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생활임금을 시급 11,436원, 월 209시간 기준 2,390,124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576원(15.9%) 많은 금액이며, 2023년도 생활임금 11,150원보다 286원(2.5%) 인상된 금액이다. 내년에 강동구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가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 기준으로 월 2,390,124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생활임금’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노동자가 가족과 함께 주거, 교육, 문화생활 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매년 물가상승률과 주거비, 가계지출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생활임금’에 포함하는 임금 항목은 근로기준법 상 통상임금 성격인 ‘기본급, 교통비, 식대, 고정수당’으로 비고정적 수당은 포함되지 않는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생활임금 제도는 노동 존중 의지를 담은 정책”이라며 “생활임금 준수업체 우대 정책 등을 통해 공공영역을 넘어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ESG 활동을 지원하는 ‘ESG 실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21개, 올해 14개 ESG 공모사업 중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ESG 활동이 돋보인다. (주)거마도의 어린이 ESG 위원회 ‘으쓱단’과 어바웃엠협동조합의 ‘마장마을 아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어린이들이 ESG를 경험하고 직접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출범한 ㈜거마도의 어린이 ESG 위원회 ‘으쓱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기 위원으로 선정된 12명의 어린이들이 매달 으쓱단 정기위원회를 통해 ESG 대해 토론하고 활동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성동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민공론장’에 어린이 대표로 참여하여 지속가능도시를 만들기 위한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9월 16일에는 ‘2023 성동마을축제&가족애 플리마켓’에 참여해 ESG 문화예술 창작극 ‘쓰레기에 새생명을’ 공연과 함께 헌 문구를 바꿔쓰는 헌 문방구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두 번째 주인공인 어바웃엠협동조합의 ‘마장마을 아이들’은 스스로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구 청사 내에 다회용컵을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는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했으나 세척 등의 불편함 때문에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았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여 뚜껑까지 10초 이내로 간편하게 자동 살균 세척이 가능하여 구민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컵 사용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구 청사 1층에 운영중인 카페에서는 반납 가능한 다회용컵 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시너지 효과가 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구청사를 비롯하여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 확산 설치할 계획”이라며 “텀블러 사용을 일상화하여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중랑천 피크닉장을 가을맞이 꽃으로 재단장하여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가을을 대표하는 가든멈, 스프레이국 등 다양한 국화류의 꽃을 식재하고, 포토존에는 앨리스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이색 공간을 만들었다. 황금색 국화로 꾸며진 황금언덕, 그 위의 앨리스와 카드병정 등 재미있는 오브제들을 배경으로 아이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한 켠에는 인공달이 설치되어 있어 저녁마다 피크닉장 방문객들을 밝게 비춰주고 있다. 또한 현재 국화가 만발한 중랑천 피크닉장과 더불어 산책로를 따라 코스모스또 피어나 가을 풍경 가득한 중랑천을 만나볼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중랑천 가을꽃길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분들이 아름다운 꽃길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있는 ‘신중년 아지트’에서 10월 31일부터 신중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2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은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은 50세부터 69세까지의 시니어로, 기존 세대와는 달리 노년기를 자기실현과 인생의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세대를 뜻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유튜버) 양성 △스마트 스토어(온라인쇼핑몰) 창업 등 2가지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유튜버) 양성과정’은 유튜브 채널 운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부터 실전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며,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및 편집 △마케팅 전략 등을 배울 수 있다. ‘스마트 스토어(온라인쇼핑몰) 창업 과정’은 △상품 기획 △주문 처리 △배송 관리 △온라인 마케팅 등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실습하며 스마트 스토어 운영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신중년은 포스터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이나 신중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위성 1호(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본격 운영 2주년을 맞이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21년 3월 22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이후 같은 해 10월 18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국토위성 1호가 2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현재 국토위성 1호는 지상 약 500km 상공에서 2년간 약 14,000회(하루 15회) 지구를 선회하면서 한반도 전체 영토와 국내외 주요 관심지역 촬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국토위성영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세계 최초의 50cm급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위성 영상의 경제적 가치를 국외 위성 판매단가와 국토위성 배포실적으로 계산하면, 연간(’22년 기준) 약 485억원*(민간 450억, 공공 35억)에 달한다. 향후, 국토위성 1호와 위성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2호를 동시에 운영하고 추가적인 활용산출물 제공을 고려하면 연간 1천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3년 9월부터 국토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17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1회 전체회의에서 792건을 심의했고, 총 564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37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적용대상에서 제외됐으며, 107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792건) 중 이의신청은 총 149건으로, 그 중 65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6,627건(누계)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17건(누계)이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특별법 2조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소년들의 성격유형(MBTI)에 따라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가 서초구 양재천 인근에서 열린다. 