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내 7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0월 1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2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여성농업인의 날은 매년 10월15일로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및 자긍심 고취, 농업주체로서의 여성농업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2021년 「여성농어업인육성법」을 개정하여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올해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 여성농업인 단체 회장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여성농업인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11점,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 대회 등에 참여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상자에게 상장 21점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 각 단체에서 뜻을 모아 작성한 여성농업인 결의문 낭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업생산의 주체이자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리고,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행복한 삶의 실현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농업인단체들의 마음을 모아 올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땀흘려 가꾼 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10월 12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아시아균학회 학술대회(AMC2023)의 일환으로 ‘담수 및 해양 균류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아시아균학회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12년 만으로 국내외 균류 전문가 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담수 및 해양 균류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결과와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제해양담수균류학술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영국, 태국 등 8개국 12명의 담수 및 해양 균류 전문가들이 △담수와 해양 균류의 다양성 및 분포, △분류체계 연구와 균류를 활용한 생물정화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박상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임연구원이 ‘담수균류를 활용한 농업폐기물의 분해’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이 연구는 담수환경에서 발견된 파네로캐트 균류를 활용하여 들깨줄기 같은 농업폐기물을 바이오에너지의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부터 도로교통량조사에 인공지능(AI)이 CCTV영상데이터를 분석하여 차종과 통행량을 자동으로 집계하는 새로운 조사방식이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10월 19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교통량조사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CCTV 교통량 조사모델'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전국 교통량조사는 도로정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매년 10월 셋째주 목요일을 기해 전국 고속도, 지방도 등 3,900여 지점에서 24시간 동안 일제히 진행된다. 그동안 고속도로와 국도는 2,300여개 지점에서 촬영된 영상에 대한 육안검사와 검지기를 활용하여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지방도와 국가지원지방도 1,600여 개소는 지자체를 통해 육안조사가 이루어졌다. 육안과 검지기를 활용하면 비용문제와 함께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정확한 조사가 어려운 점 등이 문제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행안부는 4월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방도에 설치된 CCTV 영상 20TB(DVD 4,200장 분량)로부터 17만 대의 차량 이미지를 추출하고 인공지능(A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인공지능(AI) 등 신서비스·신기술에서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돕기 위해 「사전적정성 검토제」를 오는 10월 13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사전적정성 검토제」는 지난 8월 3일 개인정보위가 발표한 「인공지능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정책 방향」에 들어있던 내용으로, 신서비스 및 신기술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는 방안을 개인정보위와 사업자가 함께 마련하고, 이를 사업자가 적정히 적용했다면 추후 환경·사정 변화가 없는 한 행정처분을 하지 않는 제도이다. 사전적정성 검토제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운영된다. ❶인공지능(AI)을 포함한 신서비스 및 신기술 개발을 기획·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저촉 여부가 불확실한 사업자가 개인정보위에 사전적정성 검토를 신청하면, ❷개인정보위는 사업자의 개인정보 처리환경과 데이터 흐름 등을 종합 분석한 후 그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방안을 협의해 정하게 되며 ❸이후 사업자가 협의된 준수방안에 따라 적정하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지를 개인정보위가 점검하여 최종적으로 처분 대상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은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방문한 국민에게 추첨을 통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상품권 등 선물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명품숲에 설치되어 있는 배너를 찾아 인증사진 또는 이용 모습과 명품숲 사진을 찍어 배너에 있는 큐알코드와 연계하여 산림청 공식 블로그에 남기면 된다. 