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부터 100세 이상 거주 어르신에게 50만 원 상당의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100세 이상 강남구민은 95명으로 서울시(1504명)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구는 앞으로 초고령사회를 맞이해 활력있는 100세 시대를 지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이번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시 강남구 장수축하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여러 차례 세부 지원 방안을 협의한 끝에 물품을 지원한다. 올해 대상자는 총 95명으로 100세 이상 63명, 올해 연말 기준 100세가 되는 32명을 모두 포함한다. 대상자는 7월 1일부터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축하 물품은 5종으로 ▲공기청정기 ▲밥솥 ▲이불 세트 ▲반상기(은수저 세트) ▲한우 세트다. 이 가운데 한 품목을 선택하고 대상자가 협약업체를 방문해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자녀 등 대리인이 방문할 때는 위임장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조합원들의 개인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축적된 데이터를 설계 및 분석하고 이를 공유하여 조합원의 혜택과 이익을 높일 뿐 아니라, 도시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 인 데이터협동조합의 육성 기반이 마련되었다. □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발의하여 주택공간위원회에 서 수정가결된 「서울특별시 데이터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이 6월 25일, 제32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 본 조례는 4차 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사회의 도래에 대비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 2 - 기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협동조합 육성 의무를 규정하였으며, 작은 데이터가 모인 큰 정보를 시민들이 활용하여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주체로 발돋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는 조례 시행에 따라 데이터협동조합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재정 지원 및 교육훈련 지원, 데이터 관리 및 보안 기술 등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컨설팅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협동조합 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모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이 25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결산 과정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 박수빈 의원은 우선 잼버리 대회 실패의 근본 원인으로 여성가족부의 역량 부족과 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꼽았다. ○ 세계스카우트연맹 보고서에 따르면 잼버리대회의 실패가 한국 정부의 과도한 개입에 있었으며, 지난해 8월 한 여론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60.2%가 잼버리대회 파행의 책임은 ‘윤석열 정부’에 있다고 답한 것이 그 근거라고 말했다. □ 그러면서 중앙정부 행사에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무분별하게 동원된 일은 매우 이례적이며, 그로 인해 비용을 당겨쓰게 만든 일 또한 문제였는데 더욱 심각한 것은 ‘결산 과정에 치명적인 하자’가 있었다고 강력 비판했다. ○ 실제 2023 잼버리대회 당시, 정부는 대원들을 서울시를 포함해 8개 광역자치단체에 비상대피시켰고 그 과정에서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무리하게 동원되었으며 그에 따라 예비비와 사무관리비를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어쩔 수 없었다고 쳐도 서울시가 예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지난 4월 24일 발달장애인 A가 자필로 작성한 편지가 서울시의원 전원에게 배포됐다. 편지의 전달·배포자는 B로 피플퍼스트 소속이다. A는 올해 2월 피플퍼스트에 입사했다. □ 편지 내용은 A가 거주 중인 발달장애인 시설D에 관한 내용으로, 해당 시설에서는 원하는 것을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평생 나갈 수 없을 것 같아 두렵다는 내용이었다. 탈시설 조례 폐지도 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도 포함되어 있었다. □ 그러나, 실제 사실관계는 편지 내용과 달랐다. 발달장애인 A는 시설 지원을 통해 작년 7월부터 ‘완전한 자립’을 준비 중이었고 올해 내로 정부 지원 공공임대주택 입주 예정이었다. 시설이 두렵다는 편지를 작성할 당시에도 자립 준비를 위해 시설D가 운영하는 체험홈(최소한의 조력만 받는 자립 체험 거주 시설) 빌라에서 또래 발달장애인 2명과 거주 중이었다. - 또한, 시설D는 A가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독립을 위한 저축 등을 지원해 독립자금을 마련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 허위편지 배포 이후 A가 거주하던 시설D 종사자들은 서울시 공무원, 민간인, 장애인단체 등으로부터 온갖 자료요구와 민원 등을 받아야 했다. 20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11시 35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연수구 송도동 센트럴로 123)에서 열린 ‘2024년 유엔 공공행정 포럼 및 공공행정상 시상식’에 참석해 행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UN 공공행정상’ 본상을 수상했다. 