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2일 대치2문화센터에서 열린 ‘2023년 강남구 보육인의 날’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김광심·안지연·강을석·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항상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을 다해 아이들을 돌봐주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의회에서는 보육교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행복한 강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올 연말까지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릴 수 있게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김장은 배추, 무와 같이 다양한 재료가 쓰이는 만큼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도 많다.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봉투 용량은 최대 5ℓ에 불과해 김장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불편함이 생기곤 한다. 이에 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시행한다. 내달 31일까지 단독, 다세대,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20ℓ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릴 수 있도록 했다. 방법은 봉투 겉면에 ‘김장쓰레기 전용스티커’를 부착한 뒤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일에 버리면 된다. 스티커는 동주민센터 또는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수령하거나, 구정 소식지 ‘아차산메아리’ 11월호에 실린 것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김장쓰레기만 담아야 하고,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 고추꼭지와 파뿌리, 양파껍질 등은 구분해서 버려야 한다. 또한, 생활 쓰레기나 재활용품과 혼합해서 배출하면 과태료가 부과돼 주의가 필요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김장철엔 다량의 쓰레기가 발생하는 만큼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급변 속에서 지자체 최초로 전시 상황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수도 서울의 방호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수도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김규하 수방사령관을 비롯해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단, 핵 및 방호분야 국내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본 서울시 핵・미사일 방호 발전방안」 포럼을 11월 2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통한 現 안보 상황의 시사점을 공유하고 한반도 확장억제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수도 서울의 빈틈없는 방호태세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0월 18일 국방부가 주최한 다자 안보 회의체 ‘2023 서울안보대화'(SDD)’ 둘째날 영상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평화 유지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연대를 강조하면서 수도 서울의 빈틈없는 안보 역량과 확고한 준비태세 수립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날 포럼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1월 2일 ‘글로벌 식품허브, 새만금의 잠재력’을 주제로 제2차'신산업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글로벌 식품시장 현황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港)의 식품협의체(클러스터) 조성 사례 등을 통해 새만금의 ‘식품허브로의 성장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새만금개발청ㆍ군산지방해양수산청ㆍ전라북도ㆍ군산시ㆍ새만금개발공사ㆍ한국농어촌공사 등 새만금 관계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식품기업인 ㈜하림지주의 문경민 전무를 초빙해 진행했다. 문경민 전무는 강연에서 “동아시아의 식품시장이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만금은 △동북아 중심지에 위치한 접근성, △농식품 관련 다양한 주변 시설(인프라) 등 식품허브로써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라면서,“배후단지를 활용하여 식품을 가공(고부가가치화)ㆍ재수출하는 유럽의 네덜란드 로테르담 개발사례를 벤치마킹(본따르기)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네덜란드는 농식품 무역규모가 세계 2위(세계 1위는 미국)이며, 2022년에는 360억불에 달하는 농식품분야 무역 흑자를 달성한 국가로, 아프리카·중남미 등에서 수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1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이 2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하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17개 광역시․도 부단체장, 지역중소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지역혁신대전’은『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2.1월)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17개 시·도, 지역혁신기관, 우수 지역중소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역이 지역중소기업임을 널리 알리고, 지역중소기업 정책 방향과 성공사례에 대해 공유․소통하기 위한 첫 번째 대규모 행사이다. 동 행사는 ‘중소기업, 지역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3일간(11.1~11.3) 진행되며, 지역의 우수 기업 및 제품이 전시되는 ‘혁신기업관’을 비롯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정책홍보관, 지역산업진흥 육성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특화 사업(프로젝트)『레전드 50+』를 발표했다. 『레전드 50+』는 지역의 현안 해결과 지역에 특화된 사업(프로젝트)을 끝까지 지원하여 ’27년까지 우리경제에서 비수도권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1973년에 출발하여 국가의 압축성장을 견인해 온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지난 50주년 성과를 함께 축하했으며 새로운 50년 비전을 공유했다. 