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21일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서울 은평구 소재)을 찾아 시공사, 하도급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건설 현장의 임금체불 근절 의지를 밝히고 명절 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금체불과 불법하도급을 담당하는 양 부처 담당국장이 참석하여,'건설업 임금체불 합동단속 계획'과'건설근로자 임금보호 정책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우선, 두 부처는 임금체불과 불법하도급이 의심되는 건설 현장 12개소에 대해 불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집단 체불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위법 사항은 사법처리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건설 현장의 불법 근절을 위한 두 부처 간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고사건처리 및 감독 과정에서 불법하도급이 확인되는 업체는 국토부에 통보하여 조사를 강화하고, 불법하도급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임금 직접지급 강화 등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임금체불은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상시근로자 수 30인 미만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고용·산재보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월~12월분으로 납부해야 할 보험료에 대한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고 체납처분 등을 유예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와 태풍(카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사업장에 대해서도 보험료 부담 완화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올해 7월부터 산재보험 노무제공자 전속성 폐지에 따라 신규로 의무 가입하게 된 어린이통학버스기사나 단발성 화물차주(속칭 용차) 등 노무제공자가 소속된 소규모 사업장의 보험료 부담도 일부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보험료 납부유예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첫 달(10월분) 납부기한(11.10.) 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납부유예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건설·벌목업 등 보험료 자진신고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조치가 추석 전후로 자금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소규모․영세 사업장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과 기업은행이 혁신적 기술기업의 발굴·육성에 힘을 모은다. 조달청과 기업은행은 21일 기업은행 서울 본사에서 혁신적 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 유망 기술기업 발굴, △ 공공판로 촉진, △ 대출·투자유치 등 맞춤형 금융지원, △ 해외시장 진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조달기업에게 공공판로 뿐만 아니라 금융 분야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및 벤처나라(벤처·창업기업 전용몰) 지정 조달기업에게 대출금리 우대나 금융수수로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은 환율 우대와 외국환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조달청은, 기업은행이 발굴·육성하는 ’혁신 창업기업‘이 공공판로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조달시장 진출 교육·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3.09.25.~09.29)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23년 ~ 24년 사회보장정보 통합플랫폼 유지관리' 등 총 94건, 848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2.1%인 611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9%인 25억 원,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대구초등학교 외 3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증개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5%인 212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398억 원, 서울지방청 211억 원 등 2개청(609억 원)이 전체 금액(848억 원)의 7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239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나누리 아쿠아로빅’을 운영해 1년간 2,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나누리 아쿠아로빅’은 고덕어울림수영장에서 초등학생 이상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되는 수상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는 체조로, 부상의 위험은 적지만 운동량이 많아, 남녀노소가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달장애인은 신체적 불편함과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운동량이 현저히 부족한 경우가 많아, 전문 체육시설에서 부상의 위험 없이 심신을 단련시킬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 마련이 우선적으로 필요했다. 이에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작년 8월 강동구도시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덕어울림수영장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나누리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음악에 맞춘 수중 체조 및 수중 걷기, 수중재활운동기구(누들) 활용을 통한 재활 운동 등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장애인 가정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저렴한 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왕릉 숲길에서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한시 개방한다. 가을철을 맞아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 파주 삼릉 ‘영릉~순릉 작은 연못 숲길’, ▲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로 총 8개소로 전체길이는 16.82km다.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봄·가을철 기간을 정하여 조선왕릉 숲길을 일반에 공개해 왔으며 방문객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한 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정비 공사 중인 ▲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과 파주 삼릉 내 ‘공릉 능침 북측 구간(2km)’은 이번 개방에서 제외됐다. 이번 가을철 개방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길어진 추석 연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철강협회와 일본철강연맹은 9월 2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양국 정부, 업계,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일 그린철강 공동세미나(1st Korea-Japan Green Steel Joint Seminar)”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4년 7개월 만에 지난 5월 도쿄에서 재개된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에서 양국은 그린철강 관련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한바, 보다 특화된 논의의 장을 마련키로 하고 공동세미나의 신설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일본제철 등 양국의 주요 철강사와 서울과기대 이상준 교수,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글로벌 탄소정책, 그린철강 표준, 기술개발 등에 관한 양국의 대응 현황 및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오충종 철강세라믹과장은 축사를 통해 “맞닿은 두 개의 연못이 서로 물을 주어 마르지 않게 한다는 ‘이택상주(麗澤相注)’의 정신으로 양국 철강산업이 그린철강을 비롯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 