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송파구에서 에어로빅 학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A씨는 지난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저금리의 사업운영자금을 대출받았다. 과거 파산 면책의 기록 때문에 은행 대출과 보증기관 이용이 어려워 자금 마련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던 터라 가뭄에 단비 같은 자금이었다. #또한 대출 이후에는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 1백만 원까지 환급해주어, 어려운 시기에 금융비용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과'재도전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과거 실패를 딛고 재도약하는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의 전액 출연으로 2013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금융소외계층 신용회복지원과 장학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사업자금 대출 보증서를 이용하는 약 100여 명의 재도전 소상공인에게 1인당 최대 1백만 원까지 보증료를 지원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18개 자치경찰위원회의 위원장들로 구성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9월 14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시회를 개최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무차별 범죄)의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자치경찰권 강화를 요구할 예정이다. 그간 협의회는 지구대·파출소 소속 직제 환원(112치안종합상황실 → 생활안전과),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인사권 실질화, 재정 지원 확대 등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회의는 시·도별 이상동기 범죄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책 등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8월에 위원장협의회는 “이상동기 범죄의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은 예방이지만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신고처리와 사후대응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주민밀착형 범죄예방에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고, 자치경찰제 취지의 달성을 저해하는 근본적인 요인이므로 지구대와 파출소가 범죄예방 기능을 가진 생활안전과 소속으로 환원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바 있다. 같은 날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한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9월 13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영등포구 양평동2가 33-20번지 일원 양평 제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양평 제13구역은 2009년 9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 후 이듬해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계획인가됐으나 사업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사업이 장기 정체됐다. 이후 2021년 1월 공공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로 선정 서울주택도시공사 (SH)의 참여 및 용적률 완화 적용에 따라 공공성 및 사업성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의 원동력을 되찾았다. 2020년 5월'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발표, 2021년 법제화에 따라 양평13구역에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양평 제13구역 일대는 주거와 공장이 혼재된 준공업지역으로 기존의 산업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산업부지와 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부지, 공공시설부지로 계획됐다. 산업부지에는 지하2층~지상13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공동주택부지에는 556세대(임대203세대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월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됨에 따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3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2회차 공연’이 연기된다. 추후 일정을 조정하여 2회차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일정을 변동하게 되는 것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는 9월 14일,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결과 총 39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발표한다. 선정된 39개 사업은 시도교육청과 지자체의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주민 수요조사 여부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업에는 총사업비 7,500억 원 중 3,020억 원을 교육부(40%)가 지원한다. 