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9월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둔촌역전통시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함께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 이날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한 이수희 구청장은 오세훈 시장에게 “전국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둔춘주공아파트 입주가 2025년에 예정됨에 따라 전통시장 이용인구도 크게 늘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전통시장 시설의 현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미 강동구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및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거나 구간별로 어닝을 설치하는 등 시장 내부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오랜 경기 침체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알기에 전통시장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 경영현대화, 주차장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도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이 구청장은 GTX-D 강동 유치, 5호선 직결화, 암사역사공원 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일~9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12회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열고, 6일 15시 시상식을 개최한다. 구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4월~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해, 지난 7월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3점), 아름다운 건축상(9점) 총 15점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GOLD&WISE THE FIRST(언주로 849)다. KB금융의 업무시설로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 연면적 3293.34㎡다. 아치 형태로 외부를 향해 부드럽게 열려있는 지상층, 곡선의 알루미늄 루버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 3~5층의 공간이 아름다운 건물이다. 최우수상에 ▲D_734(삼성로 734) ▲논현동 75-6 VINYL C사옥(논현로142길 32) 우수상에 ▲과학기술인 복지콤플렉스(테헤란로7길 22) ▲TIM(학동로6길 6-9) ▲엘트리 타워(역삼로1길 20)가 선정됐다. 전시회는 강남의 과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9일 9시~15시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행복한 10달의 기다림, 엄마의 탄생’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더 많은 구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평화마라톤이 열리는 봉은사로에 행사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임산부 가족들에게 아기 태명을 담아 ‘○○, 행복한 기다림’ ‘○○아,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줄게’ 등의 문장을 현장에서 직접 캘리그래피로 제작해 증정한다. 아이의 태명을 추억하고, 탄생을 기다리는 소중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요사운드북을 포함한 아기 양말, 손싸개, 손수건, 이유식 스푼 등 축하선물 5종을 선물한다. 캘리그래피와 5종 선물 세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아직 보건소에 등록하지 않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현장 등록 후 임신 주수에 맞는 철분제와 영양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창덕궁부터 수원화성을 거쳐 융릉까지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園幸)을 재현하는 역사문화축제 ‘2023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개최한다. 원행(園幸)은 조선시대 왕이 부모님의 산소에 행차하는 것을 말한다. 융릉은 과거 ‘현륭원’으로 불리던 사도세자의 묘다. 1899년(대한제국 광무 3년) 융릉으로 개칭했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자체 연합축제다. 1996년 수원시가 능행차의 일부 수원 구간(8㎞)을 재현하면서 시작됐다. 2016년부터 서울시가 참여해 창덕궁~수원화성까지의 행렬을 재현하고, 2017년부터는 화성시의 참여로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전 구간을 재현했다. 2018년부터는 경기도가 함께 참여하여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올해 행사도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총 59.2㎞ 중 43.3㎞를 재현한다. 서울은 창덕궁에서 시흥5동 주민센터까지의 일부 구간, 수원·화성은 안양에서 화성(융릉)까지 전구간 재현에 나선다. 서울은 총 200명의 행렬이 말 20필을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과 남화영 소방청장은 10월4일 외교부에서'재외국민보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외교부와 소방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출국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의 안전한 국외 거주·체류 및 방문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유관부처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해외위난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 구축, △양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및 교류, △이를 위한 상시 협의체계 구축 및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진 장관은 남화영 청장과의 환담에서 현재 진행 중인'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임시사무소에 소방청 구급대원 2명이 파견되어, 안전 홍보 및 응급상황 대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을 비롯하여 양 기관 간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평가하고,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재외국민보호에 기여하는 유관부처 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화영 청장은 소방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이 올해에만 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케이(K)-마켓 페어’를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9회를 맞이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우수 전통시장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통시장 관련 최대규모 행사이다. 올해 박람회는 ‘다시 시장! 내 삶 속의 시장’이라는 구호(슬로건)로, 전통시장 도약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케이(K)-마켓 페어’로 새롭게 개편됐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 조성뿐 아니라 청년상인의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과 문화, 디자인 등이 융합된 새로운 시도들이 곳곳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 150여개가 참여하는 규모이며, 전통시장관, 먹거리장터 등 총 120여개 전시·판매관(부스)이 설치되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올해는 네이버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하여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 참여 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물이 온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애인기업 활동촉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기업법 시행령」 개정은 장애인의 창업 및 장애인기업 활동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모법이 개정(’22.10.18.공포)됨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된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개정내용은 차별적 관행의 시정요청 대상기관 또는 단체의 범위, 기본계획 수립·시행 등에 필요한 사항, 실태조사 및 통계의 작성·관리·공표, 장애인특화사업장 설치·운영 기준 및 업무위탁기관 지정 등이다. 