷기 미션과 챌린지를 운영하며 목표 달성 시 모바일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지금까지 계절·환경·건강 등 주제를 반영한 걷기 챌린지 60회를 운영해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사회 건강 문화를 확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챌린지 성공자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 제도는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 건강관리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워크온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는 대표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1일, 여주 패션 단지인 여주프리미엄빌리지(구 375아울렛상점가)에서 지역 주민과 연대감을 강화하고, 섬유 유통업체의 패션 마케팅 촉진지원을 위한 ‘고객감사 빅세일’ 행사 개막식이 성황리 개최됐다. 이 행사는 여주375아울렛 상인회가 주관하고 여주시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있으며, 개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규창 도의원, 서광범 도의원, 여주시 의회 박두형 의장, 박시선 부의장, 정병관, 경규명, 진선화, 이상숙 의원, 이유식 이통장연합회장, 유준희 소상공인지원센터장, 박시우 여주시상인연합회회장을 비롯한 8개 상점가 상인회장, 김희석 신세계사이먼여주아울렛점장 등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충우 시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힘든 시기 상생과 공존으로 이러한 성과를 만들어낸 ‘신세계아울렛’과 ‘여주프리미엄빌리지’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하며, “경기가 많이 어려운 요즘 시에서도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늘 많은분들이 방문해주셨는데, 지역상권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고양문화재단은 유니버설발레단의 고전발레 명작 〈돈키호테 Don Quixote〉를 오는 10월 18일~1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는 올해 오직 고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작품 해설이 함께 진행돼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작품의 흐름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정통 클래식 발레의 섬세한 형식미에 스페인의 유쾌한 에너지를 더한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 특유의 정교한 테크닉과 완성도 높은 앙상블로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솔리스트 임선우가 ‘바질’ 役으로 첫 데뷔한다. 탄탄한 기본기와 탁월한 연기력, 세련된 표현력으로 주목받아 온 그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차세대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 임선우의 첫 ‘바질’ 무대가 고양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이번 고양 공연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돈키호테〉는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기사 돈키호테와 시종 산초 판자의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모험담, 그리고 선술집 딸 ‘키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인 제1회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함께라서 댕댕하개 in 김포'가 오는 10월 25일 사우문화체육광장(사우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라서 행복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부터 ▲행동교정 및 건강상담 ▲스포츠 체험 ▲패션쇼 ▲다양한 체험부스까지 다채롭게 준비된 즐길거리로 반려가족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짧은 영상이 상영되는 미니 상영관에서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아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나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고 사랑하는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주독야독 프로그램인 '밤샘 책 읽기 인(in) 장기'를 10월 31일 오후 8시부터 11월 1일 오전 6시까지 장기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영 작가의 '텍스트힙, 쓰는 사람이 책 읽는 법' 강연을 시작으로 '독서를 하는 이유?' '독서 습관 만드는 법!' '명사들의 책 읽는 법'을 소개하며 어떻게 잘 읽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강연 후 장기도서관 종합자료실로 이동해 밤새 책 읽기를 진행한다. 책 읽는 중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졸음 쉼터를 마련해 밤샘 책 읽기를 더욱 응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김포시민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클래식을 주제로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특별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의 강사인 장금 작가는 대학 강의는 물론 팟캐스트 ‘클래식빵’을 진행하며 클래식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 클래식 악기를 그리다', '이유가 있어서 명곡입니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슈베르트의 마왕 등 한 번쯤 들어봤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명곡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제대로 음악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법을 알려준다. 모집 인원은 김포시민 40명이며,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모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과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담도서관에서는 모두를 담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4분기에는 ‘온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1일 서후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제3회 서후리 문화예술축제 및 탁구장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주표 서종면장과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평생학습센터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센터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며,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무대가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탁구장 개관식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생활체육 공간을 둘러보며, 향후 마을 공동체의 건강한 여가활동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 준비한 문화예술축제와 탁구장 개관은 서종면 공동체의 또 다른 도약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와 건강한 여가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참여로 이뤄진 생활문화 축제이자 건강한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문화와 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서종면의 새로운 지역 축제로 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25일 관내 월산낚시터에서 ‘제2회 양평군수배 낚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낚시를 통해 군민과 낚시 동호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낚시 어종은 향어와 잉어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선착순 