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비상수송대책본부 본부장)은 9월 1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영상)를 주재하여 열차 운행 상황과 주요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철도노조 파업 2일차인 9월 15일 06시 기준, 파업 참가율은 26%이며, 09시 기준, 열차는 평시대비 79% 수준으로 운행 중이다. 국토부 비상수송대책본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1·3·4·7호선 증회 운행, 출퇴근시간대 광역·시내버스 집중 배차, 택시 운행 독려 등으로 국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백 차관은 비상수송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광역전철을 이용한 출퇴근, KTX를 이용한 장거리 이동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비상시, 확보된 예비버스 차량이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상황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15일 새벽 수도권 전철 4호선 하행선에서 작업차량이 탈선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철도노조 파업으로 차량 정비 등 철도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현장과 주변공간에 대한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행복도시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특별본부), 행복도시 내 38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현장 주변 도로 노면 및 보호 난간 등 도로시설물 청소 ▲현장 주변 자재 및 위험요소 정리와 쓰레기 처리 ▲가설울타리 등 안전시설물 파손 및 변형부위 정비 ▲비산먼지 저감시설(세륜·세차시설, 방진막 등) 정비 등이다. 또한, 경사지 위험요인 제거, 도로포장 파손부위 보수, 살수차 운행 및 공사중인 구간 교통 안내표지판 정비 등을 실시하여 귀성객들의 차량 통행에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현장 주변의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준공 예정인 오송-청주(2구간)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개통하는 구간은 국도 36호선 오송에서 청주방향으로 미호천교를 통과하는 2개차로 1.1킬로미터이며, 9월 18일(월) 14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오송-청주(2구간) 연결도로는 오송역과 경부고속도로 청주나들목 등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의 확장개량 공사로 행복도시와 청주, 국제과학사업지역(오송,오창)간 접근성을 강화하고 도로의 서비스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18년 2월 착공했으며, 오는 11월 말에 준공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번 임시개통을 위해 교량구조물의 안전점검과 더불어 신호체계, 방호벽, 발광형 표지 등을 경찰서, 구청과 협의하여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하고 차량 주행의 편의성, 안전성을 확보했다. 앞으로, 10월에는 오송-청주 양방향으로 4차로로, 11월에는 준공과 동시에 6차로를 완전 개통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임시개통이 그 간 도로 확장공사로 겪었던 교통혼잡을 일부 해소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5일 오전 인천항 수로를 항해하는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에서 개최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주관했다. 현직 대통령이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승기념식과 상륙작전 시연 모두 움직이는 함선 위에서 진행된 것도 역대 최초이다. 먼저 진행된 전승기념식에서 대통령은 과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현재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주한미군 및 유엔군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대통령은 작전성공 확률이 5천분의 1에 불과한 인천상륙작전이 “한반도 공산화를 막은 역사적 작전이자, 세계 전사에 빛나는 위대한 승리였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이어 한강방어선에서 ‘절대 후퇴하지 않겠다’면서 맥아더 장군을 감동시켰던 백골부대 故 신동수 일등병과 인천상륙작전의 선두에서 적의 수류탄을 몸으로 막으며 산화한 美 해병대 故 로페즈 중위를 언급하며, “장병들의 결연한 용기와 희생이야말로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은 “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5일 베트남 호치민시 7군과 문화․예술, 경제, 교육분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서초구 관계자, 호앙민 뚜언 아인 호치민7군 인민위원회장, 딘 콩 카이 호치민경제대학교 부총장 등 9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진행했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체육, 환경, 관광,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대에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호치민 7군과 동반자로서의 첫 걸음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최고의 친구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앙민 뚜언 아인 호치민7군 인민위원회장은 ”서리풀페스티벌 참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 며 ”두 도시가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에는 박성준 서초구 문화행정국장이 문화관광, 스마트행정, 폐기물관리행정, 야간위생 행정 등 우리구의 우수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15일 03:48분경 수도권 4호선 범계역에서 금정역으로 운행하던 하행선 작업차량이 탈선한 사고와 관련,신속한 사고복구와 조사를 위해 철도안전감독관 등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하여 조치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탈선으로 인해 범계→금정 구간은 운행을 일시 중지했으나 복구작업을 완료하여 08:30분경부터 정상운행을 개시했다. 