선포식에서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계의 주요인사들은 국가 과학기술의 기반이 되는 측정표준 기술, 세계최고 수준의 로봇 핵심 기술, 과학영재 발명품 등을 참관했고, 1973년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전신인 ‘대덕 연구학원 도시 건설 계획’이 결정된 이래, 1978년 자주 국방시대의 개막(백곰 지대지 미사일 개발), 1989년 반도체 기술강국의 초석(4M DRAM개발성공), 1996년 무선통신시대 선도(세계 최초 CDMA 상용화), 2023년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누리호 실용위성 발사 성공) 등 눈부신 성과를 배출해낸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50년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덕 연구개발특구에서는 2021년 기준 2,461개 입주기관(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7개 교육기관, 2,356개 기업 등)을 통해 한 해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2022년 세계 금융권에 엄청난 타격을 입힌 ‘루나(LUNA) 코인’ 대폭락 사태를 모티브로 한 독립영화 ‘사업만 6번 망한 남자’(감독/각본 현해리, 이하 사.망.남)가 제작된다. 영화 ‘사.망.남.’(영문 타이틀: Death Business)은 청년·여성·장애 가산점 등을 악용해 청년 창업 지원금을 부정수급한 뒤 고의 부도, 폐업을 전전하다 우연히 가상화폐 서비스로 시리즈A 투자를 받으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망.남.’은 2009년부터 2023년에 걸쳐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총 6개의 파트로 나눠 다루며, 젊은이들이 마주한 암울한 현실과 함께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다. 주요 출연진으로 다양한 개성과 신선한 매력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2030 MZ세대 배우들이 캐스팅돼 열연이 기대된다. 청년 창업 지원금을 수령해 고의 부도와 폐업을 반복하는 주인공 ‘양도현’ 역에는 배우 송재림이, ‘강지우’ 역에는 배우 안우연이 캐스팅됐다. 억대 투자금 지원을 결정하는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차은우의 개 공포증 극복을 진심으로 돕기 시작했다. 1일(어제) 밤 9시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4회에서는 진서원(차은우 분)을 향한 남다른 감정을 인지한 한해나(박규영 분)의 모습이 설렘을 배가시켰다. 앞서 서원과 해나는 동료 교사들과 함께 결혼식장에 가자는 윤채아(이서엘 분)의 제안을 거부한 채 둘이서 이동하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초보 운전자 서원은 폼 나게 운전하는 법을 배우는 등 그녀와의 만남을 철저히 준비하면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약속 장소에서 만난 서원과 해나는 무사히 결혼식장에 도착했다. 결혼식 시간보다 조금 늦자 해나는 서원의 옷깃을 붙잡고 뛰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본 서원은 무심코 해나의 손을 잡아 그녀를 이끌었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스킨십이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해나는 결혼식이 끝난 뒤 서원과 채아가 같이 사라지자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고 동료 교사의 제안으로 이보겸(이현우 분)과 바닷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으로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기념식으로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데 뜻과 힘을 모으기 위해 관계 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및 시·도 교육감, 지방시대 위원장을 비롯한 6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과 의료는 직원과 그 인재의 가족이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지역의 기업 유치,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어느 지역에서든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중되는 교육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 혁신은 바로 지역이 주도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지역이 유치할 직원과 인재들, 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설비 등의 제공조건 및 대가산정기준' 고시를 개정하여 11월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6일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필수설비 의무제공 제도를 개선하여 신규사업자 진입을 지원하고 통신시장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필수설비 의무제공 제도는 소비자들에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관로, 전주, 광케이블 등과 같은 필수설비의 이용을 특정 사업자가 독점할 수 없도록 사업자 간 의무제공 대상설비·이용의 절차·대가 등을 규정해 놓은 제도로, 과기정통부는 지난 2003년 '설비 등의 제공조건 및 대가산정기준'고시를 마련하여 이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이 제도는 기존 사업자의 신규 통신망 설비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어 그간 예외규정을 통해 구축 시점으로부터 3년이 경과 되지 않은 설비 등은 의무제공 대상설비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해왔으나, 과점구조가 고착화된 통신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려는 신규사업자에게는 추가적인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제도 개선은 이러한 신규사업자의 진입장벽을 낮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은 2일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도시에서도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위례성길(올림픽공원 남4문∼장미광장)에는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길과 주변 올림픽공원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마치 숲속에 와있는 느낌을 주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거닐기 좋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는 수성못을 따라 버드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가 알록달록 어우러져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바늘꽃, 연꽃, 갈대 등이 어우러진 수변 데크길을 걸으면 가을 감성이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 울산 남구 신정동 남산로 느티나무 가로수길은 가지를 넓게 뻗는 느티나무 특유의 수형으로 운치 있는 풍광을 만들어낸다. 