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4월부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무인 안내기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무인 안내기 체험 공간은 음식 주문, 기차 승차권 예매, 민원서류 발급 등 다양한 무인 안내기 서비스를 상시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실제 안내기와 동일한 과정을 체험하면서 기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필요시 상주하는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에서는 무인 안내기 체험 공간 외에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무인 안내기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4월 7일에서 11일까지며 무인 안내기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65세 이상 주민으로 모집 정원은 15명이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4월 3일 용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미추홀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에 대한 역할과 가치관, 인간의 존엄성·자유·평등을 이해시키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에서 양성된 민주시민 강사들이 학교로 파견돼 강의를 진행하며 4월부터 6월까지 용현초, 석암초, 관교초, 용현남초, 주안남초, 숭의초, 용학초 8개 학교, 47개 학급, 1223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수료하게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학년 교과과정과 연계해 눈높이에 맞게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장차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덕목 함양과 미추홀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문학동 메아리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입안을 위해 사업부지 내 토지 등 소유자,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문학동 메아리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기반 시설 정비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특색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결정함으로써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은 메아리 마을 공동체 활성화, 안심 통학로와 골목길 조성, 쓰레기 문제 개선,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이다. 정비계획안은 다음 달 12일까지 공람하며 향후 구 의회 의견 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주민 의견에 대해서는 법령 검토 및 부서 간 협의 등을 통해 특색있는 메아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희망을 두 배로 키우는 신용관리’를 주제로 신용회복위원회 김순현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신용 및 부채 관리 방법, 채무자 구제제도, 금융 피해 예방법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 통장 가입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효과적인 자산 형성을 위한 건전한 소비와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자립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산 형성지원 사업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다음 달부터 보증금 100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상가 건물 전·월세 임차인들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 임대인의 미납지방세를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임대인의 지방세 체납액을 임차인이 열람하기 위해서는 임대차계약 전 임대인 동의를 받아야만 열람이 가능했다. 또 임대차 건물이 소재한 지자체의 지방세 미납 내역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세징수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14일에 공포됐다. 4월부터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 임대인의 미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일부터 임대차 개시일까지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지참해 구청 세무부서에 미납 지방세 열람을 신청하면 된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개정안 시행으로 임차인이 임대인의 지방세 납세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전세 사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과 30일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의 날 ‘미소 만남’을 개최했다. 주민 소통 강화 시책으로 올해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미소(‘새로운 미추홀, 열린 소통’의 약어) 만남은 매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세 번째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추1구역 신축공사 관련 피해 호소,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관련 건의, 주안동 건축 피해보상 요청, 미추10구역 정비구역 지정 제안 관련 건축물 제척 요청 4건의 만남을 가졌다. 공사 피해 주민,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위원장, 건축물 소유주 등이 참석했으며 사안별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현안 사항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부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접수된 의견에 대해 단순 처리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 과제 관리를 통해 지속해 점검하고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