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6년 12월로 예정된 인천발 KTX의 개통을 앞두고, 7월 29일(화) 송도역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행률 57%)’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내년 말 인천발 KTX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 공정별 추진현황, 안전관리, 송도역사 증축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에서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3.19km의 철길을 신설하고 기존 송도역(인천)과 초지역(안산), 어천역(화성)을 개량하는 공사로서, 사업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은 ‛25년말까지 노반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내 궤도 및 시스템 공사를 완료하여 2026년 하반기 종합 시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의하면 현대로템에서 제작 중인 신규 전동차량 2대(공정률 32%)도 예정대로 2026년 2월경 출고될 예정이며, 현재 다른 노선으로 운행 중인 전동차량 3대를 전환 배치해 총 5대가 인천발 KTX 노선에 투입될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규 통장 170여 명을 대상으로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의 마음을 얻는 통장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양평호 눈꺼풀 리더십 연구소 대표가 맡아, 마을과 주민을 이끄는 리더로서 통장이 갖춰야 할 자세와 역할, 주민들과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 미추홀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각 동 통장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통장님들께 지역 리더로서의 가치를 되새기고 사명감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4대 박세자 회장의 이임과 제15대 김지원 회장 취임을 기념하는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의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을 시작으로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지원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봉사를 위해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훈 구청장은 “그간 헌신해 주신 박세자 전임 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김지원 신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 평등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공공서비스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공단은 올해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총 10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4건이 본 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회의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상정된 4건의 제안사업에 대해 위원들의 심의가 이뤄졌다. 심사는 출석 위원의 과반수 찬성과 함께, 30점 만점 기준 20점 이상을 획득한 사업에 한해 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3건이 가결됐다. 가결된 제안사업은 2026년 공단 예산안에 반영되어 공단 이사회를 거쳐 남동구에 제출되며, 이후 확정된 예산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 제안사업은 ▲ 소래산 공영주차장 내 주차요금 사전정산 안내표지판 설치, ▲ 체육시설 튼튼머니 시설 등록, ▲ 주민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2024년도 경영실적평가에서 총점 88.4점으로 ‘나’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전했다. 특히 기관장 평가는 총점 95.35점으로 최고 등급 '가‘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재단의 체계적 운영과 문화 향유권 확대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경영실적 평가는 남동구청에서 주관해 전문기관에 위탁해 시행됐으며,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경영성과(주요사업, 경영효율성과, 고객만족성과)의 2개 영역, 6개 부문에서 정성·정량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남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향유 및 지원, 교육, 문화교류 부문의 실적 등 경영성과 면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문화재단이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재단 모든 임직원들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영 효율성을 더욱 증대하고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사할린센터 어르신, 다문화 여성 등 40여 명과 함께 ‘성평등정책의 현장성과 역사성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성평등 정책의 현장성과 역사성 체험을 위해 소래역사관을 방문하고, 이어서 소래 수변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소래역사관 체험은 ▲여성 인원 및 성평등 관련 전시 해설 관람 ▲역사 속 여성 인물 이야기 듣기 ▲성평등 다짐 메시지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된, 맨발걷기 행사는 자연 속에서 걷기를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신체적·정서적 치유와 공동체 의식을 함께 느끼는 자리였다. 또한 역사 속 여성 인물들의 삶과 성평등의 중요성에 대해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소래마을의 역사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숙 회장은 “역사관 체험을 통해 여성의 권익 향상을 노력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켜 왔는지를 돌아볼 수 있었다”라며 “오늘의 전시 해설은 남동구 양성평등 정책의 현장성과 역사성을 체감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립 청소년 수련시설인 남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청년봉사단이 기획한 건강체험 프로그램 ‘남꾸미작전 719’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년봉사단의 기획 활동은 올해 남동청소년센터의 특성화 프로젝트인 ‘프로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청소년 건강’을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정신건강, △청결, △자세, △식습관 등 총 4개의 체험으로 구성됐다. 각 체험구역에는 주제에 맞는 올바른 건강습관과 그 필요성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각 체험존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건강습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주제별 체험을 통해 건강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체험형 활동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청년봉사단 ‘아우름’은 남동청소년센터의 든든한 멘토이자 청소년과 청소년 기관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자치기구로 4년 연속 인천광역시청소년자원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 및 논현경찰서와 협력해 노일인자리 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고 29일 전했다. 