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뉴스타파의 이른바 “허위 인터뷰 기사”등 심각한 가짜뉴스 문제와 관련, ‘가짜뉴스 근절 TF’를 가동해 방송‧통신 분야의 가짜뉴스 근절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방통위 '가짜뉴스 근절 TF' 는 가짜뉴스 문제가 주요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심각한 폐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짜뉴스에 대한 긴급 대응체계를 시급히 마련하기 위해 입법 조치 등을 철저히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이동관 위원장이 지난 4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특정 매체가 가짜뉴스의 원천 역할을 하고 포털,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시키며 공영방송이 재보도하는 조직적인 악순환을 근절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며 가짜뉴스 엄단 의지를 표명한 데 따른 조치이다. TF는 우선 방심위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가짜뉴스에 대한 조치가 미흡한 방송 통신 분야에 대한 철저한 심의와 이행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인터넷 언론 등의 매체에 대한 규제책 마련 등 제도 개선 추진에 나선다. 현재 방심위와 언론중재위로 이원화된 대응체계는 인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6일 오전 10시에 건설회관(서울 강남구)에서 건설산업 정상화 TF Kick-Off 회의를 개최하여 건설 카르텔을 혁파하기 위한 대책의 기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 원 장관은 “그간 정부는 수많은 건설안전 대책을 쏟아내었지만 작금의 사태에서 보듯이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고 말하며, 그 원인으로 “산업 전반에 뿌리 깊게 형성된 카르텔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 대책이 미흡했으며,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체계 부실로 건설현장을 사실상 치외법권 지역으로 방치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원 장관은 “단순히 규제와 처벌만 양산하고 관리 책임은 방기하는 무책임한 정책이 아니라, 건설현장의 상호 견제 시스템 구축과 불법행위의 비용이 이익보다 큰 구조로 경제적 유인구조를 재설계함으로써 건설산업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치고,카르텔의 입지를 원천 차단하는 동시에 제2의 K-건설 도약을 실현할 수 있는 건설산업 혁신방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시스템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설계, 시공, 감리 등 주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9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개최되는 ‘2023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Kiaf SEOUL․Frieze Seoul)’오프닝 이벤트에 참석한 후 신진작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정인지 작가(IAH), 감성빈 작가(아트소향), 남재현 작가(갤러리다온), 장지연 작가(옵스큐라), 윤송아 작가(갤러리다온) 등 키아프 플러스 섹션에 참가한 청년 작가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보균 장관은 이날 만남에서 작가들로부터 직접 작품설명을 듣고 신진작가들의 작품활동에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기자 시절 방문한 미술관에서 본 대가들의 가장 인상 깊은 작품들은 그들이 젊었을 때 그린 것들이 많았다. 청년들만의 빛나는 독창성과 감수성이 있으며, 기성 질서를 깨는 도전은 미래세대의 특권이다. 문체부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지원을 짜임새 있게 준비하고 있다. 한국미술의 미래에 다양성과 활기가 넘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 키아프 플러스 섹션에 참가한 옵스큐라의 장지연 작가는 “미디어아트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작업하는데 초기 비용이 많이 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9월 6일 인천공항 항공MRO 현장을 찾아 항공기 정비현황과 화물기 개조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사업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항공기 정비와 협력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백 차관은 대한항공과 샤프테크닉스K의 항공기 정비현장을 점검하면서 “항공기 정비는 안전운항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업무수행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아울러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허용 등으로 항공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운항 증가에 대비하여 정비인력 확보 등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화물기 개조·정비사업, 엔진정비사업은 싱가폴 등 해외에서 수행하던 정비물량을 국내로 유치하여 국내 기업의 매출 증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해외수출 전략사업” 이며, 아울러, 관련 부품을 국내에서 조달함에 따라 국내 제작산업과의 동반성장까지도 기대할 수 있어 국익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들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도 “이번 사업들과 관련하여 정비시설 인허가,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MR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 79개소(5G서비스 20개소, LTE서비스 59개소)에 대해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5G는 모든 곳에서, LTE는 54개소에서 품질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미개선지역(구간)은 주로 교통인프라의 LTE 서비스에 집중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SK텔레콤과 KT는 품질 미흡지역을 전부 개선했으나,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 5개소에서 미개선지역(구간)*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5G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구간) 20개소 전체의 품질이 개선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22년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은 SKT는 2개소, KT는 12개소, LGU+는 9개소가 있었으나, ’23년 재점검 결과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TE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구간) 59개소 중 약 92%인 54개소에서 품질 개선이 확인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SKT 6개 지역(구간) 중 6개, KT 15개 지역(구간) 중 15개, LGU+ 55개 지역(구간) 중 50개가 개선됐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권일한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권일한 교수가 폐기물 내 탄소를 유용 자원 및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저탄소 에너지화의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폐기물은 유용 자원으로 잠재력이 크지만, 조성이 복잡하고 많은 불순물을 포함하고 있어 자원화 과정이 까다롭다. 