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올해 제4차 민·관 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조달시장 전반에 체감 효과가 높은 킬러 규제 개선 방안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에는 △모든 조달계약서에 일괄 부과되고 있는 인지세를 계약 유형을 구분하여 제도 취지에 맞게 합리적으로 적용하도록 개선함으로써 기업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과제 △민사소송으로 인한 채권 가압류 과정에서 조달대금 지급 지체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는 선의의 조달기업 구제 방안 △영업권 침해 소지가 있는 판매중지 처분 개선 등 기업의 부담을 유발하는 현장 규제 해소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조달청은 지난해부터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발굴된 총 193여건의 조달현장에 숨어있는 작지만 아픈 그림자 규제를 신속하게 개선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달시장 전반에 파급력이 큰 킬러 규제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공공조달 현장의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묵은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혁파해 나가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복지 분야 우수사례 1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행안부는 2011년부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우수사례 부문에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강동구를 포함해 전국 143개 시군구에서 총 361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2곳이 최종 선정됐다. 강동구는 복지 분야에서 ‘낙후 원도심 맞벌이 가정에 저녁 여유를 찾아준 강동어린이식당’으로 우수사례 1위(우수)에 선정됐다. 강동구의 경우 아동 돌봄 정책추진 의지, 직영사업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심각한 저출산 시대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 절감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어린이식당’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국민생활안전성 강화를 위해 적극행정 차원에서 품질점검 규격미달제품의 교체범위를 확대하는 등 사후관리체계를 개선한'조달품자 품질점검 업무규정'을 개정,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물품구매계약 품질관리 특수조건'의 후속조치로 세부 품질점검 기준 및 절차의 적용을 위해 마련됐다. 조달품질원은 품질점검결과 치명결함 및 유해물질이 검출된 불합격 제품의 교체범위를 확대하고, 안전관리물자에 대한 불합격시 거래정지기간도 가중하는 등의 주요개정을 통해 국민생활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국민생활안전에 위해가 되는 제품이 공공조달시장에서 더 이상 발을 못 붙이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며 “향후에도 국민생활안전과 관련된 조달물자의 품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1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리·시공사와 새만금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건설 현장의 무사고·무재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공사 안전 관리체계 교육과 작년 건설업 재해 현황 및 발생 요인별 사고 예방 교육 등 실제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새만금 사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2022년 구축한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PgMiS)’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수 사업총괄과장은 “건설 현장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과 시공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새만금을 일하기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외교부 장호진 1차관은 11월 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아세안의 날’ 행사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 안보와 번영을 위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를 주제로 한국과 베트남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 발표 1주년을 맞아, 2021-2024년간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대화조정국을 수임중인 베트남 정부의 제안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측은 그간의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 한-아세안 관계 격상 및 이후의 구체적인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장 차관은 행사의 첫 순서로 개최된 한-아세안 관광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한-아세안 인적 교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한-아세안 관계의 기초인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어 개최된 한-아세안 전략포럼에서 장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0여 년간 한국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11월 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부산불꽃축제’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부산시에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 ▶ 이번 축제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돌발상황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입‧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 특히, 바다에서 진행되는 축제임을 감안해 해상관람선 및 방파제 등 해상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충분한 소방시설 확보와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할 것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으로 몰려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통수송대책도 충분히 마련할 것 ▶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을 위한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및 행사 주최측 등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행사 종료시까지 상황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면제제도 운영 및 운영비원조 기획 근로감독(9.18.