국토교통부는 출근시간 혼잡 해소를 위해 범계역 인근 택시 집중배차 메시지를 전파할 것을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요청했으며,사고대응 과정의 적절성 조사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등으로 하여금 해당 구간에 대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수시검사를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체계 유지 의무 해태 등 철도안전법 위반 사항도 검토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차량정비, 시설점검 등 안전관리체계 유지에 이상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으며,“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업무부실이 확인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며, 추가적인 국민 불편이 없도록 비상수송대책본부를 통해 적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은 9월 15일 (사)한국숲유치원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주관으로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제12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 숲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아들이 실천하는 탄소중립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개의 주제별 강연과 다양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인기 한국숲유치원협회장은 “탄소중립 유아숲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며 숲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숲은 훌륭한 교실이자 선생님”이라며,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어놀고, 자연을 배우고 느끼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사혁신처는 국가를 위해 일하다 다치거나 숨진 공무원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고 보상하는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시행 5년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무원 재해보상법'은 지난 1960년 '공무원연금법' 제정 시부터 통합·운영되다 체계적이고 합리적 운영을 위해 2018년 분리, 제정됐다. 지난 5년간의 주요 변화 및 제도 개선 내용 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순직 및 위험직무순직 공무원의 인정 범위가 확대됐다. ‘위험직무수행과 직접 관련된 실기·실습훈련’, ‘산림항공기 조종사 및 동승근무자의 산불진화작업’ 등이 위험직무순직 요건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해상종합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해경 공무원과 산불진화 작업 중 사망한 산림항공기 정비사 등이 위험직무순직으로 인정됐다. 공무원 뿐만 아니라 공무직 근로자까지 순직 인정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재해복구 작업 중 숨진 도로 보수원과 생활 쓰레기 수거 작업 중 숨진 환경미화원 등이 순직으로 인정받았다. 둘째, 올 6월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을밤을 수놓으며 8월 31일 개막했던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이 이번 9월 10일까지 열렸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총 관람객 53.8만 명, 일 평균 관람객 5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라이트 DDP 2022 겨울이 개최된 작년(‘22.12.17.∼12.31.)의 방문객 수와 비교했을 때 일 방문객 수는 45%나 늘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서울라이트 DDP 가을을 서울의 문화행사 기간에 맞춰 개막했다. 서울라이트 DDP 가을의 참여 작가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댄 아셔로 DDP 건축물의 곡면과 하늘을 이용해 고품격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다. 그간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신진 아티스트의 등용문 역할을 했던 ‘서울라이트 DDP’는 이번 서울의 예술 주간을 맞아 세계적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재단은 미구엘 슈발리에와 댄 아셔가 연사로 참여한 DDP 포럼을 개최해 작가들의 작품을 깊이 있게 소개했다. 또한 오디오 가이드를 국·영문으로 각각 제작 후 현장에서 쉽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만성질환과 집단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 거주자에 대한 공공형 검진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서북병원은 공공형 검진사업으로 중증·정신 장애인과 노숙인 복지시설 등 의료취약지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도모하고 시민 건강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형 검진은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은평구 소재 3개소의 720명 대상이며, 첫 대상 기관으로 성인 남성 노숙인 생활시설인 ‘은평의 마을’을 찾아 무료 진료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은평의 마을’은 제대한 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위탁·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성인 남성 노숙인 요양시설이다. 1961년에 시립자립원으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성 노숙인들의 생활시설로 생활 주거보호, 요양(돌봄서비스),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검진에는 병원 의료진(의사, 치과의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10명과 행정요원 1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방문하여 진료, 구강검진, 채혈, 흉부 방사선 검사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2023년 8월까지 공사에 접수된 선로유실물은 총 1,276건으로, 이 중 휴대전화가 547건(43%)으로 가장 많은 선로유실물 유형이라고 밝혔다. 2023년 8월까지 공사에 접수된 선로 유실물은 휴대전화 547건(43%) 〉 이어폰 등 전자기기 203건(16%) 〉 지갑 132건(10%)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승객들이 이어폰을 착용하고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열차를 기다리는 모습은 일상 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하지만 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을 인지하지 못하고 열차 승·하차 도중 휴대전화와 이어폰을 빠트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2023년 8월까지 접수된 선로유실물은 1,276건으로 월평균 160건이 접수되어, 2022년 월평균 접수 건수(144건)와 2021년 월평균 접수 건수(97건) 대비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2023년 8월까지 접수된 선로유실물은 1,276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22.8월 기준) 약 14%가 늘어났다. 