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농아인협회 소속 청각·언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장애인 중 만성질환 유병률은 84.8%이며, 평균 2.5개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재활원의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계자료에 의하면 장애인이 느끼는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은 12.4%로, 전체 국민(4.7%)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동구는 오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동구 농아인협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에서는 구강검진 및 교육, 한의학적 건강관리, 영양교육, 건강한 요리 실습 등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우울증검사 및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 심리돌봄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청각·언어 장애인들은 수화통역이 없이 직접 교육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 교육의 모든 강좌를 수화통역사의 동시통역으로 진행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모아타운 대상지 중 처음으로 마장동 4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가칭 마장 제1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마쳤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저층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모델로 추진 절차가 비교적 간소화되어 있어 일반 재개발사업보다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성동구에는 ▲마장동 457번지 일대 ▲사근동 190-2번지 일대 ▲응봉동 265번지 일대 ▲송정동 97-6번지 일대 등 총 4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 중이다. 마장동 457번지 일대는 노후화된 건축물이 80% 이상으로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수십여 필지의 소유권이 공유지분으로 등록되어 소유권 행사에 제약이 많은 탓에 개발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에 마장동 4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해당 구역 내에서 처음으로 조합설립을 인가받은 것은 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마장동 4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 3월 8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2024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730억 원(6.9%) 늘어난 1조 1,268억 원이다. 추경 재원은 2023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보조금 등으로 마련됐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규모 시설들의 원활한 개관준비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지역개발 분야, 저출산 대응 및 취약계층 맞춤복지 등의 예산을 중점으로 편성하여 2주년을 맞은 민선 8기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 체육시설, 복합청사, 문화복지센터 등 대규모 시설 개관 준비 총력 2025년 개관 예정인 강동숲속도서관과 (가칭)강동중앙도서관 준비에 46억 원을 투입해 양질의 지식문화서비스 제공을 준비한다. 또한,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에 20억 원, 상일2동 청사 건립에 26억 원을 편성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천호3동 복합청사 및 둔촌문화복지센터 개관준비에는 10억 원을 편성하여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암사1동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암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당도충전 프로젝트 ‘암1은 달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암사1동 당도 충전프로젝트 ‘암1은 달당’은 암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1인가구 중 고독사 위험군에 속해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제철 과일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도 함으로써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있는 1인가구 주민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제철과일 배달 및 안부확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여 암사1동 특성에 맞는 상시 돌봄체계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양미랑 암사1동장은 "물가 상승으로 과일 섭취가 쉽지 않은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게 제철 과일을 전달함으로써 작은 힘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과일나눔 사업이 암사1동의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하고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최첨단 시스템으로 새롭게 단장한 서초문화예술회관 재개관에 발맞춰 30주년 기념 서초 금요음악회를 개최하고 시스템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초 금요음악회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30주년에 발맞춰 최첨단 음향시스템으로 새단장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약 600명의 관객에게 고품격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로이킴, 뮤지컬 배우 송은혜,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익스프레션 크루, 서초교향악단(지휘자:배종훈)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야외에서도 공연이 진행된다. 사전 공연인 ‘바퀴달린 서초콘서트’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의 신나는 재즈 공연이 여름밤을 달구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 대형 LED화면에서 금요음악회 공연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계층, 서초코인 우수 회원, 주민참여 감독관 및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구민들을 초청해 모두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공연으로 만들 계획이다.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공과 민간의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지플랫폼 ‘강남구 스마트복지관’을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중앙부처,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이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없어 불편했다. 보건복지부의 ‘복지로’ 사이트는 복지서비스를 검색하고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지만 다른 공공기관의 복지정보까지 확인할 수는 없다. 더구나 복지관 등 민간기관의 정보는 기관 홈페이지를 하나하나 방문해야 알 수 있다. 구는 이렇게 산재되어 있는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필요한 복지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스마트복지관은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중앙부처 35개, 공공기관 10개, 강남구 9개 부서, 민간시설 33개 등 총 87개소의 2천여 건의 정보가 등록되어 있다. 모든 정보는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돼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민간기관에서도 정보 현행화를 위해 직접 플랫폼 자료를 편집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방세 소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법인 누락세원을 발굴하는 등 세금 누수를 막기 위해 7월 1일부터 ‘납세자보호팀’과 ‘법인조사팀’을 신설한다. 