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서울 핀테크 위크’가 10월 4일~6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은 ‘핀테크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유망 핀테크 기업 홍보부스, 경제 분야 인플루언서 강연, 글로벌 핀테크 동향 세미나, 대중견 기업과 핀테크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오픈이노베이션) 사례 공유회, 금융사 공동 개최 핀테크 기업 투자유치(IR) 데모데이 등 총 8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1일 차 10월 4일에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컨퍼런스, ∆제2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2일 차 10월 5일에는 ∆오픈 토크–슈카와 함께하는 핀테크 이야기, ∆글로벌 핀테크 인사이트,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 3일 차 10월 6일에는 ∆핀투데이–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2023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 등 다양한 핀테크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전체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핀테크 기업 홍보부스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조업 공장촌’이었던 197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산업단지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옛 구로공단)가 2022년말기준, 서울시 전체 면적의 0.3%에 불과하나 1만 3천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15만 명이 근무하는 ‘첨단지식산업단지’로 변신했다. G밸리의 연간 입주기업의 생산액은 14조 원에 달한다. G밸리는 구로구와 금천구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로 정식 명칭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이다.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G밸리로 불린다. 국가산업단지 단위면적당 생산액 평균의 6.7배를 차지하고,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 공장) 158개가 밀집되어 있는 서울시내 지식기반산업 최대 집적지로 성장했다. 서울시 전체 지식산업센터 359개소의 43%가 밀집해 있다. G밸리의 생산액은 670만원/㎡으로 국가산업단지 생산액 평균 100만원/㎡의 6.7배이고 서울시내 지식산업센터 359개(’21년 기준) 중 158개(43.5%)가 G밸리에 밀집되어 있다. 지식산업센터란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 등이 모여 100년 뒤 서울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연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1일 개막 후 한달을 앞둔 시점에서'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약 35만 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 속 열린공간에서 건축 관련 전시와 학술 행사를 접할 수 있는 점과 함께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더해져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설치 작품을 관람하며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고,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장 곳곳을 흥미로운 시선으로 감상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이처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비엔날레를 찾으면서, 시는 서울비엔날레의 주제와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 도슨트 투어, 학생 대상 현장학습, 공연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평일 진행된 ‘도시의 소리’는 '현장프로젝트' 파빌리온(Pavilion・건축적인 조형물)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9월 2일부터 24일까지 23일 간 운영했던 ‘공공 반려견 수영장’이 반려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 동안 수영장을 찾은 반려견은 총 1,826마리, 반려인은 총 2,500명으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 반려견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돌아갔다.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개장 2주 차를 맞은 9월 10일(일) 주말이었다. 이날 하루 동안 526명의 반려인과 376마리의 반려견이 수영장을 찾았다. 시민들이 수영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시 입장 정원 30팀으로 제한했던 자체 규정으로, 이날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한 긴 대기줄이 이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23일이라는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수영장을 재방문한 최대 횟수는 8번인 것으로 나타났다. 2번 이상 재방문한 시민은 244명으로, 총방문객의 12%를 차지했다. 방문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서울시는 이용객 중 92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한 주요 이유로는 무료로 이용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교육 효과가 높았던 서울디지털재단의 디지털 포용사업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에 참여해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콘텐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행사는 ‘미래를 위한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로, 서울디지털재단의 ▲로봇 활용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로봇 활용 어린이 돌봄 서비스 ▲'어디나지원단' 유튜브 교육 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민의 디지털 격차해소와 로봇문화의 확산을 위해 ’20년부터 소셜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격차해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5개 자치구 (강동구, 중랑구, 강남구, 관악구, 양천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체감형 콘텐츠 발굴 및 교육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은 디지털 불평등 감소에 기여하여, 2023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인증받은 사업으로 ’19년부터 5년간 '어디나지원단' 추진되고 있다. 