인근에 태화강국가정원과 남산근린공원 등 많은 도시숲과 가로수길이 있어 걷는 이에게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가로수와 도시숲은 현대인의 지친 일상에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도시에 없어서는 안 될 휴식처이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가을이 무르익은 11월, 가까운 가로수길을 찾아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은 냉해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이 신속히 임업경영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비와 융자금을 지원하여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1월 한파를 시작으로 8월 태풍 ‘카눈’에 이르기까지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가 빈번하여 8회의 재해로 5,371ha의 임산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241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피해가 컸던 7월 집중호우와 8월 태풍에는 대파대(고사한 작물 복구비) 보조율을 인상(50%→100%)했으며, 그간 지급 대상에 제외됐던 표고버섯 냉난방기 등 기계·장비 피해에 대해서도 산림시설 복구비와 같은 보조율(35%)로 신규 지원했다. 이외에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연 1.8% 저금리로 융자 지원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작업로 개설에 대한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대추 비가림시설은 재해에 안전한 표준모델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복구비 단가를 실거래가에 맞게 현실화하고, 지원 대상에 없던 품목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1월 2일,‘대비태세 확립’ 작전지휘관회의를 주관하며, 전군 작전지휘관들에게 적의 전술적 기습도발에 대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및 합참 주요직위자들은 현장 참석했으며, 작전사령관·군단장·함대사령관·드론작전사령관 등 작전지휘관들은 화상회의(VTC)를 통해 함께 했다. 신원식 장관은 “최근 국제안보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북한은 ‘핵 선제 사용 법제화’에 이어 ‘핵무기 고도화’를 헌법에 명시하며 핵 협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라며,“특히, 식량난·경제난 관련 내부 불만을 외부로 전환시키기 위해 직접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세적 기질’과 ‘즉·강·끝’ 원칙을 당부했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북한이 변화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이는 완벽한 환상이자 헛된 믿음이었다는 것이 증명됐다. 적은 절대 변하지 않는데 우리만 수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강한 전투력은 공세적 기질에서 나온다. 공세적 기질을 갖춘 가운데, 적이 도발하면 ‘즉·강·끝’ 원칙대로 응징하라”라고 지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과 함께 전국 13개 지역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와 200여명의 SW 전문강사 등이 참여한 '2023 SW 미래채움 어울림데이'를 11월 2일 상암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SW미래채움은 SW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SW교육 확대와 SW 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며, 지역 센터를 구축하여 초·중등 SW교육과 강사 양성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우수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 SW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는 특별하게, 2022년 국민참여 예산제도를 통해 국민이 직접 제안한 '어린이·청소년의 SW교육 확대'를 적극 반영하여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를 2개 지역 추가 및 SW강사 양성 규모를 확대하는데 사용하여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행사 1부에서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컴퓨팅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겨룬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의 우수작품 발표, ▲고등학생들 대상 SW·AI 이론 및 실습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발발 이래 교전이 4주째 지속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11월 2일 오후, 유관기관 및 업계*와 국내 석유·가스 수급과 국내외 가격 동향 등에 관한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산업부는 무력 충돌 발발 직후부터 유관기관·업계의 긴밀한 공조하에 국내 유조선·액화천연가스(LNG)선의 운항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석유·가스 수급현황을 실시간 파악해오고 있다. 