참여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숲체험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한 20만 원 상당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5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5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목록과 방문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 행정정보 ' 알림정보 ' 알립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은 50년간 가꾼 우리의 숲에 숨겨진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아울러 “명품숲을 걸으며 일상의 수고로움을 잠시 내려놓고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촌진흥청은 연구과제 수행 및 스마트팜 농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기 위해 ‘농업연구·개발(R&D) 데이터 플랫폼’(데이터 플랫폼)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구축한다고 밝혔다. 1단계에서는 농촌진흥청 모든 연구자가 데이터 플랫폼에서 표준과 품질 수준이 적용된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필요에 따라 다른 연구자가 수집한 데이터도 작목·기능·지역별로 검색해 활용할 수 있다. 2단계(2024년)에서는 데이터 플랫폼을 도원 및 센터로 확산해 센터별로 설치돼 있는 농업인 교육용 시험장(테스트베드)에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농가 데이터 수집 이후에는 이를 활용한 원격 전문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3단계(2025년)에서는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개방한다. 아울러 유관 기관과 농업 분야 민간 거래소를 연계하고 청의 토양·기상·유전자원 등 16종 핵심 데이터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열 계획이다. 또한, 청에서 개발한 최적 환경 설정 안내 등 농업 분야 활용 모형(모델)과 민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약 등록 과정 중 독성 평가에서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동물대체시험법 3종을 13일 고시할 예정이다. 농약을 등록할 때는 사람과 동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독성을 평가한다. 그러나 국내외에서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과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에 도입한 동물대체시험법 3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전문가 검증을 거쳐 제안된 방법이다. 인체 피부세포를 이용한 피부감작성시험 1종과 인체 생식세포를 이용한 내분비독성시험 2종이며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농약의 독성 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했다. 피부감작성시험은 2012년부터 실험동물의 수와 고통을 줄이는 시험법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 시험 1건당 사용되는 실험용 쥐는 20마리 정도다. 내분비독성시험에서는 시험 1건당 실험용 쥐 800마리를 이용해 생식발생독성, 아만성‧만성시험을 수행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도입한 시험법을 적용하면 실험동물을 이용하지 않고도 인체 유래 세포를 이용해 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비닐온실용 폴리올레핀(PO) 필름을 2024년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선정해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장기성 폴리올레핀(PO) 필름은 일반 폴리에틸렌(PE) 필름보다 빛이 잘 들고 따뜻하며 물방울이 잘 흘러내려(유적성) 이슬 맺힘 없이 4년 이상 오래 쓸 수 있다. 그간 유통량의 50% 정도를 국산보다 1.3~1.5배 비싼 일본산에 의존해 왔는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용 폴리올레핀(PO) 필름 연구조합, 대학이 3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해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청은 일본산과 품질이 대등한 국산 폴리올레핀(PO) 필름을 현장에 빠르게 보급하고자 2024년 신기술보급사업으로 필름 보급 사업을 채택했다. 전국 8개 도와 1개 광역시에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사업을 배정한 뒤, 시설원예 재배 농가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필름 연구조합의 생산업체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폴리올레핀(PO) 필름을 생산해 일본산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자체적으로 농가에 보급한다. 장기성 폴리올레핀(PO) 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이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넘김에 따라 유튜브 크리에이터 어워즈(YouTube Creator Awards)인 '골드버튼'(Gold Creator Award)을 수상했다. 2010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설된 ‘문화유산채널’은 현재까지 2,300여 편의 고품질 문화유산 콘텐츠를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 9월 30일 기준, 누적 조회 수 106,437,565회, 누적 구독자 수 1,104,776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번 '골드버튼' 수상은 지난 2020년 누적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실버버튼'을 수상한 지 3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문화유산채널의 발전을 상징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그간 ‘문화유산채널’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감형소리(ASMR) 콘텐츠를 강화하고, 대표 이미지(썸네일) 디자인 개선, 다국어 자막서비스 확대 등 세계적 채널로 성장하기 위한 콘텐츠를 준비해왔다. 또한 구독자들의 선호 콘텐츠와 시청 시간대를 고려하여 주 3편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다니엘 레가르다(Daniel Legarda)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은 10월 11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리나라와 에콰도르 간의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협상이 타결됐음을 공표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은 우리나라가 타결한 23번째의 자유무역협정이다. 타결 선언과 함께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에 대한 임시서명도 양측 수석대표간에 이루어졌다. 