교통안전 교육은 18개 공익활동형 사업단 노인일자리 참여자 3,13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현장에서 업무를 직접 하고 있는 경찰관이 고령층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실시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교통안전 수칙을 꼭 실천하셔서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이어가길 당부드린다”라며 “교통사고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에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경찰서와 협력해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 성과보고 및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동 주니어보드는 ‘MZ세대’ 공무원의 참신한 생각과 새로운 시각을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발표회는 2025년 제2기 주니어보드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별 제안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성과보고에 나선 주니어보드는 ▲ 지식공유 플랫폼 ‘남동위키’ 구축 ▲ 중식시간 유연제 도입 및 저연차 공무원 조직 적응 지원 ▲ ‘남동워케이션’ 근무제도 도입 ▲ 직원 휴식공간 재정비 및 점심시간 운영 방식 개선 등 총 4건의 실현가능한 과제를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들이 직접 참석해 각 조의 제안 발표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제안의 실현 방법과 시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니어보드는 정기적인 회의와 토론을 통해 과제를 구체화하고,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 자리, 중간 보고회,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실제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독일에서 인천 관내 고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2025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고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독일의 역사와 통일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활동으로 ‘인천바로알기 교육’과 ‘글로벌 평화통일 아카데미’과정을 이수하고, 본 활동 기간에는 독일 현지 청소년들과 팀을 이뤄 ‘읽걷쓰’활동을 기반으로 평화통일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캠프 종료 후에는 학교별로 평화통일 나눔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베를린에서 ‘꿈과 기적을 향한 청소년 통일캠프’에 참가하며, 베를린 장벽 등 평화통일 유적지를 탐방한다. 또한, 라이프치히에서는 독일 통일 당시 민주화 시위를 기록한 G. 셰프케(G. Schefke) 기자와 만나 교과서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통일 이야기를 듣고, 통일 과정과 시민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 어울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 어울림’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복지 기관에 직접 파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사업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18개 장애인 복지 기관에서 각 16회차씩 운영했다. 1년 과정의 정기적인 수업 운영을 통해 학습자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 스트레스 완화 등의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장애인 학습자에게 지속 가능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 평생학습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인천과학정보영재교육원에서 ‘2025 여름방학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증진과 교육공동체 간 소통 확대,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천하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재학생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인천진산과학고 장훈동 교장이 ‘영재교육의 이해와 진로 지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AI 시대에 변화하는 영재교육의 흐름과 학부모의 역할, 교육과정의 방향성 등을 제시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영재교육 관련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둘째 날에는 냅킨 아트를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예 활동을 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속가능발전(ESD)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부모와 함께 창의·융합형 미래교육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협력해 영재교육의 방향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5일부터 17일까지 인천학생과학관에서 특별 프로그램 ‘꿈별이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방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걷쓰 기반 AI 융합 교육(STEAM) ▶천체투영실 실감 영상 체험 ▶과학 체험 놀이 교실 ▶여름밤 천체 STEAM캠프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융합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참여/신청’-‘공연・행사’ 메뉴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 체험 활성화와 융합 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예비교원 학습튜터링’으로 관내 초·중학생의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인교육대학교(초등)와 인하대학교(중등)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예비교사들이 튜터로 참여해 대면·비대면·블렌디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1:1 또는 소그룹 형태의 수업을 제공한다. 