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는 9월 15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보좌역을 채용한다. 청년보좌역은 각 장관실 소속으로 배치되어 청년의 입장에서 정부 정책을 바라보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는 청년보좌역을 기존 9개 기관 시범운영에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시범운영기관은 청년보좌역을 복수로 운영한다. * 시범운영 : 기재부,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복지부, 고용부, 국토부, 중기부, 금융위 (9개) * 추가확대 : 외교부, 과기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보훈부, 농식품부, 산업부, 환경부, 여가부, 해수부, 방통위, 공정위, 권익위, 개보위 (15개) 별정직 공무원으로 운영한 시범운영과 달리 이번에는 청년보좌역 채용형태를 “전문임기제 공무원 다급”으로 변경하여 채용한다. 지원서류는 ‘23.9.25.(월)까지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기관별 최종면접 시행예정일 기준으로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이고, 학위·경력 등의 세부자격요건은 채용기관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채용기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3일 경북 봉화군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2023년 특용작물 기능성·이용 분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공동연수(워크숍)’를 열었다. 협의체는 지역특화작물 육성, 특용작물 고부가 기능성 소재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특용작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결성했다.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7개 기관과 산업체(콜마비앤에이치) 1곳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용작물을 이용한 우수 성과와 정책, 제도, 작물화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특용작물 기능성 발효 소재 개발 우수사례’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영섭 연구사가 강황, 흑삼을 이용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동물실험 결과, 강황의 간 건강, 체지방 감소, 인지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흑삼에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 효과가 있음이 확인돼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농업기술원 윤성란 연구사는 ‘경북 지역특화 특용작물 가공 이용 연구 현황’에 대해, 한국콜마 이학성 센터장은 ‘특용작물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탄소중립 및 소비자 수요 변화로 저지종 젖소 사육에 대한 국내 낙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3일 축산자원개발부에서 ‘한국저지종연구회’ 창립식과 함께 저지종 젖소 사육기반 및 산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한국저지종연구회는 국내 저지종 젖소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저지종 사육 농가가 겪는 현장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국내 저지종 사육기반을 확보할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비롯해 연구사업 발표회나 기술 강습회 개최, 도서 발간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기 임원진은 회장과 부회장 5명, 총무간사 1명으로 구성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이 주체가 되어 임원진 의결을 통해 각계각층의 저지종 전문가를 대상으로 임원진을 추가 구성할 예정이다. 창립식에 이어 열린 학술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젖소 농가, 관련 단체 및 지방 자치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저지종 사육 관련 국내외 동향과 정책 방향, 외국의 산업적 활용사례 등을 공유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월 13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금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심각히 위협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북러 정상회담 직전에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에 주목하면서,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한덕수 국무총리를 수행하여 체코를 방문 중인 김 본부장은 어제 한-체코 총리회담(9.12)에서도 양측이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함께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특히, 체코를 비롯한 많은 유럽 국가들도 최근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 시도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미‧일 측과 공유했다. 3국 수석대표는 앞으로도 캠프 데이비드에서 이루어진 3국간 대북 공조 강화 합의에 따라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고용노동부에 근무 중인 청년인턴들을 격려하고 수기 공모전과 정책홍보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청년인턴에게 시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정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인턴 47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본부와 지방고용센터에서 근무하고 있고 이달 말 인턴 근무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수기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인턴 3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오리인턴’이라는 웹툰 캐릭터를 만들고 ‘고드래곤이 찾아가고용’ 등 정책홍보 콘텐츠를 실제 제작하면서 ‘홍보콘텐츠 기획자’로서 진로를 정하게 된 '청년인턴, 오리 높이날다'의 손여경 인턴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취업알선 업무를 통해 구직자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자신의 자존감도 높이게 된 '기계같은 남자, 고용노동부에서 온정을 배우다'의 이창현 인턴과 실업급여 업무를 통해 ‘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어 직업상담사로서 진로가 명확해지는 계기가 된 '나의 소중한 일경험 이야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13일 10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실·국장, 8개 지방청장 등 주요 지방관서장이 참석하는 「추석 민생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정식 장관은 “이번 명절은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온전히 벗고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많은 가족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그러나 임금체불은 근로자와 그 가족의 생존을 위협하고, 노동의 가치를 부정하는 반사회적인 중대범죄이자 한번 체불하면 또 하게 되는 ‘중독’과도 같다.