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EU 회원국들의 기후정책 추진 미흡 등으로 운송 및 난방연료 배출권거래제도(EU ETS II) 상의 배출권거래가격이 톤당 200유로를 상회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EU는 2027년부터 디젤, 휘발유, 난방유 등 운송 및 난방 섹터 배출권거래제도인 이른바 'ETS II'를 도입할 예정이나, 화석연료 보일러 금지 법안 지연 등 정책적 영향으로 'ETS II'의 시작 배출권 거래 가격이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베를린 소재 연구소 'Agora Energiewende'는 현행 기후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가정하면, 2027년 시작 'ETS II' 배출권 거래가격은 톤당 200유로*를 상회하고, 주유소 가격이 리터당 40(유로)센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ETS II 적용 섹터의 명목 탄소가격은 현재 톤당 30유로이며, 2025년부터 최소 55유로로 인상된다. 특히, EU는 'ETS II' 배출권 가격이 2030년까지 톤당 45유로 상한을 유지할 것으로 확신하지만, 관련 법안을 집중 분석한 결과 45유로 가격상한 유지를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국은 내년 1월 다시 부과될 예정인 對EU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EU와 친환경 철강협정 연내 합의가 무산되더라도 일정 기간 유예할 방침이다. 양측은 작년 10월 EU가 對미 수출 철강 등에 대한 관세할당(TRQ)을 수용하는 대신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철강 등 관세를 면제하고, 중국 철강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친환경 철강 생산 촉진 등을 담은 친환경 철강협정 체결을 추진했다 양측은 협상 시한을 오는 10월 31일로 설정, 협상 실패시 내년 1월 1일부터 미국의 對EU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가 재부과되고, EU도 對미 보복관세를 재부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EU에 철강 등 관세 재부과를 협상용 위협 카드로 활용한 반면, EU는 미국에 대해 철강 등 관세의 영구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등 양측의 이견이 팽팽하던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추가적인 협상 시한을 부여하고 협상에 대한 미국의 선의를 표현하기 위해 내년 부과될 예정인 철강 등 관세를 최소한의 일정기간 동안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EU는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할당을 적용받고 있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WTO는 인도의 전자기기 수입 제한 조치에 우려를 표명했다. 회원국중 한국, 미국, 중국 등은 인도의 전자기기 수입 제한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특히 한국은 인도의 결정이 WTO 규정에 부합하지 않으며 불필요한 무역 장벽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인도 상무부 산하 대외무역총국(DGFT)은 HS Code 8471에 해당하는 노트북,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 수입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수입 의존도와 중국 생산 노트북 수입률을 낮추고 국내 생산과 일자리를 늘려 2026년까지 연간 제조업 생산액 3,0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印 상무부 장관, 수입 제한 조치를 시행할 정확한 시기는 내부 논의 중이며 시행되지 않아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며 엄격한 수입 제한 조치규제보다는 모니터링에 더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발표했다. 온라인 수입관리시스템은 시운전을 거쳐 11월 1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며, 하드웨어 부품정보와 수입국 정보 등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위한 것이고 밝했다. 한편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은 인도 수입 제한조치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려운이 1995년의 부모님 최현욱과 신은수의 사이를 이어줄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어제(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연출 손정현, 유범상,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9회에서는 큐피드 은결(려운 분)의 활약으로 1995년의 아빠 이찬(최현욱 분)과 엄마 청아(신은수 분)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발전을 기대케 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간 여행자 은유(설인아 분)도 은결과 미묘한 기류를 형성, 낭랑 18세 청춘들의 떨리는 눈빛이 심장박동을 고조시켰다. 앞서 은결은 서원예고의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세경(설인아 분)을 좋아한다는 폭탄선언으로 이찬을 당황케 했던 터. 이 폭탄선언 뒤에는 이찬과 청아를 맺어주려는 은결의 큰 그림이 숨겨져 있었다. 자초지종을 모르는 이찬은 배신감에 시달리면서도 밴드에만 집중하자며 휴전을 제안했고 은결은 축제 때까지 두 사람 다 세경을 만나지 말자는 조건을 걸었다. 가장 큰 위험 요소가 멀어진 틈을 타 은결은 아빠 이찬과 엄마 청아의 큐피드가 되기로 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고려 거란 전쟁’의 배우 김동준, 지승현, 최수종이 혼돈에 빠진 고려를 구해내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새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늘(24일) 공개된 3인 포스터에는 고려 제8대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양옆에 양규 장군(지승현 분)과 강감찬 장군(최수종 분)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먼저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지승현과 최수종 사이 뒤돌아 서 있는 김동준은 황금빛이 일렁이는 곤룡포와 관모를 장착한 채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고려를 꼭 지켜내고야 말겠다는 김동준의 비장한 눈빛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김동준의 좌우로는 양규 장군과 강감찬으로 분한 지승현과 최수종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치열한 전장에 서 있는 듯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강하늘이 ‘유괴의 날’ 최종회 지원사격에 나선다.