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에서 출발해 중국 친황다오(秦皇島, Qinhuangdao)를 거쳐 몽골 자민우드(Zamyn-Uud)까지 직결되는 몽골횡단철도(TMGR) 기반 급행 철도운송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친황다오 간 카페리 노선을 운영하는 진인해운은 1회당 45~55량 규모의 블럭 트레인(Block Train) 시범사업을 지난 3월 완료했다. 이어, 매주 2회 친황다오에서 출발하는 급행 철도운송을 통해 인천항 출발 컨테이너를 10일 이내에 몽골 자민우드에 운송하는 서비스를 정식 개시하며, 이는 인천항~친황다오~자민우드 구간의 기존 운송 소요일수인 19일 대비 크게 단축된 수치다. 공사는 중국의 국제 철도 연결망을 활용한 씨앤레일(Sea&Rail) 복합운송 확장을 통해 인천항을 출발하는 북방 내륙 운송망이 강화돼 몽골 수출입 화주의 물류 편의성과 정시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 운영 선사인 진인해운은 중국횡단철도(TCR)를 활용한 인천항~중앙아시아 간 씨앤레일 복합운송도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 운항 중인 신욱금향호 대비 2배 이상 규모의 3만톤급 신조 선박을 내년 12월 취항해 해상운송 경쟁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LIV 골프코리아 presented by 쿠팡플레이’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LIV골프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본 대회는 LIV 골프의 첫 국내 공식 대회로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그리고 최근 KPGA 투어에 데뷔한 장유빈 등 세계적인 골프 스타와 그들의 팀을 포함해 총 54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LIV 골프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대회 마지막 날에는 전국 최초로 골프장에서 K-POP 콘서트가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세계 정상급 가수인 지드래곤, 다이나믹듀오, 거미, 아이브, KiiiKiii가 참가하여 관람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시민을 비롯한 관람객을 위해 인천 관광홍보물을 제공하고, 팬빌리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 대회에 걸맞게 인쇄물 대신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인천 관광지도와 홍보물을 다운받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다음 달 15일부터 6개 구립도서관을 통해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 배부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안내자료, 책놀이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해에 비해 대상을 확대하며,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2017년생~2025년생)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부평기적의도서관을 중심으로 구립도서관 6개관에서 매주 목요일 ‘북스타트데이’에 책꾸러미를 배부하며, 사전 신청은 오는 2일부터 가능하다. 신청 및 배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책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활동도 연다. 도서관 자원활동가가 진행하는 책읽기 프로그램 및 북스타트 주간(5월 17일~23일) 동안 ‘꽃’을 주제로 한 ‘기적이 꽃피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꽃으로 만드는 요리, 누구나 참여 가능한 꽃 벽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민원실에서 사용하는 행정용어를 구민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알기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최근 1층 종합민원실 업무 창구 이름을 구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바꿨다. ‘여권 접수’는 ‘여권 신청’으로, ‘민원 접수’는 ‘민원 신청’으로 바뀌고, ‘민원실 운영시간’을 ‘민원실 이용시간’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구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민원인 대기현황에 해당 사항들이 반영됐다. 이 밖에 다양한 계층의 민원인을 위한 편의도 확대됐다.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식 52종(출생신고서·혼인신고서 등)에 대해 4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번역본 비치 ▲노약자를 위한 지팡이거치대 설치 ▲영유아를 위한 구역(키즈존) 운영 및 동화책 비치 등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안하게 용무를 보도록 맞춤형 민원 편의를 제공해, ‘구민 만족 민원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끔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안내도우미 배치 ▲민원서식 8종 큐알(QR) 코드 비치 ▲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한 '새로운 길 1, ‘거북시장의 어제와 오늘’' 세미나가 전문가, 예술가, 시장 상인, 주민 등이 참여하여 거북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4년도에 시작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거리 축제, 복합문화공간 '터ㆍ틀' 조성과 운영 등 석남동 거북시장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에 따라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이전과 이후의 변화에 대하여, 그리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의견, 예술가들의 기대, 상인들이 체감하는 시장 방문자와 매출액 변화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발제자인 전 서구 향토연구소장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영덕 소장은 서구가 과거 부평구일 때 부평 8경 중 5경이 현재의 서구에 있는 등 자연 자원과 역사 문화적으로 충분한 자양분을 머금고 있는 곳이며 특히 거북시장은 서구의 지난 역사를 오롯이 품고있는 시장으로써 문화의 거리로 변화를 갖게 된 것은 새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인천서부경찰서에서 아동학대 예방 업무를 맡은 5개 유관기관이 모여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인천서구청,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참석했다. 오는 5월부터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들은 종합심리검사와 함께, 전문의 진료· 심리상담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피해 아동 가족에 상담, 사례관리, 위기 개입 등 정서적 서비스도 지원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동학대예방 유관기관 상호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2021년 4월부터는 신고 접수된 아동학대 현장조사와 학대여부 판단·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사례 연계 등 업무를 진행해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28일, 고위공직자들이 앞장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율적인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청렴 실천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 부패 유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 있는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서약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들은 ▲부정청탁 근절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금품·향응 수수 금지 ▲사적 이해관계 배제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 등, 총 5대 항목에 대해 굳은 다짐을 전하며 청렴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되새겼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서구 전반에 청렴이 뿌리내릴 수 있다”라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임을 항상 다짐하며, 신뢰받는 서구를 함께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학교 밖 청소년 별별위원회 ‘청벙청벙’의 신규 청소년 위원 2명을 위촉하고 올해 첫 정기 모임을 진행했다. 별별위윈회 ‘청벙청벙’은 첨벙첨벙이라는 사전적 의미에 청소년의 ‘청’을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모여 큰 파장처럼 퍼져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별별위원회는 학교 밖 청소년이 주체가 돼 정책 제안, 홍보활동,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청소년 주도적 활동이다. 이번 3기는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위원들은 월 1회 정기 회의를 비롯해 ‘꿈드림 10주년 활동’과 ‘공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은 “별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욱 당당하게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정책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 통합방위협의회 지역인사회는 29일 구청장실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24명의 전체 위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정현숙 회장 및 지역 인사 위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현숙 회장은 “산불 피해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성금이 작은 힘이 돼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추홀구 통합방위협의회 지역인사회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계양구청 신비홀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계양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양청소년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 연간 활동 방향 및 운영 계획 안내, 청소년봉사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단원들의 책임감과 참여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가 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오늘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주인공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계양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현안인 계양테크노밸리 철도 도입과 관련해,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대장홍대선 박촌역 연장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수도권 서부 지역의 만성적 교통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대장홍대선이 박촌역까지 연장될 경우, 계양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뿐만 아니라, 인천1호선과의 환승을 통해 광역교통망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며, “이는 계양테크노밸리를 포함한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양구는 이미 2022년부터 대장홍대선 박촌역 연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체 타당성 용역을 추진해왔다. 