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19일 마약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도로 전 국민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날,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집무실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쓰인 알림판을 들고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게시하며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의지를 다졌다. 이 구청장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지목했다. 앞서, 이 구청장은 지난 5월에도 배재중·고등학교 앞에서 ‘청소년 마약 No No!’ 문구가 새겨진 볼펜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청소년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마약은 개인의 정신과 신체를 해칠 뿐 아니라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구는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10월 21일과 22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42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 및 자긍심 함양, 창의적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국 34개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 224명이 참가해 △문예(시, 수필) △서예(한글, 한문) △회화(수채화, 소묘) △음악(국악, 가곡, 기악) △멋글씨(캘리그래피) △영어 말하기 등 총 11개 부문에서 솜씨를 겨룬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한국교육개발원장상(총 170점)을 수여(10월 22일 예정)하며, 부문별 수상작은 디지털화해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누리집(뉴스레터 ‘U-반딧불’ 99호)에 게재한다. 류방란 원장은 “학예경연대회는 평생학습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방송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개최했다”며 “전국 방송고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카타르는 지난주 프랑스 '토탈에너지(TotalEnergies)'에 이어 18일(수) 네덜란드 정유기업 '쉘(Shell)'과 액화천연가스(LNG) 27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카타르 국영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는 18일(수) 네덜란드 쉘에 연 350만 톤(mtpa*) 가스를 향후 27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2026년부터 로테르담에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최대 LNG 수출국 카타르는 주로 아시아와 장기 계약을 체결해 왔으나*, 러시아 가스 대체 공급처 확보에 주력하는 유럽 2개 정유기업과 최대 및 최장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유럽기업의 경우 2050년 기후 중립 목표를 고려, 장기 가스공급 계약 체결에는 주저했다. 카타르에너지는 앞서 중국 '시노펙' 및 '중국국영석유기업(CNPC)'과 각각 LNG 27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으로 타격을 받은 독일은 가스 공급선 다변화를 추진, 작년 11월 카타르에너지와 독일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가 15년 LN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EU 집행위는 18일(수) EU 세관 및 항만당국 간 협력을 확대, 마약밀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이른바 '유럽항만연합(European Ports Alliance)' 출범 등 일련의 조치를 제안했다. 집행위는 마약밀수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네트워크 범죄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단속기관도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며 관련 대응 조치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현재 유럽에서 발생하는 살인사건의 약 절반이 마약 거래와 관련된 것이며, 유럽의 코카인 시장 규모는 2011년에서 2021년간 4배 확대되어 미국을 능가한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유럽 주요 항구가 마약밀수의 주된 창구로, 2021년 압수된 마약 303톤 가운데 70%가 항만에서 압수된 것이며, 작년 벨기에 안트워프항 한 곳에서 압수된 마약만 110톤, 네덜란드 로테르담은 50톤에 달한다. 지난 3월 유로폴(Europol)은 유럽 항만의 막대한 검사 대상 컨테이너 물량 및 항만 내부자의 부패 등을 마약 단속의 어려움으로 지적 이에 집행위는 유럽항만연합을 통해 사법관계자, 세관 당국, 선사 및 항만 민간기업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는 대학원 체질 개선과 전략적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과 등 증설 및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요건 적용 배제를 내용으로 하는 '대학설립·운영 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대학원의 교육·연구 성과에 대한 정보공개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 대학원 정원 운영 자율성 제고를 위한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 교육부는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미충원, 연구역량 저하 등 악순환이 심화됨에 따라 최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등 지역 중심 인재양성 전략과 연계한 대학원의 전략적 특성화 및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원의 자율적 정원 조정 및 학과 개편을 포함한 혁신이 필요하나, 현재와 같은 학생 정원 순증 조건* 제약 하에서는 학과 간 칸막이 등으로 실제 대학 내에서 자율적 조정을 위한 신속한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교육부는 비수도권 대학원의 원활한 자율 혁신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에 대하여 ‘학생 정원 순증 조건’ 적용을 배제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안전위협·시각공해 등으로 논란이 되어온 정당현수막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당현수막 개수와 장소 등에 대해 설치기준을 규정해서 제한하고, 이를 위반할 시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한 내용이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당현수막 관련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17일 입법 예고하며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허가·신고 없이도 정당현수막 설치가 가능해져, 도시 곳곳에 무분별하게 난립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보행자·차량 통행 등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경관·품격이 더 이상 저해되지 않도록 엄격한 기준 마련에 나선 것이다. 특히 혐오·비방 위주의 현수막 문구는 시민들의 피로감과 시각 공해를 유발하고, 통학로·사거리 등에 무질서하고 과잉되게 설치되면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눈을 오염시키고 정서를 저해할 우려가 크다는 판단을 내렸다. 개정안은 세부적으로, 등록 정당이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정당현수막의 총 개수를 행정동별 2개 이내로 제한한다. 또 지정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광진구 3개 권역 종합사회복지관(중곡, 광장, 자양)과 유관기관, 구‧동 사례관리 담당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올해는 중장년 1인가구를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이들에게 각종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던 일화를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사례로는 가족과 단절된 채 생활고를 겪는 50대 남성의 경제적 자립을 도왔던 일, 고시원에 살던 위기가구를 사회 밖으로 끌어내며 희망을 전했던 일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실무 과정에서 터득한 업무 처리 요령과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내용에 깊이를 더했다. 아울러,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한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기후위기 속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민관의 역할과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고민한 시간이었다. 