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연출 박유영, 극본 김제영,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 측은 종영을 단 하루 앞둔 24일, 강하늘의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믿고 보는 강하늘의 출격이 마지막 남은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지난 방송에서 김명준(윤계상 분)과 최로희(유나 분)는 눈물의 이별을 맞았다. 최원장의 노트북을 찾고 있던 제이든(강영석 분)이 자택을 감시하며 김명준과 최로희, 박상윤(박성훈 분)이 함께 있다는 것을 알고 서혜은(김신록 분)을 통해 신고한 것. 집 안까지 들이닥친 광수대 형사들은 바로 최로희의 눈앞에서 김명준을 체포했다. 이로써 혼자가 된 최로희의 앞날과 끝나지 않은 진실 추적의 향방이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주현영의 특별출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어 최종회인 12회에는 강하늘이 지원사격에 나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하늘은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채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밀실과 옷깃에 달린 오각형의 변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중국의 라이징 스타 호세군과 신예 유채희가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두 남자'가 전북 순창에서 야외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두 남자'는 촬영과 관련한 단 한 건의 민원 없이 모범적으로 촬영을 마쳐 드라마 제작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중화권 OTT에 독점 채널을 론칭한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첫 드라마 '두 남자'는 중화권 OTT를 통해 하반기 방송할 예정이다. 이에 전북 순창군은 '두 남자'에 대한 전체 지원에 적극적 나서며, 불황인 드라마업계에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창군에서 촬영된 '두 남자'는 순조롭게 촬영이 마무리된 가운데 스태프들의 모범적인 태도로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순창군은 '두 남자'의 모든 스태프들이 친절한 태도를 보였음은 물론 촬영 현장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순창군 내 식당들 또한 현장에 커피를 지원하는가하면 스태프들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해줄만큼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고. 이에 순창군은 "촬영장에 방문해 진행을 도우면서 보니 드라마 촬영은 고된 노동이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의 고요한 세상에 신현빈이 운명처럼 찾아온다. 오는 11월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작가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은 24일,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의 낭만 가득한 ‘로맨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석양빛 아래 손을 맞잡고 선 두 사람. 조심스레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선 모습이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올타임 레전드를 써 내려온 ‘멜로장인’ 정우성이 11년 만에 선택한 멜로라는 점, 탄탄한 연기로 매 작품 호평을 이끌어낸 신현빈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 단번에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청춘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사랑스러운 고백을 담은 신곡을 들고 컴백한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오늘(24일) 오후 6시 핑클의 곡을 리메이크한 '내 남자친구에게(To Be My Boyfriend)'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3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린 아일리원은 앞서 1세대 청순 걸그룹의 대명사였던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곡을 리메이크, 원곡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예고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아일리원이 리메이크하는 ‘내 남자친구에게’는 1998년 발매된 핑클의 데뷔 앨범 수록곡으로 청순한 매력과 함께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핑클의 대표곡이다. 이 곡을 ‘4세대 청순돌’로 주목받고 있는 아일리원이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 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일리원은 첫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내 남자친구에게’를 통해 원곡의 감성은 최대한 살리면서도 아일리원만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으로 순수했던 그 시절을 재연해 낼 예정이다. 지난 1월 미니 1집 ‘별꽃동화(Twinkle,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5개 공항(김포·김해·청주·대구·광주)과 제주공항 간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사실! 이제 짐배송 서비스로 양손 가볍게 떠나보세요! 국내선 수하물 짐배송 서비스 확대 ▲ 짐배송 서비스란? 공항의 수하물 수취장에 도착한 승객의 짐을 배송 업체가 대신 찾아 숙소·자택 등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서비스 5개 공항과 제주공항 간 양방향 서비스 가능! 출발부터 도착까지 제주공항을 비롯한 전국 주요 공항(김포· 김해 . 청주· 대구·광주공항)을 자유롭게 오가는 짐배송 서비스 제공 ▲ 운영 노선 '기존' 5개 공항(김포·김해· 청주·대구·광주공항) → 제주 편도만 가능 '개선' ① 제주공항 출발↔도착 공항 5개 (김포·김해·청주· 대구·광주공항) 양방향 가능 ② 5개 공항 중 운항 노선이 있는 공항 (김포→광주, 김포→김해) 양방향 서비스 제공 ▲ 배송 가능 지역 · 김포공항 : 서울 전 지역 · 김해공항 : 부산 전 지역 · 제주공항 : 제주도 내 전 지역 · 청주공항 : 청주 전 지역 · 대구공항 : 대구·경산 전 지역 · 광주공항 : 광주 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대규모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통합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7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훈련 가상상황 유형을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연구소의 폭발테러로 인한 대형화재 대응’으로 가정하고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R&D센터에서 시행하며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훈련을 시행하고자 자체적으로 훈련의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신속한 주민 상황전파와 자체대응 ▲경찰,소방,의료 구조장비 및 대응인력의 정확한 도착 ▲인근 학교의 대응 등 실질적인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의 유기적 소통을 통한 신속한 대처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SNS를 통해 훈련현장과 서초구 재난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를 실현하고자 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신속한 재난 초기대응을 위해 ‘재난초기대응 기본 매뉴얼’을 제작했다. 