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차 임시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복지사업과 협의체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박성규 신임 면장 취임 이후 처음 실시한 회의로, 이날 협의체는 ‘안녕하세유 안부두유’ 사업 추진과 긴급구호비 지원 대상자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8월 중 추진 예정인 지사협 특화사업 계획,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타지역 벤치마킹 추진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박성규 면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청평면 복지 향상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규 면장은 “항상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청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신청자 급증으로 인해 한때 일시 중단됐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7월 1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 전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존 ‘예비부부’에서 20~49세의 가임기 남녀 전체로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 결과 국도비 예산이 조기 소진돼 약 한 달간 사업 신청이 중단됐으나 광주시는 6천500만 원의 추가 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난소‧자궁 등)이며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이며 신청은 e-보건소 누리집 또는 관할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검사는 전국의 참여 산부인과 및 비뇨기과 의료기관에서 자유롭게 받을 수 있다. 시는 이 외에도 건강한 임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3월부터는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 모두에게 3개월분의 엽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혼 및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버스노선 체계 개편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도시 공간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효율적인 환승 중심 교통망과 맞춤형 노선 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역사 중심 환승 체계 구축 ▲지·간선 체계 정비 ▲수요응답형 버스(똑버스) 확대 도입 ▲학생 통학환경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련 용역을 수행해 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는 ▲태전동 굴다리 하부도로 경유 노선 개편 ▲퇴촌권역 노선 조정 ▲교통 소외지역 대상 ‘똑버스’ 운영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도입 등 선 시행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본격 개편을 통해 기존 일반형 시내버스 97개 노선은 40개로 대폭 단순화되고 부족한 구간은 마을버스 및 수요응답형 똑버스로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장지‧탄벌, 태전‧고산 지역에 총 7대의 똑버스가 새롭게 투입되며 송정지구 도시개발에 따른 추자동 민간 차고지 이전과 연계된 노선 재조정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광역버스 운행 여건도 개선된다. 출퇴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영중면은 지난 16일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면장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복지상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면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행정이다. 김진희 면장은 여름철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에너지 바우처와 공공요금 감면 등 각 가정의 상황에 적합한 복지제도를 상세히 설명하며 관련 서비스 연계를 지원했다. 생활 속 불편과 복지 수요를 찾아 나서는 ‘현장 중심 행정’의 실현이었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복지센터에 가기 어려웠는데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희 면장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복지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6일,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한끼’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한끼’ 봉사는 오학동 주민자치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졌으며, 음식을 전달받은 이웃 또한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나 갑작스러운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는 단순한 식사 그 이상의 위로와 응원이 됐고, 주민자치회의 진심이 전달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한끼’ 봉사 활동은 천송 1통을 시작으로 오학동내 20개 마을을 구석구석 찾아갈 예정이다. 심무순 오학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이지만 복지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함께 웃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이웃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자발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최근 강화군에서 말라리아 군집사례 발생에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며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확인된 경우를 의미한다. 인천시는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사례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하여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화군에 환자 발생지역 모기 방제 작업과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지역 주민 대상 예방 홍보를 실시하도록 했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며, 평균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속 진단검사로 15분 이내에 추정진단이 가능하며,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파주·고양·연천·양주에 이어 16일 김포시에도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양주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7월 1일 파주시에서 올해 첫 경보가 내려진 후, 7월 8일 고양시·연천군에 이어 7월 15일 양주시에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 문자, 언론매체를 통해 해당 시군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6일 오후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을 포함한 경기도, 서울, 인천 지역에 적용되며,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자정까지 최대 45mm, 17일 낮 시간에는 29~4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시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조치와 실시간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경찰, 소방 등)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오픈카톡방 등을 통한 현장 상황 공유와 피해 상황 신속 전파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장마철 산사태 및 붕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 △상습 침수지역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소통 지장물 제거 및 배수펌프장 점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계층에 대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사전 점검 등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시민 홍보를 위해 탄천 예경보시스템과 재난·교통·대기 문자 전광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호우특보 해제 시까지 전 부서의 1/6 인원(499명)을 1조 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김포시민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각 자치단체별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김포시의 경우 관내 거주하는 시민이 대상이며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 등 일부 외국인은 제한적으로 포함된다. 성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할 수 있고, 대리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김포페이 카드에 한해 허용된다. 1차 지급은 1인당 기본 15만 원이며,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지급 받는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김포페이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앱 또는 은행 창구을 통해, 김포페이는 김포페이 앱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첫 2주간(7월 21일~8월 1일)은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요일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다산동 파로스컨벤션에서 다산1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다산1동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00명을 초청해 보양식과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경로당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행사장 곳곳에서 정성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다산1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식전 공연으로 강산통기타와 사교댄스 무대를 선보였으며, 본 행사에서는 민요, 하모니카,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공연, 노인회의 숟가락 난타와 함께 초대가수 정효원·정지원의 무대, 주민자치회 위원의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멋진 장소에서 정성껏 대접받아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찬 회장은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이 존중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가 어르신을 위한 진심 어린 자리를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여름방학 튼튼꼬부기 건강놀이터’를 3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에 거주 중인 2019년부터 2021년생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 목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절주 △영양 △위생 △성교육 △바르게 앉기 △신체활동 등 6개 영역을 주제로 구성해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며, 참여 아동들에게 학습지와 놀이형 체험교구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건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즐겁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7일까지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튼튼꼬부기 건강놀이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총 239억 원 규모의 '제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 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 약 15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1차 신청 및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 등) 또는 오프라인(동 주민센터)으로 가능하다. 