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024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중앙정부와 발맞춰 건전재정 기조는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내국세 부족에 따라 긴축 재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 침체로 내국세와 지방세수(취․득록세)의 감소폭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는 건전재정 운영의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모든 투자사업 및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원점(Zero-Base) 재검토하고 기본경비 동결, 자체사업․경상경비는 전년대비 10% 감액하는 등 고강도의 재정혁신을 추진하여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방보조금에 대해서는 일부 언론보도와 달리 모든 보조사업에 대해 일괄 삭감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별로 면밀히 검토하여 존치 또는 축소, 폐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행안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 중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부정수급이 적발된 지방보조사업은 폐지·삭감하고 유사·중복 지방보조사업은 통·폐합을 추진하는 등 보조금의 투명성․효과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도(道) 중심의 광역연계형 호수 관광벨트 구축연구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용역은 민선 8기 들어 도정 핵심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호수를 소유하고 있는 지역(남한강 충주호, 금강 대청호)과 그 주변의 권역 내 분포한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광역적으로 연계하여 실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광역관광개발계획이다. 충북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관광개발 방향을 그동안 점적인 개발을 지양하고 광역차원의 공동협력사업을 이끌어내 호수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역의 기본구상안은 글로벌 경쟁력 선점하기 위하여 새로운 지역계획 모델을 적용한 연계협력 발전기반 마련, 국토의 중심의 핵심지역이라는 이점을 활용한 관광개발 발굴, 내륙 최대의 호수로서의 가치를 국가적으로 활용 방안 모색 등 제반환경 분석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광역연계협력형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본 용역은 충북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주요사업으로 광역연계형 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골재협회 충북지회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을 위해 성금 3,600만원을 기부했다. 박창수 한국골재협회 충북지회장은 18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지사, 박흥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 피해복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골재협회 충북지회는 골재자원 개발 및 골재산업 진흥,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골재수급 및 가격안정 등을 위해 설립된 산업단체로서 기능인력 교육, 지방자치단체나 공공단체의 위탁사업, 수출 확대방안 모색 등의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리더스클럽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수해 피해복구 성금 1,650만원을 충북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태희 충북리더스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태희 회장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지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적십자사를 통해 수해복구를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충북리더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해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사랑의 장학금 전갈 등 여러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 지원과 빠른 폭우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3,272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6일부터 2주 동안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소속 직원 3,465명이 자율적으로 십시일반으로 마련됐다. 충북지역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호우로 31명의 인명 피해와 1,40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재민도 1,481세대 발생했다. 특히 지난달 15일에는 오송 궁평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14명의 고귀한 생명이 유명을 달리했으며, 유가족들은 소중한 가족을 갑자기 떠나보내 억울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충북도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지원과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앞으로 도민 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적 공습 시 도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 실시하며,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공주·보령·논산·부여·청양·예산(신암면·오가면) 등 7곳은 제외된다. 훈련은 공습 경보 발령, 경계 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하며,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도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고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이며, 인근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 검색해 조회할 수 있다. 원활한 훈련을 위해 훈련 당일 전국 민방위 대피소에서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이 훈련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피한 주민은 민방위 대피소에서 한국방송(KBS) 제1라디오 생방송으로 전파되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훈련 실황을 청취해야 한다. 훈련 공습 경보 발령과 동시에 경찰청 주관으로 1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가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국 방문 재개 발표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 모시기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도는 17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해 관광 분야 유관기관, 단체 및 업계 대표와 함께 중국 관광객 유치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한국관광공사 이태영 세종충북지사장, 중국남방항공 윤영천 한국지점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도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강화, 상하이 K-관광 로드쇼 참가 및 교류 확대, 한국관광공사 협업, 연계사업 발굴, 청주국제공항 중국 운항노선 홍보 및 확대, 중국 자매결연 도시 대상 충북 관광 홍보 등 중국 단체관광 대비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중국의 황금연휴 기간 대규모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에 대비하여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예산을 당초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관광 특수를 맞이한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가 탄력받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관광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다른 분야와 연계하여 융복합 발전이 가능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17일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서울시청 구내식당에 선보여 공직자들과 식당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시청 본관과 서소문별관 구내식당의 점심식사 메뉴에 못난이 김치가 제공되면서 4,000여명의 서울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못난이 김치를 맛봤으며, 못난이 김치와 국산김치 애용 홍보, QR코드를 통한 현장 판매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서울시청 구내식당 납품은 지난 6월 2일 충북도와 서울시의 교류협력 MOU체결에 따른 제안사업으로 이뤄졌으며, 도는 향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주최하는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9.11.