서울 서초구는 21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아동·청소년 축제 ‘2023 서리풀 난장판’을 개최한다. 축제 주제는 ‘MBTI(My Best Time Is...)’이다. ‘축제의 순간이 나의 최고의 시간으로 기억되도록 만들자’는 의미다. 또, 전 세대에 걸쳐 인기를 끌었던 MBTI(성격유형검사) 철자와 같은 중의적 표현도 담겨있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축제명, 운영 방향 등을 직접 기획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성격유형별로 이색 체험을 하는 ‘MBTI 체험존’은 축제의 백미다. 성격유형별 특징에 맞게 8개 존, 27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본인이 선호하는 8개 부스를 체험한다. 각 부스별 체험을 마칠 때마다 리플릿에 MBTI 스탬프를 찍는다. 이후 내가 체험한 부스의 성격 유형을 살펴보면 나의 ‘서리풀난장판 MBTI’를 알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송파구가 CCTV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한다. 특별히 구는 이번 가을, 국내외 유명 가수 공연을 비롯해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 등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가 예정됨에 따라 구민과 방문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구가 구축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컴퓨터가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다. CCTV에 찍힌 영상을 분석해 사람이나 차량 등을 식별할 뿐만 아니라 움직임을 포착해 위험‧위협 요소가 판단되면 관제요원에게 우선적으로 해당 영상을 표출한다. 현재 구는 관제요원 16명이 24시간 교대로 CCTV 3,515대를 관제하고 있다. 상황 발생 시 관제요원들이 CCTV에 녹화된 화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즉각 조치에 한계가 있었다. 시스템이 적용된 CCTV에는 ▲사람·차량 객체 식별 및 동선 추적 ▲차량번호 검색 ▲AI선별관제(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7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통합위원회 민간위원(인수위원회 시기, 1기, 2기)·정부위원, 국민의힘 당 4역을 비롯한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 대통령실 비서실장 및 수석비서관 등 90여 명과 만찬을 함께 했다. 오늘 만찬은 국민통합위원회 주요 인사들 간의 격의 없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국민통합위원회·정부·여당이 국민통합의 목적·방향성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만찬은 새롭게 선출된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만희 사무총장과 국민통합위원들 간 상견례 자리이기도 했다.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참석자들과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는 그 동안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애써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또 새롭게 국민통합위원회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더 힘껏 일해달라고 부탁하는 자리”라고 오늘 만찬의 의미를 설명했다. 대통령은 “국민통합이라는 것은 어떤 가치를 기제로 해서 통합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우리의 가치 기제는 우리의 헌법 규범이다”라며, “그리고 거기에 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1년부터 추진했던 도곡로 4구간(강남세브란스사거리~한티역사거리, 1.16km)의 전주 총 33개를 철거하고,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전선과 통신선 지중화를 지난 13일 완료했다. 도로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가공선과 보행로를 차지하고 있는 전봇대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태풍이 오면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어, 지중화는 오랫동안 구민들이 바라온 숙원 사업이었다. 이에 구는 2026년까지 도곡로, 논현로, 선릉로 일대 지중화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원가와 상가의 밀집 지역인 도곡로(6.68km)는 총 5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해 현재 3개 구간 4.06km의 지중화를 완료했다. 지난해 9월 도곡로 1구간(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은마아파트사거리, 1.2km)과 2구간(뱅뱅사거리~도곡1주민센터사거리, 1.7km) 공사를 마쳤고, 이번에 4구간을 준공했다. 현재 도곡로 5구간(은마아파트사거리~한티역사거리, 1.54km) 공사를 추진중이다. 도곡로 3구간(세브란스사거리~도곡1동주민센터사거리, 1.08km)은 한국전력에 2024년 지중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7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3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개막식에 참석했다. 1996년 ‘서울에어쇼’로 시작해 올해 14번째를 맞이한 ‘서울 ADEX’는 명실상부한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글로벌 미래 항공우주기술의 발전을 보여 줄 수 있는 우주 관련 장비와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주력 무기체계가 전시됐다. 개막식에는 미국, 폴란드, UAE, 사우디, 영국, 말레이시아 등 57개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풍산, 대한항공, 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과 록히드마틴, 보잉, SAAB, WB Group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4개국 55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KF-21 전투기, FA-50 경공격기, 수리온 헬기 등 국내 개발 항공기와 미국의 F-22 스텔스 전투기, EA-18G 전자전기, U-2 정찰기, C-5M 전략수송기, E-3C 조기경보통제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함께 ‘라이징 리더스 300’ 2기 기업을 선정하고 중견기업의 △수출 확대, △신기술 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디지털 전환 등에 하반기 우대금융 4,40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 ‘라이징 리더스 300’ 1기 지원기업 38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2기 지원기업 34개를 선정하고 우대금융(기업별 최대 300억 원, 1.0%p 금리 우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전문기관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수출 주도형 11개사, 신기술 개발 8개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8개사, 디지털 전환 7개사이며, 해외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수출 주도형 기업(11개사)이 가장 많이 선정되어 수출 확대 및 세계(글로벌) 진출에 대한 중견 기업계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또한, 기존에는 올해 60개사(상하반기 각 30개사)에 8,000억 원 규모 우대금융을 지원할 계획(5년간 총 300개 기업 대상 4조 원 지원)이었으나, 중견기업 계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기존 목표보다 많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7일 오후 3시 구청에서 대한사회복지회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내 본회가 있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현재 본회 및 3개 사무소, 24개 시설을 운영하며 영유아·아동·장애인·어르신 등 전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하는 종합 복지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의 긴급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서 크라우드 펀딩 조성을 할 계획이다. 