작년까지 총 470명의 어르신 IT 강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9월 26일 14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제6차 WeGO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스마트 도시, 스마트 시민(Smart City, Smart Citizen)’을 주제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장으로 총회를 주재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시청 본관 3층에서는 ‘2023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Seoul Smart City Forum 2023)’이 열려 ‘디지털 혁신의 도전과 포용’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6차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총회에는 회원 도시, 기업, 기관, 파트너 대표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WeGO 사무국과 세계 각 지역 본부의 연례 성과 보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한다. 세계 도시·기업 간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과 교류를 위해 2010년 서울시 주도로 출범한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는 213개 회원 도시와 기업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국제도시 협의기구로, WeGO 집행위원회는 매년, 총회는 3년마다 정례적으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WeGO 정관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운행중단 및 전장연 시위 등으로 인한 지연 등으로 미승차 확인증 발급 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반환 기간을 7일에서 14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10월 7일부터 미승차 확인증을 발급받은 고객은 발급 후 14일 이내 이용한 역 또는 반환이 가능한 관계기관에 방문하여 운임을 반환받을 수 있다. 고객이 승차권 개표 후 열차 운행중단 및 전장연 시위 등으로 인한 지연의 사유로 여행을 계속할 수 없는 경우 운임을 반환하는데, 역 보유 현금이 부족하거나 다수의 승객으로 인한 혼란으로 여행 중지 당시 반환받지 못한 경우 미승차 확인증을 발급한다. ‘22년부터 ’23년 8월까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 시위로 인한 열차 지연 반환실적은 1,501건, 금액으로는 2,034천 원에 달하고 있다. 또한, ‘22년도에 총 69회의 열차 지연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극도의 불편을 초래하여 관련 민원이 10,810건으로 전년 대비 886% 증가했다. 공사는 열차 운행중단 및 전장연 시위 등으로 인한 열차 지연으로 발급받은 미승차 확인증의 반환 기간 연장을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숙박시설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3.10월부터 집중 수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해 아파트, 다세대 주택, 빌라 등을 숙박업소로 둔갑시켜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불법 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수사를 착수하게 됐다. 아파트 등을 활용한 불법 숙박 영업행위 입건 건수는 지난해에는 5건 이었으나, 올해에는 지금까지 10건으로 100% 증가했다. 이러한 불법 숙박 영업행위로 인해 숙박업소가 아닌 곳에 관광객들이 드나들며 발생하는 야간 시간대 소음 문제와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는 악취 등의 쓰레기 관련 문제로 주변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을 뿐 아니라,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이번 수사대상은, 관광객들이 발생시키는 소음·쓰레기 등으로 생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공동주택과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숙박 인터넷 사이트에서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고 있는 공동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도심 속에서 요가, 음악, 명상 등을 즐기며 건강과 마음을 챙기는 특별한 힐링 시간이 마련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0월 7일~8일 서울숲에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Seoul Wellness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당신의 웰니스를 찾아서(Find Your Wellness)’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나만의 방법으로 웰니스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웰니스 관광에 대한 대시민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2023 서울웰니스 위크’는 엔데믹 이후 높아지고 있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행사로, 온오프라인에 걸쳐 서울 속 웰니스 관광자원을 활용한 매력적인 힐링 생활을 소개한다. 웰니스의 중심지인 서울답게 여러 분야의 참가업체를 총집합해 선보일 예정이다.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양일간 서울숲 제1공원(가족마당·커뮤니티 센터 등)에서 신체적·정신적·정서적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웰니스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4가지 주요테마(▲의학&건강, ▲푸드&영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와 협력하여,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전시를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T5 이야기관에서 진행한다. 본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과의 프로그램 교류 협약을 통해 아세안 지역의 문화를 주제로 전시하는 것으로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다.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은 한국과 아세안 지역의 수공예 기술과 정신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다양한 ‘가면’과 ‘가면극’을 통해 인류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부캐(또다른 캐릭터)와 아바타 같은 가상 현실 내에서의 두 번째 자아가 주목받는 현상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며 감상하면 좋다. 