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11월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시(C)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ㆍ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이다. 행사는 우수 특허·상표·디자인에 대한 시상·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우수 제품의 유통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상 (주)그린온, 국무총리상 한국철도기술연구원·(주)루트센서 공동 수상' 올해 발명특허대전(제42회) 영예의 대통령상은 주식회사 그린온이 수상한다. 그린온의 ‘오염 지수 판단 장치 및 판단 방법’은 식중독 지수, 공기질 지수, 감기 가능 지수 등 각종 오염 지수를 자동으로 판단해 감염을 예방하는 기술로 높이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주식회사 루트센서가 공동 수상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전극을 통해 발생한 이온으로 효율적으로 먼지를 포집하는 집진장치를, 주식회사 루트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세 이상 일반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첫날인 오늘(11월 1일), 서울시 소재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여 ’23-’24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10월 19일에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했고, 12세 미만 고위험군도 오늘(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의 치명률(0.03%, 8월말 기준)이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에 달하는 만큼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19 접종은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1만 5천여 개소의 기관에서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정부가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함에 따라 이 장관도 이번에 두가지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동시 접종시 백신의 유효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국내 산업현장에 화학사고 예방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11월 1일 ‘화학사고 사례연구(2023)’ 자료를 개발 및 배포했다. 사례연구집은 최근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주요 화학사고 중 7종을 선정, 사고 발생과정 및 관련 설비·물질 정보, 사고원인과 예방 대책을 제시하고 있고, 화재·폭발 및 누출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확인 사항과 교훈으로 구성했다. 기존 사례연구집과 다르게 개별 사고원인만을 분석하는 형태가 아니라, 화재‧폭발 현상에 대한 설명은 물론,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체계에서 화학설비를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세부 설명까지 포함했다. 이를 통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시야를 넓힘과 동시에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이번 사례연구집 배포와 더불어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하여 유해·위험물질 누출 및 화재·폭발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사례연구집을 통해 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네팔을 방문하여, 낙농업, 농업기술 등 네팔과 농축산 분야의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고위급 면담을 통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팔은 인구의 약 3분의 2가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22%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나, 낮은 농업 생산성으로 인해 많은 농산물을 수입에 의존하며 농가소득 또한 낮은 상황이다. 이에 우리나라는 그간 농업기술 전수와 젖소 보내기 프로젝트* 등을 통해 네팔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방문은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첫 네팔 방문으로서, 정 장관은 네팔 젖소 보내기 프로젝트의 후속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지에 적합한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네팔에 한국 전문가를 상주 파견하는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네팔은 낙농업 발전과 농산물 품종 개량, 인적역량 강화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길 희망하고 있어, 이번 정 장관의 네팔 방문은 내년 한-네팔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관계를 긴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카페에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는 대통령이 국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생활 속 주제를 심도 있게 토론하기 위해 민생타운홀 방식으로 개최됐다.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국민 6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국회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마포는 대통령이 정치입문을 선언하게 된 계기가 된 곳이다. 대통령은 당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던 마포 자영업자의 절규를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언급하며, 마포에서 초심을 다시 새기고 비상한 각오로 민생을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본인들이 체감하고 있는 민생의 고충과 정부에 바라는 건의 사항을 진솔하게 발언했다. 대통령은 국민의 의견 하나하나를 경청하고 민생의 어려움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생활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이번 달부터 전국 최초로 매월 6만 원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까지 연장 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대중교통비 지원’은 최근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학업과 직장생활을 위해 통학‧출퇴근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첫 출발에 동행하기 위해 지난 8월 발표한'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비 총 3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상은 보호종료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으로, 보호종료 후 5년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7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콜센터 및 서울시 출연기관이 이 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로 지난 8월 ‘제18회 대한민국ESG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이후 연이은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의 정부포상제도다. 