열화학 공정을 이용하는 기존의 폐기물 에너지화는 폐기물 내 특정 성분만을 추출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부산물과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이를 처리하는 추가 공정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탄소 손실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권일한 교수는 열화학 공정 중 발행한 이산화탄소를 공정 내 반응 원료이자 반응 매개체로 활용하여 추가적인 탄소원을 확보하고, 폐기물에서 다양한 종류의 유용 자원을 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진 발생 시 국민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9월 11일부터 17일까지를 지진안전주간으로 정하여 지진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진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① 우선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② 흔들림이 멈추면 승강기가 아닌 계단을 통해 이동한다. ③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면서 야외 넓은 공터로 대피한다. ④ 지진해일이 발생하면 높은 곳(언덕, 야산 등) 또는 3층 이상 건물로 대피해야 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한 곳에서 다양한 지진안전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국민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진안전 누리집’에서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국민참여형 이벤트를 지난 8월 28일부터 시작하여, 9월 27일까지 주차별로 진행하면서 참여자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으로 일상생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자연 속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암자체험과 역사적 명소에서 가을 길을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역사문화 체험과정’을 오대산 등 8개 국립공원에서 9월 9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국립공원 역사문화 체험과정은 ‘길 따라 가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암자체험’, ‘가을 길 체험’ 2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암자체험은 대규모 사찰이 아닌 소박한 암자에서 묵으며 고즈넉한 풍광을 즐기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1박 2일 과정으로 ‘가을 길 걷기’, ‘스님과의 차담’, ‘가을 별 보기’ 등 불교문화체험과 더불어 국립공원의 가을 길을 체험할 수 있다. 오대산 북대 미륵암, 가야산 심원사, 변산반도 월명암, 지리산경남 함양 영원사 등 4곳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유료*다. 가을 길 체험은 문화유적, 역사적 명소가 있는 탐방로 중 단풍과 가을야생화가 어우러진 가을에 걷기 좋은 길을 탐방하는 당일형 과정이다. 역사를 배우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의 역사와 흔적 찾기’, ‘숲 체험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9월 7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등대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등대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은 등대를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해양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가치가 있는 등대를 보존·활용하고, 등대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체계적인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월 29일 국회 이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률(안)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에 상정되어 심의 중에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향후 국회 본회의에서 법률(안)이 통과될 것을 대비하여 지자체 관계자에 이번 법률(안)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무인화 등대 활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무인화 등대 활용사업에 대한 지자체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례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참석자 간 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등대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을 통해 향후 등대를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대중교통 상용화에 성공한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태그리스)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9월 6일부터 우이신설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지하철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카드를 찍을 필요 없이 개찰구를 통과하기만 해도 결제가 되는 비접촉 교통 결제 시스템은 ‘태그리스 결제’로 불리며 차세대 교통환경을 대표하는 주요 서비스로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서울시는 2004년도부터 교통카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해왔던 만큼, 약20년만에 대중교통 서비스에 다시 한 번 혁신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그간 ㈜ 티머니와 함께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교통카드 이용 환경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걸맞는 