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국립민족학박물관에서 서울역사박물관 대표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서울의 의‧주생활을 부다페스트 시민에게 소개하는 '서울의 멋'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6~9월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 헝가리 국립민족학박물관 '나의 하루 이야기-헝가리에서 온 사진'展의 답방 전시이다. 헝가리 국립민족학박물관(관장 라요스 케멧시 Lajos Kemecsi)은 150년의 역사를 지닌 헝가리의 대표 박물관이며, 부다페스트 도시공원 내에 33,000㎡ 면적으로 2022년 5월 재개관했다. '서울의 멋'전시는 헝가리 국립민족학박물관 재개관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교류전이다. 전시는 헝가리 국립민족학박물관의 요청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의 소장 유물 중 서울의 의·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의복과 장신구, 보자기 등의 멋스러운 유물들을 선별하여 전시한다. 아울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협조로 이뤄진 현대 한복 작품 10점을 전시함으로써 한복의 현대적 계승을 소개한다. 헝가리 국립민족학박물관의 기획전시실 640㎡의 공간에서 보자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생이 장애가 있어 이가 아파도 일반치과에서는 진료가 어려워 걱정이었는데,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전신마취를 하고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전신마취 치과치료 후 과도한 불안과 공포감 없이 이제 자주 치과검진을 하겠다는 동생을 보며 희망을 느낀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올해 개원 18주년을 맞은 가운데 전신마취 치과치료, 찾아가는 이동진료 등 35만여 명이 이용해 장애인의 평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서울시에서 2005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장애인전문 치과병원으로 신체 또는 이동에 불편한 장애인의 구강진료를 위한 시설과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 치과진료를 전담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상근 마취과 전문의·전문 간호사 등이 상주해 장애인이 안전하게 전신마취를 하고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다. 2005년 개원 이후 올해 9월까지 누적 350,793명 장애인 환자가 내원했고, 그 중 중증장애로 인해 일반 치과치료가 어려운 5,851명이 전신마취 치과치료를 받았다. 더불어 내원 환자 41.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령으로 인한 신체적 부담, 언어적 소통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내・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에 나섰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서울시내 공사현장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중 고령의 근로자가 늘어나고 언어소통 등의 문제를 겪는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도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고령・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이번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50대 이상 건설근로자가 61.8%를 차지하는 등 고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비중도 ’22년 14.3% → ’23년 15.2%로 0.9% 높아지는 등 외국인 근로자 인원이 106,680명 → 115,051명으로 7.8%(8,371명) 증가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안전 작업수칙 관련 사례별 강의 ▴건축, 토목 등 현장별 안전사고 유형을 보여주는 VR 가상체험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또한, 건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실내에만 머물기에 아까운 주말, 호수와 잔디가 어우러진 용산가족공원으로 가벼운 가을 소풍을 떠나보면 어떨까?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시민들이 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잔디광장)에서 10월 21일'2023년 용산가족공원 가을음악소풍'을 운영한다.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은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 뒤로 드넓은 잔디광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서울의 ‘사진 명소’, ‘풍경 명소’로 각광 받으며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공원이다. 요즘같이 좋은 날씨에는 호수와 잔디광장 뒤로 보이는 남산서울타워도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다. '2023년 용산가족공원 가을음악소풍'은 공원 방문 시민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음악회로 아카펠라, 재즈 브라스 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실력 있는 공연팀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팝송, 재즈 등 대중적이면서도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음악들이 시민들에게 즐겁고 감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16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되며, 잔디밭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최근 경북, 제주, 충북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문화·관광·복지 등의 분야에서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 2일에는 충청북도와 못난이 김치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못난이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충북의 날’ 특별전을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상생상회(안국역 1번 출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추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신선도, 영양에는 문제없으나 고르지 못한 모양과 작은 흠 등으로 판매하지 못하는 ‘충북 못난이 농산물’을 가공해 서울시민에게 선보임으로써 업사이클링푸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10월 17일~18일에는 충북의 대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포도, 사과, 샤인머스캣 등 달콤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과 유기농 잡곡, 인삼, 더덕, 참·들기름 등의 농특산물을 비롯해 사과·대추즙, 불땡초매운짱, 오디잼 등의 6차산업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와 동시에 공정과 상식에 기반해 충북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관광객이 서울에 발을 딛는 순간, 감동과 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10대 주요 관문에 서울의 정체성과 환영의 의미를 담은 ‘상징가로 숲’을 조성한다. 또 서촌․익선동 등 도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심 내 5곳의 보도폭을 넓히고, 보․차도 단차를 없애는 등 보행환경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도시의 인상을 좌우하는 공사장 가림막,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 디자인도 바꿔나간다. 서울시가 지난달 내놓은 '서울 관광인프라 종합계획' 4대 전략 중 ▴환대(Welcome)와 ▴청결(Clean) 실현을 위한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세계적인 관광도시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통해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장기적으로 재방문율을 높여가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달 9월 25일 관광 품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숙박(Stay) ▴환대(Welcome) ▴청결(Clean) ▴재미(Fun) 4대 핵심 전략이 포함된 '서울 관광인프라 종합계획'을 발표, 이 중 첫 번째로 ‘숙박 분야’ 세부사업을 내놓은 바 있다. 