학교복합시설에는 학교·지역의 필요에 따라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문화센터와 돌봄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설치되며, 이를 활용한 생존수영, 인공지능(AI) 코딩 교육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교실이 운영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4년에 설계하고, 2025년 착공하여 이르면 2026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된 대피시설이 없어 유사시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던 울릉도에는 지하 대피시설이 포함된 공공도서관이 설치되고, 서울에 신설되는 특수학교에는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평생교육센터‧체육관이 설치되어 앞으로 지역의 안전과 상생을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복합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는 9월 13일, 서울청사에서 제3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유보통합으로의 도약을 위한 우선 이행과제와 실천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이행과제'는 본격적인 유보통합 모델 도입에 앞서 현행 법·제도 하에서 수행이 가능하고 영유아 및 부모의 체감도와 현장의 요구가 높은 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아이행복 연구자문단 권고를 토대로 마련됐다. 올해 5월부터 교육부에서 선정·운영 중인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의 주요 과제들을 중심으로, 유보통합 비전 실현 10대 정책 등을 함께 고려해 마련한 「우선 이행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 지역별로 유치원·어린이집 간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시설을 개선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영아에 대해서는 기관보육료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어린이집 유아에 대한 급·간식비를 지역별 여건을 고려하여 선도교육청을 통해 추가 지원하며, 장애 영유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 부모의 비용부담 완화 및 양육 지원 올해 하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중학교는 9월 14일, 고등학교는 9월 21일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의 3%를 표집(476개교, 총 24,835명)하여 중학교 3학년(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과 고등학교 2학년(국어·수학·영어) 교과에 대한 학업성취 수준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2022년부터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을 도입했다. 컴퓨터 기반 평가(CBT)는 미디어, 도구 조작,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컴퓨터 기능을 통해 문제해결 과정을 현실적으로 재현한 것으로, 기존 지필평가(PBT)의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을 효과적으로 측정한다. 국제·해외 성취도 평가(피사(PISA), 팀스(TIMSS), 미국, 호주 학업성취도 평가 등) 또한 컴퓨터 기반 평가를 도입하는 추세로, 전 세계적인 학생 평가 변화 방향에 맞춰 우리나라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보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전원일기’에서 민재, 은심 역으로 약 20년간 부부로 연기했던 최불암과 김혜자가 드디어 다시 만났다. 오는 9월 18일(월)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9화 예고에서는 ‘전원일기’ 이후 약 20년 만에 만난 최불암과 김혜자가 서로를 향한 그리움, 설렘, 반가움을 나누는 장면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김혜자는 지난 48화를 통해 ‘김회장네'와 일용이네’를 첫 방문한 것에 반해 최불암은 ‘회장님네 사람들’ 2화 방송에서 이미 전원 패밀리들과 해후를 나눈 바 있다. 공개된 49화 예고에서 최불암은 ‘전원일기’ 당시를 추억하며 논밭 풍경과 정취를 한껏 느끼며 전원 마을로 향한다. 그 후 최불암이 버스 정류장에 마중 나온 김혜자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반가움을 숨기지 못하는 장면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만든다. 김혜자 역시 “보면 되게 그리울 것 같아요. 우리는 정말 오래된 친구”라며 행복해한다. 이에 시청자 반응은 뜨겁다. "국민 아버지 국민 어머니를 보는 건데 이 장면만으로도 행복합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 나선다. 오는 10월 7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 측은 14일, ‘이 세상 행복’을 지키려는 모녀 히어로와 ‘저 세상 행복’을 외치는 빌런의 짜릿한 한 판 승부를 예고하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시리즈는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은 기대작.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전무후무한 괴력을 지닌 세 모녀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을 비롯해 옹성우, 변우석, 이승준 등 배우진의 만남에도 기대가 쏠린다. 이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이제 시작입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힙하게’ 한지민과 이민기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가 미스터리한 인물들이 만드는 예측불허의 전개로 서스펜스를 극대화하고 있다. 후반부에 접어든 ‘힙하게’는 그동안 촘촘하게 쌓아온 서사와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미스터리를 증폭시키며 긴장감을 선사하는 중이다.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회 시청률이 8.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갈아치우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엇보다도 신들린 코믹 티키타카를 펼치면서도 스릴러와 로맨스까지 다 되는 한지민, 이민기의 열연은 매회 감탄을 자아낸다. 두 배우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는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 여기에 미스터리를 증폭시키는 서늘한 얼굴의 수호, 빵빵 터지는 웃음을 이끄는 주민경, 박혁권, 김희원 등 배우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더욱이 ‘5551’ 김희원과 박성연, ‘언니 부대’ 주민경과 김용명의 치명적인 로맨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아라문의 검’ 속 극강의 몰입을 선사한 전쟁 장면에 뜨거운 관심이 일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에서 이나이신기 은섬(이준기 분)과 아스달 총군장 사야(이준기 분)의 싸움이 된 배냇벗 전쟁 장면이 웅장한 영상미와 실감나는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흥을 일으키는 중인 것. 