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상반기 채용박람회 개최에 이어 오는 9월 19일에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일구데이’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2018년부터 개최된 ‘취업성공 일구(19)데이’는 ‘일(1)자리를 구(9)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구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채용박람회다.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매칭해 서류전형 없이 바로 면접에서 채용까지 진행하는 편리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가량 열린다. ▲쿠팡㈜ ▲㈜약진통상 등 송파구를 근거로 한 내실 있는 5개 기업이 참여하며, 기업별 인사담당자가 매칭된 구직자와 1:1 현장 면접을 실시해 50여 명의 인재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재택근무가 가능한 일자리부터 해외법인 근무에 이르기까지 구직자별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가지각색의 근무환경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참여 희망자는 9월 18일까지 구청 옆 ‘송파일자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접수 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의 정책브랜드 네이밍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는 서울의 주요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새로운 시대가치(폐쇄→개방·소통·생태 등)를 담아내고, 미래 도시비전이 구현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결정하는 브랜드는 개별 장소의 브랜드가 아닌 서울 곳곳에 조성하게 될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를 통합 지칭하는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27일까지 국건위 누리집·사회관계망(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공모전 포털사이트(씽굿)에 게시된 온라인(구글폼) 링크에 접속하여 아이디어를 작성·제출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은 11월 10일 국건위 누리집에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을 선정한다. 이 밖에도 장려상 5명, 아이디어상 2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영걸 위원장은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21일부터 제주도에 실제 비행 중인 드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드론식별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택배가 들어가지 않는 가파도에 드론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남단에 위치한 가파도는 택배가 배달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이에 국토부는 가파도를 ’23년 드론실증도시(제주도) 사업으로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제주도청과 드론기업 및 물류업체 등과 함께 드론택배 상용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섬 지역 드론택배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토부는 세계 최초로 이동통신망(LTE)을 이용한 네트워크 방식으로 드론을 식별하고 모니터링하는 드론식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행정안전부는 가파도에 GSP좌표를 포함한 주소체계를 부여하고, 드론배달점 14곳을 지정했다. 제주도청은 본섬 상모리와 가파도 선착장에 드론배송거점 2곳을 설치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드론택배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드론택배 서비스는 9월 21일부터 시작하며, 첫 배송은 사전 주문한 택배 4점을 제주도 상모리에서 가파도 선착장 드론배송센터로 통합 배송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17일 오후 2시 서울역을 방문하여 파업 상황과 비상수송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한 후 파업 대응을 위해 투입된 군 대체인력을 격려했다. 철도노조 파업 4일차인 9월 17일(금) 09시 기준, 파업 참가율은 29.5%이며, 09시 기준, 열차는 평시대비 80.1% 수준으로 운행 중이다. 먼저, 원 장관은 비상수송대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4일째 이어진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국민 불편이 크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비상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며 철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원 장관은 “철도정책은 철도노조가 파업을 앞세워 논의될 것이 아니며, 특히, 전혀 검토한 적 없고 실체도 없는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철도노조는 국민 불편과 경제 발목을 잡는 파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원 장관은 자리를 이동하여 비상수송을 위해 투입된 군 대체인력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들을 격려했다. 원 장관은 “이번 철도노조 파업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에 ‘리앤업사이클(Re&Upcycle) 플라자’가 9월 20일 공식 개관한다. ‘리앤업사이클 플라자’는 재활용뿐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만들어 내는 공간으로, 재활용 문화확산과 새활용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조성한 시설이다. 앞서, 구는 2019년 7월 ‘서울형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조성 공모사업’에 시범구로 선정되어 2021년 착공에 들어갔고, 준공되기까지 총사업비 77억 원이 투입됐다. 2005년 지어진 낙후된 재활용센터의 인근 부지에 대지면적 2,150㎡, 연면적 2,251.6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강동구 동남로 960)는 1~2층에는 현대화된 재활용센터(가구, 가전, 의류 등), 수리수선실, 아름인도서관 등으로 구성됐고, 3층은 업무용 시설과 교육장 등이 자리 잡았다. 