먼저, 공항이 위치한 인천․김포를 비롯하여 다른 도시에서 서울로 진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애인·노약자들의 대표적 이동수단인 휠체어에 바퀴 움직임을 감지하는 기술을 활용해 ‘휠라테스(휠체어+필라테스)’와 같은 다양한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투자유치를 겨루는 경연대회가 다음 달 서울에서 최초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2023년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한편, 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IR 경연대회’에 참가할 기업을 10월 27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는 50개 여 개의 약자동행 기술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자동행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신 경향 소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약자동행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경연발표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 약자동행 기술박람회'에서는 기업들의 홍보뿐만 아니라, ▴약자동행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신기술 발표회’ ▴시민들과 약자동행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약자동행 토크콘서트’ ▴시민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3개월령 이상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실시한다. 시는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에 총 4만개의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반려동물 보호자는 접종 시술료 1만원만 동물병원에 지불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이 경과되면 예방백신 비용을 포함한 접종료 전액을 부담하여야 한다. 이번 광견병 접종 지원에는 총 824개 동물병원이 참여하며, 참여 동물병원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1만원으로 동물 등록이 가능하다.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 현황 및 재고 등은 (사)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에 문의하여 안내받으면 된다. 고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10월 19일~10월 20일 양일 간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청년정책 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 부제는 청년 자신(나)와 멀리 날아가는 청년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나는, 청년'으로 정했다. 서울청년센터는'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하는 생활권 기반 지역센터다. 맞춤형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15개소를 운영 중이며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을 한곳에 모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정책 특강 및 컨설팅, 진로 멘토링, 정책상담 등이 함께 진행된다. 먼저, 정책상담존에서는 ▴주거, ▴경제, ▴마음건강, ▴신체건강, ▴취업, ▴창업, ▴진로 7대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 상담과 컨설팅이 진행된다. 진로 멘토링은 ▴카카오뱅크 콘텐츠 에디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엔지니어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본부 매니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PD 등 청년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재직자를 초청해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가을철 증가하는 등산·도보 여행에 대비해 데이터 기반 산악사고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이 많이 찾는 산을 중심으로 산악사고 구조출동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원인별 사고다발지역을 추출하고 가을철 등산객의 위험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등산·도보 여행 인구는 매년 지속 증가 추세이며, 산악사고 출동 또한 최근 3년간 5,562건으로 증가해 왔다. 전국 성인 78%가 월 1회 이상 등산·도보 여행을 떠나며(산림청), 서울시 산악사고 출동 건수와 인명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산악사고가 지속 증가했으며, 연중 10월, 주말 13~15시 사이에 출동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 구조대상자가 가장 많았지만, 코로나19 이후 20대와 60대의 구조대상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사고원인별로 보았을 때 20대는 조난사고, 50대는 실족·추락사고가 많아 연령별 맞춤형 예방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악사고 위치 정보 기반으로 5개 산의 사고다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온라인몰에서의 해외직구·구매대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케이트보드, 스노보드, 모발건조기 등 해외 구매대행 404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조사 대상 404개 제품 중 58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생활용품은 낙하시험 시 제품이 파손된 스케이트보드, 유지강도가 부적합한 스노보드 등 24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전기용품은 감전 위험이 있는 모발건조기, 와플기기 등 2개 제품, 어린이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약 235배 초과한 유아용 휴대 소변기 세트(기타 어린이제품) 등 32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표원은 부적합제품의 구매대행사업자 등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여 구매대행을 중지토록 요청했으며, 제품안전정보센터에도 공개하여 소비자들에게도 관련정보를 제공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일부 전기용품·생활용품의 경우, 소비자 선택권 확대 측면에서 KC인증 없는 제품의 구매대행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구매대행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이하 이동차량) 수요자들은 앞으로 가장 빠른시간 안에 차량배차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이동권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10월 17일,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배차 효율화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대전광역시를 모델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대전교통공사 간 협업을 통해 올 7월부터 10월 초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에는 올해 기준 약 2만 명의 교통약자가 등록되어 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96대의 전용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운행횟수는 약 110만회였다. 이동차량 이용을 희망하는 교통약자는 콜센터에 전화하여 신청하고, 신청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거리에 대기하고 있는 운전원이 배정된다. 그러나, 차량 신청시부터 탑승시까지의 배차시간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종합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KMF 2023’)」을 2023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KMF 2023’은 ‘Again 메타버스, A.I.와 손잡다!’