지난 토, 일요일 밤 첫선을 보인 ‘아라문의 검’은 빠르고 촘촘한 스토리 전개와 다채로운 볼거리, 캐릭터에 물씬 녹아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첫 회부터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특히 배냇벗(쌍둥이) 형제 은섬과 사야가 언제쯤 만남을 이룰지 지난 시즌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바. 그 결정적 순간이 1, 2회 만에 이루어짐은 물론 적군의 수장이 되어 전쟁을 치러야 하는 기구한 운명까지 더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김광식 감독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어떤 사극보다 액션 분량이 정말 많은 드라마다. 다른 액션 드라마에서 보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오는 10월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연출 오충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 담긴 부서지는 파도와 에메랄드빛 바다, 고요한 무인도의 풍경은 현실을 벗어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누군가 쌓아놓은 거대한 SOS 신호와 ‘떠밀려 가는 당신의 꿈을 구할 이야기’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마치 방향을 잃고 헤매다 자신만의 무인도에 갇혀버린 사람들이 구조 요청을 보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처럼 SOS 포스터로 작품 속에 숨겨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무인도의 디바’는 ‘호텔 델루나’, ‘빅마우스’ 등을 연출했던 오충환 감독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 등을 집필했던 박혜련 작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는 여러 차례 호흡을 검증해 온 만큼 ‘무인도의 디바’도 새로운 힐링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박은빈(서목하 역), 김효진(윤란주 역), 채종협(강보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멍냥꽁냥’ 심쿵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오는 10월 11일(수)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측은 45초 분량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간질간질한 설렘과 유쾌한 재미가 더해진 차은우(진서원 역), 박규영(한해나 역), 이현우(이보겸 역)의 특별한 서사가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오늘(14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성격, 외모 모든 것이 완벽해 학생들에게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차은우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숨을 멎게 하는 눈맞춤이 이어지는 것도 잠시, 모든 게 완벽한 그에게도 비밀이 있으니 바로 개를 무서워한다는 것. 차은우는 운동 중 개가 나타나자 재빨리 피하는가 하면 박규영이 ‘개나(개+해나)’로 변하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인지 급기야 그녀를 마주 보고도 안절부절 못한다. 이에 박규영은 “진선생님 이상하지 않아?”라며 자신을 피하는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신병2’가 신화부대의 뜨거운 성장으로 유쾌한 웃음 속 진한 감동을 안겼다.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A2Z엔터테인먼트·네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2일 뜨거운 호평 속 종영했다. FM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의 신화부대 개조는 절반의 성공이었지만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왔다. 개조의 속도를 늦추고 중대원들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간 오승윤의 깨달음은 훈훈했고, 오랜 악습을 바꾸고자 했던 병사들의 숨은 노력과 눈물은 뭉클했다. 서로를 돌아보며 뜨거운 전우애를 다진 이들은 저마다의 성장을 이뤄냈다. 이에 ‘함께’였기에 가능했던 신화부대의 성장 모먼트를 짚어봤다. # 돌아온 ‘악마선임’ 강찬석의 변화 “오늘도 착한 제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중대 내 부조리가 적힌 마음의 편지는 신화부대를 발칵 뒤집었다. 계급간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일병 김동우(장성범 분)는 병장 차훈(유희제 분)에게 마음의 편지 작성자를 색출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김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지난 5일 건강도시 행동 디데이를 맞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동행동 실천에 나섰다. 건강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도시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위해 강동구를 비롯한 103개 지자체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가입해 지방정부 간 건강도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도시 공동행동 디데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건강도시를 다시 활성화하고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회원도시의 단체 행동을 통하여 소속감 및 결속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강동구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더 나아가 건강 형평성 있는 건강도시 체계를 구축하고자 공동행동에 함께 나섰다. 이날 강동구 직원들은 ▲출퇴근 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구내식당 내 채식 급식 운영 ▲건강도시 공동행동 실천 슬로건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 선언 등을 통해 건강도시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8월 29일, 강동구 명일2동 주민센터에 계란 30판과 라면 400개가 전달됐다. 