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과 기술보증기금이 신성장을 선도할 혁신적 기술기업의 성장과 수출지원에 본격 나선다. 조달청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13일 부산에 소재한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혁신적 기술기업의 공공판로 개척과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혁신적 조달제품의 발굴, △ 창업·벤처 및 혁신제품·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 등에 대한 판로와 금융 지원, △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수출 길 개척 등 혁신적 기술기업을 위한 성장·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품의 판로확보 등 공공구매에 국한된 지원정책을 금융 분야까지 확대함으로써 조달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은 조달기업에게 본격적인 금융지원의 문을 여는 첫걸음이다.”라면서, “두 기관이 보유한 공공구매력과 금융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혁신적 기술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국민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 및 디지털 포용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3 국민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를 9월 13일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본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7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열린 예선 대회에는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등 1,548명이 참여(전년 대비 34% 증가), 이중 326명이 오늘 개최된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고령 만 86세의 어르신, 화면낭독 소프트웨어를 통해 글을 읽는 중증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지체·청각·지적장애인과 일본·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나라에서 온 결혼이민자, 디지털배움터 수업을 통해 디지털 기초역량을 다진 교육생 등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이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 검색법, 인터넷 송금 등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역량 등을 펼쳤다. 또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를 통해 기차표 예매하는 법 등의 실생활 관련 문제를 검색해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9월13일 오전, 방한 중인 마이클 쉴호른(Michael Schoellhorn) 에어버스 DS(Defense & Space) CEO 일행을 접견하고, 한국과 에어버스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부와 에어버스는 ▲한국 내(內) 에어버스 연구개발(R&D)센터(AKITC) 설립 세부 추진 방안 ▲AKITC를 통해 차세대 수송기 핵심기술 공동 개발 ▲저궤도 소형 위성 공동 개발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울러, 산업부는 에어버스 측에 ▲첨단기술 분야 해외 공동 연구개발(R&D) 확대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산업부는 지난‘22년 11월에 있었던 산업부 장관과 에어버스 DS CEO 간 면담에서 한국 내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제안한 이래 에어버스와 실무 협의를 이어왔고, 이번 면담에서는 연구개발(R&D)센터 설립 추진 현황 청취 및 세부 추진 방안을 에어버스와 논의했다. 아울러 공동 연구개발(R&D) 분야로 차세대(6세대) 전투기, 수송기,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기술 개발 등에 국내 기업 및 엔지니어 참여 방안과 미래 모빌리티 등의 핵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소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수소 전시회, H2 MEET 2023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H2 MEET는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수소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 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의 이동형 수소충전소, 수소청소차, 수소드론 등 수소 모빌리티 제품과 수전해, 탄소 포집 등 수소 생산 설비, 수소탱크, 액화 파이프라인 등 다양한 수소 저장‧운송 제품군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색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세계수소산업협회(GHIAA) 총회', 글로벌 수소 산업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독일·호주·캐나다 등 6개 주요국 수소 정책을 소개하는 '컨트리데이', 수소 분야 혁신 기술 및 우수 기업을 선발하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와 함께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개막식 축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9월 13일 방한 중인 라민 툴루이(Ramin Toloui)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담당 차관보를 면담하여, 한미 간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정 차관보는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 8월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한미 양국 관계가 전통적 안보동맹에서 출발하여 경제·첨단기술·공급망 동맹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반도체·배터리 등 기술 협력, 핵심기술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 성과로 반도체법과 수출통제 이행시 기업 부담 최소화 방향으로 추진키로 합의한바, 국무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업용 전기차 요건, 반도체법 가드레일 조항 등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온 점을 평가하고, 잔여 쟁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자고 했다. 끝으로, 정 차관보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성공적 타결 등 통상현안과 관련하여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한미 공급망·산업 대화(SCCD)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감사원장과 대법원장의 공관 관련 신고사건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감사원장에 대한 공관 관련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른 부패행위 및'공무원 행동강령'위반 의혹 신고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감사원장 공관의 개보수와 관련해 자산취득비로 구매해야 할 물품을 일반수용비로 구매하는 등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의혹이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4월 감사원 자체 점검 후 관련 부서에 주의 조치하고, 구매 물품을 물품관리대장에 등재해 관리하고 있어 감사원에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았다. 둘째, 조명 및 퍼걸러 등 교체, 화장실 샤워부스 설치·보수 등 호화 공관 조성을 위한 예산 낭비 의혹이다. 국민권익위는 시설 노후화, 고장으로 인한 수리 및 안전사고 위험 방지, 관리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집행한 예산으로 확인돼 예산 낭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셋째, 수의계약 체결을 위해 퍼걸러와 하부 데크 공사를 분리해 발주한 의혹이다. 국민권익위는 물품 구매와 공사가 혼재된 경우 계약을 분리해 발주할 수 있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3일 부동산 취득세 및 셀프등기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현장민원실) 및 구청 세무민원실 등에 비치해 배포한다. 구는 최근 급증한 재건축 아파트 신축 및 주택 매매 후 취득세 관련 문의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직접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복잡한 절차와 서류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리플렛을 제작했다. 