~11.30.)’ 중간결과(10.13. 기준)를 발표했다. 점검 사업장 62개소 중 39개소에서 위법사항을 적발했는데, 근로시간면제 한도 초과 및 위법한 운영비원조 등 부당노동행위(노동조합법 §81①.4) 36건, 위법한 단체협약(법 §31③) 11건, 단체협약 미신고(법 §31②) 8건 등이다. 법 위반 사업장 중에는 ①근로시간면제자 지정 없이 사후 승인하는 방식으로 인원 한도를 약 10배 초과하거나, 파트타임면제자 4명을 풀타임으로 사용하는 등 면제시간 한도를 1만8천여 시간(풀타임 면제자로 환산 시 9명분) 초과한 사례, ②근로시간면제 한도 외로 근로시간 면제자의 상급단체 파견을 추가 허용하거나 교섭 여부와 관계없이 교섭 기간 전체(약 4개월)를 유급 처리하는 다양한 편법적 사례도 있었다. 운영비원조와 관련해서는 ①1년간 노조에 총 10억 4천여만원 지원, ②노조사무실의 직원 급여 전액 지원, ③노조 전용 승용차 10대(렌트비 약 1억 7천만원)와 유지비(약 70백만원) 지원 등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루이즈 호 푸이샨(Louise HO Pui-shan) 홍콩 관세청장과 11월 1일(16:30~18:00) 서울세관에서 「제34차 한–홍콩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8년 4월 10일 홍콩에서 열린 제33차 한-홍콩 관세청장 회의 이후 5년 만에 추진된 이번 회의는 홍콩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최근 지능화되는 마약, 외환, 지재권 분야의 무역범죄를 차단하고 교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 관세당국은 외환·국제금융범죄 단속 협력, 마약밀수 단속 협력 및 지식재산권 위반 단속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양 관세당국 간 무역범죄 단속 공조 체제 및 실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며, 고광효 관세청장과 루이즈 호 푸이샨 홍콩 관세청장은 '국제금융범죄 및 마약 공동 단속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외환·국제금융범죄 단속 협력) 양 관세당국은 외환 및 국제금융범죄 단속을 위해 정보 교환, 공동 수사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관세당국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세탁 등 지능화·복잡화되는 외환범죄에 효과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개관 9주년을 맞이하여 9주년 기념행사’와 연천군 ‘제7회 통일평생교육 박람회’를 통합하여 '연천 통일미래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통일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통일체험 프로그램, 남·북한 음식문화체험, 북한인권 영화상영, 비보이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와 평생학습체험, 경연 등 남녀노소·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센터와 연천군은 시설물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장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중에는 안전관리 및 의료인력을 배치하는 등 응급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센터는 연천군의 인문·지리·자연환경과 안보자원이 통일이라는 주제와 어우러져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의 서초1·2·3·4동과 서초골음악회 추진위원회는 오는 3일 18시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서초중앙로96)에서 ‘2023 서초골 미리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째에 들어선 서초골음악회는, 서초권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연합하여 추진하는 서초동의 전통있는 클래식 음악회이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며 기존의 클래식 중심 음악회에 ‘미리 맞는 크리스마스’ 테마를 추가하여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클래식 공연 ▲대중가수 공연 ▲크리스마스 마술쇼 ▲각종 체험부스 ▲베스트드레서 선발전(드레스코드:크리스마스)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23 서초골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주민주도형 축제’라는 점이 특별하다. 문화예술의 메카 서초동답게, 관내 풍부한 문화예술 인재들이 직접 1부 클래식 공연을 꾸민다. 그리고 이번 축제의 메인이벤트인 ‘베스트드레서 선발전’은 크리스마스를 드레스코드로 하여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자리로, 참여한 주민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이벤트이다. 전성수 서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3.11.06.~11.10)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사업 관리용역' 등 총 256건, 1,748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3.5%인 1,460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인 69억 원,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가칭)아산모종중학교 및 (가칭)아산세교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인 140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4.5%인 79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106억 원, 서울지방청 277억 원 등 2개청(1,383억 원)이 전체 금액(1,748억 원)의 79.