이영 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다양한 장애경제 주체를 포괄하는 지원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중장기적으로 장애인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계획이 수립되어 효과적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기업활동촉진 중장기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과 장애인특화사업장 설치·운영 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장애인의 창업과 장애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4일 노인 의료복지 등 시민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내 고령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허수정 강동우리들요양병원장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에서 노인 요양에 힘쓰고 있는 병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강동우리들요양병원은 지역 내 취약 계층 환자들을 위해 간병비 감면과 개인위생물품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청년 및 고령층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동우리들요양병원은 전문의료인을 포함해 월평균 약 115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는데, 60세 이상의 직원이 3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신구의 조화가 이루어진 병원이다. 젊은 직원들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사회의 고령층 직원들의 단합으로 여러 업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김 의장은 “2008년 강남구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장을 역임하며 노인 요양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됐다”며, “‘지역사회에서 표준이 되는 참다운 요양병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 분석 기술의 전 세계 특허출원이 최근 10년(’11년~’20년) 사이 연평균 54.7% 증가했다. 한국은 연평균 67.1% 증가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영상 분석 인공지능 기술 특허출원, 10년간 연평균 54.7% 성장' 특허청(청장 이인실)이 주요국 특허청(IP5: 韓, 美, EU, 中, 日)에 출원된 의료영상 분석 인공지능 기술의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11년에 58건에 불과하던 출원량이 10년 사이(’11년~’20년) 연평균 54.7% 성장해 ’20년에는 2,946건에 달했다. 특히, 최근 5년(’16년~’20년)간의 연평균 증가율은 70.9%로, 출원의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연평균 67.1% 증가, 중국(86.8%) 이어 세계 2위' 출원인 국적별로 살펴보면 한국의 출원 증가 속도는 67.1%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빨랐으며, 중국이 연평균 86.8%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출원인 국적별 출원량은 1위중국이 39.8%(3,477건)로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반포2동 주민센터는 오는 10월 7일 제10회 '시가 흐르는 마을' 행사를 파랑새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시낭송대회, 그림그리기 대회, 시화 전시 등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직거래장터, 바자회, 체험부스, 마술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반포2동 자매결연지인 논산시 양촌면의 신선한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작은도서관의 기증도서를 판매하는 책장터 및 다양한 후원물품들을 만나볼수 있는 ‘사랑의 바자회’가 별도로 운영되어 지역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장터와 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액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반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정희 위원장은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주민이 소통하고 하나되는 반포2동 마을대표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개최 포부를 밝혔고, 반포2동 박경주 동장은 “기존의 주민들과 함께, 올해 8월부터 새로이 입주를 시작한 원베일리 입주민도 다함께 즐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은 다솜고등학교가 10년 연속 자격취득률 100%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2012년 충북 제천에 문을 연 다솜고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기술계 대안 고등학교다. 현재까지 졸업생 375명(9회)을 배출했고, 대부분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에 성공했다. 평균 취업률은 82.4%(’14년~’22년, 대상자 대비)다. 다솜고 학생들은 모두 1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후 졸업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졸업을 앞둔 3학년생 42명도 전원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합격하면서 개교 이래 100% 취득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3명은 2개, 2명은 3개의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너지설비과 3학년 이경욱(17·남) 학생은 피복아크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 등 3개의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사 2급 시험까지 합격해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 씨는 “나만의 기술력을 계속 키워서 철도 관련 공기업이나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 졸업 전 2개의 자격을 추가로 취득해 꿈을 이루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제9차 선박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9. 20.~29., 런던)’에서 우리 기술로 개발한 ‘고망간강’이 선박의 암모니아 저장·운송에 적합한 소재로서 국제표준에 등재되고, 우리나라가 제안한 암모니아 적합성 시험 기준도 국제 규정으로 채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국내기업인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고망간강’은 10~30%의 망간을 함유한 합금강으로, 2022년 국제해사기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등 극저온화물의 운송용 소재로 인정받은 바 있다. 그간 액화천연가스와 암모니아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철강 소재는 스테인레스강이 유일했으나, 국제해사기구(IMO)의 이번 승인을 계기로 고망간강도 액화천연가스와 암모니아 운송, 저장탱크 등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암모니아 저장에 적합한 소재인지를 검증하는 시험절차도 우리나라가 제안한 방법을 협약 기준에 반영했다. 최근 암모니아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은 10월 5일 서울에서 오카노 마사타카(岡野 正敬)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차관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략대화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 결과의 후속 조치로서 약 9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양측 간 한일 양자 관계와 함께 지역 정세 및 국제 이슈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심도 있는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일 차관전략대화는 한일 양국이 보다 큰 틀에서 양국 관계, 지역 및 국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2005년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 전략대화는 한일 관계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시기에 양국이 전략적 공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유의미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카노 차관은 같은 날 박진 외교부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23.10.09. ~ '23.10.13. 