리플렛은 ▲준비서류 ▲부동산취득세 신고 ▲채권매입 ▲등기신청 4단계로 신청단계별로 구성 했으며 관련 내용을 알기쉽게 수록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어려워 하는 점을 찾아 해결해나가는 소통·공감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소속·산하기관(65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실무자, 산학연 전문가 등 220여명이 참석한'소속‧산하기관 정보보호 워크숍'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으로 인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됨에 따라,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소속·산하기관과 사이버 공격 대응전략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신 국내외 사이버위협 동향과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사이버 공격 유형별 시연을 통해 정보보안 의식을 제고했으며, 기관별 사례발표 및 토의를 통해 사이버 공격 대응전략을 논의 했다. 이날 행사는 류광준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 강연(3명) 및 사이버 보안기업 모의해킹 시연(1명), 기관 사례발표(6명)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안랩 추상욱 차장이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숙명여자대학교 조수영 교수는 개인정보보호법 최신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혁로 본부장은 정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일부터 15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Best of CHAMP Day’를 개최한다. 공단은 2010년부터 매년 ‘Best of CHAMP Day’를 개최해 컨소시엄 사업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포상한다. 컨소시엄 사업은 대기업, 대학 등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을 활용해,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훈련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2001년 삼성중공업 등 6개 기관이 컨소시엄 사업에 시범 참여한 이후 현재 240여 개 공동훈련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2022년도 성과평가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기관·개인) 시상식 ▲컨소시엄 사업의 유형 통합(2024년 예정) 관련 안내 ▲공동훈련센터 의견 청취로 구성된다. 2022년도 성과평가 우수기관은 삼성중공업,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58개 기관이 선정됐다. 사업 우수사례는 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전담자, 훈련 수료생 등 총 4개 부문에서 25개 기업 시상이 진행된다. 현대미포조선, 충북대학교(이상 공동훈련센터 부문), 삼성SDI 김경희 프로(전담자 부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허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방위사업청과 함께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3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9월 12일 13시 30분, 신촌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서울시 서대문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 중 각 부처가 발굴한 1,500여 개의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는 기술이전 상담도 제공한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누리집에 1,500여 개 우수 공공기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공공기술 보유 기관과 현장에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로드쇼가 끝난 이후에도 누리집 운영을 연말까지 연장하여 기술이전 상담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관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13년 특허청과 중소기업청 주최로 시작된 본 행사는 올해 농식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산 관련기업이 모여있는 경남 창원에서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방산분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방위사업청은 9월 20일 수요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2023 방위산업 일자리박람회' 2차 오프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방위사업청에서 방산분야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계획한 '2023 방위산업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는 온라인 박람회, 6월말 대전에서 실시한 오프라인 박람회에 이어 세 번째다. 박람회장은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로비와 강당 전체를 활용하여, 로비에서는 1:1 프로그램인 상담, 컨설팅 등이 운영되고 강당에서는 1:多 프로그램인 취업지원 강의, 채용설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산 관련기업 10개사가 개별 부스를 운영하여 채용상담과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면접 코칭과 자기소개서 컨설팅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취준생을 위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과 이미지메이킹(퍼스널 컬러 진단 등)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취업 지원을 위한 강의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3일 오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협중앙회 및 대형마트 4개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해양수산부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800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수산물 할인행사 개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상시 시행, 제로페이 상품권 발행 확대 등 다각적인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수산물 할인행사는 정부 할인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하고, 1인당 할인 한도도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물 할인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대형마트 4개사와 생산자를 대표하는 수협중앙회는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행사 내실화 ▲수산물 소비 동향 파악을 위한 자료 공유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업무협약식에서 “해양수산부는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우리 수산물 안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수산물 소비 활성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방부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2023년 후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일산 킨텍스 6홀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2023년 올해 계획된 총 2회의 박람회 중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여러분의 전역 후 내일(My job+Tomorrow)을 응원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병무청, 서울시,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폴리텍대학 등 총 22개 기관이 후원한다. 특히, 청년 장병의 높은 관심과 참여 및 군장병 취업지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육군 옹성우 일병이 개막식 사회를 진행한다. 