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5일 오전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쿠쿠사회복지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최만림 행정부지사, 정현교 쿠쿠전자(주) 경영지원본부장, 이현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남부지역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총 2천 5백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후원했으며, 경남도는 전달된 후원물품을 자립준비청년에게 100개,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에게 159개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 물품은 전기밥솥‧전자레인지 등 자립 초기에 필요한 생활 필수가전으로 구성됐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로 나가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는 첫걸음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자립의 단계를 밟아나가는 모습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역 기업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자립준비청년과 같은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좋은 모범사례”라며 “홀로 사회에 나아가 독립을 준비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관심과 지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전세사기’가 전국적인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민들에게 객관적이고 다양한 부동산 시세정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3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KB국민은행으로부터 부동산 시세정보 데이터를 자동연계 방식으로 수집·가공하고, 구축 중인 ‘스마트공간정보플랫폼’을 통하여 아파트·연립 등의 평형별 시세정보와 전세가율을 서비스하는 등 도민들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한다. 공간정보플랫폼은 부동산 공시가격, 거래가격, 시세정보, 통계지표 및 거래 시 주의사항과 피해지원 안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등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서비스하도록 구축 중이며, 7월부터 대민서비스가 시작된다. 한편 지난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의결됐다. 특별법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대상이 보증금 5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 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대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수수료도 70% 지원될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가 경남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11,454,15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도청 접견실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 손민수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는 2018년 8월 결성하여 2023년 현재 4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20년에도 도내 하동, 합천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4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위문금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등 어려운 도민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손민수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 회장은 "경남도의 관심과 지지로 경남기업협의회가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중국 내에서도 미‧중 무역분쟁 심화, 인건비, 환율상승 등으로 어려운 이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관심을 보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3일 17시(인도 현지시간)에 인도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인 뉴델리 까마니 극장(Kamani Auditorium)에서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韓 Art Road’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韓 Art Road’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경북-인도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통해 한글, 한복, 한식, 한옥, 한지 등 경북형 한류 문화를 확산하고, 경북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경북을 알리는 경북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국-인도 태권도 품새 합동 공연, 경북의 전통 농악, 민요 등 국악한마당, 인도에서도 인기가 많은 K-pop댄스팀 공연, 인도 공연팀의 전통공연, 경북-인도 합동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 지역 청년 문화예술공연의 취지에 맞게 영남대, 대경대 등 4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공연 사이사이 경북 문화유산과 대표 관광지, 축제 영상 등을 상영해 경북 문화를 알리고 문화유산 등 관광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경북의 이미지를 알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노무현 전(前)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23일 봉하마을 생태문화 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 씨, 정세균 이사장,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유족과 정부인사, 여야 정치인, 일반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노무현 재단은 이번 추도식의 주제를 노무현 전(前) 대통령이 퇴임 후 집필한 저서'진보의 미래'에서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에서 가져왔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공식 추도사와 18명의 시민추도사,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대통령 묘역에서 분향과 헌화가 이루어졌다. 추모식을 마친 박완수 도지사는 “노무현 전(前) 대통령께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 통합을 위해 애쓰신 우리 지역의 큰 어른이셨다”며 “경남도는 노 전(前) 대통령이 바라던 화합과 번영의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3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하는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당국과 지자체의 소통 창구로서, 지자체별 일대일 미팅을 통해 정부 재정운영 방향과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기재부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는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각 예산심의관, 소관 과장 및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요 현안 사업 관련 실국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경북도의 내년 주요 국비사업 설명에 이어 개별사업에 대해 기재부와 경북도 관계자들의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이날 건의한 2024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국립 동서트레일센터 건립 △환동해 블루카본 센터 건립 △푸드테크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그린바이오파운드리 생산공정 고도화 사업 등 모두 5건이다. 별도 자료를 통해 △첨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5월 23일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에서‘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환경부가 지난 2년 동안 협력하고 지역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이뤄낸 성과다. 