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흥선대원군의 묘소인 남양주 ‘흥원’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도민에게 개방했다. 흥원은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묘역으로, 1978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흥선대원군 사망 이후 고양군 공덕리(현 서울 공덕동)에 조성됐고, 1908년 파주군 대덕리에 이어 1966년 현재 장소인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산22-2로 이장됐다. 도는 2018년 흥선대원군의 5대 후손인 이청 씨로부터 흥선대원군 묘역과 주변부지 12만 6천903㎡를 기부받아 2021년부터 화장실과 주차장, 둘레길 조성 등의 정비를 진행했다. 둘레길은 바람길, 사색길, 석파길, 소리길 등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도는 향후 흥원 인근 학술조사, 편의시설 보완 등을 추진해 도민들이 쉽게 흥원을 이용하고, 흥원에 대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흥원의 개방일인 지난 10일 남양주시,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및 화도읍 지역주민 등 40여 명과 함께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경기도 무형유산, 천년을 수(秀)놓다’라는 주제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와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총 70종목 가운데 목조각장, 방자유기장 등 40개 종목의 장인들이 제작한 130여 개 작품 전시와 경기소리(휘몰이잡기), 시흥군자봉성황제 등 예능분야 30종목 등 보유단체 및 보유자들의 전통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선대들 삶의 애환이 담긴 무형유산을 보존·계승·발전하기 위해 1999년 이후 25번째 행사를 열게 됐다”며 “보존과 계승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도민들에게 다양하고 독창적인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1월 30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한·중 수교 31주년 기념 ‘2023 한·중 도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주한 중국대사관 등이 주최하고 한중도예전조직위원회, (사)한국국제문화교류원, (사)경기도예가협회 등이 주관하는 협력전이다. ‘한·중 도예전’은 양국의 우수한 도자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증진과 국내 도예가의 중국 진출과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다. 올해 전시는 순회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9월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시작으로 의정부 예술의 전당을 거쳐 올 10월부터 우리나라 생활도자를 대표하는 경기생활도자미술관 2층 전관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한국 작가 57명, 중국 작가 48명 등 한·중 도예가 총 105명이 참여해 120점 내외의 도자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서로 다른 작업 방식과 표현 방법을 비교하며 양국 고유의 특성이 담긴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양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 미디어월을 통해 특별한 영상 콘텐츠 제공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7월 경기도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시 《사계》의 주요 출품작을 선보이는 영상 콘텐츠에 이어, 9월 말부터는 경기도 내 작가들의 작품 판매 지원을 위한 ‘아트경기’ 사업의 선정작가 작품을 영상에 담아 선보여 경기도청과 의회를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제공했던 경기도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사계》 영상 콘텐츠는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중 김종태, 이중섭, 나혜석 등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대표작가의 작품을 영상에 담았다. 전시기간 중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도민들은 영상 콘텐츠로 만나는 이건희컬렉션을 통해 직접 작품을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또 영상을 통해 전시를 알게 된 많은 도민들은 기꺼이 경기도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전시 감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9월 말부터는 경기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아트경기’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영상이 송출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을 운영한다. 도민에게 책과 문화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야외도서관 및 미디어도서관 조성,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3 책 읽는 경기평화과장’은 탁트인 경기평화광장의 잔디밭에 신간 도서 및 북카페 도서 등을 비치해 누구나 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도서관을 조성하고 새로운 독서문화로 좋아하는 책을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만날 수 있는 미디어북 도서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경기평화광장의 주 방문층인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를 고려해 야외무대를 조성, 14일에는 ‘마술같은 책 놀이 마술쇼’를 시작으로 난타공연, 벌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15일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가족뮤직컬 ‘피터팬’과 버블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AR(증강현실) 포토부스, 페이스페인팅 ․ 알록달록 컬러링 체험 ․ 전기자전거 체험 ․ 어린이 놀이방, 판매부스(중고 책 장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2023 성남시민 체육·문화 대축제’가 오는 10월 14일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 성남동)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와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문화축제를 통합한 형태의 시민 체육·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 같이 으쌰으쌰!’를 구호하는 이날 축제는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체육대회, 문화공연, 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체육대회(오전 10시~오후 3시 30분)는 3개 구, 50개 동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한궁, 육상 400m 릴레이, 줄다리기 등 4개 종목에서 동 대항 경기를 치른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공연, 55사단 군악대 축하 행진, 가천대 태권도 시범, 성남FC의 사인볼 배부 이벤트로 대회 분위기를 달군다. 문화공연(오후 3시 30분~5시)는 난타(태평2동), 복고 댄스(성남동), 팝페라(유엔젤 보이스), 초대 가수 신유의 ‘시계바늘’ ,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의 무대 등 시민 체육·문화 대축제를 축하하는 공연으로 채워진다. 성남종합운동장 어울림 광장에는 전시·체험·푸드존(오전 10시~오후 3시)이 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이 지난 6일 정평천 일대에서 ‘동민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덕천2동 정평천 걷기대회’와 작품발표회, 공연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 체육회 주최로 열린 걷기대회는 몸풀기를 시작으로 정평천 걷기대회, 경기민요, 색소폰 공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체육회가 후원하는 경품추첨도 진행헸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풍덕래길 정평천 벚꽃거리에 초등학생 그림작품을 아트타일로 직접 붙여 전시한 ‘내 손으로 꾸미는 벚꽃 아트타일 갤러리’ 행사와 ‘별빛 고운 가을밤 愛 버스킹’을 개최했다. 