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 2,700여 명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민간과 협력하여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3년째 사노피(백신 후원 기업), 서울시립병원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이 2022년부터 재개됨에 따라, 금년에도 호흡기 질병 등 만성질환 발병이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13일~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접종과 노숙인 시설 및 쪽방 방문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반영하여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접종(25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방문접종(7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접종(7개소)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10월 26일~10월 27일 서울역희망지원센터와 10월 30일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총 25개 노숙인 시설 및 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술패권 경쟁 시대 세계 최고 기술개발에 전념하는 기술개발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술혁신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온 기술개발인의 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가 만들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5일 오후 2시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서울 마곡)에서 제2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민간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기업부설연구소가 최초로 인정된 날(10월 24일)로서, 작년에 제1회 기념식이 개최됐다. 올해는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가 공동 개최했고 과기정통부에서 후원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기술개발인도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라는 표어를 걸고, 국회 김영식 의원을 비롯하여 이원욱 의원, 양향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기업에서는 구자균 산기협 회장(LS일렉트릭 회장)과 기술개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기술개발인의 날’을 기념하고 우수 기술개발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기술혁신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5일, 네이버제트, SKT, KT, LGU플러스, 컴투버스, 롯데정보통신, 메타, 로블록스 등 국내외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학계 및 연구계 등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산업의 역동성과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민간 중심 자율규제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 성장과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중심 메타버스 자율규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에서 메타버스 개발‧운영‧이용(창작) 등 전 과정에서 영역별 주체들이 윤리적 문제 상황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천윤리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서 제페토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제트에서 참석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을 대표하여 메타버스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안전 정책과 관련 윤리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법무법인 비트에서 자율규제 추진체계, 적용분야, 실효성 확보방안 등 산업계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월 28일, 미래기술 놀이터 ‘서울퓨처랩’에서 드론 땅따먹기, 로봇레이싱, 로봇 슈팅대결, 인공지능(AI) 방탈출 등 24가지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인공지능·자율주행·로봇·드론 등 서울시민의 미래기술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서울퓨처랩이 조성 1주년을 맞아 ‘서울퓨처랩 팝업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28일(토), 하루 동안 평소에 서울퓨처랩에서 체험하기 어려웠던 13가지의 새로운 체험 거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서울퓨처랩은 시민들에게 미래기술을 알리는 놀이터 콘셉트의 체험관으로 퓨처교육관·뉴테크체험 1관·2관 등 총 3개의 공간에서 메타버스·로보틱스·자율주행·인공지능 4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퓨처랩은 2022년 10월 28일 마곡광장에 조성된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3월 7일 정식 개관했다. 2023년 9월까지 1만 8천명이 넘는 인원이 미래기술을 체험했다. 팝업데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퓨처랩 실내 체험관 및 마곡광장에 설치된 실외부스에서 시간대에 따라 3부(10시, 13시, 1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스마트 수변도시 1공구 조성 공사 착공을 앞두고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공사의 관련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감독업무 수행을 위해 10월 25일 기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토공, 연약지반 처리, 도로공, 우수·오수·상수공, 구조물공, 조경공 등의 조성공사 공종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 11인이 기술 자문을 실시했다. 특히, 심미성, 재해 대응성, 시공성, 시설제원 및 공사 일정의 적정성 등을 고려하여 실시설계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했다. 새만금공사는 지난 5월부터 현장사무소·공사 가림막 설치 등 우선시공분 공사를 진행하여 왔으며, 본공사는 11월 중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새만금 내 기업유치가 활성화되고 기반시설이 확충되는 등 여건이 달라져 스마트 수변도시의 통합개발계획 변경을 검토하고 있으나, 조속한 도시조성을 위해 계획 변경과 무관한 공정은 우선 시공하고, 연계된 공정은 계획 변경 이후에 실시설계를 재조정 한 후 진행할 계획이다. 1공구는 ’26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새만금개발청은 1공구 외 잔여 공구 조성 공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전용교육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소상공인 환경규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은 ‘일회용품 사용제한’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으로, 작년 11월 24일부터 식품접객업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제한하는 등 규제가 확대·강화된 바 있다. 그간 소상공인 경영애로와 환경문제는 별개의 정책과제로 인식됐고, 환경보호를 위해 규제를 신설할 경우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으로 연결되어 정책목표가 상충되는 측면이 있었다. 다만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위기 후 고금리가 이어지며 소상공인 경영부담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민생활력 회복을 위해 양 부처가 손을 맞잡아 정책목표를 조율할 수 있는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및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공동주재로 진행됐으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 등 일회용품 규제와 관련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소방안전 중점 추진기간’ 으로 정하고 선제적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라고 25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11월~다음해 2월)에 발생한 화재는 7,648건으로 전체 기간 발생한 총 화재 27,684건 중 27.6%에 해당한다. 5년간 겨울철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532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화재 사상자 1,710명의 31.1%에 해당하며 특히 주거시설에서 많은 사상자(532명 중 300명)가 발생했다. 