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탈리아 정통 현악 앙상블 콰르텟 미티야와 클래식 기타의 거장 지오반니 그라노가 성남에서 만난다. 성남문화재단(대표 서정림)이 ‘지오반니 그라노 & 콰르텟 미티야 내한 공연’을 오는 9월 6일(수)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콰르텟 미티야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네 명의 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현악 앙상블로, 2008년 세계 최고의 음악학교인 피에졸레 음악원을 비롯해 유럽의 여러 권위 있는 음악 기관들의 지원으로 탄생했다. 프란체스코 칠레아 콩쿨, 피에트로 아르젠토 콩쿨을 수상했으며, EMF 국제콩쿨과 유러피언 야코포 나폴리 콩쿨에서 우승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작품 18곡이 수록된 음반을 통해 2022년 국제 클래식 뮤직어워즈 챔버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 토렐리, 도니체티 등 시대별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현악 4중주와 기타 5중주 작품들을 통해 이탈리아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빅시오의 ‘사랑한다 말해주오, 마리우!’, 쿠르티스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 이탈리아 감성이 가득한 달콤한 칸초네와 가곡도 만나볼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김종길)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환경+예술 프로젝트 전시 《ANTI-FREEZE : 얼어붙지 않을 거야!》를 개최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정체성인 ‘숲’, ‘환경’, ‘생태’라는 키워드와 연계하여, ‘생태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을 흥미로운 현대미술 작품으로 풀어낸 전시이다. 참여작가 4인(팀)(박수현, 소수빈, 장인희, 피스오브피스)의 작품은 모두 현장 관람객의 상시 참여로 변형 및 확장된다. 오는 9월에는 옥상정원 및 박물관 일대 야외공간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 가능한 ‘탐조 프로그램’, ‘식물 아파트 분양 프로그램’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ANTI-FREEZE : 얼어붙지 않을 거야!》라는 전시 제목은 땅속의 미생물부터 벌과 곤충, 꽃과 작물, 새, 동물, 인간들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순환하는 자연 생태계가 멈추지 않도록 지키기 위한 고민에서 탄생했다. 인간과 자연 모두가 연결되어 순환하는 생태계의 어느 한 연결고리라도 얼어붙어 멈추지 않도록, 지구인들이 생태를 이해하고 배우며 연대하는 계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경기국제웹툰페어’를 개최함에 따라 전시회 무료입장 참관객을 10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모집한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열리고 있다. 전시관은 유명 웹툰 작품과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웹툰존, 웹툰 관련 학과가 참여하는 아카데미존, 웹소설·게임·출판 등 웹툰 관련 연계 콘텐츠를 다루는 웹콘텐츠존, 다양한 굿즈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굿즈&마켓존으로 구성된다. 웹툰페어 기간 전시회뿐만 아니라 웹툰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B2B)도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에서는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8월 말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참관객 사전 모집과 더불어 전시회에 참여할 업체와 작가도 지속 유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웹툰페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올해 웹툰페어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전시회가 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한 경기도민텃밭에서 2023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인 ‘어울림 토마토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이색 토마토 전시, 토마토 수확 체험, 토마토 재배법 교육 등 토마토를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구성돼 참가자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토마토 피클 만들기,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 등 사회적 도시농업 프로그램 무료 체험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텃밭 운영진들이 직접 발아시킨 ‘땅꼬마토마토 모종’을 증정할 계획이다. 최창수 원장은 “이번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도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민텃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이하여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온라인 뮤지엄 여행 '뮤궁뮤진'에서 우수 참여기관에 선정되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상(우수상)을 수상한다. 온라인 뮤지엄 여행 '뮤궁뮤진'은 박물관이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을 뮤지엄 위크인 14일 동안 7개의 주제(뮤지엄, 굿즈, 웰빙, 난장, 공간, 자연, 소리)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SNS를 통해 소개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7개의 주제에 따라 박물관의 건축에서부터 전시 속 소소한 이야기, 꽃과 나무, 새의 자연에서 뮤지엄 굿즈까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산새들새》와 연계한 자연 중심의 콘텐츠를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를 위해 전곡선사박물관은 직접 촬영한 새들의 사진·영상과 더불어 새들의 노래소리를 통한 퀴즈 콘텐츠 등을 구성하여 참여자들과 직접적인 온라인 소통을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1년부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교육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8월 12일, 13일, 15일, 3일간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선사시대 기술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불피우고, 돌깨는 선사차력쇼〉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준비한 영화 및 놀이 프로그램인 〈무비부비〉로 구성됐다. 