주요 교과 집중 지도는 물론, 학습 습관 형성과 정서적 지지 등 전인적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튜터링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4차수로 운영되며, 현재 6월 말부터 시작된 2차 튜터링이 진행 중이다. 1차 운영 결과 튜터와 튜티 모두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 교원의 역량을 활용한 튜터링이 학습결손 해소와 맞춤형 학습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천대교(주)는 지난 25일 ‘2025년도 인천대교 희망 장학금 기탁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흥원 이윤호 원장과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이사가 참석해 장학금 기탁식과 축사를 가진 데 이어, 함께 자리한 장학생 대표 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축사에서 이윤호 원장은 “인천대교는 인천공항과 함께 오랜 기간 대한민국의 관문 역할을 해 오며 대한민국과 인천의 자랑으로 우뚝 섰다. 2019년부터 진흥원과 장학생들 사이에 든든한 다리가 되어 준 인천대교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장학금 규모를 확대하여 더 많은 인천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었다”며 “장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혁 대표이사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커 온 인천대교는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들을 기념하는 사업도 모색하겠다”며 화답했다 이윤호 원장의 말처럼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올해 인천대교는 지난해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28일 오전 인천시청 소통회의실에서 '2025년도 대학생 해외봉사' 장학생 봉사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인천 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한 태국 난민캠프 해외봉사 활동의 마무리 행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대학생 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7박 9일간 태국 메솟 및 치앙라이 지역의 난민캠프, 수무에끼 학교, 윈나나 기숙사 등지에서 교육 및 노력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현지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인천 청년들의 글로벌 시민의식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단식에서는 해외봉사 결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단원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윈나나 기숙사로부터 전달받은 감사패가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되어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국경을 넘어 나눔을 실천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의 경험이 향후 지역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립은둔청년들이 행사장에 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청년들이 합심해 직접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에도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함께해서 가능했어요.” 고립은둔청년들은 지난 19~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금손페스티벌’에서 부스 운영에 나섰다. 알록달록한 비즈 장신구와 모루 인형, 일러스트 스티커 등 200여 점을 판매대에 올렸다. 모두 직접 제작했다. 센터에서 공예동아리를 하면서 친분을 쌓은 청년들이 한 달간 주말마다 모였다. 동아리장으로 활동한 A(26)씨는 “제가 만든 물건을 판매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오다가 이번 행사 소식을 듣고 동아리 회원 언니들에게 같이하자 했다”며 “센터에서 각종 활동을 하며 개인적으로도 가까워졌기에 제 부탁을 흔쾌히 들어줬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각자 분야를 나눴다. 일러스트 스티커, 비즈 반지와 팔찌 뜨개 키링을 만들었다.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은 스티커다. B(20)씨가 10대 초반부터 갈고닦은 실력이 이렇게 빛을 발했다. B씨는 “취미로 그린 거라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 한국근대문학관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학술교수 유봉희 박사를 초청해 '백화 양건식 다시 보기 – 1910년대 양건식 작품의 가치와 번역 『인형의 집』 ‘노라’ 해석의 재발견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8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백화(白華) 양건식(1889~1944)은 소설, 희곡, 번역 등 한국 근대문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활발히 활동한 작가이다. 하지만 남북한 문학사 어디에도 활동에 걸맞은 자리를 잡지 못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봉희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 근대문학 초기(1910년대 후반-1920년대 초) 양건식의 작품을 문학사적 여러 현실과 아울러 다시 바라보고 소설가 박태원, 최서해 등 교우관계, 그리고 양건식의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번역 등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잊힌 작가 양건식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국 근대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연자인 유봉희 교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15살을 맞이한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 해설이 있는 음악회 '썸머페스티벌'’이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2011년 시작한 '썸머페스티벌'은 클래식 음악과 거리감을 좁히는 기획으로 인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아 왔다. 친절한 해설과 눈높이를 맞춘 프로그램 구성, 합리적인 관람료는 '썸머페스티벌'이 오랜 기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인기 요인이다. 올해도 뜨거운 무대를 예고한다. 탁월한 연주력으로 국내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연주단체 3팀의 참여로 기존보다 한층 발전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어디선가 들어봤을 멜로디’ 8월 15일, '2025 썸머페스티벌'의 시작은 국내 대표 실내악단,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연다. 1996년 서울에서 창단된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1993년 구성된 ‘실내악단 화음(畵音)’을 모체로 삼아 발전해 왔으며, 박상연 예술감독의 지휘로 열정적이고 개성 있는 연주를 선보여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어디선가 들어봤을 멜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전통 공예문화의 계승과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예명장작품 전시·판매전을 7월 30일(수)부터 8월 4일(월)까지 인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매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경인미술관(3전시장)에서 열리며, 인천 공예명장들의 우수 작품 40여 점이 전시·판매된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를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첫번째 공명(工名)’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자, 섬유, 목칠, 종이, 박, 완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 공예명장들이 참여해 각자의 기술과 철학이 담긴 대표작을 선보인다. 작품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전시 구성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인천 공예명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유통 접점 확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인천 공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