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연간 외국인 관광객 목표를 800만 명에서 1200만~1300만 명으로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를 증가하는 이유는 비자 면제와 전자 비자 발급 정책의 효과,베트남과 세계 지역의 양자 및 다자 외교 정책의 실효성, 독특한 문화유산을 통한 관광 발전, 코로나 이후 주요국의 해외여행 활성화 등 때문이다. 2023년 1월~9월 기간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은 890만 명으로 계획의 111%를 달성했다. 국가별로 1위는 한국 (260만 명, 비중: 29.2%), 2위는 중국 (100만 명, 비중: 11.2%), 3위는 대만 (57만 5천 명,비중: 6.5%), 4위는 미국 (54만 8천 명, 비중: 6.2%), 5위는 일본 (41만 4천 명, 비중: 4.7%) 등이다. 2023년 1월~9월 기간 베트남 관광 매출은 약 26조 5천억 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관광 매출이 높은 주요 지역은 다낭(139.9%↑), 꽝닌(98.8%↑), 호치민(91.3%↑), 하노이(67.4%↑), 하이퐁(50.9%↑), 깐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공시 의무화 추세와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커지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규범화로 수출 비중이 큰 중소·중견기업의 경영현장에서 환경, 노동인권, 준법경영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품 생산 시 발생된 탄소배출량에 따라 패널티가 부과되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이 오는 2026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라 철강, 식품, 의류산업 분야의 대비가 더욱 요구된다. 서울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교육 서비스’가 시작 100일 만에70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정책 발굴, 예산 지원을 담당하고, 대한상공회의소는 25개 서울시 상공회와 연계하여 서울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ESG 교육’은 서울소재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교육신청을 하면 상의에서 해당기업의 업종과 규모를 고려한 맞춤형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단순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서울시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추진전략'의 주요과제를 점검했다. 아울러 핼러윈 등 대규모 밀집 행사와 관련해 단 한 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추진전략'의 핵심은 CCTV 밀집도 분석을 토대로 지능형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재난관리 취약점을 해소하고 실질적 기능을 활성화해 시민 스스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파밀집 시스템 구축 ·재난안전상황실 강화 ·매뉴얼 체계 혁신 ·실전적 훈련 확대 ·상업시설 인파 밀집지역 내 위반건축물 적발·조치 등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능형 피플 카운팅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CCTV를 통해 인파밀집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위험징후를 알려주는 인파감지 시스템으로, 이번 핼러윈부터 본격 가동한다. 단위 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인파감지 CCTV에 분석 소프트웨어를 연결, 인파밀집이 감지되면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서울시-소방-경찰에게 상황을 전파·공유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역사·문화를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2일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 등지에서 무등록 여행업체 및 무자격 가이드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올바른 관광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가이드와 불법숙박, 부당요금(가격표시의무 위반, 택시 바가지요금 등) 등 관광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위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광진흥법' 제38조에 따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안내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여행업계에서는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하여 서울의 역사·문화·생활에 대한 왜곡된 정보와 이미지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저급·덤핑관광으로 인해 무자격 가이드들이 관광 안내보다 쇼핑 실적 채우기에 동원되면서 서울 관광의 품질을 저하시킨다는 지적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와 자치구, 관광경찰 뿐 아니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 유관단체도 함께 참여하여 위법한 관행 근절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안전 분야의 하나로,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보행 안전을 위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작한다.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택시운수업 종사자 등 약 15,000명의 전국 회원을 보유한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협력, 초등학교 인근 지역의 교통‧보행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도로‧보도블럭 파손, 신호등 고장, 결빙 등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즉시 서울시 응답소,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대표 손삼호)’는 1986년 2월에 설립된 자원봉사단체로, 전국 38개 지대에 약 15,000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교앞 교통 수신호 봉사,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관련 자원봉사를 해왔다. 대다수의 인원이 택시운수업 등 교통 관련업에 종사하여 교통 관련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6일 활동 대원 35명에게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위촉장과 대원증을 전달했으며, 14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개발한 ‘청소년 문제(비만)해결 디자인’이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혁신기관 미국 디자인경영연구소(Design Management Institute)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청소년 놀이활동 유도 디자인 '예스! 키즈존!