정평천변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소리모아 색소폰 연주 팀 등 용인문화재단 공연팀과 가수 등의 공연, 지역 초등학생들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최재혁 동 체육회장은 “동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례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주민자치 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주민들의 축제 ‘2023유림동민의 날 노래자랑’을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처인구 유방동 경안천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노래자랑은 유림동 체육회가 주관했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후원했다. 주민 4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노래자랑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고, 행사에 앞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처인장애인복지관 드림점프치얼업 팀의 치어리딩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한국무용, 밸리댄스 공연으로 참여와 나눔,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행복마을관리소 홍보부스에서 진행한 민속놀이 투호, 그립톡 만들기, 조아용과 함께하는 즉석사진 찍기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노래자랑 무대에는 지난달 23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7개팀이 출전해 가창력과 끼를 자랑했다. 노래자랑의 최연소 참가자는 만4세, 최고령 참가자는 만90세로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가 됐다. 권병손 유림동 체육회장은 “아름다운 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4일 수원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청년농업인 장터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는 경기도 농촌을 지키는 청년농업인 감성농부들이 땀흘려 키운 농산물 및 가공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팜파티 행사다. 팜파티는 농장 주인이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 판매, 공연, 체험 등을 하는 행사다. 청년농업인의 중요성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농산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와 창업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5개 시군 청년농업인 185명이 참여하며, 특별부스로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농업인과 서울대학교 경기창업준비농장 판매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참여존에서는 ▲먹방유튜버 밥굽남과 함께하는 통돼지바베큐 나눔행사 ▲감성농부학교 스탬프투어(5개 코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중앙무대에서 ▲풍물 및 마술공연 ▲거리공연(버스킹, 장희원) ▲곡물그림그리기 ▲대나무물총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내 청년농업인의 우수한 농산물 및 가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한 웹툰 전문 전시회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가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7천844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웹툰을 좋아하는 팬들과 일반인을 위한 전시회, 국내 웹툰의 수출, 영화 및 드라마화를 위한 비즈니스상담회, 인기 웹툰작가의 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4회째를 맞은 올해는 2만 7천844명이 전시회를 방문, 2022년 2만 2천795명의 종전 기록을 넘었다. 행사의 인기를 증명하듯 7일과 8일 양일간 X(트위터)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웹툰페어’가 오르기도 했다. 다온크리에이티브, 캐롯툰, 디씨씨이엔티, 스토리숲, 스튜디오 389, 테라핀, AB엔터테인먼트 등 참가기업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웹툰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의 강연, '소녀의 세계'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 및 사인회 등은 메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한반도의 전쟁이 멈춘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돌아보며 전쟁과 상처 그리고 극복까지의 과정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DMZ 산보' 프로젝트를 2023년 10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 'DMZ 산보'는 ‘덕진산성’, ‘허준 묘’, ‘동파리 탐조대’, DMZ 일원의 식생 등 지역에서 지켜나갈 역사와 생태 가치를 담은 유산들을 지역주민의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프로젝트이다. 그리고 산보 코스에서 만나게 되는 독특한 이름의 생태계 교란식물(‘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등 외래종/‘환삼덩굴’, ‘돼지풀’, ‘가시박’, ‘가시상추’, ‘애기수영’ 등 토종)을 관찰하고, 액침 표본으로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생태를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이 기후 위기와 생태계 교란 등 공통의 위기에 맞설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임을 되새기고자 한다. 'DMZ 산보'가 진행되는 ‘해마루촌’은 비무장지대에 인접한 민간인통제선 내 위치한 마을이다. 이 지역은 1953년 휴전으로 사람의 간섭이 통제된 이후 산림과 동식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총 2일간 2023 경기 디자인 페스타 '베러 로컬'을 개최한다. '베러 로컬'은 ‘2021 경기 디자인 페어 '굿즈굿즈'’와 ‘2022 경기 디자인 축제 '디자인=∞(무한대)'’에 이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세 번째 경기도 디자인 축제다. 올해 축제는 최근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새로운 창작 흐름을 만들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에 주목한다. 이에, ‘더 나은 로컬’을 위한 고민과 연대의 뜻을 내포하는 '베러 로컬'을 슬로건 및 축제명으로 내세웠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디자인 콘텐츠를 나누고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는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더 나은 로컬’을 이야기하는 ‘베러로컬 포럼’부터 2023 경기 디자인 전시 ‘우리가 만든 ’, 로컬 콘텐츠 플리 마켓 ‘베러마켓’,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팝업 라운지 및 네트워킹 파티까지 도내 마을 디자이너들 및 지역 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디자인1978 1층 전시실B에서는 1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주관하는 자동차축제 ‘2023 케이파츠(K-PARTS) 페스티벌’이 14일과 15일 양일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케이파츠 페스티벌은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공동브랜드 ‘케이파츠(K-PARTS)’ 홍보와 자동차를 기반으로 누구나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품질인증부품 홍보 부스 외에도 서로의 자동차를 자랑하는 ‘카밋’(Car-meet)과 잔디밭에서 음악을 들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공연(버스킹)이 마련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카 브랜드 ‘타미야’(Tamiya)와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체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차량 