공공행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유엔 공공행정상’은 유엔 경제사회국(UNDESA)이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 전파해 전 세계 공공행정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된 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격년으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기관 혁신, 양성평등 공공서비스, 기후변화 대응(특별상) 등 3개 분야에서 서울시를 포함해 총 12개국 15개(본상 6・입선 9)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날 오 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리준화(Li Junhua) 유엔경제사회처 사무차장을 비롯한 UN 공공행정상 수상국 등 100여 개국 1천여 명 앞에서 양성평등 공공서비스 분야의 유일한 본상 수상자로 단상에 올라 리준화 유엔경제사회처 사무차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26일 탄천대교 하부에서 열린 ‘강남 탄천 파크골프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강남 탄천 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에 대한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조성됐으며, 현재 서울시 내 11곳의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형대 의장·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김광심·이향숙·윤석민·이도희·박다미·김현정·강을석·김진경·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둘러보고 직접 파크골프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구민들이 염원했던 강남 탄천 파크골프장이 준공을 마친 만큼 많은 분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기시길 바란다”라며“구의회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ParkGolf)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즐기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를 의미한다. 파크골프채 하나와 공만 있으면 전국 파크골프장에서 남녀노소·어르신·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곡동 1-3번지 등에 탄천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규모 2만4552㎡(7440평)의 27홀로 현재 서울시 내 11곳의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남구 파크골프협회를 비롯해 장애인파크골프협회, 대한노인회강남구지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내빈과 구민들이 시타 행사에 참가해 강남의 새로운 생활체육 명소를 기념했다. 탄천 파크골프장은 각 9개의 홀을 가진 3개(A~C) 코스로 구성된다. 9홀 기준 Par5(100∼150m) 1개, Par4(60∼100m) 4개, Par3(40∼60m) 4개로 이뤄진다. A코스는 세곡동 1-3, 2-5번지(대곡교 인근) 일대 7309.5㎡, B코스는 세곡동 507번지(대곡교 탄천 우안) 일대 8034.8㎡, C코스는 세곡동 13-4번지 일대(강남힐링텃밭 인근) 9207.3㎡ 규모다. 준공식 이후 7~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활체육과를 신설하고 파크골프장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 맞춤형 지역 치안정책을 이끌어 나갈 ‘제2기 서울 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에 정식으로 출범한다. 올해도 서울의 도시 특성을 반영한 생활안전을 비롯해 여성・청소년, 교통 등을 중점으로 시민의 안전 업무를 관장한다. 서울시는 28일 공식 업무시작에 앞서 27일 오세훈 시장이 ‘제2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위원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6월 27일까지다. 이번 ‘제2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인권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포함한 학계, 법조계, 경찰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경찰법)에 따라 시장이 지명하는 1명과 시의회, 시교육감,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하는 6명으로 구성된다. 제2기 위원장은 이용표 전(前)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맡는다. 위원은 김두연 전(前) 영등포경찰서장 ·김미정 UWC KOREA 국가위원회 위원장 ·김원환 전(前) 동작경찰서장 ·김형주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 ·이창배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2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 요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후 대안을 제시했다. 김동욱 의원은, “서울시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는 대부분의 구세 재원인 재산세를 시와 나눔으로써 구 재원의 자율성과 자치분권의 권한을 많이 퇴색시킨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방세의 본래 취지는 재주 재원을 가지고 주민 편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특정 자치구의 재정이 열악하다는 이유만으로 서울시로부터 지원 더 많이 받게 된다면 지출이 방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서울시에 대한 의존도를 심화시켜 자생력을 떨어뜨림으로써 지방자치를 저해할 수 있다.”라고 꼬집었다. 김동욱 의원은 “2023년 결산 기준 강남구와 강북구의 재산세 세수 차이가 약 26배(강남구 7,591억원, 강북구 294억원) 차이가 나고 있지만, 강남구는 각 구의 재원 격차를 조정하기 위한 조정교부금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으며, 자치구 인구를 고려하여 주민 1인당 자치구 예산을 비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서울시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요 정책과 사업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미흡하여 관련 제도를 실제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례이다. 