〈불피우고, 돌깨는 선사차력쇼〉는 8월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며, 이한용 관장이 직접 현장에서 돌을 깨며 주먹도끼를 만들며 선사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선사시대에 불피우는 모습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인터넷 사전신청을 통해서는 직접 선사시대 불피우는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불피우고, 돌깨는 선사차력쇼〉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무비부비〉는 박물관 강당을 아이들 전용 영화관으로 재정비하여 색다르게 영화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영화 상영 전 ‘댄스타임’을 구성하여 아이들은 영화관에서 춤도 추고, 재잘거리면서 자유롭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영화관 암전에 대한 무서움을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다. 영화는 8월 10일에 개봉한 최신 영화인 ‘바다 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가 자녀들에게 저영양․고열량 식품이 아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밥 중심의 우수식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기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아빠의 육아식단 고민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미를 이용한 ‘우리집 별미(米) 한 그릇 밥’을 주제로 (예비)초․중․고등학생 자녀와 아빠가 한 팀이 되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응모는 8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예선경연은 선착순으로 응모한 총 160팀을 대상으로 8월 29일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3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육아관련 먹거리이야기와 요리하는 사진이 포함된 레시피 등이다. 본선경연은 9월 16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릴 예정으로 수상자들에게는 태블릿pc, 무선이어폰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경기도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청 구청사(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1)를 활용한 경기도 대표 문화브랜드 ‘문화사계 “여름”’이 오는 8월 11일 금요일부터 20일 일요일까지 열흘간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은 지난 해 광교신청사로 이전한 경기도청 옛 부지인 ‘구청사’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민 대상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문화행사로, 지난 봄 개최된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이은 여름 행사이다. 이번 여름 행사는 ‘let’s go picnic’을 주제로 어린이 물놀이장, 경기도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과 K-pop 청소년 랜덤 플레이댄스, 인디스땅스 2023 본선경연 등 피크닉에 걸 맞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채워져 있다.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도예가와 함께하는 물레체험, 코일링 빚기체험이 진행되는 한국도자재단의 도자체험존 ▲경기도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 및 강습(8월 19, 20일만 운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이동안전체험 버스 및 생활안전 교육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8월 3일, DMZ 내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에서 ‘자유의 마을 대성동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성동 마을 운영위원회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동구 대성동 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서진하 제1보병사단장,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파주시, 중립국감독위원회,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및 인근 통일촌, 해마루촌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 탄생 70돌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는 1보병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 대성동초등학교 학생 15명으로 이루어진 오카리나 연주단의 공연과 더불어 40명의 1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축하공연이 더해져 행사를 빛냈다. 또한 대성동 마을에서는 남한 유일의 DMZ 내 마을인 대성동 마을의 평화와 안전을 책임지는 JSA 경비대대장 이현행 중령과 유엔사 경비대대장 메르카도 중령에게 마을 주민들의 감사의 뜻을 담아 대성동 마을 명예주민증을 수여했다. 이현행 중령은 17년 전부터 임무를 수행해온 소감을 전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큰절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웹 드라마 ‘나우리 찾기 대작전’을 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나우리 찾기 대작전’은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주인공 나우리가 우연한 기회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미래를 그려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출연진 가운데는 실제 청소년 배우도 출연해 청소년들이 공감할 만한 상황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연기했다. ‘나우리 찾기 대작전’은 총 5편으로 구성됐으며, 4일 예고편을 시작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NG 영상, 메이킹 필름 영상 등도 공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웹 드라마 공개를 기념하여, 인스타그램, 페이스 북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만족도 조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라마 시청 후 간단한 퀴즈와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웹 드라마 본편 공개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추어 전국 254개 자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을 그린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을 오는 8월 25일(금)과 26일(토)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대한독립의 함성이 천국까지 들려오면 나는 기꺼이 춤을 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오”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모티브로, 마지막까지 조국의 평화와 해방을 꿈꿨던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삶과 철학을 담아낸 작품이다. 