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4월 개장 이후 6개월 만에 100만 명 이상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이 청계천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을 맞이한다. 서울도서관은 10월 13일~10월 15일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책읽는 맑은냇가’를 특별 운영한다. ‘책읽는 맑은냇가’는 시민들이 청명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청계광장~모전교~광통교 구간을 독서 구역(리딩존)으로 구성하고, 독서를 위한 각종 편의용품과 책바구니를 비치하여 운영된다. 바쁜 일상 속, 여유가 함께하는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상징하는 도시의 대표 브랜드로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 ‘Green Library Award’ 국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책읽는 맑은냇가’는 도심 곳곳을 열린 독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서울도서관의 야외도서관 사업 일환이다. 서울의 대표 명소인 청계천에 조성된 조약돌 모양의 알록달록한 방석에 앉아 흐르는 물소리와 잔잔한 음악을 배경 삼아 도심 속 자연에서 여유를 즐기며 독서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심 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 한옥의 필수적 요소만 갖추면 전통한옥이 아니라 ‘한옥건축양식’만 갖춰도 한옥 건축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0월 12일부터 ‘한옥건축양식’을 적용하여 건축물을 짓는 경우, 최대 7천5백만 원까지 지원(한옥보전구역 내)한다고 밝혔다. 한옥, 한옥건축양식 건축물의 수선 또는 신축을 원하는 건축주가 관할 구청에 신청하면 서울시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지원이 결정된다. 서울시는 올해 5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에 ‘한옥 건축물’에 한정됐던 한옥의 개념을 현대적 재료와 기술이 적용된 ‘한옥건축양식’까지 확대, 한옥건축양식의 비용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달 초 '한옥건축양식 비용지원 심의기준'이 제정, 시행되면서 그동안 비용 지원이 어려웠던 익선동한옥 등 상업용 한옥도 앞으로는 수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월 발표한 ‘서울한옥4.0 재창조 계획’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한옥 비용지원 심의기준' 73개 중 34개를 완화하고 12개를 폐지한 바 있으며, 이번 한옥건축양식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의 약 6만평 억새밭에서 10월 14일~10월 20일 7일간'제22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공원이 문을 연 2002년부터 억새축제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한다. 올해는 ‘억새와 함께하는 10월의 러브레터’라는 주제로 다양한 색깔의 조명등을 이용한 억새밭 불빛공연(Love Lighting show), 억새밭 사잇길에 조성된문화존과 체험존, 소원존 등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늘공원은 1년 중 유일하게 서울억새축제 기간에만 밤 10시까지 개방된다. 낮의 은빛 물결도 장관이지만 어두워진 억새밭을 다채로운 색채로 비추는 경관조명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음악과 어우러진 레이저 조명의 불빛공연(Love Lighting show)도 매일 오후 7시~9시 정각마다 10분간 진행된다. 10월 1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매일 밤 다채로운 색채의 조명으로 억새밭을 연출하는 ‘억새밭 경관조명’이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음악송출 함께 레이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10월 2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도로교통안전 표어(슬로건) 및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통안전 홍보와 개선사업에 연계함으로써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추세이고, 인구10만명당 사망자수는 2.3명으로 전국 지자체중 가장 양호한 수준이나, 교통안전 선진도시인 베를린 1.4명, 런던 1.2명 등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2020년 기준) 또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율이 50% 수준으로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점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체감하는 교통안전 위협 요소나 문제점을 개선시킬 수 있는 표어(슬로건)와 현장에 보다 밀접한 도로교통 안전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사업 아이디어로 제안받을 계획이다. 본 공모전에서 선정된 표어 및 아이디어는 내년도 서울시, 서울경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운영 10년 차를 맞이한 문화누리카드의 서울지역 이용자의 카드 사용 증진을 위해 10월 한 달 집중 사용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서울시가 총 491억(국비 322억, 시비 169억)을 투입해 6세 이상(2017.12.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서울시내 국·공립 공연장, 미술관 등과 연계해 무료 전시, 공연 할인 및 초대 이벤트를 확대하여 10월 한 달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풍성한 공연·전시 관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지역 내 문화예술분야 주요 할인 가맹점은 △리움미술관(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무료 관람) △국립극단(문화누리카드 소지자 50% 할인 적용) △국립극장(기획공연 50% 할인 적용) △클립서비스(뮤지컬 ‘삼총사’ 62% 할인) 등이 있다. 