특히, 금번 회의에서는 분쟁 심화에 따른 주변 산유국으로의 확전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한 각 기관과 업계의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약 8개월(IEA 기준)간 지속 가능한 정부·민간 비축유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으며, 수급 위기 단계에 따라 비축유 방출, 수입선 다변화 유도, 대체노선 확보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제유가는 무력 충돌 발발 직후 4%대 급등(브렌트유 기준)을 보였으나, 이후 대체로 배럴당 80불대 후반에서 등락하며 연고점(9.27일, $96.55/B)에는 도달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내유가도 휘발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현지시간 11월 3일 투발루 수도 푸나푸티에서 투발루 어촌개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출범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과 투발루 총리, 장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투발루는 인구 만 명의 작은 섬나라이지만, 투발루, 키리바시 등 태평양 도서국 해역은 우리나라 원양어업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핵심 원양어장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어촌 개발 경험을 전수하여 투발루 어촌지역 주민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한국 농어촌공사와 ‘투발루 어촌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발루 어업인 등을 위한 필수 생활기반 시설을 지원해 주는 ‘어촌개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4년간(2023~2026년) 총 67억 원을 투입하여 투발루에 어선 접안시설 건설, 어시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주민 어업훈련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국제 공적원조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우리 원양업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경력자 2차 교육과정’을 지난 10월 23일부터 2주간 운영하고 11월 3일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정부 수출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 학계,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35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특히 르완다, 볼리비아, 동티모르 등 개도국에 해외 자문관 자격으로 공식 파견될 예정인 전문가들도 이번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강의, 현장교육, 컨설팅 실습, 교육생 간 상호 경험 공유를 통한 동료 간 상호(Peer-to-peer) 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 최신 사례, 국내외 정책 동향 등 공공분야 해외사업을 기획하는 데 필요한 최신 정보들을 공유했다. 또한, 국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제도와 절차 등 정부 간 국제협력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내용들이 교육과정에 포함됐다. 수료생들은 세계 각지의 공공 디지털 분야 수출사업에 참여하거나, 해외 파견 시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홍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가 지하철역 승강장의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모델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현장에 시범 적용한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지난 6월부터 서울지하철과 김포 골드라인을 샘플로 진행해온 ‘AI 기반 지하철 승강장 혼잡도 예측 모델’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서울지하철에 시범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AI가 산출한 지하철 승강장의 체류인원을 토대로 승강장 면적을 고려한 밀도와 혼잡률을 산출한 뒤, 그 수준을 1단계부터 4단계까지로 구분하여 표출하는 개념이다. 모델개발과정에는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서울교통공사, 김포 골드라인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하철 승하차 태그 데이터, 교통카드 정산 데이터, 열차 출도착 데이터 등 800만 건의 데이터가 활용됐다. 승강장 체류인원은 승차게이트를 통과한 후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인원과 지하철에서 하차 후 승강장을 통해 하차게이트로 이동하는 인원을 의미한다. 해당역에서 실시간 승하차 게이트 통과인원, 이전역에서 승하차 게이트를 통과한 인원, 해당시간대의 과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공 및 민간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자동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새로운 등록번호판을 도입하기 위해'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23.11.3∼11.23)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인 업무용승용차 전용번호판 도입방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적용대상은 차량가액 8,000만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자동차가 해당된다. 고가의 전기차 등을 감안하여 배기량이 아닌 가격 기준을 활용했으며, 8,000만원이 자동차관리법상 대형차(2,000cc 이상)의 평균적인 가격대로, 모든 차량이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의 고가차량 할증 기준에 해당하여 범용성, 보편성이 있는 기준임을 고려하여 결정했다. 적용색상은 탈·변색이 취약한 색상이나 현재 사용 중인 색상을 제외하고 시인성이 높은 연녹색 번호판을 적용한다. 적용시점은 제도 시행(’24.1.1) 이후 신규 또는 변경 등록하는 승용차부터 적용한다. 법인 업무용승용차 전용번호판은 고가의 ‘슈퍼카’를 법인 명의로 구입하여 사적으로 이용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1월 3일 전남 고흥의 상공에서 K-UAM 그랜드챌린지의 역사적 날갯짓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K-UAM 그랜드챌린지와 연계하여 비행 시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체·버티포트·교통관리시스템 등 UAM 구성요소가 유기적이고 안전하게 작동되는 모습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비행시연에서는 K-UAM그랜드챌린지를 위해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버티포트, 승객 터미널 등 인프라와 국내기술로 개발한 기체가 비행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한편, 기체와 버티포트 모형부터 통신·교통관리 프로그램 등 실증사업 참여기업·기관들의 개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도 병행됐으며, 주말까지 공개(11.3~11.5)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은 “국내외 유수기업의 참여로 세계가 주목하는 K-UAM그랜드챌린지의 역사적 날갯짓이 시작됐다”며, “과감한 규제특례가 주어지는 ‘도심항공교통법’과 조화를 이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환경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