강의는 김수정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사회복지 실천 방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3일 오후 불시에 학여울역과 SETEC에서 대형화재 대응 및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지하철 역사와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이다. 서울경제진흥원, 서울교통공사,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제6019부대 3대대 등 15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일반 주민 등이 4백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59대가 동원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간 현장 소통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에 따라 각각 진행했던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 진행한다. 현장에서 재난 상황을 전달받으면 본부에서는 수습·복구 대책을 토론하게 되는데, 이러한 소통 훈련에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다. 구는 신속한 재난 현장 수습을 위해 이번 훈련에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재난현장지휘버스를 첫 가동한다. 당일 상황이 발생하면 지휘부를 태운 재난현장지휘버스가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면서 본부와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1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보건소를 방문하여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했다. 이번 접종은 고위험군 접종 시행 첫날인 10월 19일,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부는 지난달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을 발표(9.26일)하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를 고위험군으로 지정하여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3배 가량 높은 XBB.1.5 단가백신이며, 사전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온라인·전화 사전예약 시 보호자에 의한 대리예약을 허용하여 고령층의 참여를 용이하게 하는 등 접종 편의를 제고했다. 한 총리는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올해 많은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특히, 코로나19는 감염 취약계층에게는 여전히 큰 위협으로, 어르신들께서 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10월 19일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추진 과정 중 위법사항에 대하여'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113조에 따라 시정조치토록 영등포구청에 요청했다. 해당 사업시행자(케이비부동산신탁(주))는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사업시행자의 권한이 없는 부지를 사업면적에 포함했으며, 정비계획 내용을 따르지 않고 입찰 공고한 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29조제6항 및'국토교통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제10조·제11조·제29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정지시에도 불구하고 사업시행자가 시공자 선정 절차를 강행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의법 조치할 예정이며, 수사기관의 수사결과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법 제136조제2호 벌칙 및 제139조 양벌규정에 따라 법 제29조제4항부터 제8항까지의 규정을 위반하여 시공자를 선정한 자 및 시공자로 선정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법 제137조11호 벌칙규정에 따라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제74차 서태평양 지역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2024년 5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WHO 집행이사국(2개국) 중 하나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WHO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는 총 34개 집행이사국(3년 임기)으로 구성되며, 서태평양 지역에는 현재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미크로네시아, 호주 총 5개국이 배정되어 있다. 내년에 임기가 만료되는 일본과 말레이시아의 자리에 우리나라 외에 뉴질랜드, 브루나이도 진출 의사를 표명했으나, 회원국 간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와 브루나이가 WHO 집행이사국이 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2024년 5월에 예정된 제77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우리나라의 WHO 집행이사국 진출이 최종 확정되면, 이는 우리나라가 WHO에 가입(1949년)한 이후 여덟 번째 집행이사국 진출임과 동시에 최초로 이임 이후 1년 만에 다시 진출하게 되는 것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2027년 5월까지 서태평양 지역의 대표로서 WHO의 정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9일 오후 충북 단양에 있는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를 방문해 종정 도용스님을 예방하고, 국가와 국민의 평안을 기원했다. 대통령의 깜짝 방문에 구인사를 찾은 시민들은 박수로 대통령을 환영했고, 대통령은 시민들의 환영에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대조사전 참배를 시작으로 도용 종정예하를 친견했으며, 종정 도용스님과 총무원장 덕수스님, 종의회 의장 세운스님 등과 점심 공양을 했다. 점심 공양으로 함께 나눈 송이 호박국, 배추김치, 취나물 볶음, 두부전, 연근 튀김, 포도 등은 주경야선(晝耕夜禪), 선농일치(禪農一致)를 전통으로 지키고 있는 스님들의 수행으로 수확된 경작물로, 대통령은 유기농 친환경 농사를 지으며 환경보호를 하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공양을 함께한 스님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로 실천해 오며 나라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데 감사를 건넸으며, 이에 종정 도용스님은 국운융창(國運隆昌)과 인류 평화 기원으로 화답했다. 한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대선 과정에서 두 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19일 오전, 데니스 프란시스(Dennis Francis) 제78차 유엔 총회의장(주유엔 트리니다드토비고 대사)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연대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강조하고, 한-유엔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국가 간 신뢰 회복과 글로벌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이 긴요하다고 하고, 우리 정부는 개발, 기후, 디지털 등 분야에서의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한국은 유엔 등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전쟁과 참화를 딛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하면서, 우리 정부는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안보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프란시스 총회의장은 ODA 증액, PKO 참여 등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주요 국제 현안에 대응하는 데에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경상북도 울릉군을 방문하여 낙석사고 현장 등을 확인하고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이번 울릉도 방문은 최근 발생한 낙석사고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북한 미사일 도발 등과 관련하여 해안경계와 민방위 비상대비 태세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울릉도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일 발생한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을 찾는다.