~13.)와 ‘도시농업박람회’(10. 13.~14.) 등에 참가해 못난이 김치는 물론 다양한 충북 농산물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계기로 서울시민과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현대모비스㈜는 17일 전기차용 배터리팩 중부권 신규거점 구축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청북도의회부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기업측에서는 현대모비스㈜ 오흥섭 전동화BU장 등 기업관계자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총 5,000억원을 투자하여 중부권 배터리시스템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4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핵심부품의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양산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겠다는 비전 실현을 향한 현대모비스 임직원분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는 관광레저 타운과 국가정원 발전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이 될 것”라며 “충청북도는 임직원분들이 정주의식을 갖도록 아이낳고 기르기좋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신규 해외판로 개척 및 거래선 다각화를 이끌어 갈 ‘충남 세계화 지원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17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천안)에 위치한 세계화 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지원센터는 자동차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한 세계화 지원사업의 후속 조치로, 거래선 다각화를 통한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도내 부품기업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주요 기능은 센터 내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지원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 4년간(2019-2022년)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매칭 등 840건을 지원했으며, 고용 창출 199명, 수출 성과 약 515억원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1단계 세계화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해로,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수출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화 지원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산업육성과 또는 충남테크노파크로 문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지사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남을 비롯 5개 시도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에 참석해 “국가의 미래를 위해 국회에서 꼭 해야할 일을 해 달라”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정부가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28기를 순차적으로 폐지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나, 폐지에 따른 구체적 이행방안과 지원책에 대한 로드맵은 아직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충남은 전국의 화력발전소 절반이 몰려 있는 지역으로 수십년 동안 송전탑, 미세먼지 등 특별한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며 “폐지지역의 지역경제 위축을 막고,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관철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은 특별법을 통해 폐지지역에 60조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폐광 석탄 합리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의비상대비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핵 위협과 드론 테러 및 사이버테러와 전시에 예상되는 복합 재난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공조체제 구축으로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주시 등 5개 시군을 제외한 6개 시군의 행정 기관과 공공기관 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140개 기관・업체 5천여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55회째 맞는 을지연습은 정부와 지자체의 역량을 집중하여 국가위기관리 및 재난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비상 대비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사태 발생 시 전시 민‧관‧군‧경의 공조 체제로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과 전시 복합 재난 양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3주간 데이터에 관심 있는 실무자의 역량을 높여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노코드 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비전공자도 코딩 없이 엑셀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으로, 5급 이하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과 예측기법을 업무에 적용하고 싶은 실무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엑셀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전처리부터 분석까지 가능한 10시간의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석 방법 이론과 다양한 데이터 기능 습득을 목표로 하는 만큼, 카카오톡을 통한 질문 답변으로 수강생들에게 상시 피드백도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데이터 활용 진단 평가 리포트를 제공해 수강생들이 데이터 활용 능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명노청 도 데이터기획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가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인바운드 관광시장 확대에 대비하여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를 17일 충북도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한국관광공사 이태영 세종충북지사장, 충북관광협회 이경수 회장을 비롯하여 도내 여행사 대표 및 항공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중국의 황금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대규모 