구는 수해 등 자연재해 뿐만아니라 ‘폭발테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유공 포용금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1964년부터 이어온 ‘저축의 날’을 확대․개편한 법정기념일로 금융발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를 포상하여 금융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재단은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3년간(’20~’22년) 14조 8천억 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고, 저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경감했으며 맞춤형 경영지원, 상권활성화 사업추진, 성실실패자 재도전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은 “이번 금융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은 코로나19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 모든 임직원이 헌신해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 부진 속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종묘~퇴계로 일대'세운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람에 들어간다. 이번'세운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은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를 대규모 녹지공간과 업무 및 주거용 건물,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재개발 시 반영해야 할 지침을 담고 있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도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서울시는 2006년 세운상가와 주변 지역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했지만, 2000년대 후반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서울시 정책이 재생과 보존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변화의 기회와 동력을 잃었다. 재개발이 좌초된 세운지구에는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97%에 달하며, 붕괴, 화재 등에 취약한 목조 건축물도 57%에 이른다. 특히 이들 건축물 중 40% 이상이 현 소방시설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며, 화재 시 소방차 진입에 필요한 최소폭 6m가 확보되지 않는 도로도 65%에 달한다. 단순히 생활의 불편을 넘어 지역주민과 시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2023 동행 어울림광장 – 동행, 함께하는 서울'10월행사를 10월 28일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동안 서울광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어울림광장 행사는 총 43,487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토크콘서트, 연주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했으며 그 속에서 동행의 가치를 발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4월에 진행됐던 시각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원샷한솔의 ‘일반인의 시각에서 보는 장애인,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5월에 진행됐던 CODA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손생이 청각장애인 자녀로 사는 삶과 수어 확산의 필요성을 이야기한 ‘또 하나의 언어, 수어’ 토크콘서트 등은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8기 취임과 함께 ‘약자와의 동행’을 서울시 최우선 시정가치로 삼고 안심소득, 서울런 등 약자 관점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각지대 약자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으로 약자 정책을 평가·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약자동행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6월, 서울시가 흩어져 있는 노동센터 기능을 한데 모아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노동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센터 혁신방안’을 수립한 데 이어 지원사업을 충실히 운영해 줄 기관을 찾고 본격적인 혁신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노동센터 통합 기능을 할 ‘서울노동권익센터’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2.5일(화)에 접수를 진행하며, 연말까지 심사를 거쳐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노동 상담 및 법률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노동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제공하는 민간위탁 시설로, 지난 '15년 2월 개소 이후 취약 노동자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서울시는 서울노동권익센터를 비롯해 6개 시립 노동센터의 기능을 한곳에 모아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2026년까지 시립 노동센터 통․폐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동센터 혁신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그간 취약 노동자 지원을 위해 서울노동권익센터, 시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를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올해 하반기부터 주택 내 노후된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과 더불어 급수관 세척비 및 수도꼭지 필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클린닥터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주택 내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000억 원을 투입,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 내 56만 5천 가구의 90%인 50만6천 가구의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해 온 바 있다. 