예로부터 수렵과 채집의 시대에는 사냥이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물을 모방한 가면을 사용했으며, 가면을 통해 사회적 불의와 부패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예술적 표현도 이루어졌다. 가면은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를 연기하여 삶의 다양한 측면을 표현하고, 약자들이 사회의 불의와 부당함을 표현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의 'We’d rather be alive than dead : 삶은 그 어떤 경우에도 죽음보다 아름답다' 작품이 오는 9월 25일 DDP 잔디언덕에 설치된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Now is Better(지금이 더 낫다)' 시리즈 중 하나인 이번 작품은 지난 120년간 한국의 평균 수명 ‘데이터’를 디자인’과 접목하여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공공디자인 작품으로, DDP 전시를 위해 특별 기획됐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UN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살펴보는 도중 매우 유의미한 데이터를 발견했다. 지난 120년간 한국의 평균 수명 데이터를 살펴보면 현재 한국의 평균 수명은 전 세계 평균 수명보다 훨씬 더 길며, 유럽이나 미국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국의 평균 수명은 지난 120년 동안 거의 4배 가까이 증가하여 전 세계 국가 중에서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인류의 장기적 발전과정에서 수명 연장이라는 긍정적 변화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Now is better(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한양도성박물관은 2023년 9월 15일부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틈새전시 '한양도성의 성문 관리'를 선보이며, 추석 연휴 관람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600년이 넘는 한양도성의 역사와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양도성박물관은 조립과 이동, 재설치가 가능한 전시모듈을 개발하여, 기획전이 운영되지 않는 동안 ‘틈새전시’를 개최한다. 한양도성박물관의 기획전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 개최하고 있다. 새로 개발한 전시모듈을 활용하여, 기획전 폐막 후 새로운 전시 개막까지 약 2개월 동안 2층 기획전시실 공간을 활용한 틈새전시를 운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좀 더 알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모듈 형식이므로 다음 기획전시 종료 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틈새전시'한양도성 성문 관리'는 ‘도성문의 개폐’와 ‘성문 관리’의 두 부분으로 구성했다. ‘도성문의 개폐’ 부분에서는 조선시대 도성문(都城門)을 열고 닫는 원칙과 운영 방식에 대해 소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26일 14: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정부가 270만호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공급규제 합리화를 추진한 결과, 선호도 높은 도심 내 민간의 중장기 공급기반은 강화됐다. 다만, 작년 하반기부터 공급여건이 악화되면서 단기적으로 민간의 주택공급(인허가‧착공)이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정체된 주택공급을 조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공공에서 민간의 공급을 적극 보완하고, 민간의 주택사업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공공은 수도권 신도시(3만호), 신규택지(8.5만호), 민간 물량 공공전환(0.5만호) 등을 통해 12만호 수준의 물량을 추가 확보하고 패스트트랙으로 공급하여 공급 정상화를 견인한다. 민간의 적체된 인허가‧착공 대기물량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주택사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추진한다. 정상 사업장은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적보증을 제공하고, 정책‧민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내년부터는 국내 통신사의 휴대전화가 없는 재외국민들도 여권 등을 이용하여 쉽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국적동포나 결혼이민자들의 신분증과 각종 증명서 등에 성명이 다르게 표기되는 일이 없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9월 26일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인천 송도에서 재외동포청, 법무부와 함께 ‘정책고객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재외국민, 외국국적동포, 결혼이민자, 귀화자들이 서비스 이용에서 겪은 어려움을 밝히고, 관계부처들이 개선 계획을 답변했다. 먼저 국내에 있는 재외동포와 결혼이민자들이 겪은 일들로 논의를 시작했다. 참석한 외국국적동포 A씨는 국내거소신고증에 온라인 본인인증이 되지 않는 사례를 공유했다. 성명이 로마자로 기재되어 있는데 긴 단어의 중간에서 줄이 바뀌면서 뺄셈 기호(-)가 들어가져 휴대전화 가입자 정보에 기호까지 포함되어 본인인증이 되지 않았다. 또한,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의 영주증과 주민등록표등본에는 성명이 로마자로 적히고, 가족관계증명서 등에는 성명이 한글로 적혀 같이 사용할 때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26일 공주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공동체’를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정황근 장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거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집과 가족이 되어 주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망공동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사과, 배, 떡, 생필품 등 위문품과 함께 농식품부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장·차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일중 3국 고위급회의(SOM)가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주재로 후나코시 다케히로(FUNAKOSHI Takehiro)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과 눙룽(NONG Rong)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참석한 가운데 9월 26일 오전 서울에서 개최됐다.