차세대 결제 시스템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등 4개 역사에서 약 1년간의 시범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자동 결제, 블루투스 신호 반응 등 사전 점검 단계 테스트를 지속 실행한 결과, 역사 연동 및 자동결제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에 우이신설선에 오픈되는 ㈜티머니의 태그리스 서비스는 23년 6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4일 호주 시드니 현지에서 ‘제13차 대한민국-호주 해사안전정책회의’에 참석(수석대표 : 홍종욱 해사안전국장)하여 양국 간 해운‧해사분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해양수산부와 호주 해사안전청(AMSA)은 지난 2009년 5월 ‘해사안전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매년 해사안전 정책회의를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제13차 호주 주최 회의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제8차 회의 이후 5년 만에 시드니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국제해운분야의 탈탄소화 주도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우리나라 부산항과 미국의 시애틀‧타코마항 간 무탄소 선박 운항을 위한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공동 선언한 것에 이어, 새롭게 ‘한-호주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호주 측에 제안했다. 호주도 이에 공감하고, 양국이 항로의 적정성·실현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양국은 오는 11월 말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제33차 총회에서 실시하는 이사국 선거에서 상호 지지할 것을 합의하고, 항만국통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미래한강본부는 ‘자원순환의 날(9.6)’을 맞아 반포한강공원에서 서울시민 500여 명과 함께 일상 속 탄소를 줄이는 ‘노플라스틱 한강 공동행동의 날 '모두모아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노플라스틱 한강’은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수질, 환경, 생태보전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하는 연중 캠페인으로, 서울시민이 한강공원 내 손길 닿는 곳에 쓰레기를 줍고, 줄이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실천 활동이다. ’23년 8월 현재까지 11,963명이 시민실천 공동행동에 참여했으며, ‘쓰레기를 줍고 줄이는 줍깅’, ‘빗물받이를 찾고 바꾸는 점검’ 활동 등 서울전역에서 607회에 달하는 ‘노플라스틱 한강’ 캠페인이 진행됐다. '모두모아 페스티벌'은 ‘환경을 위한 행동을 모은다.’는 의미로, 시민실천 공동행동 ‘35챌린지’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5챌린지’는 다양한 일상 속 실천으로 ‘35톤 탄소 줄이기’를 목표로 10월까지 두 달간 서울전역에서 진행된다. ‘35챌린지’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탄소를 줄이는 10가지 행동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마크 브라운(Mark Brown)' 쿡제도 총리와 오늘(현지시간 9. 6, 수) 오전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쿡제도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 정상은 지난 5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계기에 서울에서 양자 회담을 가진 후 석 달 만에 자카르타에서 회담을 갖는 등 한국과 쿡제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양 정상은 심해저 자원 개발, 해양수산 분야의 양자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한국이 태평양도서국들과 기후변화와 재난, 보건 및 식량위기, 디지털 격차 등 역내 공동 과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태평양도서국 대상 ODA 및 한-PIF 협력기금을 대폭 증액하기로 하고, 개별 국가에 대한 맞춤형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쿡제도가 올해 11월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um, PIF) 의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와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동력이 될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발족식을 6일 개최했다. 발족식은 주민과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서 전달식 ▲구청장과 주요내빈의 축사 및 기념촬영 ▲서초구상공회,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등 지역내 기업 및 민간단체와의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로 지정을 받은 (사)한국ESG경영협회는 앞으로 ▲민관산학 ESG경영 전문가 및 주민대상 그린리더양성 교육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할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한그루의 나무만으로는 숲이 되지 못한다는 뜻의 '독목불림'이라는 말처럼 탄소중립 역시 가정과 학교, 기업, 사회 각계각층의 실천이 필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지난 6월 개최된 ‘서초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10월, 놓쳐서는 안 될 세계적 수준의 예술행사가 서울 도심 전역에서 개최된다. 현재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아트위크, 서울라이트DDP2023가을,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참석하기 위해 미술·미디어아트·건축 등 세계적인 작가를 비롯한 예술계 종사자, 국내·외 관람객이 서울을 방문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라이트DDP에 작품을 선보인 미디어아티스트, ‘키아프·프리즈 서울’ 및 서울비엔날레 참여작가 등 다수가 서울에 머무르고 있다. 서울시는 예술계 거장 등 작가와 셀럽들이 매력적인 서울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행사와 더불어 외국인택시서비스, 서울아트위크인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시는 서울을 방문한 작가, 관람객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무료 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주말 9월 10일까지는 '서울아트위크'와 '서울라이트DDP2023 가을'이 열리고, 10월 29일까지는 세계적인 건축문화 축제이자 국제행사인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진행된다. 