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365억 원이 각각 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일, 대구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준비 전담반(T/F)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은 로봇산업계가 공통으로 요구하는 개발 단계 로봇의 업무 수행능력, 안전성 실증 등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로봇제품이 사업(비즈니스)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형 실증 기반(인프라)으로, 5년간(‘24~’28) 약 2,000억 원이라는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8월 23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전담반(TF) 가동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우리 첨단로봇산업 육성과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사업(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핵심적인 기반(인프라)이 되는 만큼, 사전에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업계현장의 요구에 맞게 보완하는 한편, 내년도 예산이 확정된 후 최대한 빠르게 실행에 옮기기 위한 것이다. 전담반(TF)에서 산업부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활용한 로봇산업 육성 등 정책 연계 강화, 대구시는 부지 확보에 필요한 재정적·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11월 2일 오전,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시 소재 주유소를 방문하여 석유 가격, 품질, 유통상황, 세금신고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보조금 부정 수요와 공급 등 불법행위 등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석유 가격 관련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조치 등을 연장했으며, 오늘 현장점검은 이러한 정책이 실제 국민이 체감하는 가격에 반영되는지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범부처 '석유 시장 점검단'의 발족 이후 첫 현장점검으로, 현장에서는 산업부, 기재부, 국토부, 공정위,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석유공사, 석유관리원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석하여 점검을 수행했다. *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은 7월 1주부터 13주 연속 상승했으나, 10월 1주부터 4주 연속으로 하락 중 가격 동향 : (10. 2일) 휘발유 1,796원, 경유 1,699원 → (10. 31일) 휘발유 1,747원, 경유 1,676원 점검단은 먼저 가격점검을 시행했다. 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석유 가격 자료를 기반으로 점검 대상 주유소의 판매가격이 인근 주유소와 비교하면 과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아프리카 순방 3개국(말라위·토고·카메룬, 10.30~11.1) 순방의 마지막 국가로 카메룬을 10월 31일과 11월1일 공식 방문했다. 대한민국 총리로서 1961년 수교이래 최초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 계기 한 총리는 '폴 비야(Paul Biya)' 대통령과 '조셉 디옹 은구트(Joseph Dion Ngute)' 총리와 면담하고, 카메룬 동포 대표 초청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졌다. 한 총리는 11월 1일 오후 비야 카메룬 대통령과 면담하고, 양국간 분야별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전자정부, 농업, 보건 등 분야별 협력을 통해 카메룬이 2035년 신흥공업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설정, 추진중인 ‘비전 2035’ 이행에 있어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한 총리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아래 아프리카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강한 의지를 설명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비야 대통령의 관심을 요청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방학동도깨비시장을 찾는 아이와 양육자 모두 전통시장에서 좋은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엄마아빠VIP존’을 조성하고, 11월 3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 공간은 전통시장에 처음 도입된 ‘엄마아빠VIP존’으로 구민 공모를 거쳐 ‘도깨비 다락(多樂)방’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도깨비 다락(多樂)방’은 시장 내 57㎡ 규모의 고객지원센터 1층 공간을 재단장해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책도 읽을 수 있는 2층 다락구조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은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놀 수 있도록 레고판 블록 벽과 인터렉티브 미디어(상호작용 매체)를 설치했다. 2층의 아늑한 다락방에는 장난감과 동화책을 비치하고, 1층과 계단·미끄럼틀로 연결하여 재미 요소를 더했다. 공간 내부에는 아이를 위한 공간뿐 아니라 보호자가 아이를 지켜보면서 휴식할 수 있도록 3㎡ 규모의 쉼 공간과 수유실을 마련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양육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또한 보육교사 2명이 상주하여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11월 3일부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챗봇(대화로봇)을 통하여 영어로 상담을 지원하고, 다산콜센터와 따릉이 상담센터 간 직통전화를 개설하여 3자 통역을 제공한다. 