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약 4년 만에 개최된 금번 회의가 코로나 등으로 정체되어 있던 3국 정부간 협력을 재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3국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3국 정상들의 공감대가 있는 만큼, 이를 착실히 준비해나가기로 했다.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3국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at the earliest convenient time)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 시기를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3국 대표들은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3국 외교장관회의도 조속히(in a couple of months) 개최하기로 했다. 한일중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3국 정부간 협의체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세 나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9월 18일(월)부터 9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26일(화)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6일(화) 열린 2차 본회의에서 김광철 의원, 최옥주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있었고, 장종례 의원, 박성희 의원, 이하식 의원, 박종현 의원의 구정 질문이 이어졌다. 그 후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 및 안건처리가 진행되었다.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송파구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안 등 6개의 조례안이 원안가결되었다. 또한 △서울특별시 송파구 1인가구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의 조례안이 수정가결처리되었다. 박경래 의장은 “지난 주말 우리 구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성황리에 폐막되었다. 큰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수고해 주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금부터 연말까지 3개월 동안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어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매 순간 의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동반된 역량이 발휘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 채용정보의 장인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에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직접 찾아가 고교생들과 소통했다. 인사혁신처는 김승호 인사처장이 26일 충북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고교생 90명을 대상으로 ‘취업 현장에서 갖춰야 할 인재상’에 대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정부 인사를 총괄하는 기관장이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청년을 격려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공직박람회 현장을 찾은 것이다. 김승호 처장은 이날 ▲조직 내 대인관계 기법 ▲소통의 중요성 ▲공무원 인재상 등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회생활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대성여상 고교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 처장은 “사회생활은 학교와 다르게 모든 일이 개인이 아닌 조직 단위로 진행되는 만큼 조직 내 대인관계와 원활한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무지식과 기술, 기획력, 보고 능력도 중요하지만 조직이 가장 바라는 인재는 헌신·열정, 창의·혁신과 같은 사고역량을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사회 진출과 조직 생활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26일 우리은행을 본인확인기관으로 조건부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본인확인기관은 정보통신망법 제23조의2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인터넷개인식별번호(i-PIN), 휴대폰, 신용카드, 인증서 등의 대체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이다.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본인확인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기관 지정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방통위는 올 4월 우리은행이 인증서 방식의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우리은행은 평가점수 895.86점을 획득하고 중요 심사항목과 계량평가 항목에서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아 본인확인기관 지정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심사 과정에서 11개 사항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본인확인기관 지정 등에 관한 기준」(고시)에 따르면, 방통위는 평가점수 800점 이상을 획득하고 중요 심사항목(21개)과 계량평가 항목(2개) 모두 ‘적합’ 평가를 받은 신청법인에 대해 본인확인기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26일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LH 사장과 LH의 외벽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에 대한 긴급점검 회의를 소집하여 외벽 철근이 누락된 경위와 조치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 중인 모든 LH 아파트에 대한 추가조사를 지시했다. 원 장관은 우선 “국민의 기본권인 주거안정을 위해 최일선에서 책임을 다해 공공주택 공급에 힘써도 모자랄 LH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반복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다행히 이번 아파트 단지에서는 건설공사의 감리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문제를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원 장관은 “문제가 드러난 이번 인천검단 AA21 아파트 단지를 포함해 공사 중인 모든 LH 아파트 단지의 설계 오류에 대해 일제 긴급히 점검하라”고 지시하며, “특히, 반복되는 문제가 밝혀지고 있는 몇몇 설계, 감리 업체 담당 현장에 대해서는 더욱 치밀하게 조사하고, 해당 현장의 철근배근 문제가 6월에 확인됐음에도 이제야 LH 내부보고가 이뤄진 경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