현대화된 모습으로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재활용센터는 1층에는 대형가전과 생활가구가, 2층에는 의류, 운동용품, 취미용품 등을 취급한다. 수리·수선·세척실도 함께 있어 수거·매입한 재활용품을 수리하고 세척해 판매용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3일 10시~18시 강남스퀘어(강남역 11번 출구 앞)에서 ‘2023 강남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포함한다. 강남구에는 총 455개사가 있으며(2023.8.1.기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들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하고자 한다. 박람회에서는 총 3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강남구 사회적경제육성·지원센터 등 5개사가 함께 선보이는 홍보관 ▲액세서리, 알파카 인형, 캔들, 디퓨저, 스카프, 꽃 등 우수한 물품을 판매하는 20개의 판매부스 ▲생애설계, 타로, 꽃놀이테라피, 천연 오일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5개 체험부스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대로에서 젊은 세대를 집중 공략하는 마케팅을 펼친다.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숏폼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강남역 일대에 설치된 18개의 미디어폴에 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가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남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도내 다양한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주간 추진기획단이 행사 주제부터 프로그램까지 직접 준비했다. 걱정은 잠시 떨쳐두고 청년들이 함께 모여 즐기자는 의미의 ‘난장데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흘간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스탠드업 코미디 ‘청년학개론’을 시작으로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추억게임 ‘응답하라 1939’가 진행돼 쾌활한 분위기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저녁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첫날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사회자의 유쾌한 진행으로 청년사연소개 ‘주파수 055.1939 라디오’가 진행돼 청년들에게 재미와 긍정 에너지를 전하며, 청년들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들어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청년정책 제안대회’가 개최되어 청년 당사자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 저녁 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청소년기 무증상 심장판막질환 조기진단을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하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무료 지원한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심장질환 중 대표적인 ‘심장판막질환’은 선천적 원인 외에도 국내에서는 초‧중학교 시절 목감기 후유증으로 류마티스열이라는 질환을 앓고 난 뒤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판막의 반복적 작동으로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장기적 특징이 있어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중‧고등학생 대상 신체검사에는 관련 검사가 포함되지 않아 조기진단이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는 “많은 학생들이 과도한 경쟁에 노출되면서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갑자기 응급실을 방문해 심장질환을 진단받는 경우가 있다”며 청소년 심장질환 검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구는 청소년들의 심장판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무료 심장초음파 검사 지원에 나섰다. 검사는 관내 고등학생 13,600여 명을 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유해물질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어린이놀이시설 중금속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구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시설물의 안정성과 환경상태를 점검한다. 대상은 지역내 점검대상 어린이놀이시설 중 동별로 총 4개소를 선정해 연말까지 월 1회 주민과 함께 안전을 점검한다. 구는 매년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 놀이터, (실내)어린이놀이시설 등 어린이 공간의 환경 안전을 위해 ‘환경보건법’ 규정에 따라 어린이 활동공간 100여 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21일에는 반포3동 주민센터 관할 ‘신반포2차아파트 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10월 서초3동 ‘서초5차대림이편한세상 놀이시설’, 11월 방배본동 ‘방배아이파크아파트 놀이시설’, 12월 서초1동 ‘서초래미안 놀이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방법은 먼저 놀이터 시설물 외관부에 녹, 금, 벗겨진 도료 등의 육안검사를 시작으로, 놀이터 합성고무 재질 바닥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과 새만금개발청, 군산시는 9월 18일 새만금개발청 청사(전북 군산시 소재)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화학안전 강화를 위한 ‘새만금산업단지 화학안전성 확보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20일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산업단지는 군산시 오식도동 일대에 8.1㎢(여의도 면적의 약 2.8배) 규모로 조성된다. 이차전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기술·신공법의 국산화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과 달리 새로운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 따라서 공장 설계단계부터 위험성평가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화학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이 기획됐다. 