국방부는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역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6년부터 매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장병과 기업 간 만남의 장으로,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전역장병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5년부터 ’22년까지 8년간, 박람회를 통해 약 9,000여명의 장병들이 취업에 성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물류신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3년 하반기 물류신기술 지정을 위한 공고를 진행한다. ‘우수 물류신기술 등 지정 제도’는 새롭게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최초 도입되어 개량된 물류기술 등을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① 해양수산 기술사업화자금 대출지원 사업(IBK기업은행), 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금융지원사업(기술보증기금) 등 신청 가능, ② 공공기관 구매 권고 및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20년에 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5건의 신기술이 지정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접수된 기술에 대해 30일간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신기술 여부를 검증한 후, 기술분야별 전문분과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로 기술성, 경제성 등을 평가한다. 이어, 2차 현장심사와 3차 종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 물류신기술’을 선정하고 지정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DAV)과 화장품 분야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를 9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력회의는 지난 6월 윤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 계획’의 후속 조치이며, 베트남 보건부와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에 이어 화장품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에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시장의 5번째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특히 최근 베트남으로 화장품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수출 다변화를 위한 교두보 시장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식약처는 국산 제품이 베트남으로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처장님의 현장 방문과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수렴했으며, 이번 협력회의에서 베트남에 구비서류 등 수출 절차 요건 완화와 규제기관 간 정기 교류를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기능성화장품, 맞춤형화장품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구감소지역의 관광형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지역소멸 대응 방안 중 하나로 관광의 역할론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공식적인 자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문체부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며,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 지방관광재단,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등도 함께한다.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사례 공유, 사업 간 연계 방안 논의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에 참여한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각 사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관광주민증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9월 20일,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산림생물표본관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산림생물표본관은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산림생물 2만여 종, 120만여 점의 연구용 표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생물 전문표본관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생물 표본 연구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하버드대학교 부속 아놀드수목원 원장인 윌리엄 프리드먼(William Friedman)의 ‘온대 아시아 식물과의 오랜 연애’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산림생물표본의 관리와 디지털화 및 연구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표본은 가장 사실적인 시간적, 공간적 기록”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림생물다양성 연구 및 보전에 있어 표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현장 접수는 9월 20일 13시부터 시작되며, 산림생물표본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 등 9~10월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을 전방위적으로 점검한다. 2023년 7월과 8월 모두 외래관광객이 월 100만 명을 넘으면서 방한 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은 산업 중 하나인 관광업계는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만반의 노력에 돌입했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업계, 지자체와 힘을 모아 K-관광 활성화로 내수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은 기쁜 마음으로 재방문을 꿈꾸며 돌아갈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전, 관광업계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고품격 K-관광기반, 숙박-교통-통역-안내 체계 실시간 종합 점검 문체부는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객 숙박시설 이용현황, 객실 점유율 및 숙박가격 추이 등을 수시로 확인해 문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더불어 호텔·콘도업계, 지자체와 함께 호텔의 가격게시 의무 준수 여부,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간척지농업연구회와 공동으로 9월 12일 새만금 광활시험지(전북 김제)에서 ‘2023 간척지 영농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간척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영농기술을 소개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간척지 영농협의체 및 농업인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대학,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 연구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간척지농업연구소 연구동 신축 및 신규부지 조성 현황 소개 △간척지 농업 최신 농업기술 소개 △광활시험지 전시 재배지 운영 및 시험 재배지 연구현황 설명, 견학 △농업인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공사가 시작되는 간척지농업연구소 연구동은 간척지의 장점을 살린 대규모 영농 재배기술과 첨단 융복합 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된다. 연 면적 2,614㎡(790평) 규모로 지어지며 202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신규 시험 부지는 80헥타르(ha) 규모로 2025년에 완공된다. 간척지 농업 최신 농업기술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식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주요국의 고강도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농식품 소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토론자(패널) 1,500가구의 농식품 가계부 자료를 활용해 3고 현상에 따라 농식품 소비행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신선식품, 다시 감소)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선식품 구매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 시기인 2022년에는 다시 감소하여 코로나19 발생 전 추세로 돌아갔다. (과일, 물가 직격탄) 물가가 급격히 상승한 최근 3년간, 가구당 전체 농축수산물 구매액은 1.4% 줄었으나, 과일은 9.3%, 채소는 6.9% 감소했고, 축산물은 0.8% 증가했다. 물가상승률은 채소, 축산물, 과일 순으로 높았지만, 과일의 구매액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소비자는 물가가 오르면 농축산물 중 과일 구매를 가장 많이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격이 내릴 경우, 구매를 늘리는 농산물도 과일 비중이 가장 높아 상대적으로 필수재 성격이 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