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산 농식품 부산물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제조한 발효 비료를 현장 실증한 결과, 수입 유박 대체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비료 재료인 아주까리유박 등 수입 유박은 2019년 기준 약 132만 톤이 수입됐다. 최근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라 유박 수입단가가 80% 이상 급증하면서 농가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수입 유박 대체재를 개발하고 국내 자원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에서 버려지던 부산물 중 비료로 가치 있는 물질을 발굴하고 비료화하는 연구를 추진해 2020년 발효 비료를 개발했다. 이 발효 비료는 쌀겨, 참깨묵, 어분, 주정박 등 국산 농식품 부산물들을 밀봉해 발효시켜 만든다. 발효 비료의 질소 함량은 4.6~5.6%로 수입 유박으로 만든 시중의 유기질비료와 비슷한 수준이며, 유기질비료 공정규격(질소와 인산, 칼리의 합이 7% 이상)을 만족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2년간 경기, 전북 지역의 8개 농가, 9개 작물을 대상으로 발효 비료의 재배 효과를 현장 실증했다. 그 결과, 토마토, 고추, 생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상담‧보호를 위해 추석 연휴에도 ‘여성긴급전화 1366’을 24시간 운영한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연휴 기간 동안 폭력 피해자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1366센터와 112·119 연계 시스템 및 임시보호(최장 30일)를 위한 긴급피난처 시설 등 사전 점검에 나선다. 여성긴급전화1366은 16개 시·도에 설치되어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피해로 긴급한 상담과 보호가 필요한 폭력 피해자를 365일 24시간 지원하고 있다. 1366센터는 그동안 대리신고, 보호시설 연계 등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긴급구조 상황 발생 시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하는 등 피해자 보호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23. 7월)에 따라 여성긴급전화1366과 경찰 112 종합상황실을 연계하여 스토킹 신고 초기 단계부터 상담 및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22) 여성긴급전화1366의 스토킹 상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는9월 25일 개최된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7일 발표한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의 핵심과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정 요건을 갖춰 정부에 등록한 외국 금융기관은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그에 따른 의무를 갖게 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등록할 수 있는 외국 금융기관의 범위와 요건을 제시합니다. 정부가 고시하는 업종(예: 은행업・증권업) 및 재무건전성(예: 바젤Ⅲ) 기준에 해당하는 외국 기관은, 기존 외환시장 참여기관들과 충분한 신용공여 약정(credit line) 체결, 업무용 원화계좌 및 외화계좌 개설 등 정상적・안정적 외환거래를 위한 요건을 갖춰 외국환업무취급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한 외국 금융기관은 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해 국내 외환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된다.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하는 외국 금융기관들에는 기존 외환시장 참여기관들과 마찬가지로 건전한 외환거래 질서 위반 금지, 주요 정보의 보고 등 법령상 의무가 부과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금융위원회는 임시공휴일인 10월 2일부터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서 CD수익률의 효력이 발생하고, 추석 연휴 및 개천절 다음날인 10월 4일부터 개선된 산출 방법에 따른 산출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21.3월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CD수익률을 지정하고 ‘23.6월 금융투자협회를 CD수익률 중요지표 산출기관으로 선정했다. 이후 CD수익률의 산출방법 개선에 따른 시장의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중요지표로서 효력발생을 약 3개월간 유예했다. CD수익률이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의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10월 2일부터 CD수익률을 사용하는 금융회사들은 신규계약을 체결하거나 기존계약을 갱신하는 경우 일반투자자들에게 중요지표 설명서를 내주고 그 내용을 설명하는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한다. 다만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금융투자협회는 10.4일부터 개선된 산출방법을 적용한 CD수익률을 산출‧공시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제도가 새롭게 개편·시행되는 점을 감안하여 CD수익률 사용기관에 대하여는 당분간(시행후 6개월) 법령상 제재보다 계도, 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을 받은 금융소비자도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해 금리를 비교하여, 낮은 금리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게 된다. ‘23.5.31일부터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경감 등을 위하여 신용대출을 낮은 금리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9.15일) 총 67,384건, 1조 5,849억원의 대출이동이 발생하는 등 원활한 이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평균 금리하락 폭은 1.5%p, 연간 총 이자절감액은 약 300억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환대출을 통해 더 낮은 금리로 이동한 금융소비자의 신용점수가 상승하고, 주요 금융회사가 대출금리를 경쟁적으로 인하하는 등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와 금융권 경쟁 촉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와 같은 그간의 성과와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대상 대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며 대출금액이 큰 아파트 주담대,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을 편리하게 낮은 금리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이자부담 경감과 경쟁촉진 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24일 오전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추석을 맞아 운영 중인 팔도장터를 깜짝 방문했다. 