이번 기술지원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산업단지의 입주 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개발청이 주관하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취급 화학물질의 반응, △화재·폭발 위험성 분석, △시설 안전성 평가 등 전문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위험성 평가 검토결과 및 조치방안은 해당기업에 제공되어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데이터 교류 시 핵심이 되는 데이터 항목, 용어 표준, 및 전송 규격 등을 규정하는'보건의료데이터 용어 및 전송 표준'고시를 개정하여 9월 15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보건의료데이터의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정보시스템 간 의료정보를 제약 없이 일관된 의미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기존 의료용어 중심의 '보건의료 용어표준'고시를 전면 개정한 것이다. 개정(안) 마련을 위해 작년 12월부터‘민․관 합동 보건의료표준화 추진단’을 운영하여 의료계·산업계·학계 등 의견수렴 및 검증 절차를 거쳤다. 먼저, 정보교류에 필요한 환자정보, 의료기관 정보, 내원 정보 등 핵심 정보 14종을 77개 항목으로 세분화하고 항목 값을 정의하여‘핵심교류데이터’를 지정했다. 핵심교류데이터는 의료기관, 공공기관, 민간, 환자 등이 국내에서 의료데이터 교류 시 핵심이 되는 주요 정보의 표준을 정의한 것이다. 위의 지정된‘핵심교류데이터’를 국제전송기술표준(FHIR)에 따라 교류할 수 있도록 데이터 형식, 규격 등이 정의된 전송기술 상세규격 및 컴퓨터 프로그램 코드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을 단장으로 정부, 전문기관, 디지털 혁신기업 70여개사로 구성한 제2차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미국 실리콘밸리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8월 한-미-일 정상회담 후속조치 일환으로 개최된 ‘제7차 한-미 ICT 정책 포럼(9.12~13)’에 연계하여 수출개척단을 파견했다. 수출개척단은 혁신과 도전의 상징인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디지털 기업의 수출 활로를 개척하고, 미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➀'K-Global@실리콘밸리 2023' 개최 및 ➁글로벌 기업과의 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 등을 진행했다. [ 'K-Global@실리콘밸리 2023'개최 ] ‘K-Global@실리콘밸리’는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디지털 기업 행사이다. 본 행사는 한국 디지털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한-미 양국 간 디지털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장으로, 실리콘밸리 현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70여 년간 독도경비대원을 괴롭혀 깔따구로 알려진 흡혈성 곤충이 독도에만 서식하는 신종으로 확인되어 ‘독도점등에모기(Culicoides dokdoensis)’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배연재 고려대학교 교수 연구진은 2022년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을 통해 ‘독도점등에모기’를 파리목(Order Diptera), 등에모기과(Family Ceratopogonidae), 점등에모기속(Genus Culicoides)에 속하는 신종 곤충으로 확인했다. 이 종은 깨알만 한 크기(몸길이 2~3mm)로 눈에 잘 띄지 않아 그동안 깔따구로 오인되어 왔다. 하지만 주둥이가 퇴화해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깔따구와는 달리 점등에모기의 성충은 식물의 즙이나 꿀을 먹고 산란기의 암컷은 척추동물의 피부와 모세혈관을 이빨로 찢어 나오는 혈액을 흡혈한다. 이번에 확인된 독도점등에모기는 자발적으로 결성됐던 독도의용수비대원이 1953년 당시 고통을 증언할 정도로 오랜 기간 독도경비대원을 괴롭혀왔다. 연구진은 독도의 지명을 딴 독도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질병관리청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 기간(9.1~9.30.)을 맞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에 대한 사전 인지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자체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현황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했다. 전국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22년 47.1%로 성인 2명중 1명이 조기증상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년에 46.5%로 처음 집계된 이후 ’19년에 56.9%까지 올랐으나(10.4%p↑), ’20년부터 그동안 올랐던 인지도가 하락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다소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22년 시‧도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제주에서 62.3%로 가장 높게, 광주에서 40.3%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제주는 최근 4년간 (’19∼’22년) 인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유지되고 있다. 17개 시‧도 중 전년 대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아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말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9월 18일부터 부산 연제 및 경기 군포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9.18.~9.27.)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4.27.)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왔으며,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4.21.~5.31.)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6.5.~6.16.), 경기 구리·부산(6.19.~6.30.), 대구・대전(7.4.~7.14.) 등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왔다. 