작품은 1910년 32세의 나이에 뤼순 감옥에서 사형을 언도받은 안중근이 죽음을 앞두고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내 김아려와의 혼인부터 연해주에서의 항일의병 운동, 일본군 국경수비대와의 전투, 피로 맺은 단지동맹, 그리고 죽음을 무릅쓴 하얼빈 의거까지 굴곡진 한국 역사 속 치열했던 그의 삶을 극적인 안무와 역동적인 연출로 표현한다. 특히 안중근의 구국 활동을 표현한 남성 군무와 아내를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남녀 무용수의 파드되(2인무)가 이 작품의 백미다. 이번 공연은 해외 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대표 발레 무용수들이 재회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와 연계하여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미술관을 실천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다양한 대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급 대상 '우리의 계절', 어르신 대상 '풍경의 모양', 발달장애인 대상 '느낌 콜라주', 유아 대상 '그림 초대장', 어린이 대상 '전시명 《〇O》'으로 각기 대상별 다른 주제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를 돕는 예술 창작 활동을 포함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8월 20일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외에 여성 작가들의 자화상에 주목하여 전시 감상을 나만의 자화상으로 표현해보는 상설체험 '마음 자화상'은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쉽게 읽는 전시’는 어린이, 발달장애인, 어르신 등 정보약자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글로 쓴 안내서로 전시실 입구에 비치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온라인을 통해서 다운로드 할 수도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제3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를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공모전은 뮤지엄의 소장품을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굿즈로 발굴하는 사업으로, 소상공 및 예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판로의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은 재단 소속 7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과 MI 등을 활용한 오픈형 공모로, 선정된 상품은 개발 및 제작비 지원(최대 1천만 원)과, G뮤지엄의 8개 온‧오프라인 뮤지엄숍 유통 판매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 제안 소장품으로 경기도박물관은 "국보 256호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1"을 포함한 청자돈, 책가도, 장옷, 단령을 공모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화엄경은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초조본 중 유일한 권 제1로 11세기경 찍어낸 초조대장경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국보 자료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9월부터 있을 신소장품전에 전시될 작품 중 김건희 작가의 "얼얼덜덜'을, 백남준아트센터는 대중적인 상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오는 8월 11일(금),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의 방방곡 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타악그룹 타고(TAGO)의 ‘타고 MAD(Man and Drum)’를 선보인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민간 예술단체의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선정해 문화적 향유를 누리기 위 한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도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초청, 문화예술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공연의 주인공인 ‘타고’는 ‘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타악그룹으 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영국 에딘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 2년 연속 초청받아 최고 평점을 받았고, 2017년 호주/뉴질랜드 WOMAD (월드뮤직페스티벌)에 한국 최초로 초청받는 등 세계 각국에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타고 MAD’에서는 ‘Man and Drum’이란 제목처럼 심장이 터질듯한 강렬한 북소리와 타 고의 탄탄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희망의 북소리와 무용으로 공연의 문을 열고 우리가 익히 아는 둥근 북이 아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월 31일 2023년 문화다양성 공모지원사업 《다이아프로젝트 : 요즘 내 질문》’의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다이아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이 2020년부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및 문화다양성의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문화다양성 공모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두 가지 유형인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문화다양성 자율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으로, 공모를 통해 총 17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지원유형에 따른 선택 지원이 가능하다. ▲ 첫 번째 지원유형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기존의 대상 중심 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키워드 중심(차이, 배려, 격차, 접근법 등)의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각 사업별 최소 5백만 원 ~ 최대 8백만 원으로 심의를 통한 7개 내외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 두 번째 지원유형 '문화다양성 자율학습공동체'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배우는 것을 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김종길)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여름 방학 프로그램 '체험으로 만나는 생태 이야기'를 운영한다. '체험으로 만나는 생태 이야기'는 3종의 생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멸종위기종 보호의 필요성과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게 교육하는 데 의미를 둔다. 