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은 평소에도 캠핑을 위한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곳으로 향후 추가적인 낙석이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장관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추가적인 낙석 위험을 철저히 점검하여 낙석 위험구역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다음으로 울릉도 일주도로 구간 내 위치한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한다.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암반비탈면에서 발생하는 낙석 등의 위험이 있어 2015년 12월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5일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개최된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CAO) 제58차 아태지역 항공청장회의(DGCA 58, 이하 DGCA)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DGCA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이 항공안전과 더불어 항공 분야의 핵심의제인 항행분야 좌장직을 수임했다. 한편, 이번 DGCA에서는 "차세대 항공전문가(NGAP) 이니셔티브에 발맞춘 ICAO 양성평등 프로그램 촉진”을 대주제로 10개 의제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우리나라는 국제표준 보완·제정, 회원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논의(DP) 15건, 정보공유자료(IP) 8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제출했다. 아태지역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안건을 제출했으며, 양성평등, 위험물 운송, 사이버 보안, 공중보건비상 대응, 지속가능연료 등 핵심 이슈를 전달함으로써 회원국들의 많은 지지를 받아 아태지역 내 항공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항공강국으로 도약하기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월 19일 오후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국방・방산 및 실질협력, △지역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 장관은 오늘 오전에 2023 서울안보대화(10.17~22) 참석차 방한한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면담했는데, 같은 날 연이어 외교장관 간 통화를 실시하는 등 한-호주 양국 관계가 긴밀하게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웡 장관은 양국 간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데 공감을 표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고위급 교류 모멘텀을 이어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으로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국방・방산, 경제, 에너지・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양국 간 유사한 인태지역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전략적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고, 중동정세를 포함한 주요 국제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는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2024년도 대체인력 채용지원서비스 운영기관」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체인력 채용지원서비스」는 근로자가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육아기근로시간단축 등 모성보호제도를 사용하는 경우 업무를 대신할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을 지원하는 채용알선서비스이다. 내년에는 대체인력 전문알선기관인 「인재채움뱅크」를 확대하면서, 「인재채움(대체인력) 일자리 전용관」 사업을 신설하고, 관련 예산도 ‘23년 14.4억원에서 ’24년 30억원(정부안 기준)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모는 ①「인재채움뱅크」 운영기관 공모와, ②「인재채움(대체인력) 일자리 전용관」 운영기관 공모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재채움뱅크’는 대체인력일자리에 대해 직접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3년 3개소를 운영했으나 ’24년에는 5개소를 선정하여 더욱 촘촘한 채용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재채움(대체인력) 일자리 전용관’은 인지도가 높은 대형 민간취업포털에 대체인력 일자리 전용공간을 설치하여 구직자가 쉽게 접근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10월 19일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여 민간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혁신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모빌리티 엑스포는 전기·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 등 전동화 부품 및 도심항공교통(UAM)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컨벤션 행사로,현대차·테슬라·BMW·아우디 등 글로벌 브랜드 완성차·부품사 전시관 및 도심항공교통(UAM) 특별관과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포럼을 비롯하여 전기차 시승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백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엑스포 개막과 함께 민간이 모빌리티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빌리티 혁신법」이 시행되는 날로 그 의미가 깊다”면서, 모빌리티혁신법을 비롯하여 도심항공교통(UAM)법, 개인형 이동장치(PM)과 같은 법·제도의 기반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특화도시, 자율주행 리빙랩, UAM 실증사업 등을 원활하게 추진하여 글로벌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10월 18일 오후, 'Seoul ADEX 2023' 방산전시회장에서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환담을 갖고 양국 간 방산협력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엄동환 청장과 리차드 말스 국방장관은 한국과 호주가 가치를 공유하는 인도‧태평양지역의 핵심 파트너 국가임에 인식을 같이 하고, 지역 안보를 위해 양국 간 방산협력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엄동환 청장은 최근 호주군 보병전투차량사업에서 레드백장갑차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양국 간 방산협력이 크게 확대되어 기쁘며, 레드백장갑차와 호주 현지 생산시설 구축을 계기로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엄동환 청장과 리차드 말스 국방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양국 간 국방과학기술 협력을 비롯하여, 한국과 호주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방산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논의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늘(19일) 14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인파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달 말 핼러윈 데이(10.31.)를 맞아 마지막 주 주말(10.28.(토)~10.29.(일)) 전후로 주요 번화가에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한 인파 밀집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인파관리를 담당하는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주최자 없는 축제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관계기관의 대책을 점검하면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중점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먼저, 남은 기간동안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보행 위험요소를 점검할 것을 주문하면서, 좁거나 경사가 심한 골목이 있는지 세세하게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안전요원 배치 또는 일방통행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지자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비상근무계획을 사전에 수립할 것을 요청하면서, 관계기관(지자체‧소방‧경찰 등)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공유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