120다산콜재단은 1만 건의 상담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25개 구의 방대한 업무에 대해 심화 상담부터 민원 접수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120다산콜재단은 상습적 악성 민원인에 대해 법적 대응과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발전시키는 한편, 인공지능과 사람이 협업하는 스마트 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10월 31일 열린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복합시설 개발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60세대, 분양주택 1,781세대, 총 2,041세대의 공동주택을 비롯해 오피스텔 462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관악구 봉천동)’은 녹지가 충분히 확보된 공동주택 1,571세대(공공 260세대, 분양 1,31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가로변 3개 동의 주동 형상을 변경하여 통경축을 넓게 확보했으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을 별동으로 조성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계획했다. 단지 내 보행로 인근에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휴게쉼터 등 조경 의무 면적(15%)의 2배 이상(38%)을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인근 ‘문배업무지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종로구는 지난 9월부터 관수동 일대에서 간판 등 제조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업소 2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종로구 관수동 일대는 도장작업이 필요한 상패, 휘장 및 각종간판 등을 제조하는 업소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도장작업을 하면서 종로구청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은 서울 도심에서 코로나19 시기 영향으로 장기간의 단속 공백을 틈타 대기오염 물질 또는 폐수를 처리하지 않고 무단 배출하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서울시와 종로구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시·구는 폐수 및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부식, 간판용 입체글자 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2개월간의 현장 탐문, 정보수집 등 사전 정보활동을 통해 의심업소를 집중 단속했다. 관수동 휘장상가는 수십년 동안 부식 가공, 간판, 명패, 트로피 제작 등 휘장업체가 모여 조성된 곳으로, 제작 공정 중 페인트, 신나 등을 이용하는 도장시설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등의 유해물질을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아리수 생산 과정에서 수돗물 품질 향상에 중요한 이산화탄소와 오존을 물속에 고효율로 섞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는 아리수의 원수를 끌어올 때 물속에 주입해 물을 중성(pH 7.0 수준)으로 만들어 정수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오존은 표준 정수처리 후 고도정수처리에 쓰는 물질로 강한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 이를 이용해 물속의 맛·냄새 물질을 제거하는 데 사용한다. 서울시는 이 신기술을 적용하면 물을 탁하게 만들거나 맛‧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수돗물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이산화탄소를 물속에 고효율로 녹이는 기술은 기존의 단일 주입 방식에서 6개의 노즐로 물에 균등하게 분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주입 위치도 기존에는 착수정 앞쪽이었는데, 물의 세기가 뒤쪽이 빠르다는 것을 포착해 뒤쪽으로 변경했다. 서울물연구원은 착수정 뒤쪽에 새로운 이산화탄소 혼화 장치를 설치한 결과, 기존 주입 방식에 비해 이산화탄소가 물속에 녹는 비율이 20% 이상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북촌에서 조선시대 여류수필 '조침문(弔針文)'과 '규중칠우쟁론기(閨中七友爭論記)'에 묘사된 ‘규방 문화’를 만나 볼 수 있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실제 전통 가옥의 안채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11월 10일~11월 19일 열흘 동안 북촌문화센터(종로구 계동)에서 ‘11월의 북촌도락(北村道樂) - 실에 꿴 바늘 따라오듯’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규방(閨房)’은 전통 가옥에서 여성들의 생활하는 안채의 방으로, 양반집 규수들의 공동체 활동과 다양한 일상 예술이 꽃핀 공간이다. 시는 예부터 ‘계동마님댁’이라 불렸던 북촌문화센터는 조선 말기 양반 가옥이자 당시 집주인이었던 계동마님(이규숙)의 여성적 공간을 활용하여 이번 북촌도락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계동마님댁 안방에서 만나는 일곱 가지 벗 ‘규중칠우(閨中七友)’를 소재로 섬세한 창작과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11월 10일~11월 19일 북촌문화센터 대관사업을 통해 모임을 유지해 온 ‘마으미(美) 연구회’ 회원들의 솜씨를 선보이는 ‘마으美 규방공예 展’이 열린다. 전시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서울 시민의 대표적인 안식처로 자리 잡은 ‘성북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북둔도화北屯桃花: 성북천을 거닐다' 기획전시를 11월 2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2일 ~ 2024년 3월 10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청계천 기획연구 3 – 성북천' 조사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성북천 주변의 모습과 생활상부터 도시개발로 변화된 모습과 이야기, 복원을 통해 자연 하천으로 돌아온 모습까지 성북천과 그 주변이 간직한 여러 기억을 소개한다. 청계천박물관은 2022년 ‘성북천’을 조사·연구하여 2023년 6월 '청계천 기획연구 3 – 성북천' 조사연구 보고서를 발간 한 바 있다. 보고서는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과 청계천박물관 누리집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북둔도화北屯桃花’는 조선시대 복사꽃 유람으로 발 디딜 곳 없이 붐볐던 성북천 일대를 일컫는 말로, 성북천의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는 중심 주제이다. 유득공의 동명(同名) 시를 비롯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조 4,675억원이 감소한 45조 7,230억원을 편성해 11월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동행․매력특별시’에 추진력을 더하는 두 번째 본예산으로 13년 만에 예산 규모는 줄었지만 ‘약자와의 동행’ 예산은 늘려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24년 예산안은 ’23년(47조 1,905억원)과 비교해 1조 4,675억원 감소한 규모로, 서울시 본예산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11년 이후 처음이다. 내년 예산안은 ▴약자와의 동행 ▴안전한 서울 ▴매력적인 서울 등 서울이 ‘동행․매력특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점사항에 집중 투자해 약자를 적극 지원 및 보호하고, 동시에 도시경쟁력도 함께 키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산 총액이 줄었음에도 ‘약자와의 동행’ 관련 예산은 작년 13조 2,100억원에서 올해 13조 5,125억원으로 3,025억원 늘려 약자와 함께 가는 포용 성장으로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해 나간다. 오 시장은 단단한 계층이동 사다리를 놓고 사회 안전과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연구원이 11월 1일, 서울기술연구원과 기관통합을 완료하고 정책 및 과학기술 분야의 융복합 혁신 연구기관으로 재탄생한다. 이번 기관통합으로 정책연구와 기술과학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융복합 연구조직으로 재설계하는 한편,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유사·중복 등 비효율적인 기능을 해소하여 서울시민의 삶과 시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연구원은 기관통합에 따라 ▲정책·기술 분야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조직으로 재설계 ▲연구중복 관리강화 및 조직관리 효율화 ▲서울시 역점사업 추진 및 미래 지향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조직 신설 등 세 가지 기본방향을 세우고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먼저 서울연구원장 직속의 ‘전략연구단’과 서울기술연구원의 ‘현안연구실’을 통합해 ‘미래융합전략실’로 확대 개편하고 융복합 연구과제를 기획·발굴한다. 