또한, 강남구의 다양한 행사에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 중인 ‘대한상점’이 함께 참여하고, 대한상점의 후원물품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70년 가까이 우리나라의 복지역사와 함께 걸어온 대한사회복지회와 손을 맞잡고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시행 중인 테스트베드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강남구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환경 마련과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재경위원회 김민경 위원장을 비롯해 전인수·한윤수·복진경·이도희·이동호·손민기·오온누리 의원이 참여해 비접촉식 터치 스크린, IoT 기반 참여독려형 분리수거 서비스 등 국내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실증한 테스트베드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며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은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테스트베드와 같은 새로운 기회들이 계속해서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강남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0월 17일 해양조사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을 방문했다. 먼저, 박 차관은 부산항 제5부두에 정박해 있는 ‘해양2000호’를 찾아 북태평양 후쿠시마 방사능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돌아온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방사능 조사 시 특별히 안전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부산 영도구에 있는 국립해양조사원 본원을 방문하여 친환경 하이브리드(Hybrid) 해양조사선(4,000톤급) 건조와 기후변화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해안침수예상도 제작 현황을 보고 받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 줄 것을 지시했다. 박 차관은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관할 해역의 해양관측, 수로측량, 해도제작 등 해양조사를 담당해온 명실상부한 종합해양정보 국가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해양강국을 실현하고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지속해서 해양조사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17일 오후 개최되는'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부산 수영구”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과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14곳의 도시(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1, 장관상 12)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도시분야 최대 행사인 ‘도시의 날*과 연계하여 10월 17일 오후 4시부터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된다.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부산 수영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새싹 육아 아빠단 등 다양한 출산장려 및 보육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사회(1위), 경제(2위), 환경(1위) 및 지원체계(2위)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은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등 이동 불편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사회(3위) 및 경제(1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전남 목포시에 돌아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하영상을 통해 “수상 도시와 유공자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국민들께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0월 17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권 광역교통 협의회를 주재하고 지역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과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광역교통 협의회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대도시권(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대구권, 대전권) 권역 내 지자체 간 권역별 협의 기구로,강 위원장은 지난 8월 부산·울산권, 9월 광주권에 이어, 수도권에 비해 철도, 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대도시권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역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대광위는 광역교통망 확충,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등 정책방향을 소개했고, 대구·경북은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등에 대한 대광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함께 참석한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권의 광역교통 현황과 문제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광위와 지자체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으며, 강 위원장은 대구권은 70%를 넘는 높은 자가용 이용률에 기인한 주요 교통축의 지·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체계를 구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0월 17일, "’23년 제2차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하여, 17개 광역지자체(외국인력 담당 실.국장)와 함께 지역별 외국인력(E-9) 수요 조사 및 중앙-지방 체류지원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산업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력(E-9) 도입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12만명으로 늘리는 등 고용허가제를 확대·개편하고 있으며, 이에, 최근 지역 취업인구 감소로 현장 구인난을 더욱 절실하게 체감하고 있는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용허가제 개편 및 운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1차 중앙-지방 협의회(국제협력관 주재, 7.6.)를 통해 지역 인력수요 등 현장 의견에 기반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협의회는 "‘24년 외국인력(E-9) 도입 계획" 수립에 앞서,지역의 외국인력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는 한편, 외국인력이 지역 산업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각자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지역별 맞춤형 체류지원(근로여건, 안전보건 확보 및 주거.생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인 「황금녘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 7,1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장 전 행사 기간인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의 집계 기준이며, 티브이 안방 구매(TV 홈쇼핑) 등 온라인 경로(채널), 오2오(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라인 및 현실공간(오프라인)(7,350억원), 온누리상품권(3,94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이 5,836억원 판매되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주었다. 당초 황금녘 동행축제는 1.2조원을 목표로 9월 27일까지 29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9월 24일 목표 매출 조기 달성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6일 간의 추석 연휴 및 중국 국경절 방한 관광객 특수 등을 감안해 10월 8일까지 연장했다. 연장기간(9.28~10.8) 매출은 온라인 및 현실공간(오프라인)(1,150억원), 온누리상품권(879억원) 등 총 2,029억원의 직·간접 매출을 기록하여 중소·소상공인·전통시장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