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근로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일터에서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철도노조가 정당성과 명분이 결여된 파업을 예고하고 있고, 이는 자신들만을 위해 국민의 권리와 편익을 침해하고 우리 사회의 통합과 안정을 저해하는 행위로, 책임있는 경제사회 주체로서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파업 돌입시, 범정부 대응체계를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법행위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신제수)과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은 9월 13일 신속한 장기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9월 13일부터 기증자의 장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안내 협조 ▲좌석 매진 시 취소 항공권에 대해 최우선 예약 협조 ▲공항 내 의료진 신속 수속 지원 및 에스코트 협조 ▲핫라인을 통한 간편 연락체계 구축 ▲기타 신속하고 안전한 장기이식을 위한 협력을 한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항공권이 없어 원거리 이송에 애로사항을 겪었던 현장 의료진들도 장기이식 수술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을 매우 반기고 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신제수 원장은 “특별히 생명나눔 주간에 귀한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신속한 장기이송을 위해 제주항공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 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새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9월 14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시민 대중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철도노조 파업이 9월 14일 ~ 9월 18일까지 시행 예고됨에 따라, 파업 당일부터 종료 시 까지 조속하게 대중교통 운영 지원에 돌입한다. 코레일 파업으로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도 감소하는 만큼 광역 간 이동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코레일과 공동 운행하는 1,3,4호선의 운행 횟수를 평소 대비 18회 증회하고, 비상열차 4편성을 대기하는 등 수송력 확보를 추진한다. 서울교통공사가 증회운행하는 구간은 (1호선) 서울역~청량리, (3호선) 구파발~오금, (4호선) 당고개~사당 구간이며, 증회 운행으로 일일 36천명의 추가수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서울시 민자철도 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은 모두 정상 운행한다. 서울 시내버스의 경우 광역노선 및 인천·경기를 경유하는 간선 버스 수요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수요증가로 혼잡이 가중될 경우 출퇴근 집중배차시간대 연장 운행 및 증차 등 탄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22.9.14.)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스토킹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서울시가 신고 초기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인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을 13일 출범하고, 스토킹 피해자 보호 조치를 담당하는 서울경찰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스토킹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명시한'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법' 시행('23.7.18.)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앞으로 경찰에 스토킹 신고가 들어오면 정보제공에 동의한 피해자에 한해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에 피해자 정보가 즉시 공유되고, 사업단에서는 피해자 상담과 사례회의 등을 통해 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시는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를 채용, 가해자의 심리까지 분석해 피해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단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자의 안전이다. 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 지하철 노선도가 40년 만에 바뀐다. 지하철 노선이 1980년대 4개 노선(106개 역)에서 2000년대 9개 노선(338개 역)을 거쳐 현재 23개 노선(624개 역)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노선도는 1980년대의 형태를 유지한 채 노선만 추가되어 다양한 형태로 혼용되고 있어 추가 확장 노선의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 내에는 2025년까지 10개 노선(▲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위례신사선 ▲위례선 ▲9호선 4단계 연장)과 GTX 등이 신설 예정이다. 또한 기존 노선도는 ▲위치를 알기 어려운 노선도 형태(각도가 다양한 다선형 형태) ▲일 반역과 잘 구분이 되지 않는 환승역 표기 ▲공항·강· 바다 등 지리적 위치에 대한 인지 부족 ▲역번호 표기 부재 등 이용객을 위한 배려가 부족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각·색채·디자인·인지·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모두가 읽기 쉬운 ‘서울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이하 ‘개선 노선도’)’를 새롭게 발표한다. 