(Yes! Kids Zone)'이 'dmi:DVA(Design Value Awards) 2023 디자인'에서 ‘디자인 가치상(3등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공공기관으로서는 첫 수상이다. DMI는 우수한 외관뿐만 아니라 디자인의 사회적 영향(심미적 경험, 사회적 영향, 조직문화 혁신, 기후환경 대응, 경제적 효과 등)을 매년 평가, 디자인경영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불리 ‘디자인 가치상(1·2·3등상, 가작 4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일상 속 활동을 유도, 신체․정서적 회복을 돕는 혁신 디자인 '예스! 키즈존!'을 개발해 냈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업 위주 환경으로 신체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청소년의 우울감, 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오일머니의 중심지 UAE(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 아부다비 일대에서 투자유치를 진행한다.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건강관리 플랫폼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엄선해 중동시장 현지에서 ‘우리기업 세일즈’ 지원사격에 나선다. UAE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와 UAE의 대표 경제 도시간 협력전략을 모색하고 상생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발판이 본격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먼저, ①두바이에서는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 Expand North Star(10.15 ~10.18, Dubai Harbour Cruise Terminal)에 서울 유망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Expand North Star’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인 GITEX에서 스타트업 특화관으로 운영되는 만큼 혁신 스타트업을 찾는 투자자들이 집중해서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동지역 자본 유치와 중동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중동 지역 전문가가 기업선발과정에 참여해 AI·핀테크·콘텐츠·뷰티·바이오·교통 등 중동 유망산업 중심으로 현지 니즈에 맞는 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13일 이케아코리아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송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10월 13일 금요일 14:00에 서울특별시청 서소문별관 1동 회의실에서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이사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서울시는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6년까지 전기차 10% 시대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행거리가 길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화물차, 택배차 등을 전기차로 집중해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케아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은 유통·물류계의 배송용 차량을 무공해 화물차로 신속하게 전환하고, 배송 환경에 적합한 충전 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배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성사됐다. ‘이케아(IKEA)’는 2017년 다국적 비영리단체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인 ‘글로벌 EV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으며, 2025년까지 전국 배송서비스에 100% 전기 트럭(친환경 차량)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23.9.)는 전체 배송의 약 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10월 13일~14일 2일간 '2023 서울국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창덕궁 돈화문 앞 국악로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서울국악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국악의 전통인 원류(原流)와 미래인 신류(新流)가 교차하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국악의 흥과 재미를 선사했다. 올해에는 악·가·무 각 분야의 문화재급 국악인들의 협업(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국악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10월 14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서울국악축제 대표(메인)공연 ‘가·무·악·희(歌舞樂戱)’는 이석원의 승무로 시작하여, 이태백, 김혜란, 김묘선 등 문화재급 국악인들과 그 제자들이 함께하는 협업(콜라보레이션)무대를 마련했으며, 유희스카의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회는 2023 서울국악축제 윤중강 예술감독이 진행한다. 국악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구성된 가·무·악·희(歌舞樂戱) 공연은 돈화문 앞 무대 및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이석원의 승무로 막을 연다. 1부는 명인들의 공연들로 구성된다. 국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운지구 세입자 이주대책의 하나로 서울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조성한 공공임대산업시설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 가 운영을 시작했다. 을지로 일대에 위치한 세운지구에는 전기, 전자, 금속, 인쇄 등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밀집해있다. 하지만 청계천 일대 재개발이 진행되며 오래된 건물들은 철거됐다. 이에 서울시는 정비사업 대상지 세입자들의 재정착을 돕고 도심 산업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20년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맺고 LH 비축토지를 활용한 ’공공임대산업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조성을 추진해 올해 공사를 마쳤다. 사업은 서울시(15%)와 LH(85%)가 공동으로 시행했으며, 서울시에서는 설계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LH에서는 설계·건설 등 신축을 총괄했다.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4,235㎡의 규모로,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1층~5층은 공공임대상가로, 6층은 청년 창업 지원시설로 운영된다. 1층~5층은 총 58호의 공공임대상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소유·운영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 빠짐 사고와 승강편의시설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환경개선에 본격 나선다. 