양측은 지난해 7월, 6년여 만에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협상을 재개한 이후 그간 네 차례 공식협상 등을 통해 쟁점을 줄여온 가운데, 이번에 레가르다 장관이 방한하여 타결을 선언하게 됐다. 에콰도르는 친시장 정책 및 자유무역 추구에 적극적인 중남미권 국가로서 미국 달러를 기본 화폐로 사용하여 환율변동위험(환위험) 부담과 투자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어 우리에게 인근 중남미지역에 대한 투자・진출 거점으로서 성장잠재력이 큰 새로운 시장이다. 우리나라와 에콰도르 간의 교역 규모는 작년 9.8억 달러에 달했다. 또한, 에콰도르는 원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 기업 설명회’를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 개최한다. 설명회는 11월 2일 열릴 예정인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의 사전 행사이며,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운영된다. 미국(CP&P), 일본(CAL주식회사), 태국(Agoda) 등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설명회에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직접 기업 정보와 인재상 등을 소개한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구직자의 직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 구직자들은 월드잡플러스 또는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18일까지 채용공고에 지원할 수 있다. 미국․일본 등 10여 개 국가의 40여 개 기업에서 300여 명을 채용하며, 서류합격자는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에서 온․오프라인 면접을 볼 수 있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외취업 행사가 적은 지방의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23.10.16. ~ '23.10.20. 기간 중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수요 '(선박)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 건조' 등 총 290건, 약 1,595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전라남도 완도군 '(선박) 친환경 다목적행정선 신규 건조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8.8%인 300억 원, 문화체육관광부 '(가칭) 5·18민주화운동 현장기념박물관(옛 전남도청) 전시 설계 및 제작·설치'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9.9%인 317억 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선박)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 건조'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2.9%인 524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3.9%인 63억 원, 해군군수사령부 '23년 해군 함상복 장기분(체촌 포함)'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24.5%인 391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의 첫 번째 단막극 ‘극야’가 심장 쫄깃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4일(토) 밤 10시 45분 첫 방송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단막극 ‘극야’(연출 장민석/ 극본 최자원/ 제작 아센디오)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주류 유통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최수열(이재원 분)의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삶이 담겨 있다. 먼저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뒤흔드는 질문 “언제까지 월급쟁이나 하고 살 거야”라는 말로 생각에 잠긴 수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열은 손에 피가 묻은 채 운전대를 잡고 있고, 누군가에게 감시를 받는 듯 주위를 살피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김정근(김강현 분)의 “단물 다 빠지면 버려지는 데야 여기”라는 말이 이어지면서 수열의 의미심장한 행동은 긴장감을 한껏 높인다. 어느 순간 위험에 처한 수열은 “이유가 뭐냐? 나까지 엮으려는 이유”라면서 누군가의 유혹으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했음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우당탕탕 패밀리’ 남상지와 이도겸이 서로를 떠올리며 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10일(어제)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 / 극본 문영훈 / 제작 몬스터유니온, 아센디오) 14회에서는 아빠 유동구(이종원 분)의 응원을 받고 오디션을 보러 간 유은성(남상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성은 떨리는 마음으로 오디션을 보고 나왔다. 동구의 다정한 위로에 은성의 기운이 솟은 것도 잠시, 통화 너머 엄마 고춘영(김선경 분)이 “오디션? 무슨 오디션?”이냐며 의심하자 그녀는 춘영에게 오디션 본 것을 들킬까 황급히 동구와의 전화를 끊었다. 지난번 신하영(이효나 분)에게 구두를 고쳐오라는 부탁 아닌 부탁을 받은 유은혁(강다빈 분)은 한 수제 구두점을 찾아 우여곡절 끝에 구두를 수리했다. 때마침 하영의 전화를 받은 그는 그녀가 다 듣지도 않고 뭐라 하자 “급발진하지 말고 내 얘기도 좀 들어봐요”라며 하영과 한바탕 실랑이를 벌였다. 그런 가운데 안하무인 하영을 당황하게 만든 선우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도 밝혀졌다. 선우와 환영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윤재찬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윤재찬은 현재 방영 중인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천재 베이시스트를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이 1995년으로 타임 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치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배광고등학교 밴드의 천재 베이시스트 현율은 유명 기타리스트 윤동진(김준형 분)을 영입하겠다는 이찬(최현욱 분)의 설득 끝에 밴드 첫사랑 기억 조작단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찬의 호언장담이 물거품이 되고 기타리스트 영입에 실패하면서 밴드는 시작도 전에 존폐 위기에 놓였다. 이에 은결(려욱 분)을 합류시키고자 현율은 은결과 기타 연주 배틀에 나섰다. 