현재 외국인 중 국내 거주 외국인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핸드폰 번호로 회원가입 후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객 등 단기 체류 외국인은 최초화면에서 ‘Foreigner’를 선택하여 이용권 구매 후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으나, 챗봇은 한국어만 가능했다. 코로나 이전(2019년) 연간 26천건이던 외국인 따릉이 대여건수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10천건 미만으로 감소했다가 회복하여 작년인 2022년 49천건을 달성했으며, 올해 2023년에는 50천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는 점점 늘어나는 따릉이 외국인 수요에 발맞추어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먼저 한국어만 지원 중인 따릉이 챗봇 상담을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번역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1월 3일 영어를 시작으로 중국어, 일본어까지 총 3개 외국어를 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금년 멧돼지 출몰 신고 급증에 따른 경계를 강화한다. 시는 “멧돼지 출몰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멧돼지 도심 진입 차단을 위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요 이동 경로에 총 길이 약 16km에 달하는 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설치하고,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등 주요 출현 지역의 개체수 저감을 위해 포획틀 130여개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자치구, 경찰서, 소방서, 멧돼지 기동포획단 등 관계기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멧돼지 출몰 신고 접수시에는 관계기관 간 상호 전파 후(경찰서↔소방서↔지자체), 자치구에서는 즉시 멧돼지 기동포획단에 통보한다. 현장에서는 경찰 통제하에 멧돼지 기동포획단 주도로 포획하며 멧돼지가 실내로 진입하는 등 위험성이 커진 경우에는 마취총을 사용하여 포획한다. 현재 서울시는 멧돼지 출현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개 자치구에서 총 65명(중복활동 인원 제외)으로 구성된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역대 최다 관람객인 9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년마다 개최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전 세계 도시와 건축가들이 참여해 지구의 문제와 서울의 이슈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미래를 논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번 서울비엔날레에는 65개 도시, 132팀, 29개 해외정부 및 공공기관, 30개 국내외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서울비엔날레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도시건축 관련 전문가‧공공기관‧예술작가‧학생‧시민 작품 등을 적절히 배치해 전문‧대중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주제관 '하늘소(所)' 개장식 이후 국내 건축 관련 매체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한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다양한 외신 보도는 총 1,325건에 달한다. 이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는 역대 최다 관람객인 92만여 명이 방문했다. 그동안 4회차를 이어오며 누적 관람객 275만 명을 기록하면서 서울시 대표 국제행사로 위상을 높이는 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광장, 광화문광장에 이어 한강에 야외도서관을 옮겨 놓은 ‘책읽는 한강공원’이 지난 10월 28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서울시가 단 두 달 만에 총 24만 명이 ‘책읽는 한강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1만 6천 명의 방문객보다 15배 많은 규모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여의도·뚝섬한강공원에서 장소당 7회, 총 14회 개최됐다. 여의도에는 12만 4천 명, 뚝섬에는 11만 6천 명이 각각 방문했다. 방문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서울시는 QR 코드를 이용해 설문 조사한 결과, 총 2,007명이 설문 조사에 응했으며, 이중 1,917명(95.5%)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1,909명(95.1%)은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만족한다고 답한 이유 중 절반 이상이 ‘아름다운 한강에서의 특별하고도 유일한 체험’(73%)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빈백․테이블․양산 등 편의 물품의 자유로운 대여’(69%) ▴‘만화책 등 다양한 도서 비치’(65%) ▴‘학습 도서 및 놀이존 등 아동 프로그램’(53%) ▴‘모든 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각종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정비에 들어간다. 시는 용적률, 건축규제 등 완화를 지원할 수 있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반지하 주택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반지하주택 정비를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년까지 상시 접수를 통해 대상지 총 100개소를 선정, 정비를 추진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명 이상의 토지등소유자가 단독․다세대, 연립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단독 18호 ▴다세대·연립주택 36세대 ▴단독+다세대․연립주택 36채 미만의 기존 주택 ‘노후도 2/3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체 연면적 또는 세대수의 20% 이상 공공임대주택 건립 시 법적상한 용적률까지 인센티브 부여가 가능하며, 그 외에도 조경․대지 안의 공지․채광일조 기준 등 건축규제 완화를 추가로 적용하면 개별 필지별 신축에 비해 사업 여건이 유리해져 반지하주택 정비를 촉진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공모대상은 사업지 내 ‘반지하 주택(건축물대장 상 주택 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