선로유실물 중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2023년 8월 기준 750건이 접수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의 대표적 축구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축구관람을 배려한 특별한 공간이 생겼다. 서울시설공단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관람약자’ 인 유아동반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엄마아빠 VIP존’ 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엄마아빠 VIP존’ 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동측 4층에 설치됐다. 총 69평(230㎡) 규모로 ‘소파좌석’, ‘유아미니 축구존’, ‘영유아놀이실’, ‘수유실’등으로 구성된다. ‘소파좌석’ 은 총 10개의 소파가 들어서며, 소파마다 성인 3~4명까지 이용 가능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축구경기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소파좌석’ 에는 최대 40여명 정도 축구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엄마아빠 VIP존’ 중앙에는 5세 이하 어린이들이 미니축구를 할 수 있는 5평 (16㎡)규모의 ‘유아미니 축구존’ 과 원목놀이용품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5평 (16㎡)규모의 ‘영유아 놀이실’ 도 조성됐다. 이밖에 수유실은 ‘엄마아빠 VIP존’ 우측에 약 6평 (19㎡)의 면적으로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서울숲에 보행보조차를 비치하여 공원 방문객에게 무료 대여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대여가능하며 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대여할 수 있다. 서울숲은 그동안 휠체어만 대여가 가능했으나, 최근 보도 생활권 내 어르신의 보행보조차 이용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보행보조차를 추가 비치하여 공원 내 이동편의수단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행보조차는 혼자서도 이용이 가능하여, 보행이 다소 불편한 어르신도 천천히 공원을 거닐며 산책할 수 있다. 현재 서울숲에서 시범 운영중이며, 공원의 비탈 여부와 이용성 등을 고려하여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보행보조차 대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김인숙 소장은 “서울숲이 일반시민은 물론, 어르신·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다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되고자 공원 내 보행보조차를 마련하게 됐다.”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핵심가치에 맞춰 약자를 배려하는 공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올림픽 35주년을 기념하여 주최하는 '88하게 그린 FESTIVAL'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야외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펀펀한 박물관(Fun Fun Museum)'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야외 체험 행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반짝반짝 백제 유물 키링’과 ‘칠지도 만들기’ 등 2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백제 한성도읍기의 대표 유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 참여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한성백제박물관 이외에도 다양한 박물관 및 미술관의 체험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평화의문 앞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활동 후 박물관을 방문하는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 3D영상, VR체험 등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박물관은 행사 당일 19시까지 개방하며, 매주 금요일에는 문화 향유 수요에 맞추어 21시까지 야간개방하여 가족 대상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상반기 31만 명이 방문했던 ‘한강달빛야시장’ 행사가 하반기를 맞아 새로운 장소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한강달빛야시장’이 오는 9월 1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토·일요일(오후 4시~9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총 8차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최장소인 여의도의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빛내기 위해 야시장 내외의 모든 안내물과 홍보물에 영어를 병기하여 외국인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국제적 관광 명물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번 ‘한강달빛야시장’에는 40대의 푸드트럭과 54개 판매부스가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야시장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 불초밥, 츄러스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와 공예가들이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액세서리, 반려견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개성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고, 즉석 캐리커처 제작 등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달빛야시장 상징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장내 무대에서 퍼포먼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는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공사 대금과 노임·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예방을 위해 ‘체불 예방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23. 9. 18.부터 ’23. 9. 25.