자문에 참여한 김현중 서울시 디자인 명예시장은 “세계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기술사업화, 해외진출, 테스트베드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AI 흉부 질환 진단 솔루션을 미국·유럽 시장에 공급하고(코어라인소프트), 국내 최초로 햄버거 조리로봇 상용에 성공해 미국 지사 설립을 완료하고(에니아이),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 금융 플랫폼을 출시(에이젠글로벌)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은 2개 기업이 올해 6월 나란히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데 이어, 9월 의료 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 최정필)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를 포함해 올해에만 총 5곳의 코스닥 상장기업이 탄생하는 셈이다. 코어라인소프트의 솔루션은 폐결절, 폐기종, 관상동맥 석회화를 모두 검출할 수 있는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를 개발해 CT 영상 AI 검진 분야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딥러닝 기반으로 대량의 심장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관상동맥 위치를 파악해 석회화를 자동으로 분류 및 정량화하여 위험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9월 12일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대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45세대, 분양주택 387세대, 총 432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서초구 잠원동)’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 사이에 위치하여 지상 35층, 공동주택 총 432세대(분양 387세대, 공공 4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이전 건축위원회 의견을 반영하여 경부고속도로에서의 차폐감 최소화 및 통경축 확보를 위해 동간 거리를 넓게 조정하고, 주동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 단지 내부에는 어린이집, 경로당을 추가 건축을 계획하고(총 375.59㎡), 분구중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과 단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외부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지형에 순응하는 계획으로 절·성토량을 최소화하고, 옥상 및 주동 입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으로 친환경 녹색단지를 구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민의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해 온 에코마일리지가 친환경 운전 습관 들이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 실천 분야까지 확대, 일상 속 기후행동을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 에코마일리지는 오세훈 시장이 2009년 5월 제3차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 시장 서울총회를 계기로 구상, 같은 해 9월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에코마일리지는 2010년에 시행된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 탄소포인트의 모태가 됐으며, 2013년에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공을 인정받아 시민참여촉진분야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했다.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성과도 이뤘다. 2009년 도입 후 245만명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서울시민 4명 중 1명꼴로 참여 중이며, 에너지 절약으로 감축한 온실가스(CO2)양은 약 226만 톤에 이른다. 온실가스 누적 감축량 226만톤은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3.5배 달하는 숲(2,100㎢)을 조성한 효과와 맞먹는다. 감축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356억원에 달해 같은 기간 인센티브(혜택) 지급 등에 투입한 예산(총 778억원)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1인 세대 증가를 비롯해 세대원 수의 변화가 수돗물 사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장기 수요 예측을 위해 총 51만 세대, 123만 명의 2021년 1년간 수돗물 사용량을 세대원 수, 연령, 성별, 주택규모 등을 반영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서울물연구원과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 주도로 1~2인 세대가 증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해 수돗물 생산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시민에게 세대원 수별 평균 수돗물 사용량 등 수돗물 사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됐다. 세대원 수에 따라 서울시민의 1인당 하루 평균 수돗물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1인 세대의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이 264L로 가장 많은 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원 수가 많을수록 1인당 물 사용량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 공동생활이 물 절약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서울시민의 세대원 수별 1일 평균 물 사용량은 1인 세대 264L, 2인 세대 435L, 3인 세대 576L, 4인 세대 679L, 5인 세대 777L, 6인 세대 813L를 사용한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9월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는 “SOVAC 2023” 행사에서, 서울시 약자동행 특별세션'동행이 필요한 사회'세미나를 1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그랜드홀 1에서 개최한다. 2019년 출범한 SOVAC(Social Value Connect)는 SK그룹 차원의 ESG 경영과 CSR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SV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소셜벤처 · 투자자 · 공공기관 · 연구/교육기관 · 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만나 연결/연대/성장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 SOVAC 행사는 ‘A New Dimension of Connecting(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하여 9월 15일 10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ESG경영, 오픈이노베이션 등 사회문제 솔루션 도출을 위한 16개 세미나 세션 및 리더스 서밋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 지방자치단체, 정부 등 48개 민간·공공 기관에서 참여한다. 