팔도장터에서 성수품을 구입하던 어른들과 잔디마당에서 뛰놀던 아이들은 대통령 부부가 나타나자 반갑게 맞았다. 대통령 부부는 부모와 함께 장터를 방문한 아이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으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명절되세요”라고 화답했다. 대통령 부부는 먼저 떡메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며 용산어린이정원에는 자주 오는지, 이번 명절은 어떻게 보내는지 등을 물으며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 부부는 이어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협업해 창업 성공사례를 이어나가는 상생부스를 방문해 청년 상인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여주 출신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여주 쌀 마카롱의 제조 방법 등을 들었으며, 이어 스타벅스가 소상공인과 협업해 개발한 옥천 단호박라떼, 공주 밤 라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단호박라떼를 직접 시음하기도 했다. 이후 대통령 부부는 지역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로 이동해, 강원 황태포, 충주 복숭아, 상주 곶감, 완도 전복, 제주 은갈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9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 자율성 강화를 주제로 현장 교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제2차 대화에 참석한 교원들은 다음과 같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에 대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학생생활지도 고시의 수업방해 학생 분리지도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행·재정적인 지원, △학교 내 직군별 업무표준화, △기준수업시수제 및 기준수업시수 교사정원제 도입, △교무학사 전담교사제 도입, △불합리한 업무방식의 개선, △정책사업 정리 및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 강화를 제안 - 참석한 교원들은 위에 더하여 △학교 내 각종 위원회 축소, △학교 업무에 있어서 교장·교감의 권한 확대 등 의견 제시 교육부는 이번 대화에서 제시된 의견들 중 시급하게 추진할 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교원단체 및 현장 교원 등이 참여하는 ‘현장 교원 TF’와의 논의를 통해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는 9월 26일, ‘교원배상책임보험’ 표준 모델(안)을 발표한다. 앞으로 전국의 모든 선생님은 교육활동 중 분쟁이 발생하면 초기부터 소송까지 법률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선생님들을 위한 신체적·정신적 치료 및 상담 비용 지원이 확대된다. 아울러, 교육활동 침해 행위자에게 교원이 민사소송을 제기할 때, 변호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피소 시 변호사 선임비용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 현재 시도교육청은 민간 보험사(서울, 충남은 시도 학교안전공제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나, 보장 항목이 선생님 입장에서 부족한 사항이 많아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8월 마련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정책연구와 현장 의견 수렴, 교권전담 변호사 및 보험사 담당자 의견 청취를 거쳐 교원배상책임보험 표준 모델(안)을 마련하였다. 표준 약관 담보 사항은 다음과 같다. 아울러, 교육부는 국회의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을 지원함으로써 교원보호공제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7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저금리 전환대출을 신청 받고 있다. 저금리 전환대출은 2009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상대적으로 고금리(3.9%~5.8%)로 시행된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2.9%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제도이다. 2022년 7월부터 시행된 이번 전환대출은 상대적 고금리 부담에도 기존 두 차례의 전환대출*에서 제외됐던 2010~2012년 학자금 대출자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환대출을 이용한 대학 졸업생은 2.8만 명으로 연간 총 17억 원의 이자 부담 경감을 지원받는다. 저금리 전환대출은 2024년 12월까지 진행(매 학기 시행일정은 별도 안내)할 예정이나 조기 신청할수록 이자절감 효과가 크므로, 아직도 신청하지 않은 학자금 대출자는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하여 바로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2023학년도 2학기 저금리 전환대출 신청기한은 12월 14일 18:00까지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저금리 전환대출을 실행한 박○○(만34세, 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러시아 정부는 물가 안정 및 세입 추가 확보를 위해 금년 10.1부터 ’24.12.31까지 환율에 연동한 수출관세를 도입할 예정이다. 광물, 철강 및 비철금속, 석탄, 비료 등 다수의 수출품목이 과세 대상이며, 수출세가 기부과된 가스, 석유 및 석유제품, 곡물, 해바라기유 및 해바라기박 등은 제외된다. (전문가 의견) 동 조치는 러시아 물가 안정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며, 연말까지 약 $15억 상당의 추가 세입도 기대된다. [출처 :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무려 6일간의 긴 연휴 추석! 캠핑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꽤 계실텐데요. 