첫째, '소중한 약속' 프로그램에서는 ⩽오감이 환경동화 작가전2⩾와 연계하여 전시를 관람하고,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둘째, '오감이 캐릭터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비누를 만들어 보고, 올바른 손씻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셋째, '우리 엄마 못 보았어요?'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을 읽어 보며 '새'에 대하여 친근감을 형성하고, 환경+예술 프로젝트 전시 ⩽ANTI-FREEZE : 얼어붙지 않을 거야!⩾를 관람한 후 클레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5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2023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기도 거주 예술인을 직접 찾아가 현장 소통에 나섰다.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는 경기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예술인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예술인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듣는 시간이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는 그간 모집 인원의 9배가 넘는 예술인이 참석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구축하는 데 큰 영향력을 미쳤다. 이번 '2023년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는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경기문화재단 실무자, 도내 예술인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청년협업마을·장애예술공간·문화플랫폼 등 예술 현장의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장소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는 지난 정담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예비/청년예술·장애예술·공연예술·시각문학 등 총 4개의 활동 분야별로 예술인을 모아 분야별 현실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와 함께 ‘Dream 용인 with HAFS’ 학습 캠프를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0세부터 12세 저소득층 가정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과 복지, 보육, 교육 관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난 2016년 용인외고와 협약을 맺고 매년 방학 기간에는 캠프를 운영하고, 학기 중에는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초등학교 6학년 15명과 용인외고 졸업생 및 재학생 26명이 멘토·멘티로 참여한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용인외고 학생들의 학습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학습 동기 부여와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프에서는 ▲창의수학 ▲창의과학 ▲독서와 토론 ▲Applying Idea ▲사회 ▲Visual Art ▲스포츠 과학 ▲필라테스 등의 정규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 영어, 과학 수사 등 5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그룹 스터디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용인외고 졸업생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특강도 진행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강사 700여 명에게 수박 30여 통을 제공하는 '여름나기 수박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는 수강 프로그램별로 강의실을 방문해 수박을 제공하면서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치센터에서 노래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한 주민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제공한 수박을 나눠 먹으며 더위를 떨쳐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종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마북동주민자치센터는 2016년부터 매년 ‘수박데이’를 운영했지만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됐다”며 “무더위에도 프로그램 수강을 위해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행사를 다시 재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센터 수강생들을 위해 수박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활동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북동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33개의 문화·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 작품 전시, 환경정화활동, 무료원데이클래스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두 얼굴의 평화, DMZ》 특별전을 26일 개막한다. 1953년 7월 27일 경기도 북부의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된 것을 기념하여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의 참상과 정전협정, 그리고 정전협정의 결과로 만들어진 비무장지대(DMZ)에 대해 조명해보는 특별기획전이다. 전시는 지난 2020~2021년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가 합동으로 진행한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성과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비무장지대 내에서 발굴․수습한 영웅들의 유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제1부 ‘끝나지 않은 전쟁’, 제2부 ‘두 얼굴의 DMZ’, 제3부 ‘내일을 위한 기억’, 제4부 ‘DMZ 실태조사 성과 순회사진전’ 등 네 부분으로 나눠 연출했다. 제1부 ‘끝나지 않은 전쟁’에서는 6․25전쟁과 정전협정을 다룬다. 6․25전쟁에서 사용한 대표적인 무기인 M1 소총과 이른바 ‘따발총’이라고 불리우는 소련제 슈파긴 기관 단총 등을 전시한다. 전쟁 때 뿌려진 아군과 적군의 삐라, 유엔군이 돌아갈 때 기념으로 가져간 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