까지(기간 중 5일)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 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10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명예 하도급호민관(변호사·노무사·기술사 등), 서울시 직원(감사위원회 소속 변호사 자격을 가진 하도급호민관 1명 포함, 총 5명)을 2개의 반으로 편성하여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한다. 점검반은 공사 관련 대금의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체불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분쟁 사항은 하도급호민관이 법률 상담이나 조정을 하여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의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영업정지 및 입찰 참가 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8일간을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 기간(서울시 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A씨는 아버지와 외출을 할 때마다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부쩍 거동이 불편해지신 아버지를 휠체어로 모시는 일이 잦은데, 매장 앞에 경사로가 없는 곳이 태반이다. 평소 이용이 잦은 마트, 약국 같은 생활밀착형 시설에 경사로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면 얼마나 편할까? 그럼 유모차나 휠체어도 방해없이 출입이 가능할텐데...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민참여예산으로 이런 내용을 제안해보았고,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된다. 서울시가 2024년 시민참여예산으로 총 29개 사업, 예산액으로는 183억원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11일 ‘2023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여 2024 시민참여예산사업을 발표했다. 총회는 한 해 동안 시민참여예산사업 심사에 참여한 시민참여예산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선정사업을 의결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종 선정사업 발표뿐 아니라 올해 운영경과 공유와 활동소감 인터뷰, 시민참여예산제 퀴즈 등 소통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선정사업의 두드러진 특징은 시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전통시장, 대형 물류센터 등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포함한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라고 15일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통시장 화재는 총 129건이며 이 중 9~10월에 24건이 발생하여 전체 전통시장 화재 중 18.6%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5년간의 ‘음식물 조리’ 화재 가운데 9~10월에 각각 525건과 487건이 발생했다. 이 같은 건수는 전체 ‘음식물 조리’ 화재의 첫 번째와 두 번째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와 같은 소방활동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시민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 물류센터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주택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 전통시장·물류센터·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 강화 ▲ 쪽방촌 등 화재취약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 ▲ 소외된 이웃에 대한 주택화재 안전지킴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월 15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특별시청 외관이 흰색, 파란색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관의 요청으로, 중미 5개국의 독립을 기념해 중미 5개국(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의 국기 공통색인 흰색과 파란색을 교차 점등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15일은 202주년 독립기념일이다. 9월 15일, 중미 5개국 대사관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전통음식 시식 등의 자체 기념행사를 진행한 후 서울시청 광장에 모여 점등행사를 개최하며 독립기념일을 축하할 예정이다. 중미 국가들은 지리적으로 밀접하고, 오랫동안 비슷한 역사를 공유해왔으며, 한때 하나의 나라였던 중미 5개국의 지난 역사가 지금의 중미 통합 체제(SICA)의 주요 탄생배경이 됐다. 엘살바도르는 중미 통합체제의 임시 의장국이다. 중미 5개국은 1524년 시작된 스페인의 식민지 개척 시대부터 3백년 가까이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으며, 이후 프랑스 대혁명, 미국의 독립 등 신자유주의 사상의 영향으로 1821년 9월 15일에 독립을 선언했다.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4일 일본 코난대학의 방문단이 서울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 ‘서울시민대학’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코난대학에 적용하고자 서울 종로구 본부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난대학은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으며, ‘리커런트(recurrent)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리커런트 교육은 ‘사회에 진출한 성인이 대학으로 돌아가 다시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코난대학은 일본에서 생애 전반에 걸친 평생교육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국외 우수사례로 이웃나라 한국의 평생교육을 다각적으로 배우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서울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살도록 다양한 학습 공간과 자발적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시민대학에 깊은 관심을 보여 현장 방문에 나섰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민대학의 운영 현황 및 명예시민학위제 등 학습 지원 체계, 주요 프로그램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서울시민대학의 실제 수업 현장을 참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경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국장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