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144명을 9월 13일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10일 시행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2,593명 중에서 8월 9일~8월 23일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2,144명 중 9급 2,139명, 8급(간호직) 5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1,305명, 기술직군은 839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990명(46.2%), 여성이 1,154명(53.8%)으로 전년도와 유사하게 여성비율이 높았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1,177명(54.9%)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706명(32.9%), 40대 211명(9.8%), 50대 47명(2.2%), 10대 3명(0.1%) 순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하여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했으며, 이번 공개경쟁 시험 합격인원의 6.9%인 147명이 합격했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치구별 공·사립 작은도서관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성과 조사를 실시하여 평균 이상 등급 도서관 346개관에 보조금 5억 1천 6백만원을 1차로 지원했다. 우수사례 모집 기간은 자치구별 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올해 지원 대상은 서울시 작은도서관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2022년도 우수 운영사례로, 크게 우수 협력사례와 서비스 개선사례 두 가지 분야를 모집한다. 작은도서관 우수 협력 사례는 2022년도 작은도서관이 자치구나 타 관종 도서관 및 유관기관 등과의 지역과 연계하여 협력한 사례를 모집한다.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사례는 2022년도에 작은도서관의 공간이나 시스템을 개선한 사례나, 홍보‧후원 모집 및 자원활동가 우수 운영 사례 등을 모집한다. 심사는 서울시에서 수립한 기준인 ①혁신성, ②지속가능성, ③확산성, ④공공성의 4가지에 의거, 자치구별로 지원금액 및 개소수를 자체 선정하여 서울시에 보조금을 신청한다. 이번 선정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시설의 품질향상을 위해 최근 2년간 진행한 인권자문 대상 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자문 결과를 공유하고 인권 기반 좋은 돌봄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인권 워크숍'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제는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서울시에서 공인하는 제도로 서울시 소재 주야간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인권 워크숍은 '좋은 돌봄 문화조성을 위한 어르신과 종사자가 함께 행복할 권리'라는 주제로 서울시복지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22년~’23년 인권 자문을 진행한 좋은 돌봄 인증시설 중 약 25개소가 참여해 인권 자문 주요 결과와 다양한 인권 기반 좋은 돌봄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 주기는 3년이며, 인증 취득 후 재인증을 받기 전까지 재단은 품질향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방안전, 영양, 인권, 회계 분야의 전문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인권 분야 전문자문은 어르신 입소부터 생활, 퇴소까지 단계별 인권 실천현황과 종사자의 인권보장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기록원은 소장기록 중에서 중요기록물을 선별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온라인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22년에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tional Archives of Records Administration)에서 수집한 기록을 토대로 구성했다. 서울기록원은 2019년 개원 이래 이용자들이 효과적으로 소장기록을 검색·활용할 수 있게 온라인 카탈로그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제공하고 있다. 소장기록이 어떻게 생산되고 구성됐는지, 기록을 계층별로 정리하고 상세히 기술해서 서울기록원 소장기록을 살펴보는 데에 유용하다. 아울러 공공기록과 수집기록으로 온라인콘텐츠도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시의 다양한 시정 모습을 보여주는 ‘서울사진 아카이브’, 서울시 공공 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 소장기록으로 제작한 ‘공군사관학교에서 보라매공원으로’ 등 총 13개의 콘텐츠로 역사, 교육, 미술, 건축, 도시개발 등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콘텐츠를 볼 수 있다. 미국 국립문서기록청(NARA)에서 수집한 기록으로 제작한 콘텐츠는 ‘용산기지 건물 #5042’와 ‘항공사진 속 용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발신지 서울에 세계적 수준의 발레단이 창단된다. 연내 창단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에 시민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가 컨템포러리 발레 위주의 공연을 펼치는 시립발레단을 연내 창단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는 국내 발레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다. 현재 국내 공공발레단은 국립발레단(’62년 창단), 광주시립발레단(’76년) 두 곳이며, 서울시립발레단이 창단되면 47년 만에 새로운 공공발레단이 탄생하는 것이다. 우선 세종문화회관에 소속된 ‘서울시예술단’으로 창단하고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면 독립재단법인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인 무용수들이 해외 유명 발레단 수석무용수로 연이어 발탁되는 등 K-발레가 전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고 국내에서도 발레 장르의 대중적인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타 무용 장르에 비해 국고 지원이 적은 것이 현실. ’17년 전문무용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무용수 지원금 수혜 횟수는 한국무용(10.32회), 현대무용(5.89회), 발레(4.08회) 순이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이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매력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단체뿐 아니라 나홀로 관광객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편의를 높이고, 구석구석 즐길거리를 확충한다. 