두 번째로 연구중복 관리와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부서를 3개 본부(▲포용도시연구본부 ▲미래공간연구본부 ▲지속가능연구본부)로, 연구지원부서는 ▲연구기획실 ▲경영지원실 체제로 전환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도시연구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2회 빅데이터 기반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참여 소상공인들의 평균 월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38%가량 늘었고, 아이디어와 마케팅 노하우 전수로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소상공인 반응이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민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고객층, 트랜드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상인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컨설턴트(50개팀, 158명)와 소상공인이 1대 1로 매칭돼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KT·서울디지털재단·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했다. 컨설팅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와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의 자료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8월~9월 두달간 청년컨설턴트가 매칭된 점포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유동·상주인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타깃 고객층을 확인하고, 상권과 점포 운영 관련 데이터도 분석해 업종 분포와 매출 추이 등을 파악, 마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모라이와 함께 온라인 가상현실세계에서 미래 세대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맘껏 뽐내는 “제1회 서울 가상현실(버츄얼) 자율주행 챌린지”를 10.30일, “상암 아프리카 콜롬세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챌린지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총 24개 팀이 참여하여 10시부터 치열한 예선전을 치렀으며, 16시 예선결과를 토대로 최종 5개팀을 선발하여 최종 결승전을 벌였다. 챌린지 경기방식은 가상현실세계로 구현된 “상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동시에 출발시켜 ▲최단경로 주행 ▲차로변경 ▲교통신호준수 ▲돌발상황 및 불법주정차 회피 ▲고속주행 ▲기상상황 대처 등 주어진 임무(미션)를 법규 위반 없이 수행하면서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착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실제 도로환경에서는 안전상 경연이 어려운 고속주행, 기상상황 변화 시 주행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겨뤄 가상현실세계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경쟁방식을 도입했다. 최종 결과 1위(최우수상)는 충북대 Phoenix팀, 2위(우수상)은 국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일 오전 서울에서 간디 술리스티얀토 수헤르만(Gandi Sulistiyanto Soeherman)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한-인도네시아 간 스마트시티, 신수도 개발, 철도 인프라 등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이달 초에 한국을 떠나 본국으로 돌아가 인도네시아 대통령 자문위원을 역임하게 되는 술리스티얀토 대사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 50년 동안 구축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이 진정한 친구로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 소통과 지원을 이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또한, 술리스티얀토 대사에게 “건설·IT 등 여러 분야에서 충분한 역량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신수도 건설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술리스티얀토 대사는 “자카르타 MRT 4단계, 발리 LRT 사업 등 인프라 사업에 한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희망하며,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노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권 보장 및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 고령자 등 대상자별 취약한 특성 및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위한“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더 나은 안전관리 방안은 무엇일까요? ”라는 주제로 11월 2일, 서울 정책소통포럼 공간에서‘제44차 정책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안전취약계층은 신체적·의사소통·정보접근의 취약성으로 신속한 대피와 안전한 대응이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노출되는 경우 사고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안전취약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은 화재와 교통(보행)사고로 이들에게 안전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경각심을 높여주는 안전디자인 개발과 예방적 차원의 교육‧훈련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누구에게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장애인, 고령자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편의 중심 맞춤형 제도 정비와 서비스 사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2023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를 11월 2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2개국 지구촌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새마을운동을 통해 얻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새마을운동으로써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마리아노 아사나미 사비노 동티모르 부총리, 키노카 페오 파푸아뉴기니 국가기획감독부 차관, 싸오 치보안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차관, 아르넬 드 메사 필리핀 농업부 차관보 등 주요 해외 인사들과 함께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정부간 협력을 위해 개최된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7.4~7.7)*에 이은 후속조치로 민간부문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마을운동의 국제협력과 연대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개막식, 지구촌새마을운동 활동 영상 상영, 정부포상 수여, 우수사례 발표 및 주한대사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수사례로 마다가스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을 발전시킨 우수사례 9건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지방의회 의정활동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시행(’22.1.13.)됨에 따라 변화된 지방의회 환경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성과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경진대회에 앞서 지난 8월, 자치행정·사회경제·문화복지·의회혁신 등 4개 분야에 대한 조례 제‧개정, 의정활동과 의회 내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행안부와 지방의회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모 결과 총 94건(광역 55건, 기초 39건)이 접수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