특별 행사로는 '한강노들섬클래식' 초대 이벤트를 통해 서울 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200명에게 4회차에 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연구원은 10월 12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도시의 내일을 준비하다: 재난관리와 미래 기반시설의 역할'을 주제로 개원 3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연구원 개원 31주년을 기념하여 복합재난위기 및 노후 기반 시설(인프라) 등 새롭게 발생하는 도시의 위기에 대응하고, 도시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 전략과 미래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방향 등 구체적 정책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세미나는 박형수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의 축사, 복합재난위기 대응을 위한 서울의 전략에 대한 연구발표 및 토론, 서울시 미래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방향에 대한 연구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원종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울시 인파 안전관리 전략’을 주제로 서울시에 적합한 인파사고 안전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60년간 6건의 압사 사고가 발생했는데 최근에는 수시 다중운집으로 인한 복잡한 양상의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복합재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인파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G-100 기념행사가 11일 18시 30분부터 21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개최된다.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7개 경기,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1988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대회이다. 대회 100일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대회의 주인공인 고등부 선수를 비롯한 청소년이 성화 점화자로 참여해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크라잉넛, 이영지, 라이즈(RIIZE), 있지(ITZY) 등 K-POP 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유인촌 문체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진종오, 이상화 공동 조직위원장, 김철민 사무총장, 김연아, 윤성빈, 김예리, 박재민 등 홍보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올해 가장 많은 수돗물을 생산한 날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21일로 이날 최고기온은 34.3℃였으며, 생산량은 331만 톤이었다. 이는 서울시민 1인당 약 352리터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2리터 병물 176개에 달한다. 최고기온 35.8℃를 기록해 올해 가장 더웠던 날인 8월 8일의 수돗물 생산량은 330만 톤으로 일일 최대 생산일보다 약 1만 톤 가량 적었다. 올해 8월 31일을 기준으로 서울시 하루 평균 수돗물 생산량은 305만 톤이다. 이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장에 물을 가득 채웠을 때 약 813개 가량의 양이다. 메가시티 서울시가 보유한 하루 고도정수처리시설 용량은 총 380만 톤이다. 서울시는 아리수 생산과 공급을 위해 6개의 정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암사아리수정수센터가 일 평균 905천 톤을 생산해 가장 많은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고, 다음은 강북아리수정수센터 791천 톤, 뚝도아리수정수센터 439천 톤,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394천 톤, 구의아리수정수센터 300천 톤, 광암아리수정수센터가 222천 톤 순이다. 서울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사회 정책 발굴을 위한 대국민 정책 제언의 장이 열린다.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실은 시민사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정부-시민사회간 소통·협력을 활성화 하고자 ‘제2회 시민 공감大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사회 분야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1일(수)부터 11월 15일(수)까지 약 5주간 시민통통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신청받는다. 수상작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와 후보작에 대한 온라인 공개 검증을 거쳐 12월 중 선정 예정이며 향후 시민사회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총 시상 규모는 대상(200만원) 1점, 최우수상(100만원) 1점, 우수상(50만원) 2점까지 총 4점으로, 총4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상한다. 지난해 제1회 공모전 수상작인 '시민통통 개선 방안', '메타버스 공간 구축', '시민사회 관련 정보 제공' 등의 우수 아이디어의 경우, 금년 관련 사업 추진시 반영된 바 있다.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환경 요인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맞춤형 실내공기질 환기지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하지만, 환기가 필요한 시점을 특정할 수 없어 식사나 청소 후 환기하도록 권장해왔다. ‘환기지수’는 측정항목 간의 상관성을 분석해 실내공기 오염농도가 높아지는 시점을 예측하여 환기 시점을 알려주는 지표다. 서울시가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19년~’’21년) 부적합 시설의 85.7%가 총부유세균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관리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총부유세균은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붙어 공기 중에 떠 있는 모든 일반 세균과 병원성 세균을 의미하며, 농도가 높은 경우 건강상 위해가 우려돼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유지관리 항목으로 관리되고 있다. 실내공기질 관리가 소홀하면 순식간에 고농도로 증식하는 특성이 있지만, 간이측정기로는 총부유세균에 대한 실시간 측정이 불가능해 어린이집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