강남구 내 법인 수는 8만 7,000여 개로 법인의 전출입, 휴폐업이 많아 연평균 2,000건 이상의 자산 취득 건에 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조세 포탈 등 세금 회피를 시도하고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해 행정 심판·소송을 진행함에 따라, 지방세를 부과 징수하고 납세자를 보호하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사례의 소송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구는 법인이 취득한 부동산을 철저히 관리해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대형 법무법인의 불복 소송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담팀을 신설하게 됐다. ‘납세자보호팀’에서는 소송에 대한 사례 연구 및 분석, 법리 해석, 법원 출석, 언론 대응 등을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법인조사팀’에서는 법인 중과세 및 비과세·감면 물건에 대한 사후관리 및 직접조사를 수행하여 누락 되는 세원이 없도록 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6월 29일 ‘2024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바른자세 개선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미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사업으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이 중앙행정과 활발하게 소통·협력해 지방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역량 강화와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개최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역 특성상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체(사업체 약 11만 개, 종사자 약 80만 명)가 분포해 있고, 학생 수(6만 2천 명)도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하루 중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직장인, 학생 등이 많다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바른자세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관련 질환 유병률이 2015년 13.67%에서 2023년 3.96%로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함께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순회진료 및 건강검진을 해주는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 행사를 29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열었다. 2009년 ‘아름다운 이웃, 강남 디딤돌 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해 건강검진 및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2600여명이 무료검진 혜택을 받았다. 29일 8시부터 13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 115명과 복지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8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210명을 검진했다. 내과, 외과, 안과, 통증클리닉, 산부인과, 치과, 이비인후과, 치매클리닉 등 8개 진료과목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이상 소견이 있는 대상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또는 강남구 협약의료기관에 연계해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신건강 상담, 1인 가구 사회적 고립도 간이 측정, 주거 복지 상담, 찾아가는 복지 상담, 고독사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365일 걷고 싶은 길로 변화 중이다! 송파구는 ‘양재대로변 시설녹지(송파동 188-5일대)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6월 28일 준공식과 함께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구는 가락시장 사거리부터 오금사거리까지 1Km 양방향 대로변의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휴게 공간을 확충하여 낙후되어 있던 녹지대를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양재대로 일대 시설녹지 개선에 나선 것이다. 특히, 송파역 2번 출구 인근 녹지대에는 다양한 맨발 어싱길이 생겼다. 황톳길부터 마사토길, 점토지압길, 석재지압길까지 다채로운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다. 기존 산책길 일부를 활용하여 녹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신발장과 세족장 등 편의 시설도 마련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 녹지대도 새롭게 정비했다. 주민 일상에서 푸르름을 만나고, 쉼을 느낄 수 있도록 녹지공간에 207주의 교목형 무궁화를 식재하고 주변 곳곳에는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채로운 수목을 심어 가꿨다.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제한 시간을 1시간으로 대폭 축소한다. 구는 지난 5월 행정예고를 통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0~8시(8시간)에서 새벽 2~3시(1시간)로 변경하는 내용을 사전 고지한 바 있다. 이후, 각종 의견수렴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거쳐 20일 행정고시를 시행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를 통해 7월부터는 서초구 내 4개 대형마트(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와 33개의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가 영업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새벽배송을 포함한 온라인 영업 시장에 뛰어들 수 있게 됐다. 구의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이어 전국적인 규제개선의 신호탄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온라인 장보기와 해외 직배송 등 유통산업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형마트에 대한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유통업계에는 공정한 경쟁을 통한 성장‧발전을 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광진구 돌봄SOS 폭염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8월까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돌봄 서비스는 ▲ 일시재가(가정방문 및 생활 실태 정비) ▲ 동행지원(필수 외출 활동 지원) ▲ 단기시설(시설 입소) ▲ 식사배달(도시락 배달) ▲ 주거편의(방충문 설치 및 여름철 해충 방역 등 주거 정비) 등 총 5개로, 대상자의 생활 실태 등을 고려한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의 돌봄이 필요한 폭염 취약계층으로, 혼자 거동이 힘들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 주거 취약계층 돌봄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돌봄SOS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지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하며, 돌봄 공백 없는 광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발 앞서 찾아온 무더위에 발맞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8일 ‘성내천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운영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성내천 물놀이장(오금동 141)은 지난 2004년 개장한 총길이 158m, 수심 0.3~0.8m의 지역 대표 물놀이 명소이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얕은 수심과 시원하고 깨끗한 수질의 지하 용출수로 입소문을 타고, 매년 6만 명 이상 방문객이 찾을 만큼 인기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지난해와 다른 차별적 재미를 선사하고자 도심 속 ▲미니정원 ▲대형 러버덕 등 새로운 즐길거리를 확충했다. 먼저, 자투리 공간에 ▲미니정원을 조성하여 자연을 벗삼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회색 콘크리트 일색인 물놀이장 곳곳 초화를 심은 새둥지 화분 등 동심 어린 조경물을 설치해 수변 감성을 더했다. 또한, 높이 2.5m, 너비 2m ▲대형 러버덕이 수조에서 피서객을 맞는다. 귀여운 오리의 모습을 밤에도 볼 수 있도록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된다. 한 관계자는 “2년 전 석촌호수의 초대형 러버덕처럼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돌샘사회복지회와 손잡고 지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경로당 46개소의 에어컨을 무상 점검하고 수리했다. 