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위사업청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한 제5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422명(무기체계 357명, 정보체계 65명)이 지원, 2018년 제1회 국가자격검정이 시행된 이래로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방사업관리사는 제1회부터 제4회까지 시행되는 동안 평균 360명이 응시 지원했으며, 지난 2021년에 410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이번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이 종전의 최다 응시자 수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소속기관별 응시지원자 수는 국방부 및 각 군 218명(51.7%), 방위사업청 61명(14.5%), 출연기관 46명(10.9.%), 방산업체 71명(16.8%), 일반업체 등이 26명(6.2%)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무기체계 2급에 4명이 응시지원 하여, 2급 자격검정이 최초로 시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7년 7월부터 연구개발사업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를 고려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 것의 영향으로, 방산업체 소속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성경 제1차관 주재로 10월 6일 오전 9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제5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24~’28)' 수립 과정의 일환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창의적 역량과 잠재가치가 발현되는 여건을 조성하여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남녀 과학기술인이 다양성과 공정한 기회에 기반하여 균형있게 국가발전을 이끌어가는 사회를 구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성과학기술인 정책포럼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과학기술계 종사자·전문가로부터 연구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여성과학기술인들의 활동여건에 대해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과 함께 여성과학기술인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사항과 현장에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송영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팀장은 여성과학기술인담당관으로 일하면서 보고 들었던 일화들을 소개하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전해주었고, 김연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사는 경력단절 후 경력복귀지원사업의 수혜를 받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6일 미국 연방조달청(GSA)과 공공조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시설공사 조달 제도 운영현황 공유 및 양국 상호간의 벤치마킹을 위한 화상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미국 측 참석자들은 미국 연방 조달시장에서의 시설공사 입찰, 관리·감독, 제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공공시설물의 적정 공사비 산정 기준 및 원가계산 방식과 감리 방법 등에 대해 우수 사례를 공유했고, 양국의 최근 주요 제도 개선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이번 회의의 간사 역할을 맡은 황외석 조달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주요 선진국가들과 최신 공공조달 정책 동향과 추세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면서, “앞으로 미국을 포함해 영국·EU 등 다양한 국가들의 정보교류를 통해 조달 정책이 글로벌스탠다드에 부응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월 6일 오전 방한중인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필립 라짜리니(Philippe Lazzarini) 집행위원장을 접견하고, △중동 정세, △한-UNRWA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UNRWA가 약 6백만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난민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구호 및 공공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고,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국가로서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 해결 및 지역 안정에 있어 UNRWA의 역할을 감안, 한국과 UNRWA간 협력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건설적인 기여를 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라짜리니 집행위원장은 UNRWA가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수요에 비해 만성적인 재원 부족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UNRWA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준 데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6일 규제혁신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공조달 현장의 규제혁신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민창 조선대학교 교수, 강영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이혁우 배재대학교 교수, 이혜영 광운대학교 교수, 이민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난영 세계감사원장회의 전문위원, 이련주 한국행정연구원 위원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6만 여 공공기관과 55만 여 조달기업이 참여하는 200조원 규모 조달시장은 타 정책분야에 비해 규제개혁의 현장체감 효과와 파급력이 더욱 크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이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불합리한 관행과 지침 등 소위 ‘그림자 규제’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여러 현장 규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 복합 규제에 대해서도 보다 근본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지난해부터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190여 건의 현장규제를 발굴하여 즉시 해소해 나가고 있다.”면서 “시장의 역동성을 가로막고, 이해관계가 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공무원미술전’과 ‘공직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시상식이 개최됐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공무원미술전 및 공직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미술전’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 및 시상식에 이어 ‘공직문학상’ 시상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광주 산정초등학교 이용일 교감과 경기도 안산시 슬기초등학교 박민지 교사가 각각 미술전과 문학상을 대표하는 수상자로 올랐다. ‘아빠와 둘이서2’라는 작품으로 미술전 서양화 부문을 수상한 이용일 교감은 “앞으로 미술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을 탐험하고 미술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더 깊이 고찰해 보는 교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언이라는 옷을 입은 사랑’이라는 작품으로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박민지 교사는 “오랜 시간 가슴에 묻어둔 부끄러운 기억을 진솔하게 고백한 용기를 응원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무원미술전 수상자 총 49명과 공직문학상 수상자 총 47명에게는 각각 인사혁신처장상 및 대통령상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가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구리시 관내 청소년 진로 활동과 직업 체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구리시 관내 중학교 1학년 약 1,514명이 교내 