겨울철 화재의 발생 장소로는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이 3,018건(39.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음식점과 같은 다중이용업소 1,150건(15%), 판매․업무시설 991건(12.9%) 순이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와 같은 겨울철 화재 피해 특성 등을 반영하여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핵심 목표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 전략1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4개 전략 추진사항은 ·재난약자 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대책 ·주택화재 예방 및 인명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기업·공공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사회인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청춘잡담’에 참여할 청년 멘티 200명을 오는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 ‘청춘잡담’은 사회인 자원봉사자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매칭하여, 직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대표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사회인 자원봉사자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현업선배’이자, 지식과 기술을 가진 ‘전문가’로서 청년들의 진로고민을 의논할 수 있는 ‘멘토’로 함께한다. 2019년부터 진행된 ‘청춘잡(job)담(talk)’에는 지금까지 기업 및 공공기관 142개소, 임직원 자원봉사자 690명이 참여해, 청년 3,027명의 진로탐색과 미래설계를 도왔다. 이번 멘토링에서 청년들은 총 25개 직무 분야에서 관심 직무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직에 있는 멘토와 소그룹으로 매칭되어 직무 간접 경험과 진로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청년들은 ▲CSR, ▲ESG, ▲IT개발, ▲경영기획, ▲교사, ▲교수, ▲기자, ▲마케팅, ▲문화예술기획행정, ▲상품기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에서 24일 16시 30분부터 18시까지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서울중앙지역협의회 주관 청소년 마약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임원 및 위원을 비롯해 강남구청, 자유총연맹강남지구협의회, 수서경찰서, 수서경찰서 재향경우회, 청소년희망재단, 서울교회 등 1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마약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마약 예방 홍보물을 나눠줬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허청은 삼성전자,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함께 10월 24일 13시 30분 코엑스(서울시 강남구)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비즈(BIZ) 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대학·공공연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협력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122개 삼성전자 협력사 경영진과 연구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다. ❶친환경 소재, 고성능 소재·부품, 고효율 장비 관련 대학·공공(연)의 특허기술과 공공기술 기반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40건이 소개되며, 삼성전자 협력사와의 사전매칭을 통해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❷삼성전자가 개방한 반도체·모바일·가전 등 우수 특허 140건의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한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IP-R&D) 전략지원 사업 및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기반 기술사업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영업비밀 보호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설명·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특허청 아이디어경제혁신팀 강윤석 과장은 “대학·공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소년들이 아시아의 인도네시아·미얀마,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코트디부아르, 유럽 튀르키예․리투아니아 등 6개 대륙, 20여 개국의 전통 놀이와 옷, 먹거리 등을 만나보며 문화적 다양성을 키우는 축제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10월 28일 오전 11시~오후 5시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열린광장에서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여행 ‘미지, 세계와의 만남’'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대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주관하여 열린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미지센터’는 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시설로 다문화·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 다양성 및 국제이해 교육,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여행’ 축제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6개 대륙의 20여 개 나라의 전통 놀이, 의복, 먹거리, 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지방세 관련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협업하여 25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세 관련 행정소송은 납세자가 과세기관을 상대로 한 조세 심판, 감사원 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야 제기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올해 접수된 소송 중 상당수는 2~3년 전 이뤄진 과세에 반발해 제기된 것으로, 2020년대 초 부동산 정책에 따른 잦은 세법 개정으로 3분기 현재 지방세 불복 소송은 전년 동기 대비 1.5배로 크게 늘었다. 이번 교육은 다년간 불복 관련 자료와 노하우를 축적한 한국지방세연구원소속 조세쟁송 전문 변호사의 강의로, 조세쟁송의 절차 및 특징,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세 소송 사례 관련 대응논리 등 실무에 직접 도움을 주는 내용 위주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방세 관련 쟁송이 크게 늘고 소송가액도 점차 고액화 되고 있어 세수 손실을 막기 위한 직원 전문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승소율을 최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3차 지방공기업정책위(10.17.~10.21.)의 심의를 통해 지방공공기관 '부채중점관리제도' 개편안을 확정하여 2024년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분야 혁신'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서,지정 기준 합리화, 재무 수준별 단계적 관리 등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여 지방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부채중점관리제도는 전년도 결산기준 부채규모 1천억 원 이상 또는 부채비율 200% 이상인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을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하여 재무부채관리계획을 수립·공시하도록 해왔다. 그러나 지정기준이 일률적이고, 1년치 재무성과만을 반영하여 지정의 타당성이 낮다는 점, 재무 수준별 차등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 등이 지적되어왔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제도운영 전반을 10년 만에 개편한다. 