페이스페인팅과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 및 농부들의 농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문호리 리버마켓’도 함께 열린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2023 케이파츠 페스티벌은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즐길 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이 지난 7일 ‘2023년 마북동민의 날’을 기념해 법화산 걷기대회와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약 500여명이 참석한 1부 행사에는 법화산 맨발 산책로를 함께 걷고,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과 캘리그라피,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졌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태권도시범, 한국무용, 시니어워킹과 함께 시니어모델워킹쇼가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제성 마북동 체육회장과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동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걷고, 어깨춤을 들썩이는 모습을 보니 힘들게 준비해 온 보람을 느낀다”며 “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자리로 행복한 마북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려시대 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선비 정신을 기리는 ‘제19회 포은 문화제’ 개막식이 7일 처인구 모현읍 포은 선생 묘역에서 열렸다. 포은 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용인문화원이 주최해 올해 19회를 맞이한 문화제는 7일 오전 10시 40분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실버예술인연합회와 용인문화원 합창단, 국악 관현악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용인문화원장과 문화제를 기획한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작가 마르셀 푸르스트는 우리의 인생을 풍부하게 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 중 하나가 기억과 회상이라고 했다. 우리가 이렇게 포은 선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은 포은 선생으로부터 교훈을 얻어 우리가 살고 있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포은 선생은 나라와 백성을 위한 일이라면 목숨도 바칠 각오로 활동했고, 성리학뿐 아니라 외교와 군사 분야에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긴 개혁가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조선시대 퇴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지역 주민들의 축제인 ‘제11회 수지나눔문화축제’가 7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광장에 마련된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펼쳤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건강증진, 복지정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수지노인복지관이 어르신의 날을 맞이해 준비한 나눔 문화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한 ‘수지나눔문화축제’는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한 축제에는 약 40여개의 단체가 참여해 ▲체험 부스(도자 공예품 만들기, 키오스크 체험, 심리검사,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바자회(아동복, 생필품, 다육 식물) ▲먹거리(분식, 디저트, 건어물) ▲공연(수지청소년오케스트라, 에어로빅, 하모니카, 합창단)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사랑 나눌 라면’, ‘스탬프 투어’ 부스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눔의 장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후 7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3 파크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에는 인기가수 잔나비가 출연해 1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신시장은 “7회에 걸친 파크콘서트 공연을 함께 즐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년엔 더욱 멋지고 알찬 공연을 준비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3 파크콘서트’는 8월 19일부터 총 7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총 5만여 명의 시민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물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오후 6시 30분 탄천(야탑교~하탑교 일원)에서 열린 ‘2023 성남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돌아보고 시 승격 50주년 특별 공연 '대환영'을 관람했다. 신 시장은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성남 대표축제로 첫발을 내딛는 성남 페스티벌에 참석해주신 시민분께 감사드리며 문화·예술 특별도시 성남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의 가을밤에 아름다운 탄천 수상무대에서 선보이는 '대환영'은 음악, 무용, 기술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판타지 융복합예술공연으로 다른 세상으로 떠나는 주인공과 함께하는 꼭두들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여정을 다룬 공연이다. 메인제작공연 '대환영'은 7일과 8일 저녁 7시 30분 탄천 수상무대에서 공연한다. ‘2023 성남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가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회 용인특례시 장애인 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함께 더 나은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차량등록사업소 이전 건물을 리노베이션해 장애인 VR(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하는 작업을 추진 중에 도의회에서 도교육청 예산을 깎아 어려워졌지만, 도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도 시비를 보태서라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문호 괴테가 ‘하루에 좋은 노래 몇 곡을 듣고 좋은 그림 몇 점을 감상하면 행복한 날’이라고 했다”며 “오늘 행사에서 좋은 음악 감상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서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 등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가요제 참가한 72팀 중 예선전을 거친 10팀이 이날 본선에서 기량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관객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6일 ‘제1회 용인특례시체육회 읍·면·동 대의원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용인특례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엔 관내 38개 읍·면·동 체육회장, 사무국장, 종목단체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축구와 족구 등의 경기를 하며 서로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시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체육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지난봄엔 기흥구에서 또 얼마 전에는 수지구와 처인구에서 체육대회가 열려 모처럼 시민들이 만나 단합을 도모하고 즐겁게 지냈다”며 “행사를 잘 치를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신 38개 읍·면·동 체육회와 용인특례시 체육회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앞으로도 용인의 체육 발전과 시민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