조례의 주요 개정 내용은 ▲연도별 시행계획에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 사업을 위한 지원의 확대 및 재원조달 방안 추가 ▲시행계획에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필요한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추가 등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고 그 이면에는 여성 경제활동의 경력단절이라는 큰 문제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실효성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0일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에서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강동구 창업지원기관인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시먹거리창업센터, 서울시가죽제조지원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이 연합하여 주최했으며, 관내 청년 창업가를 비롯한 50여 개의 청년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요즘 창업, 금쪽같은 내 사업’이란 부제에 맞게, 베테랑 창업 전문가들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자신들의 경험과 비법을 공유하는 특강 및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커넥팅더닷츠’ 김희정 대표와 ‘아립앤위립’ 심현보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관심 분야 기업 간 인사를 나누고 자신들의 성장 비법과 문제점 등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기업들의 규제 애로에 대한 수요를 조사·발굴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 상담도 진행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이륜차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하여 왕십리역 일대에서 이륜차 불법주정차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합동 캠페인은 무질서한 이륜차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담당 공무원 및 성동경찰서를 비롯하여 주민단체인 교통안전맘 회원들이 참여했다.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륜차 합동 캠페인은 지난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이륜차의 단속 권한을 갖고 있는 성동경찰서와 함께 교통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주민단체인 교통안전맘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보행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륜차 불법주정차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피켓을 들고 홍보를 했다. 성동교통안전맘 송미숙 회장은 "이륜차 운전자들이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안전하게 이륜차를 주차하여 보행자도 운전자도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인 합동 캠페인을 통해 이륜차 안전운전과 배려주차 등의 인식을 제고하여 구민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9월 말까지 어르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성동구 어르신 무더위 쉼터는 동 주민센터 17개소, 경로당 163개소, 복지시설 10개소, 책마루 및 도서관 등 문화시설 10개소로 작년보다 1개소 늘어난 200개소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폭염특보 발령 시 동 주민센터와 왕십리도선동·성수1가2동·송정동 노인복지관 및 1인가구지원센터는 평일 저녁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단, 동 주민센터의 경우 주말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상시 운영되는 구청사 1층 성동책마루 공간은 열대야로 건강이 우려되는 구민을 위하여 폭염경보 발령 시 24시간 운영한다. 구는 수용인원 약 50명을 초과할 때는 3층 대강당도 추가 개방하여 취약계층이 열대야에도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민간 숙박시설을 활용한 폭염 안전숙소는 무더위 및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혹서기 기간(7~8월) 두 달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온열질환과 탈수 등 폭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성동 샘물창고’와 ‘무지개양산’ 대여 사업 운영에 나선다. 성동구는 2021년부터 하천변 산책로, 체육공원 등 야외 무더위쉼터에 냉장고를 설치하여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온열질환 위험이 있는 안전·폭염취약계층에게 생수를 제공하는 ‘성동 샘물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부쩍 더워진 날씨에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긴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지정 장소마다 500ml 생수를 매일 3차례씩 총 7,680병 공급할 예정이다. ‘성동 샘물창고’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까지 운영되며, 야외 무더위쉼터 중 총 11곳에 설치된다. 각 샘물창고에는 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별도 관리자를 배치하여 생수를 독점 이용하거나 냉장고 내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등의 사례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무라벨 생수를 제공하고, 샘물창고 바로 옆에는 수거함을 마련하여 생수병을 간편하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서초동 법조단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사법거리로 조성하는 ‘사법정의 허브’ 지정 선포식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 전국 최대 법조단지가 위치한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약 536,000㎡에 이르는 지역이다. 서초구는 지난 3월26일 이 지역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 고시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법원·검찰·경찰·대한변호사협회·서울지방변호사회 등 유관기관과 디자인전문가,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2부에서는 사법 정의를 테마로 한 시설물 등의 디자인 및 경관 개선안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법조단지 내에 난립하는 현수막과 화환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사법정의 허브 조성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법조인과 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한 결과, 현수막, 피켓 등으로 혼잡한 거리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협력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지역기관 연계 방과후학교를 7월부터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 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에서 대상기관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했던 지역기관 연계 방과후학교를 2024학년도에는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하고 공모 결과,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14개 기관을 선정했다. 