20231011_150013ㅣ[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IBK투자증권으로부터 업무용 중고 PC를 기증받아, 재정비한 뒤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무상 보급한다. 서울시는 디지털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사랑의PC 기부전달식’을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3층 스마트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PC’는 서울시가 지난 2001년부터 시 및 산하기관에서 내구연한 이 지난 중고PC와 자치구,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무상으로 기증받은 중고PC를 인터넷 검색, 동영상 시청 등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비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료로 PC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부전달식에서 IBK투자증권은 ‘서울시 사랑의PC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자사에서 사용했던 중고 PC 500대를 서울시에 전달한다. 식에는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 심완보 IBK투자증권 DT부문장(상무) 등이 참석한다. IBK투자증권은 IBK기업은행 계열사로, 자본시장 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정책금융 분야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 전달식을 계기로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8~2022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10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10월에 발생한 화재는 2,181건으로 전체 화재 중 7.9%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14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총 134명이 발생했다. 10월 화재 중 장소별로는 숙박시설 화재가 30건으로 연중 두 번째로 많았다. 해당 건수는 전달(16건)보다 14건(87.5%)이 증가한 수치이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화재가 1,317건으로 10월 전체 화재 건수의 60.4%를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의 세부 유형 중 특히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493건(37.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숙박시설 이용 시엔 흡연 후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행동을 삼가 주시고 화재가 발생하면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대피 후 119에 신고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0월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지난 9월 27일 서울근현대사자료집 제7권 '서울 주둔 미 제7사단 정보보고서'를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근현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하여 2017년부터 '서울근현대사자료집'으로 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서울근현대사자료집 제7권 '서울 주둔 미 제7사단 정보보고서'는 광복 이후 서울에 주둔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했던 미군 제7보병사단 정보참모부의 일일정보보고서 1945~1948년도분을 번역하고 연도별로 나누어 총 4책으로 구성했다. 제7사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맥아더 장군이 지휘하는 제24군단의 예하 부대로 실전경험이 풍부한 최정예부대였다. 일제 패망 직후 제7사단은 인천에 상륙한 뒤 서울에 지휘소를 개설했고, 일본군을 무장해제시키는 동시에 전술부대로서 서울과 주변지역을 관할하면서 각종 야전명령을 수행하게 됐다. 순찰대를 파견해 지형과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치·경제적 상황을 파악했으며, 당시 생필품의 물가를 조사하거나 불법적인 거래를 통제하기도 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금요음악회 10월 공연 'Fall in Love'를 오는 13일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서초금요음악회 공개모집에는 259개 단체가 지원해 총 24개팀이 선정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색소폰 앙상블키’의 색소폰 연주 무대와 ‘이한진밴드’의 재즈 무대까지 오후 7시부터 총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색소폰 앙상블키’ 는 벼랑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인기 영화 OST를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Fall in Love’ 공연으로 구민들이 가을밤 색소폰 연주와 짙은 재즈 음악이 흐르는 콘서트를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월 9일 열린‘제20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국제평화마라톤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축제로서 구민 건강 증진과 함께 세계도시 강남의 위상을 높이고자 강남페스티벌과 연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행사를 마친 후 마라톤 참가비 전액은 사랑과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됐다.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광심·이향숙·복진경·안지연·박다미·이도희·강을석·김형곤·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오온누리 의원은 마라톤에 참가해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글로벌 명장쉐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했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마라톤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훌륭한 스포츠이다”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함께 살피며 값진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3년 10월 11일, “인체질환 극복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동향”을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대한미생물학회와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협업과제로 수행하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연구 