유커(遊客,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에 대비’ 충북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구상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주호, 대청호를 비롯한 757개의 강과 호수, 한반도의 허리인 백두대간의 수려한 관광자원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충북은 국내 유명한 관광지와 차별화된 매력을 갖고 있다”며, “이를 잘 포장하고 활용하여 충북을 관광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해선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관광을 이끌어갈 공공기관‧민간이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한층 더 탄력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산업재해에 취약한 도 소속 현업종사자(공무직, 기간제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도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도청 100명, 산림자원연구소 80명, 도 건설본부 70명, 도 농업기술원 150명 등 총 400명을 대상으로 ‘현업종사자 순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내부 강사를 비롯해 외부 강사로 유호진 한국산업안전원 본부장, 전홍진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국장을 초빙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를 목표로 온열질환예방, 근골격계질환예방, 질식예방, 안전보건일반 분야에서 사고 사례 위주로 구성했으며, 하절기 취약 부문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도청은 시설관리, 환경미화, 조리, 경비 분야를, 농업기술원과 산림자원연구소는 예초작업 전지, 벌목, 트렉터 작업안전, 도 건설본부는 도로보수 차량충돌, 과적 단속 중 적재물 낙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각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세부교육을 실시해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14일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힘써준 도내 기관·기업·대학·공무원 등에 서한문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도는 지난 6일 폭염 등으로 정부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확대 운영을 결정함에 따라 대원들을 위한 숙소를 마련하고 보령머드축제, 공주·부여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도내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도내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스웨덴, 세네갈, 카메룬 등 25개국 4000여 명의 대원들이 7개 시군 17개 시설에 분산 배치돼 머물렀으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지원단은 대원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귀국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펼쳤다. 도내에서는 도·시군 공무원 800여 명을 투입했고 40여 개 기관·기업·대학이 잼버리 지원에 참여했다.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숙소(기숙사·연수원) 지원, 의료(의사·간호사 파견) 지원, 생필품·식료품 후원, 체험 프로그램 자원봉사 등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애써주신 각 기관·기업·대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잼버리 대회를 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8월 10일 재개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여행사와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지 ‘청남대’를 비롯하여 유커(중국인관광객) 맞춤형 관광코스를 기획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인센티브를 5천만원 추가로 긴급 편성하고,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팸투어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관광객 전담 수도권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오는 9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중국 상하이 케이(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세일즈콜을 진행하며 지역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다가오는 중추절 연휴기간 동안 중국인 관광객이 충북을 방문하여 그간 잘 알려져있지 않던 우리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중심지가 되도록 다각도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흥국화재해상보험㈜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수재의연금 2억원을 기탁했다. 14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흥국화재 임규준 대표이사, 태광그룹 허정민 홍보실장,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안치호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된 의연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호우피해 충북도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흥국화재, 흥국생명 등 태광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은 해체가정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그룹홈’사업과 결연학교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8월 7일 개최된 국토부 주재 관계기관 통합조정회의(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실질적인 농지전용 협의가 이루어졌다고 14일 밝혔다. 오송 제3국가산단은 2018년 205만평 규모의 국가 산업단지를 조성할 후보지로 선정되어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나, 사업예정지의 대부분인 93.6%(192만평)가 농업진흥지역이었기 때문에 농식품부로부터 지난해 11월 농지전용 협의 부동의를 받는 등 지난 5년간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김영환 도지사는 올해 1월 SNS를 통해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호소하고 대통령과 농식품부장관 면담 등을 통해 농지전용 협의를 수차례 건의했으며, 이에 부응하여 국무조정실이 부처간 이견 조정에 나서고, 전국 최초로 농지전용에 대한 국토부 주재 관계기관 통합조정회의를 개최하는 등의 과정을 거쳤다. 통합조정회의에서는 산업단지의 규모를 125만평(농업진흥지역 117만평 포함) 수준으로 하고, 이와 함께 구체적인 지구계 확정을 위한 세부적인 논의도 이루어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부패제로 충남’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 감사위원회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남도 청렴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올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개선 항목을 논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도 평가에서 일반 공무원들은 불합리한 관행, 부당한 업무지시, 책임회피·전가, 연고 중심적 업무처리 등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다. 이에 간부공무원들은 △실국장 주도 부서별 낡은 관행 혁신 운동(1실국 1청렴과제) 추진 △책임회피 전가에 대한 이의제기 절차 마련 △인사청탁이나 불공정한 행위 근절 등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청렴대책본부는 앞으로 9월 중 회의를 통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매번 강조하는 사안이지만 청렴한 조직은 어느 한 사람이나 부서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여기 있는 실국장들이 중심이 돼서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