지방공공기관 '부채중점관리제도'의 주요 개편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정기준 타당성 제고] (평가지표 다양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빈집 철거 시, 주택보다 세율이 높은 토지로 과세 됨에 따라 증가하는 세부담을 경감하여 빈집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집은 고령화, 인구감소, 도심 공동화, 지역경제 쇠퇴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범죄 장소로 활용되는 등 안전·환경·위생 등에 있어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철거 비용,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기대, 철거 시 세부담 증가 등의 이유가 철거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 빈집으로 방치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세부담 경감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빈집 철거 후 토지세액의 급격한 증가를 막기 위해 빈집 철거로 생긴 토지에 대한 세액을 철거 전 납부하던 주택세액으로 인정해 주는 기간을 5년으로 확대한다. 현재 「지방세법」등 관계법령에 따라 빈집 철거 시 생긴 토지에 대해서는 이전 납부하던 주택세액으로 인정하는 기간을 3년으로 두고 있으나, 이를 5년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둘째, 빈집 철거 후 생긴 토지세액의 부과 기준이 되는 기존 주택세액의 1년 증가 비율을 30%에서 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지하수를 먹는물로 이용하는 개인 소유 관정을 대상으로 2022년도에 실시한 자연방사성물질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개인지하수관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라돈 등 자연방사성물질 저감장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방사성물질 실태조사는 개인지하수관정을 통해 취수되는 먹는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 개인지하수관정(음용) 총 4,415개를 대상으로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과 라돈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우라늄은 64개(1.4%), 라돈은 614개(13.9%)의 관정에서 각각 먹는물 수질기준과 수질감시항목의 감시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2021년에는 7,036개 개인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우라늄 148개(2.1%), 라돈 1,561개(22.2%)가 기준을 초과했다. 우라늄은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수질기준 30㎍/L 미만으로, 라돈은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감시기준 148Bq/L로 각각 정하고 있다. 우라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11월 3일에 국립해양박물관(부산 소재)에서'인사이트 인투 디 오션(Insight into the Ocean) 2023'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생각의 전환, 인간과 공감하는 해양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해양유산의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버트 보어(Bert Boer) 로테르담 해양박물관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며, 이 외에 세계와 연대하는 해양문화의 힘’, ‘해양문명의 발견과 가치’, ‘해양문명의 전환, 담대한 미래로의 항해 등 3개의 세션이 운영된다. 또한, ’2023 국제포럼 해양도서 전시(10. 27.~)‘와 함께 수중음향 전시 등 일반 국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10월 27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이번 포럼이 우리 해양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월 25일 오전 세종에서 응웬 단 후이(Nguyen Danh Huy)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 만나 베트남에서 검토 중인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호치민∼하노이 고속철도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베트남 측에서 세계 5번째로 고속철도를 성공적으로 개통하여 운영 중인 한국의 경험을 전수받기를 희망하면서 성사됐다. 백 차관은 “한국은 ’04년 경부고속철도를 시작으로 호남고속철도,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까지 성공적으로 개통하여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경험을 갖춘 나라”라고 강조하며, “베트남이 북남 고속철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한국은 초창기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경험과 기술 부족은 고속철도 건설 전담조직인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설치·운영으로 극복할 수 있었으며, 해외 기술이전 및 국가 R&D를 통해 세계 4번째로 고속철도 차량을 독자 기술로 개발·상용화한 나라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이자 대양으로 나아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산업시설구역(이하 “산단”)에서 전문건설업과 통신판매업 사무실, 위탁생산된 제품의 판매, 곤충생산시설을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일부개정령안을 10월 26일부터 입법예고한다. 전문건설업의 경우, 제조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발주기관에 직접 설치‧시공하는 경우에 한해 기계설비‧가스공사업 등 관련 전문건설업 등록을 위한 사무실을 제조업의 부대시설로 허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현재 공장 내 제품판매장은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통신판매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기업이 직접 연구개발한 제품을 외부에서 위탁생산하여도 자사 제품판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곤충생산시설은 곤충가공업체가 곤충가공에 원료로 사용할 곤충을 생산하는 시설일 경우에 한해 부대시설로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된다. 그 이외에도 입주기업체협의회 설립요건 완화, 설립 중인 건축물 면적 변경 시 신고 절차 간소화 등을 개정하여 입주기업체의 불편과 경영애로 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와 실질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0월 26일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식품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성훈 차관이 주재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동원산업, 사조대림, 신안천사김, 신라교역 등 주요 수산식품기업이 참석하여 수출 현장의 분위기와 애로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는 한국수산회, aT, 수협,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수출 지원기관과 해결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국제인증(MSC 등) 취득과 해외시장 개척에 선행하는 마케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업계 건의에 대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답하며, 수출기업은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체없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광군제 시즌과 같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가 예정된 미국, 중국과 연말에 관광객이 집중 방문하는 일본, 아세안 시장을 겨냥해서 부산국제수산엑스포(11. 1.~3.) 계기 해외바이어 특별 초청, 태국 현지 무역상담회, 온·오프라인 집중 마케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올 한 해 보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보육교직원 600여 명과 함께 ‘2023 서초구 보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모범 보육교직원 표창 수여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공연에서는 여성마칭밴드 ‘렛츠쇼’가 신나고 역동적인 금관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모범보육교직원 표창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및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직원·기타종사자 등을 선정, 수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가수 ‘나비’가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로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등 서초만의 선도적인 보육사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보육현장 일선의 원장님들과 보육교직원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감사의 말씀 전하며,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