130명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지정된 구역에서 낚시 실력을 겨루게 되며, 대회에는 대어상(1등 150만 원), 특별상, 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낚시를 즐기며 군민과 낚시 동호인 모두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낚시를 매개로 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낚시 대회뿐만 아니라 수산자원 조성 사업, 낚시터 환경 정비 등 건전한 낚시 문화 확립과 수상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낚시 기반 조성을 통해 양평의 깨끗한 물 환경과 낚시 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5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총 10편의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상영하며, 오산천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배달음식 픽업존’을 운영하여, 휴대폰 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지정된 장소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돗자리나 방석 등을 지참해, 자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여유로운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오산천에서 열리는 이번 별밤영화제가 시민들에게 힐링과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9일, 오산시 영유아 부모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오산, 함께 키우는 미래!’ 힐링 콘서트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부모와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콘서트는 KBS 개그우먼 조승희의 사회로 진행되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공연으로 구성된다. 1회차 공연(오전 10시 30분)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육아 힐링! 투맘쇼’로,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전한다. 2회차 공연(오후 4시 30분)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교사 톡! 톡! 마음을 읽다’가 진행돼, 보육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보육과 육아에 관심 있는 부모 및 보육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85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월 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학생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 ‘제3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빛나는 청춘,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관내 대학(▲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 공동 주관한다. ‘안산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의 주도 아래 대학생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대학생의 자율적 참여와 협력 속에 성장해 온 안산 대표 청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이 마련돼 대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하루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대학 간의 스포츠 대항전 ‘유니온 리그’로 막을 연다. 축구와 이어달리기 종목에서 각 대학 대표선수가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청춘의 에너지를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유니온 스타’에서는 대학생들이 숨겨온 끼와 열정을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 가을을 풍성하게 물들이는 통합축제가 이달 23일부터 막을 올린다.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안산화랑유원지 및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안산페스타 2025는 시기별·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축제를 하나로 묶은 가을 대표 통합축제 브랜드다. 전통과 현대, 예술과 체육, 시민 참여와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지며, 시민과 안산을 찾는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가을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첫째 날인 23일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선 국내외 거리예술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산거리예술마켓’이 열리고 ASAM 포럼 등 다양한 공연·전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4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관내 장애 학생들이 육상·풋살·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화합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긴다.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는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락(Rock)·樂 페스타’가 열려 열정으로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한 ‘꿈타래 Art 전시회’가 10월 6일 월요일부터 안성맞춤박물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비영리단체 ‘내혜홀 꿈타래연구소’ 주관으로, 장애예술인 고용의무제 일자리 연계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선천적 재능을 발견하고 후천적 재능을 계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내혜홀 꿈타래연구소는 보건복지부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 방과 후 서비스 및 꿈e든 바우처사업 지정기관으로서,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시물은 교육사업 과정 중 진행된 문화예술활동 결과물로, 색과 공간 · 관계에 대한 이해와 표현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추상화 ▲친구와 어울리는 모습을 담은 초상화 ▲개성 있는 캐릭터 피규어 ▲다채로운 색감의 모자 조형물 등이 전시되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과 예술로 소통하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안성맞춤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립박물관이 역사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계절의 변화를 수묵의 농담으로 담아내는 정기연 작가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 계절의 흐름 속에서 느낀 생명의 움직임을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표현하고 나누는 예술의 순간’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전국을 여행하며 마주한 풍경들을 사진에 담고, 그 기억을 다시 붓과 먹으로 되살린다. 그는 “사계의 피어오름을 그저 아름다움으로 간직하기보다, 그 순간을 드러내고 토해내는 과정이 나에겐 더 큰 빛남이었다”고 전하며, 작업을 통해 삶과 자연의 교감을 추구하는 예술적 태도를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풍경의 감정과 생명력을 먹빛의 깊이로 표현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정기연의 작품을 통해 조용한 울림과 함께 ‘느림의 가치’를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는 현대 사회 속에서 점차 잊혀져 가는 동양화의 미감을 되살리고자 한다. 한 획, 한 점마다 깃든 정성과 사유는 단순한 풍경 묘사를 넘어, 자연 속에서 인간이 배우고 성찰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 자리를 통해 전통적 표현기법 위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정기연의 독창적 예술세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