먼저 '서울아트위크'의 일환으로 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과 단체에 주어지는 ‘2023 제20회 서울시 성평등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19차례, 총 113건의 수상자를 선정해 성평등상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서울시 성평등상’에서는 ‘저출생 극복’ 분야가 신설됐다. 국가소멸의 위기라는 유례없는 저출생 국면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성평등한 문화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경력단절여성 역량 강화, 돌봄환경 개선, 일‧생활 균형 기반 구축 성과 등을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1년 여성가족부 양성평등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성불평등 문제로 ①여성의 경력단절(여성 73.4%, 남성 65.1%) ②고용 상 성차별(여성 62.3%, 남성 59.9%) ③남성의 낮은 돌봄참여(여성 61.3%, 남성 51.1%)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성평등상은 지난 5월 17일~6월 15일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 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DDP 루프탑에서 바라본 동대문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5월에 에어비앤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선정된 게스트가 ‘특별한 하루’의 시작으로 9월 4일 루프탑에 올랐다. 9월 DDP 스페셜 투어에서는 루프탑을 올라가는 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DDP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특별한 하루‘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 ‘dna’(2023.8.30.-9.30.)'를 비롯하여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2023.8.31.-9.10.)', '2024 SS 서울패션위크(2023.9.5.-9.9.)'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특별한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재단은 ‘에어비앤비’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DDP와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3천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이벤트의 하나로 ‘DDP 스페셜 투어’를 에어비앤비와 공동 기획했다. 재단은 내년에는 기존의 ‘건축투어’를 비롯하여 루프탑에 올라 동대문 일대를 바라보는 ‘스페셜 투어’의 신규 상설 개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양재천, 합정, 장충단길, 선유로, 오류로, 용마루, 경춘선숲 등 서울지역 7개 대표 골목상권에서 9월~11월까지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서울시가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서울 대표 골목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 7곳이다. 서울시는 작년과 올해 ① 양재천길(서초구) ② 합정(마포구) ③ 장충단길(중구) ④ 선유로운(영등포구) ⑤ 오류버들(구로구) ⑥ 용마루길(용산구) ⑦ 경춘선숲길(노원구) 7곳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하고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해 서울 대표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이번 가을 행사는 지난 4~5월 봄맞이 행사에 이어, 상권별 장점과 스토리와 지리적 여건 및 특징을 살려 상권 브랜딩을 활용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제품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누리 소통망(SNS) 활용을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 및 상권 노출을 통해 골목을 찾아 직접 매력을 느끼고 재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선유로운' 상권에서는 인근 시민과 직장인은 물론 외부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20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벤치, 펜스 등 공공시설물 35점을 '제29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인증제품에는 심의면제,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제29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올해 3월 선정계획을 공고 하여, 서울 공공디자인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총 114점의 제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35점을 선정했다. '제29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은 35점으로 그 중 보행자용 펜스가 13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벤치 7점, 교량용 펜스 4점, 볼라드 4점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시설물들이 선정됐다. 인증제품에는 향후 인증기간 3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면제, 서울시의 홍보 지원 혜택이 제공되며, 오는 10월에 선정업체에게 인증서와 인증패가 배부될 예정이다. 인증제품은 서울시 공공디자인 사업 등에 우선 사용 권장되며, 제품 안내 책자를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SH공사 등 관련기관에 홍보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서울아트위크를 맞아 9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특별전 '공예 다이얼로그(Dialogue)'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금박, 분청, 채화 3개 분야에서 사물의 탐구를 통해 공예의 조형적 확장을 모색하는 6인(팀)의 작품을 소개한다. 장연순×김기호(금박), 이강효×김혜련(분청), 황수로×궁중채화서울랩(채화)이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국제 미술행사인 '키아프·프리즈 서울'을 맞아 진행되는 '2023 서울아트위크'(9.1.~9.10.) 기간 서울을 찾는 전 세계 미술관계자와 애호가, 서울시민을 위해 특별 기획한 전시다. '공예 다이얼로그'전은 전승 장인과 현대공예 작가는 물론 화가와 문화기획자 등 다양한 층위에서 공예 작업을 하는 작가들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이들은 제작방식과 다루는 매체가 모두 다르지만 각자의 조형언어로 세대를 관통하고 분야를 넘나드는 대화를 끊임없이 시도한다. 영원불멸의 빛을 새기는 ‘금박’, 산수를 담아내는 화폭으로서의 ‘분청’, 피어나는 생명을 상징하는 ‘채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 없이 다양한 조형성으로 공예의 외연 확장을 시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