협력체계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정부 부처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관련 업무 내용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서 협업사업으로 추진 중인 과제 수행 등이 발표되며, 이를 대한미생물학회 소속 전문가 및 관련 참석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사업의 수행 결과 및 성과를 국내 보건의료계, 학계, 연구 및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향후 난치성 인체질환의 진단․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연구협력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일 14시 대모산 관리사무소 앞에서 ‘대모산 공원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수서경찰서와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최근 무차별 범죄 중가로 인해 도심에 비해 CCTV가 적은 등산로 이용객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대모산 11개, 구룡산 3개, 인릉산 1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다. 내년도 상반기 등산로 주출입구 16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지만, 구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기존 산림유지관리 인력 35명을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순찰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전지킴이는 경찰의 범죄예방 활동을 보조한다. 수서경찰서에서 치안을 총괄하고 강남구자율방범대 12명과 함께 진입로 순찰을 강화한다. 안전지킴이들은 평일 6개조, 주말 1개조를 편성해 매일 8시~17시 등산로를 순찰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살핀다. 또한 등산로 주변의 은폐·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우거진 나뭇가지를 정비하고, CCTV·비상벨의 작동상태를 수시 점검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강화해 등산로 안전을 지키겠다”며 “구민들의 소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0월 11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대화력전수행본부를 방문해 대화력전수행체계를 점검했다. 신원식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적이 도발할 경우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라”고 강조하며, “3가지 원칙에 이어 네 번째 원칙으로 앞의 3가지 원칙을 절대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후, 화력도발 대응개념을 전면 재검토하고 대화력전 수행체계를 발전시킬 것을 지시했다. 특히, “9.19 군사합의로 인해 대북 우위의 감시정찰 능력이 크게 제한됐고, 이로 인해 국가와 국민의 자위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국방부장관으로서 잘못된 9.19 합의 중에서 시급히 복원해야 할 사안에 대해 최단시간 내에 효력정지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화력전 수행체계를 전면 재검토해, 적이 도발할 시 수 시간 내 적 장사정포병 능력을 완전 궤멸시킬 수 있도록 작전수행체계를 발전시키고 전력화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지작사령관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굳건한 대화력전 수행태세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10월 1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부산광역시 동구) 5층 이벤트홀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공동채용박람회인 ‘2023 K-오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021년 기준 부산광역시 내 해양산업 종사자 수는 15만여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사의 10%이며, 특히 해운·항만물류산업에는 3,800여 사업체에 4만 5천여 명의 근로자가 있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2021년에 전국 대도시 중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해양산업 종사자의 고령화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의 전략산업인 해운·항만물류산업이 겪고 있는 빈일자리·구인난 해소를 위해 재단 소속 부산중장년내일센터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해운항만물류제도약센터, 해군 등 6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고, 해운·항만물류업종 기업 60개 사에서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6개 관계기관은 사전설명회 등을 통해 참여기업과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박람회장에 기업채용관, 생애설계관, 선원취업관 등 다양한 만남의 장을 운영했다. 한편 재단 부산중장년내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2023 무인시스템 미래전파기술 워크숍」을 10월 11일 나주센텀호텔에서 개최했다.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파학회는 「2017 무인이동체 미래전파기술 워크숍」을 시작으로 무인시스템 전파기술 동향을 관련 기관 및 산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로 일곱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파학회 영남지부와 호남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고, 산·학·연·관·군을 아우르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드론, 자율자동차, 인공지능 등 무인시스템과 관련된 제도 및 기술 동향 등을 주제로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국내외 무인이동체 관련 주파수 동향, 드론산업 및 전파차단장치 관련 정책 등을 소개했고, 두 번째 세션은 안티드론 성능평가 표준화 연구 및 차세대 양자통신 기술, 그리고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함께 연구 중인 드론 식별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은 자율자동차 보안 위협 및 대응 방안, 생성형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