용역 결과, 박촌역 연장 노선은 비용편익분석(B/C) 값이 0.81로, 도시첨단산업단지(0.66)와 계양역(0.61) 연장안에 비해 가장 높은 경제성을 보였다. 특히, 당초 계양테크노밸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계획됐던 S-BRT(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천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만수천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신규)(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공람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람은 정비계획 수립 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로, 2025년 4월 28일(월)부터 5월 12일(월)까지 진행된다. 보고서는 남동구청 치수과를 비롯해 구월4동, 만수1동,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남동구는 이번 공람을 통해 접수된 주민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향후 정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해당 계획은 만수천 정비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기준이 될 예정으로, 장기적인 하천 복원 및 수질 개선, 친수공간 조성 등에 중대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월 남동구 연두 방문 당시, 남동구가 건의한 만수천 하천 복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남동구는 올해 7월 중 관련 행정절차 완료 후 소하천 지정 및 정비계획을 고시하고,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교의 영어교육 내실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원어민교사 배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확대 배치로 강화 지역 초등학교 19개교 중 17개교, 중학교 8개교 중 4개교에 원어민교사가 직접 배치되거나 순회 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강화초, 교동초, 강서중, 승영중에 원어민교사가 신규 배치됐으며, 교동초에서 교동중, 승영중에서 동광중으로 순회 지원이 이루어지는 등 관내 학교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순회 수업 체계를 확대했다. 또한, 강화교육지원청에는 원어민 Head Teacher 1명을 배치하여 관내 원어민교사의 교육활동 지원 및 수업역량 관리를 강화한다. 강화교육지원청은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으며, 서도초중과 같은 섬 지역 학교에는 순회 수업 및 간접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방학 중에는 학교별 원어민교사가 주관하는 영어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가정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온이음 교육복지안전망 지역네트워크 간담회’를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등학교 교육복지사, 서구청 드림스타트 담당자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기관별 운영 내용 공유 ▲서비스 중복 방지 및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사례 공유와 지원 계획 수립 ▲아동‧청소년 지원 서비스 정보 공유 등을 논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더욱 튼튼한 복지 안전망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8일 관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05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위기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학교대학원 조주성 교수를 초빙하여 ‘위기 상담에서 청소년의 편에 서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 현장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고위기 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개입 방법을 교육하여 학교 상담 활성화 및 1차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위기 학생 개입 방법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위기 상황에 대한 심층적인 개입 및 지원 방향을 제시하여 학교 현장에서 선제적 예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상담 인력의 위기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지역 3개 공방과 협력하여 각 공방의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다예쁘다’ 공방에서는 자연물과 꽃을 활용한 예술 활동을, ‘쩡샘아트스쿨’에서는 마크라메 도어벨, 냅킨아트 컵받침 세트, 팝아트 러브액자 등의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별사탕팩토리’ 공방에서는 양말목 키링,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이 진행된다.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은 각 공방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5월 4일까지 서구도서관 누리집(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신청)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도서관 누리집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 스토리’ 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브런치 작가로 데뷔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브런치 스토리는 심사를 통과한 작가만 글을 발행할 수 있는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다. 이번 과정은 브런치 작가 심사 합격을 위한 전략 코칭으로, 5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강의는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의 저자이자 글로성장연구소 대표인 최리나 작가가 맡아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직업전문반에 선정된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8명이 참여하는 ‘면 요리반’ 수업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자립 능력 및 일상생활 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업은 4월 28일 짜장면 만들기를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2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중학교 특수학급 교사는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하나의 기능을 습득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반복학습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업이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 유치원 및 학교급식소위원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들에게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위원회의 구성 목적과 역할을 설명하여 학부모가 학교급식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급식소위원회 학부모 470여 명이 참석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야대학교 박경애 교수의 학생 생활 습관 및 영양 관리 관련 교양 강좌는 학교급식위원으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투명하고 내실있는 학교급식운영을 위해 항상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급식운영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인천대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한 ‘푸른인천글쓰기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고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03년부터 매년 4월 인천대공원에서 열리는 환경 글짓기대회이다. 참가 학생들은 시, 산문, 수기 분야에서 작품을 발표했으며, 우수작품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공존의 세상을 표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태 전환 행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성장이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킨 것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라는 심각한 문제에도 직면해 있다”며 “학생들이 생태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이번 대회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은 공감, 연대, 실천의 생태 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생태 시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