또 관광업계와도 힘을 모아 관광상품 및 서비스 품질도 업그레이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12일 세빛섬에서 열리는 ‘서울관광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서울관광 10가지 핵심과제'를 약속한다. 서울시는 이번 비전을 통해 ·‘3천만’ 관광객 ·1인당 지출액 ‘3백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하는 ‘3·3·7·7 관광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엔데믹, MZ세대 여행객의 등장, 세계적인 K-컬처 인기 등 최근 변화한 환경 속에서 관광수요를 선점하는 동시에 서울관광의 전반적인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도시가치 및 경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비전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이번 미래비전 선포식을 단순히 관광시장의 몸집만 불리는 것이 아니라 관광 품질과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려 지출액과 체류일, 재방문율을 높이고, 나아가 일자리 108만 개를 창출해 내는 등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서초구 구(舊) 정보사 부지에 오는 2028년까지 국내 최초의 ‘보이는(미술관형) 수장고’를 건립한다. 이번 수장고는 보유한 모든 소장품과 미술품의 복원과정까지 100% 공개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열린 미술관형 수장고’의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서초구 ‘미술관형 수장고’는 대지면적 5,800㎡, 연면적 19,500㎡에 조성비(공공기여비) 1,260억(공사비 약 1,000억, 설계비 약 65억 등)을 투입하여 조성된다. ‘미술관형 수장고’는 제한된 박물관․미술관의 일방적인 소통방식에서 벗어난 ‘융합형 뮤지엄’이다. 오늘날, 세계 뮤지엄 운영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관리’와 ‘수집’의 개념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개방’과 ‘활용’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춘 시도다. 이번 ‘미술관형 수장고’ 건립은 지난해 오세훈 시장이 네덜란드 출장에서 방문한 ‘디포 보이만스 판 뵈닝언’의 혁신 사례에서 건립 검토가 시작됐다. 디포 보이만스 판 뵈닝언(Depot Boijmans Van Beuningen)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박물관 공원에 위치한 ‘개방형 수장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12일 청년예술청에서 열린 제5회 서울문화예술포럼을 오세훈 서울시장 등 문화예술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서울문화예술포럼은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과 최태지 서울시 명예시장(문화분야)이 공동회장으로 문화예술계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며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해왔다. ‘서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문화로 동행하는 ‘문화예술 매력특별시 서울’의 정책을 소개해 의미를 더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민 누구나 즐기는 문화예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매력도시 서울로 거듭나기 위해 필수적인 문화예술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하며, 시민 문화향유 위한 ‘공연봄날’, ‘청년문화패스’ 등 주요 사업과 더불어 앞으로 추진될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과 글로벌 예술섬으로 도약할 ‘노들섬’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했다. 오 시장은 “직접적인 지원 뿐 아니라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환경 조성, 문화예술인들이 즐겁게 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형 인증’을 받은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서울페이 상품권 ‘서울형키즈카페머니’가 출시된다. 서울시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올해 총 41억2,500만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히고, 15일 오전 10시부터 2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1차 발행분은 20억 원 규모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인증을 받은 키즈카페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서울페이 상품권이다. 구입시 20% 할인 혜택이 있어 저렴하게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민간과의 상생을 통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 위생관리 등 요건에 부합하는 민간 키즈카페를 서울형 인증 키즈카페로 선정하는 ‘민간 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15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앱(①서울Pay+ ②신한플레이 ③신한쏠 ④티머니페이 ⑤머니트리)에서 1인당 월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인 30만 원이다. 구매한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은'민간 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긴 추석 연휴 기간, 서울의 공원에서 나들이 즐기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17개 공원·숲에서 가족·친지와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 전시 등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시내 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명절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은 누구나 공원을 찾아 쉽게 참여 할 수 있고 서울을 방문한 여행객이들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연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선유도공원,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추석에도 공원으로 발걸음하는 시민들을 위해 보름달 관측, 송편 빚기, 전통공예 체험, 생태 해설, 전시 등 개성 가득한 체험형 프로그램 '추석에도 온(on) 서부공원'을 운영한다. 