안전한 캠핑을 위한 예방법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위해원인별 캠핑장 안전사고 현황 (’18~’20) · 화재, 발연, 과열,가스(61.9%) · 물리적 충격(35.1%) · 식품 및 이물질(3%) 캠핑 화재사고 예방법 ①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하기 ②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 자제하기 ③ 화기 사용시 텐트 밖에서, 일정 거리 유지하기 ④ 불멍 시 주변에 물 뿌리기, 잔불 정리 철저 캠핑 물리충격사고 예방법 · 텐트 줄을 야광 줄 또는 끝막이 (스토퍼)로 고정하기 밤에는 텐트 줄이 잘 보이지 않아 위험하기 때문에 조치 · 텐트 설치 및 해체 시 주의하기 텐트 설치 시 팩은 깊숙이 설치하고, 제거 시 안전거리 유지 · 추락&낙상 방지 표지 확인 추락방지 표지 미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미설치시 임시 펜스를 설치하기 · 안전장갑 착용하기 폴대나 망치 등에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장갑을 착용 캠핑 계획만큼 안전도 꼼꼼하게 챙기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9월 23일(토) 15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열린 ‘제32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송파구민의 날’은 매년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서, 올해 구민 대상은 국내·외 생존 중인 애국지사 9명 중 한 분인 김영관 애국지사가 선정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송파구립교향악단의 공연과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의 공연이 이루어져 행사의 품위를 더했다. 이날 축사에서 박경래 의장은 “오늘 수상하신 15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살기 좋은 송파, 살고 싶은 송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셨고, 그래서 지금의 명품 도시 송파가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송파구의회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주민 모두가 잘 사는 송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송파구의회 박경래 의장을 비롯, 송파구의원 대다수가 참석하여 송파발전을 위해 공헌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여의도·반포한강공원 강변 주변 3개소를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 수상오토바이, 모터보트 등 모든 종류의 동력수상레저기구가 운행될 수 없는 구역이다. 서울시는 행정예고(’23.9.15.~10.5.)를 거쳐 오는 10월 6일부터 3년간(’23.10.6.~’26.9.5.)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력수상레저 활동자가 늘면서 수상레저 안전사고 발생 건수도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한강공원 이용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을 지정하게 됐다. 수상오토바이 난폭 운항으로 인해 한강변 주변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이 물대포를 맞는 등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지정될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마포대교 남측(400m)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 남단~여의도 임시선착장(300m)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상류~반포대교~이크루즈선착장(160m) 등 3개소다. 각 위치별로 한강 둔치로부터 폭 50m구간이 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며, 시민들이 이를 알 수 있도록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석 연휴에도 단수나 누수로 인한 시민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연휴 동안에는 24시간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 159시간 추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3개 분야 대책을 담은 ‘2023년 추석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023년 추석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은 ·24시간 추석 종합상황실 운영 ·단수·누수 대비 안정적 수돗물 공급체계 유지 ·정수센터,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과 상수도 공사장 사전 안전점검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됨에 따라 예년보다 길어진 황금연휴(6일)를 맞이하여,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보다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먼저, 상수도 추석 종합상황실이 24시간 운영된다. 9월 27일 18시부터 10월 4일 9시까지 총 159시간 연휴 동안 발생하는 단수, 누수 등 긴급상황과 민원 불편 등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8개 수도사업소 및 6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지하철’의 별칭을 공모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명소화 추진의 일환으로 지하철 ‘네이밍’ 공모전을 시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지하철의 매력을 잘 드러내며 친근하게 표현한 별칭’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 지하철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담은 별칭을 선정한다. ‘지하철’이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과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함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별칭이 서울 지하철의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례로 영국 런던 지하철은 지하 터널의 둥그런 모양에서 이름을 딴 ‘튜브(Tube)’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런던 지하철의 ‘튜브’라는 별칭은 지하철의 의미로 사용되며 각종 콘텐츠로 활용되는 등 하나의 브랜드로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서울 지하철은 지난 50년 동안 시민에게는 일상의 공간이자,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는 꼭 한 번은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기능해왔다. 