지역기관의 프로그램은 총 20개로 예‧체능, 요리, 심리‧인성‧생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방송댄스, 공예, 바둑, 보드게임, 뇌병변·지체장애 대상 재활체육 및 수상스포츠 체험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운영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 안팎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교육활동을 선택하여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상반기 건설공사에 대한 실지(현장)감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대상은 구에서 발주하여 현재 시공 중인 총 공사비 2억 원 이상 건설공사장 37개소로,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건설공사에 대한 실지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건설공사 실지감사는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 자체적으로 추진한 특정감사이다.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토목, 건축 분야의 외부전문가 2명과 감사업무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 중심의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방법은 서면감사와 실지감사를 병행했고, 먼저 서면으로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한 이후 공정률과 시공단계를 고려하여 실지감사 대상지 9개소를 선정하여 품질, 안전, 시공 등 공사 전 분야를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이에 따라 구는 ▲공사 설계도면과 현장 시공의 일치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와 규정 준수 여부 ▲화재 위험 요소 관리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여 총 83건의 지적 사항을 적발했다. 그 중 품질과 직결된 설계도면과 시공상 불일치 내용, 안전과 직결되는 추락방지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일원독서실(개포로116길 21)을 35년 만에 리모델링하고, 주민의 요청을 반영한 최신식 학습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남일원독서실(舊일원청소년독서실)은 1989년 개관 이래 강남 유일의 청소년 독서실로 구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잦은 누수, 난방시설 부족 등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설 리모델링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공사 설계 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칸막이형으로 된 오래된 책상에서 오픈형, 다인석, 1인석 등 다양한 학습공간의 필요, 오래된 화장실 보수,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 등의 요청이 있었다. 이러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건물의 방수 공사, 창호 교체 등 기본 설비를 보강하고, 다양한 열람실, 프로그램실, 휴게실을 조성했다. 공사 기간은 2023년 10월~2024년 6월이다. 전체 규모는 지하 1층~3층 연면적 1137.6㎡이다. ▲지하 1층은 기분 좋은 쉼터(휴게실) ▲1층은 프로그램실, 청소년 아지트 휴드림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25일 열린‘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스테이.지(STAY.G)’확장 이전 개관식’에 참석했다. 강남구는 2019년 12월 전국 최초로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한 후 1인가구의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복지·문화적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 이용 인원은 1만 9,776명으로, 2022년(7,616명) 대비 약 2.6배 증가했다. 이번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확장 이전은 센터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 증가할 1인가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관식에는 김형대 의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향숙·강을석·김진경·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센터 확장 이전은 1인가구를 새로운 가족 형태로 받아들이고 이들의 특성과 애로사항을 정책적으로 잘 녹여낸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는 다양한 거주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지면서 피해자가 나날이 속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965억원으로 2022년 대비 35.4% 증가했다. 현행법상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전기통신금융사기에 관한 법안이 존재하지만, 벌칙이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범죄수익의 3배이상 5배이하에 상당하는 벌금’으로 벌칙이 다소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피해자들은 사기로 인한 피해자의 심각한 물질적 피해와 이루 말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으로 종종 자살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로,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사회적 병폐가 극심해 국민의 불안감을 경감시킬 강구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박정 의원은, 지난 21일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 이번 법안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벌칙을,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대폭 상향하고, 벌금 상한을 이익 가액 10배 이하로 해 이를 병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