이로써 팔공산은 2016년 태백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7년, 도립공원 지정(1980년 5월)으로부터는 43년 만에,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다. 팔공산 국립공원 구역은 경북 영천시 29.9㎢, 경산시 9.4㎢, 군위군 21.9㎢, 칠곡군 30.2㎢, 대구 동구 34.7㎢ 등 총 126.058㎢ 이며, 기존 도립공원면적보다 0.826㎢가 늘어났다. 보전가치가 떨어지는 공원경계부 농경지 등 훼손지를 해제하고, 보전가치가 우수한 공원경계부 공유림과 영천 은해사 소유의 사유림이 편입됐다. 한편, 우수한 자연생태자원과 함께 국보 2점과 보물 28점 등 총 92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져 역사․문화의 보고로도 불리는 팔공산은 총 5,296종의 생물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22개 국립공원과 비교하면 야생생물 서식 현황은 8위,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지리적으로 가깝고 수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며 “정부시찰단 활동과 연계해서 도의 입장과 대책을 알리고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학생 감소와 재정 부실을 겪고 있는 지방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경남도가 대학 구조조정과 혁신을 이끌어내 대학들이 산업인력을 지속 육성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계획에도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난주 김해 오수관 준설 중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밀폐공간에서 작업 시 사전점검, 장비착용 등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서,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널목이 교차로에 붙어있어 우회전 차량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이 사고를 많이 당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보행자 건널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거제시가 노후·파손된 목조 거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공대 경북씨그랜트(센터장 유선철 교수)와 협업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형 양식어가 맞춤형 스마트 양식 시스템 및 인력 절감을 위한 원격관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지역주민 및 지자체가 직접 소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전국 15개 지자체에서 총 20개 사업을 공모 신청했으며 연구자와 주민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소통하는 리빙랩 사업으로 올해 5월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공모 선정으로 2023~2024년까지 총 6억원(국비 4억5천만원, 지방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이동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과 양식장 감시 및 사료 운반용 로봇시스템 개발이다. 이동형 스마트 양식 모니터링 시스템은 방수카메라와 수온·용존 산소 측정 센서를 막대기에 부착해 수조를 옮겨 다니면서 수온측정과 어류의 상태 데이터를 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제16회 세계인의 날’(5.20.)을 맞이하여 21일 경남도청 대강당과 잔디광장에서 ‘2023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박남용 도의원, 안숙열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비롯하여 도내 외국인 주민 지원 기관‧단체가 함께 했다.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내외국인 1,000여 명이 참여한 기념식에는 창원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5개국을 대표하는 기수행진, 모범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화합과 소통의 카드섹션 퍼포먼스, 방글라데시 귀화가수 방대한과 몽골 댄스팀의 화려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후 전통연희단 ‘베꾸마당’의 길놀이를 따라 잔디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 화합한마당 행사에는 세계음식나눔(천개의 도시락), 플리마켓(벼룩시장), 무료진료, 각종 체험‧홍보‧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코로나로 4년 만에 열린 화합한마당행사에는 ‘놀이 속에 화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제5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안태명 경상남도 균형발전국장과 조우성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장의 축하인사로 시작하여, 아빠단 단원 위촉장 수여식, 활동 계획 안내, 대표아빠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고 식후 행사로 마술과 마임 저글링 공연이 진행됐다.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도내에 거주하는 3~7세 자녀를 양육 중인 초보아빠 100명이 모여 육아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다양한 과제를 통해 육아 방식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5월부터 매주 1회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등 분야별 미션을 아이와 함께 직접 수행하게 되며, 육아 멘토링, 전문가 특강, 체험프로그램 등의 오프라인 활동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평소 아이를 키우면서 고민이나 어려움이 많았는데, 100인의 아빠단을 알게 되어 올해 5기 단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오늘 발대식에 참여하여 위촉장도 받고 선언문도 같이 낭독하고 나니 앞으로의 활동이 정말 기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부터 30일까지 14억3천만 명의 세계 인구 1위국인 인도를 시작으로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방문해 경북형 지방외교를 펼친다. 먼저 이 지사는 인도 28개주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타르 프라데시(UP)주의 요기 주지사와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델리대, 네루대, 수바르띠 등 3개 대학을 찾아 특강과 함께 유학생 및 우수인력 유치 설명회도 벌인다. 평소 이 지사는 인구감소로 위기에 처한 지방의 대학과 산업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우수한 외국인력 유치를 주장해 왔다. 또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문화교류위원회(ICCR)와 함께 경북-인도 합동공연을 갖는다.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스리랑카의 성장 해법으로 이 지사는 국무총리 및 국회의장과 회담, 고위공무원 대상 특강을 통해 새마을 운동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중요한 동력이라고 피력해온 평소 철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스리랑카 시골의 작은 마을이 새마을운동으로 인해 변화하는 현장인 왈폴라 새마을 시범마을도 방문한다. 현재 경북도는 스리랑카를 비롯한 8개 국가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9일, 올해 실시하고 있는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하여 하동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2달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소관 노후·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 국민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남도와 시군은 교량과 노후 공동주택 등 위험시설물 2,056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은 하동읍 비파리에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행정부지사, 하동군, 민간 산림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산사태 위험요인과 도로변 측구 내의 퇴적물 상태를 확인함은 물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으로 경사지 부분의 법면 유실 여부와 나무뿌리 돌출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핀 후,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의 안전점검 관련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안전 수준이 높은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들께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한국동북아학회 등과 함께 '2023년 지방외교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포럼에는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우동기 한국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외교단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외교 시대의 글로컬 브랜드(Glocal Brand)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학계·지자체 등이 함께 뜻을 모아 지방외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처음 마련한 자리다. 