현율은 '천재 베이시스트' 수식어답게 현란한 베이스 실력으로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를 만들었고, 두 사람의 연주에 관중들은 함성을 터트렸다. 첫사랑 기억 조작 동아리에 몸을 담게 된 현율은 여전히 멤버들에게 까칠하게 대하면서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밴드 홍보와 연습에 열정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암사동 암사역사공원 내 가을테마 꽃밭이 개화를 시작하여 10월 절정에 이르렀다. 앞서 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암사역사공원 보상 완료 토지에 메밀 및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그중 붉은 메밀은 지난 10일부터 절정에 이르러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해 5월에도 암사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보상이 완료된 토지에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유채꽃밭을 조성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기대와 호응에 힘입어 가을테마 꽃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제28회 강동구 선사문화축제와 연계하여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붉은 메밀, 흰 메밀, 코스모스가 울긋불긋 물든 다채로운 경관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공원 조성을 기대하는 주민들의 누적된 피로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도심 속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메밀꽃밭을 조성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꽃과 함께 즐거운 추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뒤편 옥외주차장에서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협조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생명나눔 실천 및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봉사임과 동시에 간기능 검사 등 혈액을 통한 기초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 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성동구는 지난 2014년 성동구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매년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86명, 2014년부터 누적 인원 999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여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목돈마련을 위해 10월 12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을 통한 근로빈곤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한 적극적 복지정책으로, 복지서비스 및 근로유인보상 체계를 결합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교육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지원내용으로는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매달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 원이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 원(본인 적립금 360만 원 포함)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가입자가 자활근로사업단(인턴‧도우미형, 근로유지형 제외)에 전월 12일 이상 성실 참여시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 등 추가지원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을 받고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생계·의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산지형 공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10곳으로 늘린 데 이어 10월 중 성동구 전역으로 확대한다. 성동구는 지난 8월 말 도입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시범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다. 더불어 범죄 예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서비스 제공지역을 기존의 산책로에서 도심까지 확대한 것이다. 성동구는 1차로 지난 9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기존 2곳에서 10곳으로 늘렸다. 구는 총 123개 지점에 정보무늬(QR코드) 안내문과 현수막을 부착하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법도 간단하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공원 입구에 비치된 정보무늬(QR코드) 스캔하면 개인 스마트폰이 ‘휴대형 CCTV’로 변신, 성동구청의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다. 만약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 화면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즉시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알림이 전송되어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우선 지난 5월 중순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왕이 독서 릴레이'는 종이 책장을 넘기며 읽는 아날로그 독서의 감수성을 느끼고 독서 토론으로 주민들 간 정서를 교감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위해 추진한 2023년 주민자치 활동 사업이다. 지난 4월에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10명씩 2개 모둠으로 진행했으며,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선정하여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딱딱한 독서 토론의 형식에서 벗어나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주민자치회 자치회관운영분과에서 진행한 '글로벌 인성학교' 5기 프로그램이 지난 7월 말부터 시작해 9월 16일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미래 교육을 위한 인재 양성학교 프로그램으로, 도전정신 함양과 세계를 향한 눈높이, 모두가 함께하는 파트너십 구현, 그리고 잠재력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역 초등학생 17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