를 주제로 개막식,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 메타버스 어워드·경진대회 시상식,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있으며, 산업계는 물론 학계, 연구계, 정부 등 메타버스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KMF 2023 개최 주간을 ‘메타버스 위크’로 지정하여 메타버스 관련 행사를 통합 개최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행사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10월 16일 개막식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신수정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의 환영사,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유지상 의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성중 위원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은 국가 위성정보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활용 기술 개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위성활용컨퍼런스 2023'를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더케이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국정원은 지난해 해외 주요 위성 활용 업체들을 초청하여‘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 위성정보 활용의 미래’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도 ‘우주 빅데이터의 활용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주제로 소통의 장을 기획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이 주관하여, 정부 부처, 산하 기관뿐만 아니라 대학교, 연구소, 국내외 산업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1일차에는 해외 위성활용 선두 기업인 PlanetLabs社, Airbus D&S社 대표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Maxar社, BlackSky社, ICEYE社, Capella Space社 등 해외기업의 발표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다가오는 다누리 임무 수행 (’22.12.27 ~ ) 1주년을 기념한 ‘다누리 달 탐사 자료 활용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제74차 서태평양 지역위원회에 우리나라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역위원회는 서태평양 지역 37개 회원국 보건 분야 정부 대표가 참석하여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내 보건 분야 사업에 대한 기획·실행·평가를 함께 논의하고, 회원국 간의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번 지역위원회에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 이호열 국제협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여 의제 논의에 참여한다. 이후 일본ㆍ호주 등 주요 회원국의 수석대표 간 양자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위원회 첫째 날(10월 16일(월))에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연설하고,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 권한대행 수잔나 자캅(Zsusanna Jakab)의 전년도 사업 결과 보고가 이어진다. 지역사무처장 권한대행 보고 이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국립암센터가 「암관리법」에 따라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암환자 정보를 연계한 198만 명 규모의 빅데이터로, 이번 대회에서는 위암·유방암·대장암 빅데이터를 활용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 등 청년들이 공공 암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데이터 분석 및 연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안전한 데이터 분석환경도 제공한다. 암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은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대회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계획서를 작성하여 11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를 통해 활용 필요성, 독창성이 뛰어난 10개 팀을 선정하며(11월 3일), 선정된 팀들은 3~4주간 국립암센터의 원격분석 환경을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직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의 연간 종사일수 기준을 완화하는'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임업직불제법 시행규칙’)'일부개정령을 10월 16일 공포ㆍ시행했다고 밝혔다. 개정 내용은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가 직전 연도 지급대상 산지에서 종사하여야 하는 연간 종사일수를 종전 90일 이상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개정된 규정은 2022년 임업직불제를 첫 시행하는 과정을 지켜본 결과, 수산업 직불금 등과 비교해 종사일수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종사일수를 증명하기 위한 영림일지 작성에 많은 임업인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완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신속한 개정을 위해 임업단체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임업직불제 시행규칙' 개정을 완료했으며,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시부터 60일 이상 종사를 증명하면 된다. 산림청 이홍대 임업직불제팀장은 “이번 개정으로 임업인의 종사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국민생활안전과 관련된 물자에는 한층 강화된 품질관리시스템을 적용하여 저품질 조달물자 공급을 차단하고, 주요관급자재인 레미콘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 조달청은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주요 조달물자 품질관리 및 공급안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조달물자 품질관리 및 공급안정성 강화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생활안전물자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피복강관 등 수도용 물자 19개 물품을 안전관리물자로 추가 지정하여, 품질점검과 직접생산확인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등 중점 품질관리한다. 전문검사기관에 의한 납품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부실납품에 대한 제재도 강화한다. 안전관리물자에 대해서는 납품검사시 이화학검사 등이 포함된 전문검사빈도를 30% 이상 대폭 확대하고, 유해물질 등이 검출되면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기간도 일반물자 대비 1.5~2배로 가중하여 업체들이 품질관리에 더욱 유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수질위생 관련 물자에 대한 하자보증기간을 현행 1년에서 2~3년으로 확대하여 보증기간 경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미래 첨단농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드론 영농활용 한마음 축제(페스티벌)’을 10월 25일 한농대 첨단기술교육관 실습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최근 농업현장에서 농업용 드론은 종자 파종, 비료 살포,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농업 환경 관찰(모니터링)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농대와 총동문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정밀농업학회가 후원함으로써 국내 농업용 드론 기술과 현황을 청년농업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페스티벌)는 국내 드론 20여 대를 전시하고, 드론을 활용한 방제, 시비, 말벌퇴치를 시연하며, 안전방제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또한, 민·산·학·관 협업을 통해 정보공유, 영농 활용방안,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도 함께 모색한다. 정현출 총장은 “한농대는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무인 농기계, 드론을 활용한 파종, 방제 등 디지털 농업기술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이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10월 16일(월)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 중 하나다. 이번 기념식은 행정안전부와 국무총리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가 주최하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주관했다.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부산과 창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창원에서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시민사회 단체,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라는 행사 주제로 식전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과보고는 항쟁 참여자와 계엄군의 인터뷰 영상, 배우와 무용수들의 당시 항쟁 현장의 재현, 부산대학교와 경남대학교 재학생들의 민주항쟁 경과 발표로 이루어졌다. 기념공연은 부마민주항쟁이 시작된 날의 새벽을 표현한 헌정곡 ‘동트는 새벽벌(작곡: 강유)’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되어, 가수 이영현이 ‘바람의 노래’, 영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