평화의공원 장승마당에서는 전래놀이지도사가 알려주는 '한가위 전통놀이 마당'을 진행한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가 담긴 놀이 땅따먹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을 어린이에게는 전통공예 제작 부스에서 소원등, 장명루 만들기를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추석에 볼 수 있는 보름달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액티브서울 :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디자인 정책을 추진중인 가운데 ‘Humanising Cities’라는 주제로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을 9월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8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후 시민들과 직접 만나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행사로는 4년 만이다. 서울시는 지난 6월 20일,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디자인서울 2.0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활기차며 매력적인 도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강력한 디자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또한 ‘Humanising Cities_인간•디자인•도시’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그 방향을 같이 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최고의 연사들과 ‘인간중심 도시’(Humanising Cities)라는 주제 아래, 현재 우리 도시 서울은 어떻게 조명되고 있는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정책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이와 같이, 시는 그동안 서울디자인국제포럼(SDIF)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청년공간인 청년허브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서울 청년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직면한 주요 의제에 대해 세계 석학들과 토론하는 ‘글로벌 솔루션랩 웨비나’를 개최한다. 2021년 이후 매년 개최된 ‘글로벌 솔루션랩 웨비나’는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이슈별 공동실천 방안을 제안하는 솔루션 기반 지식 교환 플랫폼이다. 올해는 '능력주의와 공정성', 'AI와 일자리의 미래'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하고 관심이 높은 주제에 대해 총 4차례 진행된다. 서울시가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2023 서울청년주간 중 열리는 1회차(9/19 19:30~)에는 예일대 로스쿨 교수이자 '엘리트 세습' 저자인 대니얼 마코비츠(Daniel Markovits)가 참여한다. 대니얼 마코비츠는 ‘완벽하게 공정한 경쟁은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겪는 불평등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대안과 정책 비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공정 이후의 세계' 저자 김정희원, 서울연구원 변금선 1인가구·청년정책연구그룹장의 토론도 이어진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운현궁에서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현궁 뜰 안의 역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역사콘서트는 생생한 역사 이야기부터 궁중 다도체험, 퓨전국악 등 역사와 예술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복합 콘텐츠’로 마련됐다. 운현궁은 고종이 12세에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나고 자랐던 곳이자 그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사가로, 서원철폐와 경복궁 중건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한 역사적 공간이다. 이번 '운현궁 뜰 안의 역사콘서트'는 아름다운 운현궁의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체험과 예술공연, 강연을 모두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가을 저녁, 운현궁에서 만나는 궁중다도체험,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운현궁의 숨겨진 공간, ‘복도각 탐방’, 연회가 열리던 노락당에서, 퓨전국악·한국무용 관람 ‘운현궁과 창덕궁’을 주제로 홍순민 교수(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의 생생한 역사 강연이 준비중이다. 이번 '운현궁 뜰 안의 역사 콘서트'는 9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40명 정원으로 진행되며, 1인당 4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노원구 한 동네의원에 다니는 독거노인 김모씨(70세)는 뇌경색 편마비로 보행이 어려워 정기적으로 병원 가는 것도 힘겨웠다. 6개월간 라면만 섭취하는 등 영양상태도 좋지 않아 당뇨조절이 잘되지 않고 우울감이 심한 환자였다. 의사는 정기적 복약지도와 혈당관리를 당부했지만, 가정에서 관리가 잘 되는지 알 수 없었다. 이에 의사는 보건소 건강동행팀으로 김씨의 관리를 의뢰했다. 건강동행팀(의사,간호사,영양사,물리치료사 등)은 김 씨의 집을 직접 찾아가 2개월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진행했다. 영양관리와 보충식 지원, 보행 연습, 혈당 관리, 꼼꼼한 복약지도뿐 아니라, 우울감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복지지원을 연계하고, 요양 돌봄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마친 후에는, 서비스 결과를 동네의원으로 다시 회신해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노원구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사례 누구나 나이 들면 아프기 마련이지만,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전전하는 노년보다,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관리 받으며 경로당도 다니고 친구들을 만나는 노후를 보내고 싶을 것이다. 최근 급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한국에 관심있는 일본 기업형벤처캐피탈 관계자와 서울 혁신기술 보유 기업과의 투자유치 데모데이를 9월 14일 DDP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파크샤캐피탈(PKSHA Capital), 티비에스 이노베이션 파트너스(TBS Innovation Partners), 더블유 펀드(W Fund), 세일즈포스벤처스(Salesforce Ventures) 등 4곳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일본 투자자들의 관심 산업분야와 투자 희망 단계(Pre-A~Series B)를 고려해 인공지능, 콘텐츠, 게임, 패션·뷰티 분야 등 13개 유망 기업을 선정했다. 