변영만 부회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월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해외 인증·기술규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국표원은 지난 5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220여 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증·기술규제에 대한 정보제공과 자문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 수출기업에 해외 인증·기술규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기술 규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퇴직·고경력 전문인력이 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기술규제 정보와 기업의 대응 방법 등 맞춤형 1:1상담을 제공했으며, 해외 인증에 대한 애로사항은 해외인증지원단 연계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11개 기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해외 기술규제 개요와 대응체계, 무역기술장벽(TBT) 협정 등 이론 교육과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분야의 최신 규제 동향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국표원 진종욱 원장은 “국표원은 해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는 9월 2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8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에듀테크 박람회로서 국내외 230여 개 기업의 에듀테크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에듀테크(EdTech)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칭한다. 최근 에듀테크 산업은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의 도입을 통해 공교육뿐 아니라 직업훈련, 평생교육 등 다양한 시장에서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에듀테크, 교육혁신을 이끌다(Innovate Education with EdTech)'를 주제로 국내외 기업·기관의 다양한 에듀테크 제품·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에듀테크 전시관 이외에 정책홍보관, 국내기업을 위한 수출상담회 및 투자 유치설명회, 제8회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 정책홍보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클리오와 함께 서울숲길의 전신주에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하는 전신주 디자인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성동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ESG 지표를 개발하고 ESG 실천 공모사업 추진하는 등 ESG 행정을 선도적으로 구정에 도입하고 있다. 성동구와 ㈜클리오의 ESG 사회공헌 프로젝트(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통해 성수동 서울숲2길에 있는 37개 전신주가 화사한 디자인의 옷으로 갈아입게 됐다. 전신주에 광고물 부착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어 광고로 인해 지저분했던 거리가 더욱 깔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은 주민과 디자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서울숲에서 영감을 받은 편안한 자연의 색감을 살려 ‘#성동에 살아요’ 문구를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핫플레이스인 서울숲 거리가 화사하게 변화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서울숲 거리가 언제나 찾고 싶은 힐링의 장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보건소는 지난 4일 성동구 어르신 건강관리수준 향상 및 어르신 건강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 참여의원 11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복합 만성질환 어르신에게 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만성질환 관리, 영양상담 및 지원, 운동 관리, 재택의료, 정신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를 8주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대상자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구민을 위한 건강관리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어르신의 건강 수준 향상과 질환 악화 예방을 위하여 민관이 적극 노력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력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노력 ▲사업 참여 내용 및 기관 간 업무 범위 ▲만성질환 관리 대상자 적극 발굴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성동구보건소는 사업 참여의원 11개소에서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의뢰받아 전문화된 방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 결과를 참여의원과 공유하며 지역사회 차원의 건강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괴물급 프로듀sing ‘에이리언 호휘효’의 이진호X휘민X던이 주제곡과 맞는 가사를 쓰기 위해 저스디스X찌드래곤X선우정아와 함께 분투했다. 20일과 21일 방송된 새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괴물급 프로듀sing ‘에이리언 호휘효’(LG유플러스 ‘STUDIO X+U’ 제작)에서는 신곡에 대한 영감을 얻으러 떠난 멤버들이 정자에서 종이인형을 오리고 있던 래퍼 ‘저스디스’와 만났다. 저스디스는 “이런 걸 해야 가사가 떠오른다”며 의기양양했다. 휘민은 “형! ‘쇼미더머니’에 이런 거 하고 나갔던 거였어?”라며 재차 물었고, 저스디스는 “너한텐 안 들켰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정자 위에서 갑자기 피크닉을 시작한 네 사람은 서로의 도시락 메뉴를 자랑했다. 이진호는 “유명 래퍼들은 뭘 먹고 사나 볼까?”라고 궁금함을 드러냈다. 저스디스는 평범한 도시락을, 휘민은 밥 위에 다시마가 올라간 극한의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도시락을 준비했고 던은 전투식량을 가져왔다. 한편, 이진호는 “맞벌이라서 어머니가 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가 초호화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21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 (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배우 김남길, 박해진, 임지연, 김소현, 박신혜, 박형식, 김남희, 김건우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시상자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SBS 연기대상 수상에 이어 영화 '보호자', 22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까지 쉼 없는 행보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남길을 비롯해 SBS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드라이하고 시니컬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꾀한 박해진, 넷플릭스 '더 글로리', ENA '마당이 있는 집'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임지연이 시상을 위해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최근 tvN '소용없어 거짓말'로 재기발랄한 이미지의 캐릭터로 2년 만의 복귀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소현도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 출연을 확정 짓고, 장장 20년이 넘는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는 박신혜, t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윤진영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문신남 역할을 맡은 윤진영이 카리스마와 허당을 오가는 ‘단짠’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류승룡(장주원 역)과 코믹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유쾌한 매력으로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윤진영은 ‘무빙’ 4회에 첫 등장해 불량해 보이는 외모와 타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치킨 배달을 온 장주원(류승룡 분)을 얕잡아봤다가 도리어 크게 혼이 나면서 태도가 돌변,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문신남은 본인의 딸 휴대전화를 구매하기 위해 호출한 장주원으로부터 휴대전화값 대신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치킨을 받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통쾌함을 자아냈다. 