기간 중 (재)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수요 '테스트베드 1층 클린룸 시스템 구축 입찰 요청' 등 총 283건, 약 3,831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2023년 교육용 범용 소프트웨어(CAM S/W 등 4종)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4%인 244억 원, 서울교통공사 '2023년 친환경(축전지형) 궤도 검측차 제작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1%인 236억 원, 경기도교육청 '2023년 학교 스마트기기 보급 및 하자보수 사업 계약'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4.4%인 2,849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1.7%인 65억 원,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해동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시교사(모듈러교실) 임차용역'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11.4%인 437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는 9월 26일 국무회의에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에 관한 규정', '교육공무원 임용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2023.4.18. 공포, 2023.10.19. 시행 예정)으로 동일한 장소에서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PC방)’과 ‘휴게음식점업’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음식 조리하는 PC방)’이 학원 등의 교육환경을 해치는 유해업종 시설에서 제외됨에 따라 함께 영업 가능한 ‘휴게음식점업’의 범위가 구체화됐다. 또한, 국제화 분야 외국어 원격교습에 한하여 외국인 강사의 자격 기준을 대학졸업 이상에서 전문대학졸업 이상으로 완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학원 운영과 관련된 규제가 개선되어 소상공인의 애로가 다소 해소되고, 학생들은 다양한 외국인 강사에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 교육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지난 9월 6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10월 5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한다.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374,907명으로 재학생은 284,526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90,381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372,573명, 수학 영역 368,321명, 영어 영역 374,142명, 한국사 영역 374,907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367,816명, 직업탐구 영역 4,374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7,154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69,098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85,157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13,561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99.3%)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아시안게임 한중전을 전후해 포털서비스 다음·카카오에 중국 응원 댓글이 수천만건 쏟아진 사태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의 긴급 현안 보고를 받고, 방통위를 중심으로 법무부, 과기부, 문체부 등 유관부처와 함께 ‘여론 왜곡 조작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범부처 TF를 시급히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방통위는 지난 1일 한중전을 전후해 다음·카카오 응원 서비스에 뜬 응원클릭 약 3,130만건(확인 IP 2,294만건)을 긴급 분석한 결과, 해외 세력이 △가상망인 VPN을 악용해 국내 네티즌인 것처럼 우회접속하는 수법과 △컴퓨터가 같은 작업을 자동 반복하게 하는 매크로 조작 수법을 활용해 중국을 응원하는 댓글을 대량 생성했으며, 다음·카카오 응원 서비스에 뜬 댓글 중 약 50%는 네덜란드를, 약 30%는 일본을 경유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가짜 뉴스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사회적 재앙”이라면서 “과거 드루킹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범부처 TF를 신속하게 꾸려서 가짜 뉴스 방지 의무를 포함한 입법 대책과 재발 방지 대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오래가게’와 함께 전통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전 '금박연가(金箔宴嘉) : 영광을 입히다'를 오는 10월 10일부터 22일까지 용산공예관에서 개최한다. ‘오래가게’는 서울에서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거나 2대 이상 가업을 계승하며 전통과 가치를 이어가는 가게로,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소개하고자, 2017년부터 5년간 서울만의 정서와 이야기를 간직한 ‘오래가게’를 121개를 발굴했다. 전시는 한남동에 위치한 용산공예관에서 진행되며,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4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 깃든 소망’을 주제로 오래가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금박연'의 전통 금박공예품 17점과 함께 서울의 오래된 가게들을 조명한다. '금박연'은 1856년 조선 철종 재위 시기 왕실 금박장인으로부터 시작되어 5대에 걸쳐 장인 가문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가게로, 2017년 오래가게로 선정됐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대공원은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보호와 환경보전 의미를 전하는 동물원 교육행사를 7일~9일까지 사흘간 동물원 100주년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함께해요! 동물의 날’ 행사는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올해 진행했던 동물원 인기 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 하이에나의 날’(4월 27일), ‘해양의 날’(6월 8일), ‘세계 코뿔소의 날’(9월 22일) 등에 진행된 멸종위기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각종 만들기 체험, 보드게임 등이다. ‘하이! 하이에나, 푸른 지구에서 함께하자’ 프로그램은 하이에나 종 보전의 필요성과 서울동물원의 하이에나 복지를 위한 행동풍부화를 소개한다. 체험활동으로 다양한 동작의 하이에나 도안을 이용하여 나만의 하이에나 열쇠고리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철새들의 이동! 생물다양성을 이어가는 길’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철새에 대해 들으며 두루미 부위별 깃털과 알을 비교 관찰할 수 있다. 비어있는 지구를 형상화한 그림에 다양한 동물 스티커를 붙여 풍요로운 지구를 만드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약 45년 동안 레미콘공장으로 사용되어왔던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가 자연과 어우러진 시민을 위한 문화·여가활동 공간으로 돌아온다. 앞서 서울시에서 성공적으로 시민에게 공개한 송현동 열린 녹지광장과 같이 주변과 어우러져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성동구-SP성수PFV(주)는 5.31 협약 체결 이후, 삼표레미콘 부지(22.770㎡) 전체를 문화·여가공간으로 조성하고 5일(목)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삼표레미콘 공장으로 사용해왔고, 레미콘공장 철거 이후 펜스로 둘러져 주변과 단절되어 섬 같던 공간을 공연장 부지(8,500㎡), 잔디광장(4,880㎡), 주차장(10,380㎡, 239대)으로 조성하여 주변과 조화롭게 연결되는 공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공연장부지는 실내·외 공연장 설치 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주차장은 서울숲·응봉산 등 주변 이용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했고, 잔디광장은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잔디식재는 공연 일정 등을 고려하여 11월 식재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