이 중 인베스트서울이 관리하는 Core100 5개 사(제네시스랩, 온마인드, 앤미디어, 카펜스트리트, 에이아이파크)는 일본 CVC 대표 및 관계자 대상으로 기업 비즈니스 모델, 향후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계획 등을 소개한다. 투자유치(IR) 발표에 선정된 기업 외에도 8개사(글로랑, 나이스웨더, 룰루랩, 어썸피아, 제니시스랩, 종달랩, 파워플레이어, 패스트레인)는 DDP 내 밋업 부스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와 SGI서울보증은 서울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을 위하여 9.15(금)부터 융자보험상품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융자보험상품은 올해 3월 재건축 사업초기 비용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위하여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융자지원 대상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노후도를 충족하여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재건축 단지이며,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자치구에 비용지원을 요청하고 자치구가 심사를 통해 융자지원을 결정하면 주민대표는 SGI서울보증에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융자에 대한 보증보험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의 100% 이내에서 자치구청장이 결정할 수 있으며, 주민대표는 최소 1인에서 최대 10명 이내로 구성한다. SGI서울보증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주민대표는 자치구청장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며, 자치구청장은 안전진단에 필요한 비용을 주민대표에게 융자한 것으로 보고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로 세계 주요 도시를 누비며 각국의 팬들을 만나온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처음으로 함께 한국을 방문, 서울시와 광화문광장에서 추석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9월 20일 16:00부터 21:00까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기쁨을 선사하는 다양한 여가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미키 마우스’ 모양의 10m 대형 달 조형물을 띄우고, ‘미키&미니’ 와 시민들이 함께 소원을 빌며 달에 그려져 있는 우리나라 미술계 작가 3인의 특별한 작품을 감상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사전행사로 ‘미키 마우스’ 모양의 달 조형물을 찍어 자신의 소원과 함께 누리소통망(SNS) 인증을 하면 소원나무가 심어진 작은 화분을 1인 1회 한정으로 선착순(500개) 증정한다. ‘미키문’에는 우리나라 미술계 박영남, 최울가, 한수정 작가의 작품이 구성되어 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소원의 벽에는 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알뜰한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8개 자치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2023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추석 차례상 차림에 수요가 많은 36개 주요 성수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하여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8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6곳, 이마트 등 대형마트 8곳과 가락시장 가락몰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 차례상 주요 성수품의 구매 비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올해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280,581원으로 전년 대비 8.7% 하락,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237,381원으로 전년 대비 2.4% 하락했으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5%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는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차례상 차림 비용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전체 비용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과일류(사과, 배), 채소류(배추), 수산물(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자체 개발한 제로에너지건물(ZEB) 교육프로그램 ‘ZEB 디자인클래스’ 등 4개 과정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도'는 국민에게 우수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이다. 선정된 기관은 환경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 및 운영기관 현판이 부여되고 환경부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우선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프로그램 4종이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총 8종의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규 지정된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ZEB 디자인 클래스(2023-076호)’, 중‧고등대상의 ‘직업체험 친환경 건축가(2023-101호)’와 ‘호모클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용산가족공원에서 친환경 결혼식 ‘그린웨딩’ 예식을 운영할 협력업체를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력업체 역할은 ① 그린웨딩 기본 방향과 운영원칙을 준수하는 예식 설계 및 진행 ② 예식 진행자 대상 컨설팅 및 결혼식 진행 총괄 ③ 결혼식 진행에 관한 세부 기획안 및 결혼식 결과보고 제출이다. 모집대상은 야외 결혼식 운영 능력이 있으며, 친환경·합리적인 비용을 제시하는 업체, 그린웨딩 취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운영방향과 원칙을 이행할 수 있는 업체이다. 주요 준수해야 할 원칙으로는 ① 하객규모 100명 이하 ② 음식물 섭취 등 피로연 금지 ③ 음향장비 사용시 공원 내 소음 기준준수(65dB 초과 금지) 등이 있다. 모집공고는 9월 11일부터 진행되며 접수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서류심사 및 PT발표를 통해 10월 중 협력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협력업체들은 ’24년도 그린웨딩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들과의 상담을 통해 예식기획,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