돌샘사회복지회는 ㈜녹색사람들의 자회사로 재활용품을 수거해 가공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4월 삼성1동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28세대의 에어컨 36대를 점검한 데 이어 5월 29일 구청과 협약을 맺고 경로당 에어컨도 무상 점검에 나서며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했다. 일반적으로 경로당의 에어컨 청소비는 하절기 보조금으로 지급받는 냉방비를 활용하지만, 이번 복지회의 봉사활동으로 경로당은 운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립경로당 42개소와 사립경로당 4개소를 선정했다. 복지회 직원인 에어컨 수리 전문가가 동 직원과 함께 경로당 46개소를 방문해 에어컨 124대를 점검하고, 냉매가스 충전 및 송풍기·필터·냉각핀 등 내부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행한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은 경로당 회장과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경로당 운영 관련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28일 오전 9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중구 소공동)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국내·외 금융인, 연구자, 시민 등에게 환영 인사를 전한다. 올해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는 '글로벌 지경학적 분열과 산업 대전환을 넘어, 아시아의 새로운 금융허브 서울의 비전'을 주제로 앤 크루거 스탠퍼드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국제 금융산업 동향과 방향을 제시해 줄 저명한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한다. 오 시장은 특별축사를 통해 서울의 금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탑(Top)5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정책, 지원계획 등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새벽 4시 누구보다 빨리 새벽을 여는 시민들과 함께 오는 10월 정식으로 운행될 예정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10월부터 도봉산역~영등포역(25.7km) 정식 운행을 앞두고 있으며, 시내버스 첫차보다 최대 30분 빠른 오전 3시 30분경 출발해 이른 아침을 여는 새벽 근로자의 출근길 발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일 민선 8기 만 2주년을 앞둔 오 시장은 이날 종로4가 광장시장 중앙정류소부터 충정로역까지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했다. 오 시장은 미화원·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 4명과 함께 타 그들의 애환과 의견을 듣고, 앞으로도 ‘서울의 새벽을 여는 시민들의 삶을 밝히는 첨단교통혁신’을 통한 동행으로 이른 새벽과 밤늦은 출퇴근길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도 해소해 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탑승은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오 시장의 평소 시정철학에서 탄생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의 정식 운행, 노선 확대 등에 앞서 준비 상황과 교통혁신 현장을 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년 연속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서울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가 매년 추진 중인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서초구가 지난 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을 운영해 모금된 금액은 약 24억 9088만원이다. 이는 당초 목표액이었던 16억 5750만원보다 약 8억원 웃도는 금액으로 목표액의 150%를 달성한 수치다.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단체, 그리고 개인 기부자들이 참여하여 성금은 11억 9644만원, 성품은 12억 9444만원이 모금됐다. 특히, 수년간 서초구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에 참여한 케이씨씨와 용마일렉트로닉스는 올해도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저소득가구와 지역 내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KCC글라스에서도 작년에 이어 5천만 원의 성금을 후원하여 자립준비 청년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임직원이 함께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때 이른 무더위가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8월에는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동구가 무더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2024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구는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티에프(TF)팀을 구성했다. 티에프(TF)팀은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농작물대책반 등 3개반 6개 부서로 구성되어 폭염상황 속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지원과 작업자 안전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로 대응 단계를 높여 5개반 13개 부서와 18개 동에서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9일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다수 발생 시에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상향, 13개반 6개 기관 24개 부서에서 상황 해제 시까지 폭염 피해가 없도록 주민 안전을 철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5일 천호역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가정폭력 예방과 안전한 강동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언론에서 빈번하게 다뤄지는 각종 폭력 사건들은 개인과 가정, 나아가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 심각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구는 강동경찰서와의 협업으로 가정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 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강동을 만들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동구청과 강동경찰서를 비롯해 경찰발전위원회, 자율방범대 연합회, 청소년 육성회 등의 관계 기관 및 단체에서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천호역 지하상가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 구제 사업에 대해 알렸다. 이와 함께 강동구 가정상담센터의 이동상담소와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가정폭력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으로 강동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인 ‘소나무센터’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소나무센터는 강동구 복지정책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이 경찰에 신고됐거나 학대 등의 위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7월 2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 및 돌봄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 포용 건강·돌봄 일번지 성동’ 박람회를 개최한다. ‘스마트 포용 건강·돌봄 일번지 성동’은 성동구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 및 건강과 관련한 우수사업을 알리고, 체험해 봄으로써 주민들이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날 박람회에는 관내 건강관리 및 스마트돌봄 사업 우수 수행기관과 성동구 사회적경제 기업 등 스마트 돌봄과 건강 관련 기관 및 업체 27개소가 참가하며, 29개의 전시, 상담, 체험 등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운영하여 다양한 복지정보와 상담도 제공한다. 스마트돌봄존(zone)과 헬스케어존이 성동구청 1층 무지개라운지와 3층 대강당에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성동구청 1층 무지개라운지에서는 스마트돌봄 부스가 마련된다. 인지기능 향상, 치매예방을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교육용 키오스크를 경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