이렇듯 윤진영은 태세 전환이 빠른 ‘단짠’매력의 문신남으로 활약, 장주원과 장희수(고윤정 분)의 부녀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한편, 윤진영은 영화 ‘올빼미’, ‘한산: 용의 출현’, ‘경관의 피’, ‘블랙머니’ 등을 비롯해 ‘응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가수 왁스가 21년 만에 ‘지하철을 타고’를 재해석한다. 왁스가 가창한 복학가왕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 ‘지하철을 타고 (2023)’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복학가왕 프로젝트는 가왕대 음악 동아리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 속에서 복학한 레전드 가왕이 찬란했던 그 시절을 재조명하고 추억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의 대명사 왁스가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하철을 타고’는 2002년 발매돼 큰 사랑을 받은 왁스의 대표곡 중 하나로, 지하철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방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 곡이다. 왁스는 원곡에 이어 21년 만에 리메이크 음원에도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당시 트렌디하고 중독성 강한 비트로 음악 팬들의 인기를 끌었던 만큼 2023년의 감성을 가미한 ‘지하철을 타고’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폭넓은 장르 소화력과 섬세한 곡 해석력을 갖춘 왁스는 더욱 무르익은 음색으로 곡을 재해석할 예정이다. 왁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가 각종 페스티벌에서 활약을 펼치며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급부상했다. 쎄이는 지난 3일 ‘랩비트 2023’과 16일 ‘2023 조이올팍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무대에 오른 쎄이는 ‘Talk 2 Me Nice’, ‘LOVE DROP’, ‘CIRCLE’, ‘I’M OKAY’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광을 끌어냈다. 특히 ‘2023 조이올팍 페스티벌’에서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곡을 밴드 구성으로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처럼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활약 중인 쎄이의 음악은 댄서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 중인 크루 베베의 바다가 쎄이의 ‘Sin City’ 안무를 창작, 해당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밖에 ‘CIRCLE’, ‘Talk 2 Me Nice’, ‘ENCORE’ 등 많은 곡이 댄서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쎄이는 ‘음악으로 말하는 사람이 되다’라는 의미의 ‘SAY’에 더 발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류연석이 ‘한강’에 합류하며 권상우, 김희원과 호흡을 맞춘다. 류연석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감독 김상철,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작 아크미디어영화사·필름몬스터)에서 국제범죄 수사대 팀장 ‘이정찬’ 역을 맡는다. 그는 20일 공개되는 ‘한강’ 3회부터 새롭게 합류해 극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한강’은 한강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를 해결하며 안전을 지키는 한강경찰대의 모습을 그려내는 코믹 액션 드라마. 배우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등이 출연하는 ‘한강’은 지난 13일 첫 공개된 이후 다양한 볼거리와 신선한 재미로 호평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류연석이 연기하는 ‘이정찬’은 국제범죄 수사대 팀장으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인물. 무던해 보이지만 수사만큼은 누구보다 냉철하고 진중한 면모로 사건을 꿰뚫어 보는 캐릭터다. 코믹부터 스릴러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류연석이 ‘이정찬’을 통해 또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가을철 묘목 유통 성수기 및 다가올 추석 명절 대비 표고 종균(종균접종배지 포함)의 수입량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국내 주요 묘목시장과 표고 종균 생산·수입 업체를 대상으로 산림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종자산업법'제45조제1항에 따라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은 산림 종자를 유통하는 업체이다. 금회 실시하는 유통조사에서는 묘목을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품질표시 여부(일품종 이명칭 등)’와 표고 종균 수입 업체의 경우는 ‘수입목적(판매용, 비판매용) 외 사용 여부’ 등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종자업 등록 등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산림 종자를 유통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품종보호권을 침해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 종자 시장의 유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조치를 취하여 불법유통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업계를 대상으로 올해 규제혁신 2.0으로 의료기기 허가심사 분야에서 변경되는 사항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의료기기심사부 종합 업무설명회’를 코엑스(4층 대회의실)에서 9월 21일 개최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허가 변경 시 기술문서 심사 대상 판단을 위한 흐름도 ▲의료기기 생물학적 평가 고도화 방안 ▲의료기기심사부에서 추진 중인 국제 규제 선도와 국제협력 소개 ▲의료기기의 실사용 증거(RWE) 적용 방안 안내 ▲심사관련 품목별 가이드라인(플라즈마전기수술기, 창상피복제, 체외진단, 디지털헬스) 제정·개정 사항 공유 등이다. 이번 종합 업무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업계 관계자도 설명회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 등 발표내용을 식약처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발표 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자료실 ' 학술토론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의료기기 업계의 허가심사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과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 일 오후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Kyriakos Mitsotakis)' 그리스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그리스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금년 6월 총선을 통해 미초타키스 총리가 재임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하고, 한국전쟁 당시 1만여 명을 파병해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워 온 그리스와의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우호적으로 발전해 오고 있어 기쁘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국과 그리스가 각각 조선 및 해운 분야 세계 1위의 강국으로 긴밀히 협력해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의 강점을 살려 친환경 선박 R&D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미초타키스 총리는 양국의 상호 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이 발전해 나갈 여지가 크다고 하고, 특히 에너지, 친환경, 관광 등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확대하여 인적, 물적 교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