또한 만찬을 겸한 리더스 서밋 행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산은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자 내국인들에게는 쉼터의 역할을 하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녹색 숲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서식지이기도 하다.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야생조류를 관찰하고 남산 숲의 생태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보전하기 위해 ‘공원의 새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원의 새 모니터링단’은 2016년부터 운영된 공원 내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남산의 자연과 조류생태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야생조류에 대한 이론과 현장 탐조를 병행한 교육을 통해 공원에 서식하는 조류를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관련 협회에서 활동하는 회원, 미술 치료사, 숲해설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새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모여 활동하고 있다. 현재 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남산공원(남산북측순환로, 남산야외식물원)과 용산가족공원 내 정해진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좌우 25m 이내에서 관찰되는 조류들을 소리와 쌍안경을 활용해 확인하고 기록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송파 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40년된 노후 공동주택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보행이 안전하고 인접 주거지에 활력을 더하는 특화 주거단지(62,370.3㎡, 31층 내외, 약 1,270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상지는 송파대로, 백제고분로, 오금로 등 주요 도로로 둘러싸여 있고, 주변 방이동 고분군 및 4개 초·중·고등학교 등이 입지해 생활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그러나 대상지의 주요 진출입 동선인 가락로 상습 정체, 연접 공원의 낮은 접근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대상지는 신속통합기획 추진 중 주민 내부 갈등에 따른 신속통합기획 철회 요청 등으로 진행에 난항을 겪은 곳이기도 하다. 이에 서울시는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 및 의견수렴, 심도있는 대안 검토 등을 통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 정비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송파 한양2차아파트 신속통합기획은 ‘주변에 활력을 더하는 특화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3가지 원칙 하에 기획안을 마련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쟁력있는 중소 뷰티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K-뷰티 팝업스토어가 9월 21일부터 3일간 동대문 DDP(아트홀 1관)에서 운영된다. 서울뷰티위크 기간 동안 함께 운영되어 팝업 외에도 뷰티제품에 대한 다양한 전시 체험과 이벤트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3호 K-뷰티팝업스토어는 ‘2023 서울뷰티위크 기간’(9.21.~9.24.)에 진행된다. 서울뷰티위크는 국내외 글로벌 뷰티 기업과 유망 중소기업들의 뷰티, 리빙, 테크 제품을 체험하고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호 ‘성수’, 2호 ‘여의도(더현대)’에 이은 3호 동대문 K-뷰티 팝업스토어에서는 8개 브랜드의 기초, 색조, 헤어 등 유망 기업의 뷰티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으며, 3일 운영 기간에 한해 현장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도 할 수 있다. 1호 성수 K-뷰티 팝업스토어는 3일간 2,300명이 다녀갔고, 2호 여의도 K-뷰티 팝업스토어는 4일간 2,500명이 체험하고 갔다. 시는 7월부터 이어진 3회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총 20개 업체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 거주 중장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인생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서울런4050(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중장년 특화 온라인 강좌를 유료콘텐츠까지 확대해 오는 9월 14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은 2011년 오픈해 올해 3월 31일에는 중장년 대상 지원 강화를 위해 서울런4050으로 개편한 바 있다. 이·전직, 창업 등 중장년 직업전환을 위해 상시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콘텐츠(404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심화학습을 위한 서울시 산하 63개 현장실습 기관의 888개 오프라인 강좌도 연계해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계획 및 일자리 관련 컨설팅도 멘토단(전문 컨설턴트)과의 상담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기타 평생교육 강좌 700여개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중장년 개개인이 처한 환경에 따라 희망하는 교육 콘텐츠가 다양하고, 민간 시장의 보다 우수한 고품질의 인기 있는 킬러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다양한 유료콘텐츠를 확보해,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제공한다. 유료콘텐츠의 경우 수강생의 학습 독려 차원에서 수강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올해 9월분 토지 및 주택(1/2)에 대한 재산세 422만 건, 4조 806억 원을 확정하여 9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하고, 9월에 토지와 나머지 주택(1/2)에 대해 부과한다. 이번 9월에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나 금년도는 9월 30일이 토요일이고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월 4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번 9월에 부과한 재산세는 토지와 주택분(1/2)으로 지난해 9월 보다 3만 건 증가했으나 4,441억 원(9.8%)이 감소하여 납세자의 세부담이 완화됐다. 토지분(상업건물 부속토지 등)은 782천 건에 2조 6,4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천 건 증가했으나, 세액은 1,541억원 감소했고, 주택분은 3,443천 건에 1조 4,3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