강동본터치정형외과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자 식료품을 후원한 것이다. 명일2동에서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명란톡[:명일2동 취약계층 주민에게 계란을 나눠주며 안부를 확인(Talk)]’ 등 나눔문화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받은 식료품도 명일2동 관내 저소득계층 및 위기가구 총 30가구에 전달됐다. 식료품을 후원한 양철중 대표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았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명일2동 한희정 동장은 “후원을 해주신 강동본터치정형외과 양철중 대표원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일부터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올림픽로 752)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일일 체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일일 체험은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 내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환경을 둘러보고 간단한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보는 체험 과정으로, 지난 상반기에 호응도가 높았던 초중고 방송반 대상 체험을 연령별 맞춤형 체험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게된 첫 프로그램이다. 체험 과정은 ▲크로마키 시스템을 이용해 영상 편지를 제작해보는 크로마키 체험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오디오 드라마를 들어보고 전문 장비를 이용해 녹음 해보는 라디오 체험 ▲아기자기한 촬영 소품을 이용하여 셀프 사진을 촬영해보는 셀프 스튜디오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체험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일 2회씩 총 24회 진행되며, 현재 관내 어린이집 23개소에서 신청을 완료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평소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명일동 학원거리를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 협의체‘를 구성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일동 학원거리 조성 사업은 올해 초 ‘2023 서울시 도시경관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지난 3월에는 학원 거리 일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성거리에 대해 명칭공모를 실시해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라는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구는 거리 조성 사업시 이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거주민, 학생, 학부모, 교사, 상인, 경찰, 공무원 등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구성원들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의 협의체 워크숍을 통해 지역적 특성과 현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대책 및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무엇보다 명일동 학원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향후, 협의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디자인 및 설계가 진행되고, 2024년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부터는 다양한 프로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공공시설 다자녀 감면 혜택을 확대한다. 성동구는 다자녀 감면 혜택 관련 조례를 일괄 정비하여 '다자녀' 기준을 기본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낮췄다. 또 막내의 나이가 13세 이하인 경우에만 감면되던 것을 18세 이하로 확대했다. 다자녀 감면 혜택을 변경한 기관이나 시설은 ▲성동구 자치회관 ▲성동구 수련원 ▲성동구민대학 ▲성동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성동구 평생학습관 ▲성동문화회관 ▲성동구립도서관 ▲성동구립 체육시설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성동구 공영주차장 등 총 10곳이다. 제274회 성동구의회 임시회 의결에 따라 조례가 공포되면 올해 10월부터 자치회관 154개 프로그램 및 구립체육시설 17곳 수강료, 공영주차장 32곳 사용료에 대하여 50% 감면이 적용된다. 또 오는 12월부터 성동구민대학 약 170개 교육프로그램 수강료도 30% 감면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다자녀 감면 혜택 확대는 올해 시행된 산후조리비용 및 난임 치료비 지원 확대에 이은 저출생 지원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조례 일괄 개정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13일(수, 현지시간) 룩셈부르크 자비에 베텔 총리와 기욤 왕세자를 예방하고 양국의 국제보훈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연일 보훈외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룩셈부르크 정부 대표로 방한했던 자비에 베텔(Xaiv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박민식 장관은 이날 자비에 베텔 총리와 조찬을 갖고 룩셈부르크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룩셈부르크는 6·25전쟁 당시, 인구가 20만 명에 불과했음에도 지원병 100여 명을 파견, 벨기에군과 함께 많은 전공을 세웠다. 특히 1953년 2월, 철원 김화 잣골에서 55일 동안 중공군의 남하를 저지한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의 투혼은 6·25전쟁에서 거둔 가장 값진 승전으로 기억되고 있다. 룩셈부르크는 전쟁 중 전사 2명, 13명이 부상을 당하는 희생을 겪기도 했다. 박민식 장관은 “룩셈부르크는 6·25전쟁에 자국 역사상 유일하게 외국에 전투부대를 파견한 우방국으로, 참전영웅들께서 참전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금까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