개통 50주년을 앞두고 공사는 공모를 통해 서울 지하철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한편, 서울 지하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회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이 천여 명의 생활 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은 취미로 예술을 즐기는 서울시 전역의 생활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25개 자치구를 대표하는 생활예술 동호회 40팀이 한국무용, 클래식 기타, 케이팝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200명의 서울시민합창단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과 발달장애인 연주자 100명으로 구성된 동행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행복을 주는 사람’은 관객 모두가 한마음으로 따라 부르며 축제의 정점을 장식했다. 이날 축제는 서울의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서울생활예술주간’의 시작을 알리며 막을 내렸다. 내달 22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는 서울생활예술주간에는 서울 전역 300여 개의 생활예술동호회, 약 4,000명의 생활 예술인이 지역을 거점으로 축제를 이어간다. 서울생활예술주간은 ‘일상이 예술로 바뀌는 순간,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시간’을 주제로 25개 자치구 전역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동, 쌍문1동, 관악구 은천동 2곳, 동작구 상도동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저층주거지 정비모델 ‘모아타운’의 세 번째 수시 선정을 통해 대상지로 결정됐다. 이번에 함께 신청한 도봉구 도봉동 584-2 일원은 미선정됐다. 시는 기존에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모아타운 공모방식을 올해부터 수시 신청으로 전환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2023년도 3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 신청한 6곳 중 5곳(도봉구 방학동・쌍문동, 관악구 은천동 2곳, 동작구 상도동)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 시내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75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도봉구 방학동 618 일원(97,864.03㎡)은 전체 노후도가 약 70%에 달하고 단독 또는 다세대 주택으로 전형적인 노후 저층주거지로 상습적인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도시가스 요금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공동주택의 노후 난방설비 교체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화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난방비(지역난방·중앙난방 기준)는 ’22년 12월 기준 514원으로 전년 대비(334원) 53.9% 상승했다. 현재 서울시내 공동주택의 난방방식 비중은 개별난방 68%, 지역난방 27%, 중앙난방 4%다. 특히, 중앙난방 방식의 공동주택 대부분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건물(중앙난방 122개 단지 중 준공 35년 이상 55개, 20~30년 49개)로 에너지 효율이 낮은 곳이 많다. 또, 세대에서 사용한 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구조가 아니라 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도 많은 편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중앙난방,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노후 공동주택의 열사용 설비 효율을 개선해 난방 품질을 높이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중앙난방을 사용하는 임대 공동주택이 폐열회수기를 설치하면 설치비의 최대 9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연휴 기간 조심해야 할 감염병 정보를 온라인에서 쉽게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추석나기 카드뉴스’를 제작해 서울시 누리집, 감염병연구센터 누리집 등에 배포한다. 성묘할 때, 음식을 조리·보관·섭취할 때,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밀집해 있을 때, 해외여행 할 때로 나누어, 상황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과 감염경로, 예방법 등을 그림, 사진을 곁들여 안내하여 정보의 이해를 높였다. 서울시 누리집, 시 블로그, 시 감염병연구센터 누리집 에서 볼 수 있다. 성묘 등 야외활동 시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렸을 때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 바이러스 질환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진드기에 기생하는 균 감염에 의한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증상이 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난 9월 18일 경남 진주에서 사망자가 보고된 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서울시 공식 의료관광 통역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총 88명의 코디네이터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영어·일어·중어뿐만 아니라, 몽골어·아랍어·베트남어 등 다양한 어권으로 구성된 이들은 ’24년부터 ’26년까지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된 88명은 언어권별로 영어 17명, 일본어 20명, 중국어 18명, 몽골어 19명, 기타(아랍어, 베트남어, 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 소재 의료기관 또는 유치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진료 서비스 통역, 의료관광 상담,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으로, 의료현장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관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에 우선 연계되며,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등 국제 행사의 통역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총 175개소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118), 외국인환자 유치기관(23), 웰니스(21), 기타(숙박, 쇼핑 등 13)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