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는 식품생산, 환경 등 비인체 분야에 의한 항생제 내성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협업 워크숍을 9월 6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부처에 서로 파견된 연구자들이 그간 수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22년도 국가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동물, 축산물’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분야별 항생제 판매량, 내성율 조사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 중인 항생제 통합정보시스템의 공동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 그 간 부처가 담당하는 영역별로 항생제 내성 저감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항생제 내성균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개별적인 관리보다 통합적인 개념(One Health)으로 접근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관계부처 간 협업을 추진하기로 결정 한 바 있다(’22년~). 이를 위해 2023년 3월부터 부처 전문가를 파견하여 분야별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률, 내성균 추이를 주기적으로 검토·평가하고 각 분야를 연계하여 항생제 내성저감 통합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참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월 8일 법무부장관은 대검찰청에 '교사의 학생지도 관련 사건 수사 및 처리 절차 개선'을 지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여 그 처리과정에서 현장 교사들이 존중받지 못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교육부 등 유관부처와 아동학대 조사·수사 등 법 집행 개선을 위한 공동전담팀을 구성하여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국회에서 아동학대 관련 법 개정 논의가 진행 중이나, 해당 법 개정이 언제 되는지와 무관하게, 학교 현장의 특수성과 교사 직무의 중요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현장 교사들이 교육적 판단을 함에 있어서 위축되지 않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아동학대 관련 형사법 집행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검찰은 교사의 학생지도와 관련된 사건 수사 및 처리시에 ① 교사, 학생, 학교·교육청 관계자 등 사건관계인의 진술을 충분히 경청하고, ② 교육감이 의견을 제출할 경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11일부터 9월 15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체코와 폴란드를 각각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김 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이상 全 일정 수행),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폴란드 일정 수행) 등이 수행한다. 한 총리는 9월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체코를 공식방문하여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총리와 회담에 이어 공식오찬을 갖고, 양국간 교류 확대 및 원전, 인프라 등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 총리는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상원의장 면담을 통해 양국 고위급 인사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현지 진출 기업인 및 교민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 총리는 9월 13일 폴란드로 이동하여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총리와 회담을 갖고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 총리는 안제이 두다(A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부터 11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40명의 방문간호사가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빈곤·돌봄 위기가구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비롯해 영양, 운동, 약물, 우울 등 맞춤형 건강상담 및 관리를 지원한다. 집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고, 밀착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 99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우선, 지난 상반기 실시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60세 이상의 심정지 발생률은 70%에 달하지만2022년 강남구 70세 이상의 심폐소생률 경험은 2.8%밖에 되지 않는다.심폐소생술이 어르신들의 위급상황 대처를 위한 기본 소양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9월 5일~26일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2명 내외 맞춤형 교육으로, 노인 낙상 예방 안전, 심정지 사례, 가슴압박술 실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1회용품 감량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환경부가 지정한 날이다. 이날 성동구는 직원들의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적극 독려를 위한 아침 방송을 시작으로, 청사 내 카페에 텀블러 지참하여 음료 주문 시 500원 할인행사, 1회용품 사용 금지, 개인컵 사용 독려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탄소중립 시민실천단’과 함께 왕십리광장에서 1회용품 줄이기 합동 캠페인도 실시했다. 성동구는 지난 2021년 5월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공공기관의 환경보전 및 자원낭비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1회용품 저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자원회수센터 시설 현대화 공사를 완료하여 재활용품 선별률을 높이고, 주 2회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115곳 운영을 통해 주택가 쓰레기 혼합배출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재활용 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여 안전한 성동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 시간대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해주는 귀갓길 지원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실시하며 범죄예방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편성해 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의 5개 권역 10명과 상황실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에만 귀가지원 3,815건과 우범지역 순찰 5,230건의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무차별 범죄의 증가로 귀가지원 신청 건수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안전 우려에 대응해 우범지역 순찰을 더욱 강화한다. 평균 권역별로 조당 7~8회 순찰 횟수를 지난달부터 10회 이상으로 늘렸다. 또한 인접 경찰서(지구대)와 유기적 업무체계를 유지해 위기 상황 시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귀가지원 신청은 ‘안심이’ 앱이나 120 다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9월부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주민건강관리센터를 토요일에도 확대 운영한다. 성동구 보건소 1층에 위치한 주민건강관리센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그동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다. 그러나 평일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월 2회 토요일 운영을 확대한다. 