진로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잡월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 청소년 체험과 진로·직업교육 행사 공동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한국잡월드는 자유학기제 등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키우는 교육제도와 발맞춰 지자체와 청소년재단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라며, “국가 주도로 설립한 진로 직업 체험학습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학교와 청소년의 관심사를 고려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10월 6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압둘라 알스와하(Abdullah Al-Swaha)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만나 과학기술·ICT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진행된 이번 면담에서 두 장관은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 강화 등 2019년에 양 부처 간 체결된 ICT 분야 협력 MoU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사우디에서 개최하는 기술 박람회인 LEAP2024 전시 참가와 관련하여 이종호 장관은 2024년 박람회에서 정보보호 분야의 한국 공동관 운영을 준비 중임을 알리고,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하기 위한 교류 채널 구축 및 판로 개척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압둘라 알스와하 장관은 한국관 개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장관은 한국 ICT 기업들이 네옴시티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향후 ICT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의 공동 개발을 위하여 양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6일 일원동 에코파크(일원동 4-12)에서 청소년들이 AI, 코딩 등 미래기술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강남 디지털 DNA(Dream New Area)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강연과 체험활동을 즐기고, 4차 산업 진로직업 설계까지 해볼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 ▲코딩 경진대회 ▲미래기술체험관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코딩 경진대회는 강남구에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의 성과로서, 15개팀이 환경, 교통, 학교, 생활 속에서 스마트시티 강남을 만드는 프로젝트 작품을 선보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접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시대 신인류인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0월 6일 오후 17:30~18:00에 우크라이나-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안드리 니콜라옌코 의원, 세르히 타루타 의원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했다. 안 본부장은 러-우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측이 재건사업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와의 협력에 관심을 보이는 전력 기반(인프라),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와 리튬 등 자원 공동개발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양국이 함께 협력사업을 발굴·구체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안 본부장은 산업통상자원부도 국토교통부(9. 13.~14, 키이우 방문)에 이어 적절한 시기에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에 참여하기 위해 민관 대표단을 구성하여 키이우를 방문할 계획임을 밝히며, 우리 대표단의 방문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6일 '제5차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민관전략회의'를 개최하여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분야별 연구기관 등과 그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 협상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민관전략회의에서 지난 5월 타결된 공급망협정(필라2)에 이어 무역(필라1)·청정경제(필라3)·공정경제(필라4) 협상에서도 연내 성과 도출을 위해서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협상의 최종 결과물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분야별 협상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 민관전략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마지막까지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이 더 안정적이고 투명한 환경에서 더 많은 교역 및 투자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0월 8일 오전 8시부터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달리기’를 개최한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한강변에 새로 조성한 마라톤 풀코스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개최됐으며, 2005년 청계천 복원을 기념해 대회 장소를 서울광장으로 옮겨 오늘날의 대회 모습을 갖추었다. 이번 대회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청와대~남대문~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서울 도심의 매력적인 명소를 잇는 하프 코스(21.0975km)와 11km 코스로 구성됐다. 하프코스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경복궁~청와대~남대문~을지로~청계천을 돌아 서울광장에 도착한다. 11km 코스는 청계천 구간을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동일한 코스를 달려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온다. ‘2023 서울달리기’는 1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 10,7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반시민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애호가) 부문과 해외 마라톤 마스터스들이 참여하는 오픈 국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하프 코스는 총 6,146명, 11km 코스는 총 4,574명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2023 서울어린이대공원 동행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3 서울어린이대공원 동행 페스티벌’ 은 함께 길을 걷는 ‘동행(同行)’ 의 의미와 어린이 동(童), 행복 행(幸)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장애·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고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10월 7일 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10월 7일에는 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행복길 콘서트’ 가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오케스트라, 성악공연, 버블쇼 등이 열린다. 시각장애인인 개그맨 이동우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행복길 콘서트’ 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연주단체인 ‘아인스바움 윈드챔버’ 의 미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테너가 된 최승원의 성악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 쁘띠벨의 ‘내가 바라는 세상’ 가창과 안무, 넌버벌 아티스트팀의 ‘아름다운 다름’ 공연, 화려한 비눗방울과 함께 떠나는 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2005년부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10시~11시까지 2호선 잠실역 대합실과 건대입구-잠실 구간 전동차 내에서 서울시 동부권 직장맘 지원센터와 합동 실시한다. 