오는 9월 18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부산 연제 및 경기 군포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민간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9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발표(8.25.)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건설업계에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난 2차례 설명회*에 이어서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본계획(안)에 제시된 공항시설 및 도로·철도 시설의 규모, 공사물량, 공사기간 등 업계의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을 통해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질의사항도 협회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 발표된 자료는 설명회가 끝난 후 대한건설협회 누리집에서 내려받기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을 적기에 개항하기 위하여 정부 차원의 노력을 최대한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업계와의 지속적인 정보공유 및 소통”과 더불어 “건설업체의 입찰참여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9월 16일(토) 8시에'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논의를 앞두고, 최종적으로 법적 쟁점을 검토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호출산제는 위기임산부가 일정수준의 상담을 거쳐 보호출산을 선택할 경우 비식별화된 정보로 의료기관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어난 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입양 등의 보호조치를 실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민법, 가족관계등록법 등과 긴밀히 연결되어야 하는 제도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법안이 시행됐을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안을 보다 명확하게 하고, 이해하기 쉽도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모든 아동의 신속한 출생신고와 아동유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출생통보'와 '보호출산'은 동시에 시행되어야 한다”고 하며, “'의료기관출생통보'가 지난 6월 30일 국회를 통과해 2024년 7월 19일에 시행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번 법안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16일 전남권, 경남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전 11시부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수도권 30~80mm, 강원도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충청권 30~80mm(많은 곳 120mm이상), 전라권 50~ 100mm(많은 곳 150mm이상), 경상권 30~80mm(많은 곳 100mm이상), 제주도 20~60mm(많은 곳 80mm이상)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지, 급경사지, 비탈면 등과 인접한 민가 세대는 이상징후시 즉시 대피시키고, 필요한 경우 관할 지역 내 경찰·소방 및 군부대에 지원을 요청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전대피를 실시할 것 ▶이번 주말 성묘객과 행락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간계곡, 하천변 등 위험지역 접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프랑스 전파관리청(ANFR)은 9월 12일 프랑스 시장에 유통되는 141대의 휴대전화에 대해 신체에 흡수되는 전자파 비율을 검사한 결과, 아이폰12에서 기준치(4.0W/㎏)를 초과한 전자파(5.74W/㎏)가 흡수된다고 밝히고, 해당 모델의 판매 중단 및 유통되는 제품에 대한 문제 시정을 명령한 바 있다. 아이폰12를 포함하여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휴대폰들은 모두 전자파 안전과 관련된 국제기준을 충족하고 적합성평가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다. 다만, 과기정통부(전파연구원)는 동 사안과 관련하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상황을 파악한 9.13일 즉시 전파법 제58조의11(부적합 보고)에 따라 제조사인 애플에 관련 상황을 보고할 것을 요청했으며. 향후 아이폰12 모델(4종)을 확보해 기술기준 충족 여부를 정밀히 검증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 (아이폰12 모델)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프로맥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국 상무부는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이 WTO 협정에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국가들이 CBAM의 WTO 협정 위반 소지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상무부도 14일(목) 다수의 WTO 회원국이 CBAM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EU에 대해 보호주의적 조치 철회와 환경을 이유로 한 무역장벽의 해소를 촉구했다. 중국은 206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중국이 보다 빠른 친환경 전환이 필요하고,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이 개발도상국으로써 낮은 부담을 부여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EU는 국내생산 제품과 수입품의 동일한 탄소세 부담 등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제도 디자인 당시 WTO 협정에 부합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입장이다. 중국은 CBAM 대상 품목인 알루미늄, 시멘트, 철강 및 비료 등이 주로 중국의 주요 수출품인 점에서 향후 중국의 CBAM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선 지난 5월 인도는 CBAM이 차별적인 제도로 WTO 협정 위반에 해당, EU를 WTO에 제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