소비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또는 의왕사랑상품권(카드형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 업체로 제한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7월 17일부터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동 주민센터에 배부 전담 창구도 10월 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1차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연천군은 전국 84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돼 5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주민등록이 된 군민 1인당 2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어 2차 신청은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인당 추가로 10만원이 지원된다. 2차 지급의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김덕현 군수는 중앙 부처 및 국회를 방문, 수도권으로 분류되지만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 등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 같은 활동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84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이 추가로 5만을 지원받는 발판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청은 개인별로 이뤄지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고, 등본상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소비쿠폰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담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에 복지문화국장으로 구성되며, 사업 총괄, 실행계획 수립, 지급수단 준비, 예산편성, 민원 대응체계, 정보시스템 운영, 신청·접수,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등 주민 밀착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이 시작된다. 2차 신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시는 오프라인 접수 창구인 8개 동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단기 보조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니만큼 쿠폰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전수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위반이 잦은 항목 중심으로 집중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 영업주의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강상면, 강하면, 옥천면,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지평면, 용문면, 개군면 등 9개 면의 일반음식점 994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양평읍, 양서면, 서종면 등 3개 면을 대상으로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평군은 이러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양평군은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중독 예방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년 연속 정부 합동평가에서 ‘S등급’을 달성하며 식품 안전 관리 분야의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SDA점동교회는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백등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등달기’사업은 매월 1회, 외국인 청소년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 가정과 장애인 가정 등 3~4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 해 주는 활동이다. 이는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청소년들은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통합을 경험하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는 다양한 문화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SDA점동교회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은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공감과 사랑의 실천”이라며, “청소년들에게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어르신들께는 정서적 지지와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SDA점동교회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마을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강화터미널에서 신촌역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 3000번 노선에 차량 2대를 늘려 총 12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3000번 버스는 강화터미널에서 마곡역, 합정역, 신촌역 등 서울 지역으로 연결되는 유일 버스노선으로 그동안 강화군민의 중요한 교통수단 역할을 해왔다. 3000번 버스는 기존 총 23대가 운행됐으나, 지난해 7월 인천시 3000번(8대), 김포시 3000-1번(15대)으로 각각 분리하여 운행되고 있다. 이후 인천시는 지난해 12월에도 3000번 버스 차량 2대를 늘려 배차 간격을 약 5분 단축하는 등 강화군민의 교통 편의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 증차 조치로 오는 7월 18일 첫차부터 3000번 버스는 12대로 늘어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기존 20분에서 15분으로 5분 더 단축된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강화군민의 이동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M버스 요금 기준(카드 기준 2,800원)으로 운영 중인 3000번 노선은, 요금 체계의 일관성을 위해 오는 2025년 8월 1일 첫 차부터 인천시 직행좌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2023년부터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금지 및 상하반기 부서 점검, 배달용 다회용기 지원, 지역축제 다회용기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문화를 확산하며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배달음식 주문, 지역축제, 공공기관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회용기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폐기물 감량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시청 인근 20개 카페와 ‘공공 다회용 컵 사용 협약’을 체결해 다회용 컵 대여ㆍ반납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시청 직원은 물론 방문객들도 자발적으로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하고 있다. 축제 현장에도 2024년 거북섬 축제와 갯골 축제에서 푸드트럭 및 음식ㆍ음료 제공 시 다회용기 22만 5천 개를 지원했으며, 올해 개최 예정인 갯골 축제와 월곶포구 축제 등에서도 다회용기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각종 중소규모 행사에서는 텀블러나 장바구니를 지참 시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배달 분야 역시 ‘배달특급’,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등 주요 배달앱과 연계해 다회용기 사용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식중독 예방과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프랜차이즈 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7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점검과 동시에 여름철 다소비 식품(냉면ㆍ빙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조리장 및 위생 설비의 청결 유지와 방충 시설 설치 여부 ▲냉장ㆍ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음식물 재사용 행위 ▲무신고ㆍ무등록 제품 사용 및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과 계도도 병행하고,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방침이다. 최민석 시흥시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폭염 속에서 식중독과 위생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려는 조치”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부터 청장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형 간염 무료 예방 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A형 간염이 20~40대 연령층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예방 접종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처다. 해당 연령층은 A형 간염 백신이 국가 필수 예방 접종으로 포함되기 전 세대이자 자연 면역력이 형성됐다고 보기 힘든 세대에 해당한다. 이에 시는 ‘A형 간염 예방 접종 지원 조례’를 입법 예고(7.16~8.5)하고, 연말까지 3000명 접종을 예상해 추경을 통해 총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20세 이상 49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A형 간염 고위험군 등 감염병 취약계층이다.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대상자는 추후 공지하는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350여 곳)에서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A형 간염 예방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접종비 전액(회당 6만원 상당)을 성남시가 부담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A형 간염은 감염되면 황달이나 급성간염 등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예방 접종 지원으로 A형 간염 항체 공백 세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