승강장과 열차 차이 간격이 넓어 발빠짐 우려가 있는 72개 역에 자동안전발판을 확대 설치하고, 1~8호선 역사 내 모든 에스컬레이터에 역주행 방지 안전장치를 확대 설치한다. 이번 계획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열차 혼잡도 개선과 노후 전동차 교체에 이어 시민에게 공개하는 세 번째 서비스 개선 내용이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요금 인상 수익을 시민 편익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하면서 3대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공사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130mm 이상인 72개 역 585개소에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을 확대 설치한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7개월 동안 2호선 시청역 등 5개 역 25개소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안전성과 효과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증되어 확대 설치하게 됐다.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은 승강장안전문과 연동해 열차가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광화문광장 지하 역사전시관 '세종·충무공이야기'가 한글의 역사와 아름다움,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세종이야기'와 더불어 '충무공이야기'에는 추석, 한글날로 이어지는 연휴 동안 가족 단위 나들이객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로 몰리면서 방문객 수가 대폭 증가했다. 추석 연휴에만 5만 6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한글날 당일에만 1만 5천여 명이 방문해 많은 관람객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올해 한글날까지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는 총 63만 명으로 이미 작년 전체 방문객 수 59만 명을 훌쩍 넘겼다. 올해 '세종·충무공이야기'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많이 늘어나 서울의 대표적 명소인 광화문광장의 필수 관광코스로 발돋움했다. 특히 한글날 당일에는 '세종·충무공이야기' 입구가 위치한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작년까지 이곳을 방문한 외국인은 연평균 4만 4천 명 정도였으나, 올해는 10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배의 키를 조종하는 조타실을 살펴보는 경험부터 방탄헬멧 등 군 장비를 착용한 뒤 상관에게 적의 상황에 대해 보고하는 업무, 군함 위에서 즐기는 족구 게임까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군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가 한강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망원한강공원에 자리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공원인 서울함공원에서 오는 14일 오전 11시~오후 9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제4회'2023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은 퇴역 군함 3척을 활용해 조성된 함상공원으로, 지난 2017년 11월 개장했다. 노을이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평화·안보 관련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망원한강공원의 나들이 명소다. 군함 3척 중 가장 규모가 큰 군함인 서울함은 1,900톤으로, 1985년 취역하여 30년간 해양수호 임무를 수행 후 지난 2015년에 퇴역했다. '2023 서울함 페스티벌'은 ‘놀러 와! 보러 와! 함께 와!’를 주제로 열린다. ·군함 위에서 생활하는 해군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태권도, 비보잉, 퓨전 타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 ·서울함공원에서 영화를 감상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심각한 저출생 국면에서 ‘가족’의 관점에서 저출생 현상을 바라보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 정책과 서비스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시가족센터는 13일 14시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연구원,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한국가족정책학회와 공동 심포지엄 '가족과 동행하는 서울시: 저출생 대응과 가족정책의 향후 과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정책·서비스 유관기관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저출산에 대응하는 가족 정책과 가족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혜안과 제안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진행과 동시에 서울시가족센터 유튜브에서 누구나 온라인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심포지엄은 이재림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서울가족의 탄생 및 양육’을 주제로 하는 기조발표로 문을 연다. 기조발표에서는 매년 정례조사하는 서울가족서베이를 통한 6개년 시계열 분석을 토대로 서울시민 가족가치 및 인식, 태도 변화로 인한 정책적 함의를 다룬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서울시민의'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인식과 수요(발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오는 10월 18일~11월 24일까지 어르신 대상 ‘우리소리 노래교실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분야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우리소리 노래교실’ 프로그램은 종로구보건소(3권역팀)와 협업하여 건강체조와 함께 우리 민요를 배워보는 '내 인생이 유행가' 프로그램과,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장구 장단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덩기덕 쿵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내 인생이 유행가'는 건강체조와 함께 무릎장단을 배우며 ‘한오백년’, ‘풍년가’ 등 잘 알려진 민요를 따라 불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종로구보건소 웰니스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4회 과정 오후 2시~4시에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민요에 관심 있는 종로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종로구보건소 