매월 2, 4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사증후군 검진 및 상담을 제공하며, 9월은 9일과 23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지질이상과 같은 생활 습관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들 위험인자를 조기발견하고 적정 관리하면 심뇌혈관 질환 및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성동구 주민건강관리센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공복혈당, 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 체성분을 측정한다. 이러한 검진 결과에 따라 간호사인 건강 매니저가 의료상담을 실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식단관리와 운동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정확한 진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023년 9월 7일 목요일 저녁,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장관,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대신과 한미일 국방장관 공조통화를 실시했다. 3국 국방장관은 우선 역사적인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 8. 18. ) 의 성공적 개최가 ‘새로운 한미일 협력시대의 시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오늘 공조통화가 3국 간 긴밀한 안보협력과 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3국 국방장관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국방분야 합의사항에 따른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3자 간 실무협의를 통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의 연내 구축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또한, 다년간의 3자훈련 계획을 조속한 시일 내 수립 및 시행하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3국의 대응능력과 태세를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3국 국방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24일 소위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불법행위이자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알프레도 에스피노사 파스쿠알(Alfredo Espinosa Pascual)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은 9월7아세안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한-필리핀 FTA는 지난 2021년 10월 양허수준 중심으로 기본 골격에 대한 원칙적인 타결선언이 있었고, 이후 관세 철폐 및 인하에 대한 상세 일정, 농산물 세이프가드 이행 절차, 상품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 등에 대한 양측간 수차례 집중 협상을 거쳐, 2022년 6월 한-필리핀 FTA의 모든 내용에 대한 최종적인 타결이 이루어졌다. 이후 한-필리핀 FTA 협정문에 대한 법적 의미를 부여하는 법제화 작업인 법률검토(legal scrubbing)를 양측 공동으로 2022년 10월까지 진행하여 FTA 협정문 영문본을 최종 확정하고 영문본의 국문본 번역과 법제처 심사 등 국내절차를 2023년 7월에 완료함과 함께 2022년 5월부터 10월까지 한-필리핀 FTA에 대한 경제적 영향평가 작업을 진행한 결과로서 한-필리핀 FTA의 서명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현지시간 9. 7, 목) 오후'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Ferdinand Romualdez Marcos, Jr.)'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개최된 한-필리핀 FTA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필리핀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 정상은 1949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환영하고, 공급망,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양 정상은 이번 회담 계기에 서명된 한-필리핀 FTA가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한미일 협력은 3국뿐만 아니라 역내 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7, 목) 오후 '손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라오스 총리와 첫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라오스의 지지를 당부했다. 대통령은 한국이 라오스의 3대 개발협력 파트너로서, 라오스의 경제발전 추진 과정에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싸이 총리는 한-라오스 관계를 호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호응했다. 손싸이 총리는 교역·투자, 관광·인적 교류, 공중보건,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첨단기술,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한국 정부의 기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라오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 노동 및 메콩유역 지속가능 개발 등 분야에서 라오스 정부를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대통령은 내년에도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와의 긴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7, 목) 오후'리센룽(Lee Hsien Loong)'싱가포르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양국 관계 발전과 지역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교역, 투자, 인프라 분야에서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와 최초와 최대의 기록을 가진 싱가포르*와 앞으로 디지털, 녹색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싱가포르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리 총리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들어 진출이 활성화되고 있는 인프라, 금융, 전기차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리 총리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리 총리는 양국 기업 간 상호투자와 진출 확대를 통해 호혜적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호응했다. 대통령은 아세안과의 연대와 협력 강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의지를 강조하고,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7, 금) 오후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해 그간의 양국 경제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50년을 위한 파트너십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먼저, 2천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활동 중인 인도네시아는 한-아세안 연대 구상과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최대 경제국이자 풍부한 핵심광물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강조하며, 양국 기업 간 적극적인 협업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이어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주도국으로, 글로벌 어젠다 대응에 있어도 우리의 주요한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특히 양국이 과감하게 탄소중립을 추진 중인 만큼, 기후위기, 환경문제 대응과 함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SMR 등 원전 분야에서도 협력이 본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미래세대 간 교류와 연대가 양국의 지속가능한 협력과 발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7, 목) 오후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훈 마넷 총리의 취임을 축하했고, 양 정상은 앞으로 상호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캄보디아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 정상은 작년 12월 발효된 한-캄보디아 FTA와 올해 4월 체결된 세관 상호지원 MOU를 적극 활용해, 작년에 역대 최대치(10.5억 불)를 기록한 양국 간 교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훈 마넷 총리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훈 마넷 총리는 양국 간 호혜적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한국과 국방협력, 인력 교육과 교류, 농축산물의 상호 교역 등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캄보디아가 우리의 최대 개발협력 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어제(현지시간 9. 