포럼에서는 국가 성장 동력으로서 지방외교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지방정부 시대의 외교 핵심전략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 외교는 지속가능한 지방시대의 핵심 동력이자 글로벌 시대의 국가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또 “특히 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 전쟁 등 복잡한 세계정세 속에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의존의 외교 한계점을 인식하고, 지방외교 강화를 통한 경제·환경·문화협력, 세일즈 외교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방외교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지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도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9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Lab Factory) 조성사업은 설계시스템, 부품 제작·가공 및 성능검사·시험분석 장비구축과 더불어 소규모 야외 실증 시험장까지 조성해 첨단 농기계의 소재․부품 개발부터 기업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4년간 총사업비 233억원(국비 95, 지방비 138)을 투입해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첨단 농기계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농업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특히, 이번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선정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와 칠곡군은 초기 사업 구상 단계부터 최종 계획수립까지 긴밀히 협력해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미래농업의 필수요소인 첨단농기계 지원 기반시설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통해 국비 확보가 가능했다. 대구․경북 지역은 칠곡을 중심으로 국내 농기계 기업의 약 40%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광주와 전남 일원에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된 민중항쟁이다. 1997년, 그 의의와 정신이 재조명되고 국가가 기념하는 민주화 운동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영상 △경과보고 △헌정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식 행사를 마친 후 경북출신 민주유공자 묘역을 일일이 참배하며 5.18민주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지사는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민주주의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날”이라며 “진정한 국민통합과 화합을 이루고 후손들에게 희망의 시대를 열어주는 것이 아픈 역사를 극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경북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28 경북포럼'을 열고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2.28민주운동의 이념을 계승·실천하고 사회의 공익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민주운동 기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는 단체로 1990년 '2.28민주의거기념사업회'로 발족했다. 이날 포럼에는 윤순갑 경북대 명예교수가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박홍식 전통문화연구회 회장이 '경북의 선비정신의 발현'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백승대 부회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론에서 2.28민주운동과 경북의 선비정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유교의 본향인 경북을 떠받쳐준 선비정신을 현대적 의미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됐으며, 대구경북의 고등학생이 중심이 된 2.28민주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됐다”면서, “경북의 자랑스러운 정신적 자산이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서울 용산 육군호텔(로카우스·舊용사의 집)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반기문 前유엔사무총장, 폴 조셉 라카메라(Paul Joseph RaCamera) 유엔군사령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한국-유엔사 친선협회(KUFA)’창립총회에 참석했다. “함께 갑시다”라는 목표 아래 창립된 한국-유엔사친선협회(KUFA)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애써 온 유엔사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엔사군정위(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출신 예비역 장성 등 사회 원로 및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2021년 11월 유엔사 역대 군사정전위 수석대표 모임 발족을 통해 1년 6개월의 노력 끝에 이날 창립총회를 열게 됐다. 유엔사(UNC)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침을 감행했을 때, 국제연합이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제84호를 근거로 미국 주도 하에 창설된 다국적 통합군사령부다. 평시에는 한반도에서 정전협정을 관리하고, 위반 상황 발생 시 조사 및 시정을 통해 위기 완화 및 전쟁을 억지하는 역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응급복구를 위해 16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도 29개 협업부서, 4개 유관기관 및 전 시․군이 참여하는 ‘여름철 자연재난(태풍)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태풍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주택침수, 각종 시설물의 유실 및 파손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극한의 피해 현황을 훈련 상황으로 설정하여, 1단계에서는 태풍북상에 따른 사전대비 상황을, 2단계에서는 인명피해 최소화 및 응급복구 사항에 대해 훈련을 실시했다. 1단계 훈련은 부서·기관·시·군의 소관시설, 재해취약시설,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발생에 대비하여 주민사전대피에 대한 상황판단과 배수장 등 방재시설물 긴급점검, 응급복구를 위한 수방자재 전진배치와 구호물품 등을 점검했다. 2단계 훈련은 태풍이 경남도를 관통하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 발생으로 사망 7명, 부상 20명, 이재민 200세대 350명 등 대규모 인명피해와 도로 및 하천 등 공사유시설 759개소가 피해 발생하여 인명구조, 사망 부상자 처리, 이재민 구호, 공사유시설물 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상황에 대비하여 ’제414차 민방위의 날 도청 직원 공습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무장과 미사일 도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도청 직원 2천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피훈련은 경남도청 직장민방위대의 훈련과 소방본부의 응급상황 대처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하여 상황판단과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실제 재난에 대비하여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피 훈련이 우리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훈련 시 도민의 민원 해소를 위해 민원업무 담당자, 상황관리 및 현업업무 담당자는 제외하고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