3권역팀에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내 인생이 유행가'는 건강체조와 함께 무릎 장단에 맞춰 민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3일, 강동구청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와 이천시 간 지역 상호 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도시는 지난 2001년 2월 우호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활발하게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강동구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신규로 운영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와 함께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상호 도시 방문객에 대한 관광명소 및 문화시설 할인, 농수산 특산품 판촉 등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분야에 대해 중점을 두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체결일은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날로, 구는 협약 체결식이 끝난 뒤 이천시 대표단을 강동구 최대 축제인 선사문화축제에 초대하여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와 이천시가 이번 친선결연을 통해 한 걸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14일 직원 대상으로 법제 및 소송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동구청 김지연 법률전문관의 강의로 진행하여, 행정절차법의 필수 개념과 처분, 당사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련 법률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업무 적용법을 강조했다. 또한 사전통지, 청문 등 처분을 행할 때 사전 및 사후 절차를 심도 있게 다루었고, 행정절차법상의 주요 사례를 함께 제시하여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 교육에 참석한 김 모 주무관은 “처분 통지 방식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게 됐고, 민원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더욱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구는 상반기에도 전세 사기와 관련된 소송 실무 교육 및 법제처 순회 교육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법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행정절차법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행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제고하여 법치행정과 민주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공공서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성동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예약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는 신속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공공서비스의 온라인 예약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예약정보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성동구는 주민 및 유관부서와 함께 예약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신속예약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속예약시스템은 구민정보화교육, 평생교육, 자치회관 교육 등과 성동글로벌체험센터,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등의 체험/견학 예약, 시설예약, 물품공유, 생활서비스, 각종 행사신청 등 다양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예약정보 및 사전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 분류 및 지역 선택을 이용한 이미지맵 예약, 기관검색, 통합검색, QR코드를 활용한 빠른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용자 중심의 신속예약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서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용산구에서 성동구에 진입하며 처음으로 마주하는 삭막하고 노후된 옹벽에 생기를 불어넣고 구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옥수동 구 경계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을 통해 제각각인 디자인과 넝쿨 식재로 뒤덮인 옥수동 옹벽 3개면이 형태적 통일성, 환경적 특성을 온전히 담아낸 성동구의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와 옥수동 주민설명회를 거쳐 자연친화를 디자인 방향으로 정하고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성동구 대표 명소 '응봉산의 노란 개나리' 이미지를 구현한 디자인을 확정했다. 옹벽을 덮은 담쟁이넝쿨과 조화를 이루는 개나리를 모티브로 한 271개의 조형물, 따스하고 포근한 색상의 조명과 웜그레이 벽화는 성동구 도시브랜드 '#성동에 살아요' 문구와 함께 총 연장 300m 구간 옹벽에 펼쳐져 성동구로 오가는 보행자와 운전자를 맞이한다. 조명 전선 가리개는 개나리의 갈색 줄기에서 형태를 따와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했으며, 야간에는 가로등 점등 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세계주거의 날’을 맞아 ‘성동형 반지하 주거환경개선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계주거의 날’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안락한 집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UN에서 정한 국제 기념일로, 성동구는 ‘세계주거의 날’을 기념하여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민간단체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표창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성동형 반지하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각 분야의 현장에서 활약한 성동구건축사회 16명, 성동의용소방대 14명, 성동공인중개사협회 1명 총 31명에 대하여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수여 받는 성동구건축사회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건축사 16명이 반지하주택 전수조사를 위해 6,321개소를 직접 찾아 성동구의 모든 반지하의 안전 등급을 분류했으며, 성동의용소방대는 1,053세대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하여 반지하주택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성동공인중개사회는 D등급으로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