6, 수) 저녁 의장국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내외가 주최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 대통령 부부는 인도네시아가 제공한 전통의상인 바틱을 착용했다. 이날 만찬은 자카르타 소재 도심 공원인 후탄 코타 바이 겔로라 붕 카르노(Hutan Kota by Gelora Bung Karno)에서 두 시간 가량 야외 행사로 진행됐다. 아세안 9개 회원국 정상들과 각국 아세안 대화상대국 및 초청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들이 만찬에 참석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오늘 아세안 관련 6개의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분주한 하루였지만, 만찬에서 만큼은 각국 정상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세안 각 국가와 동티모르의 전통춤과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팝송 등으로 무대가 꾸며져,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국가들 간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레이저 조명과 미디어아트 등 기술을 동원한 현대적 무대를 조화롭게 선보임으로써 이번 정상회의 주제인 ‘성장의 중심지로서 아세안(ASEAN : The Epicent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6, 수) 오후,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 행사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시간을 가지면서, 한-아세안 공동번영에 대해 청년 혁신가들과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 이번 AI 피칭대회 참석자이자 키즈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 중인 라데트 피도르 군은 모국인 캄보디아의 기술 교육 인프라가 매우 부족함을 언급하면서, 캄보디아, 나아가 아시아 모든 사람들이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격차 해소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달장애아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를 서비스 중인 두브레인 최예진 대표는 발달장애아 봉사활동을 계기로 디지털 치료기기 앱 개발에 뛰어들었다고 밝히면서, 캄보디아를 비롯해 전 세계 60만명 넘는 아이들이 앱을 사용인데 아이들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주과기원에서 음악 AI를 연구 중인 인도네시아인 아난다 판 이만 군은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한국에서 생성형 AI, 강화학습 등 많은 지식을 배우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아세안의 AI 분야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것을 매우 환영했다. 대통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김도훈, 채원빈이 단막극 ‘고백공격’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일곱 번째 작품 ‘고백공격’(연출 이현경/ 극본 최이경/ 제작 아센디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고백공격’은 만년 차석인 ‘갓생러’ 차석진이 만년 수석 ‘경주마’ 강경주의 멘탈을 흔들기 위해 고백공격을 하며 일어나는 과탑쟁탈형 캠퍼스 로맨스 코미디다. 수석 강경주의 멘탈을 박살내려고 거짓 고백을 한 차석진으로 인해 벌어지는 두 천재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재미를 안겨다 줄 예정.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목표가 생겼다’부터 최근 디즈니+의 ‘무빙’에 출연,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김도훈은 새벽 4시 미라클 모닝부터 영어 뉴스, 독서, 헬스까지 계획적인 삶을 사는 프로 ‘갓생러’ 차석진 역을 맡았다. 매번 과탑을 놓치고 마는 만년 차석남 석진은 술자리에서 얼떨결에 저지른 서약으로 라이벌 경주와 엮이게 된다. 철두철미함을 지향하지만 어딘가 허술한 차석진 캐릭터를 소화할 김도훈의 활약이 주목된다. 채원빈은 쉴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이재균이 ‘도적: 칼의 소리’에 ‘쌍도끼 마스터’로 등판한다.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이재균이 오는 22일(금) 공개될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캐스팅 돼 스토리에 재미를 더한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과정을 다룬 액션 활극이다. 이재균은 극 중 초랭이 역을 맡는다. 남사당패에서 초랭이 탈을 쓰고 각종 곡예를 했던 초랭이는 누구보다 날쌔고 민첩한 몸놀림을 자랑한다. 사격에는 젬병이지만 주무기인 쌍도끼를 들었을 때는 천하무적인 캐릭터다. 특히 초랭이는 간도 땅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도적이 된 이윤(김남길 분), 최충수(유재명 분), 강산군(김도윤 분), 금수(차엽 분)과 도적단의 일원으로 함께한다. 이에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 짜릿한 액션 연기와 도적단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2011년 뮤지컬 ‘그리스’ 앙상블로 데뷔한 이재균은 다양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Mnet '보이즈 플래닛' 참가자로 구성된 4인조 보이그룹 TOZ(티오지)가 오는 27일 정식 데뷔한다. 7일 TOZ(티오지)의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TOZ(안토니, 하루토, 유토, 타쿠토)의 앨범 발매를 알리는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노을빛으로 가득한 포스터에는 TOZ의 데뷔 날짜가 적혀 있어 발매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리고 포스터 하단에는 표지판 그림을 넣어 TOZ의 새로운 여정을 표현했고, 상단에는 앨범명 'FLARE(플레어)'가 감각적인 글씨체로 적혀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TOZ의 데뷔 앨범 'FLARE'는 TOZ의 첫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Flare)의 의미를 담았다.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첫 앨범인 만큼, 데뷔 앨범 'FLARE'를 통해 팬들과 대중의 이목을 끌고 존재감을 알리겠다는 포부다. 또한 TOZ는 데뷔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쇼케이스 개최를 알렸다. 앨범 발매 전인 23일 도요스 PIT에서 'TOZ Japan Debut Showcase'를 통해 팬들을 만나는 TOZ는 '보이즈 플래닛'에서의 모습을 뛰어넘는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대한민국의 록 부흥기를 이끌고 있는 윤도현이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특별 출연한다. 오는 9월 25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연출 손정현, 유범상,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윤도현은 대한민국 밴드 계의 대부 역할로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의 록 스피릿을 제대로 깨울 예정이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분)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최현욱 분)과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 윤도현이 맡은 인물은 극 중 1995년부터 현재까지 밴드맨의 동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전설의 기타리스트. 세대를 초월하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캐릭터로 과거의 청춘들에게는 한 번 만나 보고 싶은 전설 속 스타이자 현재의 밴드맨에게는 존경의 대상이다. 특히 현재의 은결에게는 우상의 존재로, 과거의 이찬에게는 ‘밴드맨’이 되기 위한 특별한 존재로 등장할 것을 예고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오랜 시간 대한민국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