그러나, 올해를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주택 내 급수관 교체가 필요한 가구는 5만9천 가구가 남아 있으며, 시는 올해 85억 원을 투입해 1만4천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교체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클린닥터서비스’는 노후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 추진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급수관 세척비와 수도꼭지 필터 지원을 신규로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깨끗한 물 공급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보다 조속히 깨끗한 수돗물 공급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1천 가구를 대상으로 급수관 세척비와 수도꼭지 필터 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시범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4일 오후 3시, 김의승 행정1부시장과 이기재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건전재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수 감소 현실화 등 지방재정 위기 대응과 건전재정 실현을 위해 지난 7월 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건전재정 공동선언’의 연장선에서 세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효적인 건전재정 실행방안 마련 및 추진 ▲시-구-연 건전재정 협의체 운영에 상호 협조 ▲건전재정 업무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청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자치구와 서울시가 참여해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건전재정 자치구 TF’와 서울연구원의 ‘건전재정 전문가자문단’ 연계를 통해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전재정 자치구 TF’는 시·구 건전재정 공동선언 후속 조치의 하나로 지난 8월 출범했으며, 구청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자치구와 서울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리 디자인위크, 도쿄 디자인위크처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축제'서울디자인 2023'이 10월 24일 화요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한다. 매년 10월 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은 시민디자인축제 ‘서울디자인위크’와 산업 비즈니스 론칭쇼 ‘DDP디자인론칭페어’를 함께 개최, 서울의 디자인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며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흘간 DDP에서 열린다. 서울디자인(구 서울디자인위크)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진행된 행사이다. 기존 진행해오던 ‘서울디자인위크’의 기간을 10일로 확대하고 ‘DDP디자인론칭페어’ 등 내외부 사업·행사와 연계하여 현재의 디자인산업 전문 MICE 행사로 발돋움했다. 매년 사회적 화두와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는 '서울디자인 2023'의 올해 주제는 ‘가치 있는 동행(Valuable Life)’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의 역할을 ESG 중심의 관점으로 해석해 국내외 기업과 디자이너, 소상공인과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대시민 웰니스 인지도 및 친밀도 제고를 위해 개최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Seoul Wellness Week 2023)’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는 오프라인 2만여 명, 온라인 2.6만여 명, 총 4.6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만의 웰니스’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웰니스 관련 총 67개 업체가 참여하여 ▲의학&건강, ▲푸드&영양, ▲뷰티&패션, ▲마음챙김&수면 총 4개의 테마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됐다. 오프라인 행사는 10월 7일~10월 8일, 양일간 서울숲 제 1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만의 웰니스 매력을 담은 26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50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한편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기획전은 10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주간 총 67개의 웰니스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당신의 웰니스를 찾아서(Find Your Wellness)’를 테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자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여유 있는 분위기의 결혼식을 하려는 예비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2024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비용은 줄이고 개성은 한껏 살린 용산가족공원의 그린웨딩을 주목해보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푸르른 잔디가 어우러져 계절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용산 가족공원에서 매년 ‘그린웨딩’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11월 2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원 내 그린웨딩은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예비부부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공원 결혼식을 추구하며, 그린웨딩 취지에 맞게 공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대 100명 이하의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그린웨딩은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운영해 온 ‘공원 내 작은결혼식’은 2017년~2020년까지 4년간 연 평균 9건의 결혼식이 진행됐으며, 2021년 이후부터는 연 평균 30건 이상의 결혼식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