공사는 매년 유관 기관과 함께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KBS 아나운서협회와 여의도역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공사 캐릭터 ‘또타’와 함께하는 임산부 체험 이벤트로 임산부의 고충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2호선 잠실역 대합실에서 실시하는 임산부 체험복 착용 체험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피규어, 수건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노원(7)역 소재 지하1층 상설 공연장에서 캠페인 및 문화공연 등 다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 안하니? 라는 부제로 호기심을 자극했던'2023 서울홍보 유튜버 선발대회'가 지난 10월 4일 서울시청 바스락홀에서 열린 결선 경연을 통해 최종 우승자 제1대 서튜버를 배출하며 50여 일간의 선발 일정을 마무리했다. 통상의 영상 공모전을 통해 기획, 촬영, 편집 등을 잘하는 사람을 뽑아도 충분했을 법한 데, 서울시는 굳이 ‘경연’이라는 다소 번거로운 과정을 넣어 콘텐츠 제작능력 뿐만 아니라 끼와 매력을 갖춘 인재를 뽑고자 선발에 시간과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결선 경연은 심사위원(3명)과 청중평가단(30여명)이 6명의 결선 진출자들을 3라운드에 걸쳐 다각도로 평가하도록 촘촘히 구성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지하철 하차 후 15분내 재승차 제도’에 대한 숏폼 제작과 기획 의도 소개 및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같은 주제, 같은 시간(24시간)이 주어졌지만 기획과 접근이 확연히 다른 6인 6색의 영상이 제작되어 매우 흥미로운 볼거리가 연출됐다. 지하철 개찰구에서 중고 거래(이은혜), 서울시를 좋은 친구․가족․동료로 의인화(정규현), 지하철에서 급X 참는 법(이상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10월 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서울특별시-안동시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협약식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업무 협약서에 상호 서명·교환 후 오세훈 시장이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안동시는 경제·문화·관광·농특산물 판매 등 5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지역 발전과 상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 지역관광 안테나숍 조성 및 운영 ▴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등 양도시 행사 및 축제 상호협력 ▴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 도시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등이다. 서울시와 안동시는 앞서 2016년에 우호교류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수요와 경제에 맞춰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오세훈 시장은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울시와 안동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에 맞손을 잡는다. 서울시는 안동시가 주관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이달 30일부터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 4·7호선의 열차 운행횟수를 늘려 열차와 승강장의 혼잡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7일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됨에 따라, 요금 인상 수익이 시민의 지하철 이용 편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 중 하나다. 4호선은 장기수선으로 임시 운휴했던 차량의 운행을 재개하는 방법 등으로 출근시간대를 포함해 운행횟수를 총 4회 늘린다. 4호선은 지난해 3월 진접선이 개통하면서 혼잡도가 162%에서 186%로 늘어나 1~8호선 중 가장 높은 혼잡도를 보이고 있다. 공사는 이번 증회로 4호선의 최고 혼잡도가 186%에서 167%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2년 정기교통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4호선에서 혼잡도가 가장 높은 구간은 성신여대입구역→한성대입구역(08:00~08:30) 구간으로 186%다. 7호선은 출근시간대와 퇴근시간대 각 1회씩 총 2회 증회 운행한다. 증회가 이뤄지면 혼잡도가 161%에서 148%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열차 운행횟수가 늘어나게 되면 체감 혼잡도가 낮아지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6일 중랑경찰서를 방문해 실종수사 전담 차량 1대를 전달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경찰서 실종수사 전담 차량(EV 6)을 지원한 것은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전국 최초이며, 전담차량은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실종수사팀의 가출인 및 실종아동 등의 수색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만 구분되어 있고 조직과 인력은 분리돼 있지 않은 일원화 자치경찰제의 한계로 고가의 차량을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의 실종수사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후차량 교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서장 및 과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경비 분야 등 자치경찰 사무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호우경보에 대비해 침수도로 차단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한 중랑경찰서 교통과 이수철 경위 등 자치경찰 업무 유공자 3명에게 자치경찰위원회 표창을 수여했다. 이동식 카메라 단속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문화마당 제23권 '서울의 시'를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11년부터 서울 문화와 서울 사람들의 삶을 읽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하여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를 발간해오고 있다. '서울의 시'는 그중 제23권으로 오랫동안 현대시와 문학을 연구한 허병식 동국대 교수가 쓰고, 고봉준 경희대 교수가 감수했다. 이 책은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주제는 역사의 사건을 중심으로 하는 ‘시대별’ 주제이다. 이 주제에서는 개항기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서울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았다.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의 시들은 근대화되는 서울과 식민도시 ‘경성’으로 변해가는 서울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개항기 서울은 근대적인 도시로 변했다. 개항기 서울을 방문한 이사벨라 비숍은 “어느 수도도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고 기억했다. 일제강점기 서울은 식민 통치의 중심지가 됐다. 심훈은 서울을 “저주받은 도시”로 표현하며, 나라 잃은 슬픔과 박탈감을 시적으로 표현했다. 광복 이후 서울에 관한 시들은 광복의 환희와 혼란, 6·25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미술협회가 오는 10일 17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전관에서 제20회 서초미술협회 정기전 ‘부제:증폭하는DNA’를 연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서초미술협회전은 현대회화 및 전통적 미의식에 기반을 둔 한국화와 조각, 서예, 공예, 디자인 등 작품 약 300여점을 무료로 전시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개성있는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초미술협회 20주년 기념전 ‘증폭하는 DNA’는 스스로를 멈춰 세운 후, 나를 차근히 돌아보고 현재를 정비하는 동시에 앞으로 무엇에 집중하고 그것을 어떻게 증폭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해 자문하는 전시이다. 이 질문에 답하는 참여 작가들은 그들의 작품을 통해 증폭하는 시간ㆍ기억ㆍ감정ㆍ매체라는 4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전한다. 서초구 거주 작가들의 모임인 서초미술협회는 2004년 창립한 이래 서울시 25개구(區)지부 중 가장 많은 370여명의 회원수와 역량 있는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견실한 단체로 지역 내 미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깊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