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시장을 단장으로 국장단 이상 고위급 공무원들로 구성된 ‘더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더 청렴’협의체는 고위급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시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기관장(고위공직자)의 강한 청렴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사전 예방과 대외적 효과가 큰 청렴 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명근 시장의 주재로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하며 반부패 청렴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의 주요 추진 시책으로는 ▲‘더 청렴’ 협의체의 정기 운영(격월 4회)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서약 실시 ▲‘청렴 이음’ 챌린지 운영 ▲맞춤형 청렴교육 운영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 제정 등이 포함됐다. 이와 별도로 시는 2025년 청렴활동 평가를 통해 전 부서와 전 직원의 실적을 새올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BSC 성과평가 공통지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25일 오후 4시40분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5년 1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을 위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로 모범을 보인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민원행정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시민봉사과 관계자, 민원 우수공무원(6명) 등이 참석했다. 올해 1분기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에 ▲강혜식(시민봉사과) ▲김성애(보건정책과) ▲신명주(청년정책관) 등 3명이 선정됐으며,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는 ▲박경진(아동과) ▲김서윤(주택과) ▲권지은(도시계획과) 등 3명이 선정됐다. 최대호 시장은 “차량등록, 역학조사, 청년정책, 아동복지, 임대사업, 주소정보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세심한 행정을 실천해주신 민원 우수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청과 공감의 자세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분기마다 민원 서비스 만족도와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원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에버랜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컵을 다회용 컵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자는 것이다. 협약은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첫 협력 사례로 용인특례시와 환경부, 에버랜드는 이같은 일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실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오는 6월부터 에버랜드에서 쓰이는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 사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테마파크 내 45개 매장 중 음료를 판매하는 28개 매장에서 고객이 음료를 포장할 경우에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 또 에버랜드 주요 장소 곳곳에 다회용 컵 반납함을 설치해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 다회용기를 쉽게 반환할 수 있도록 해 자원순환 활동을 도모한다. 시와 환경부는 에버랜드에 입점한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해 ‘2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일반 국민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계획의 적정성,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전국 지자체 243개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지자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상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 및 다양한 성과급 제공 ▲적극 행정 역량 강화 집합 교육 실시 ▲적극 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운영 등 적극 행정이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사례로 경기도 규제합리화 경진대회에서 입상하고 ‘데이터 기반의 자연재난 대응 체계 구축’ 사례로 효율적으로 재난 상황 대응을 통해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관장의 노력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제도개선 노력 ▲적극행정 홍보실적 등의 항목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만나 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기후 대응,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경기도와 알래스카의 LNG 개발 프로젝트, 기후 기술 및 교류,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다방면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고, 동맹이 안보와 함께 경제이익도 고려하는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기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신뢰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알래스카는 글로벌 에너지 전략의 주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경기도와 알래스카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의 협력모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던리비 주지사는 “LNG 프로젝트는 수십 년간 알래스카의 숙원 사업이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방국에 대한 불이익이 아니라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끌어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마치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자세한 설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여유당에서 5급 이상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조직 내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인 박홍규 강사가 진행했으며, 리더십 관점에서 고위직 공무원의 성평등 인식 제고와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성범죄와 2차 피해 예방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례분석을 통한 예방 대책 등이 포함됐다. 주광덕 시장은 “조직의 리더와 구성원은 상하관계가 아닌 공동 목표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로,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각 부서의 리더들이 변화를 주도하며 공직사회 내 실질적인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공직사회의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성인지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고위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을 의무화해 성평등 의식을 강화하고,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확립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3월 26일부터 양평군 전 공무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실시된다. 지난 코로나19 대응 당시 감염병에 대한 기본 교육이 전무한 상황에서 공무원 등이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지원해야 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양평군 소속 전 공무원 및 직원으로, 공공기관 소속 직원의 경우는 기관장의 선택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집합 교육 및 온라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일반 공무원은 매년 1시간 이상, 감염병 대응 핵심 인력인 보건소 및 보건 진료소 소속 공무원은 매년 4시간 이상, 감염병예방법 시행령에 규정된 역학조사반원은 매년 10시간 이상의 감염병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및 관련 법령 현황, 감염병 유행 및 위기 대응 관련 주요 사례 등을 포함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감염병 교육을 통해 양평군 소속 공무원과 직원들이 감염병과 위기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다가올 감염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평가 등급은 총 3단계(우수, 보통, 미흡)로 나뉘며, 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4개 그룹(광역, 시, 군, 구)으로 나누어 제도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우수사례 및 체감도 등 20가지 세부 항목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심사했다. 시는 △시장의 성과 창출 노력 △제도개선 노력 △지방 공공기관 적극행정 확산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 직원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적극행정 신속 자문기구 ‘프로목민관 의견제시’ 제도가 호평을 받았다. 이 제도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9차례 회의를 통해 16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기존의 관례를 벗어나 진심으로 시민 시장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야말로 적극행정이며, 목민관의 자세라고 생각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2년부터 정부 혁신 평가에서 분리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 지원 등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적극행정 제도개선, 기관장의 노력, 적극행정위원회 현안 처리 사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과 이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을 도입해 각종 재난상황 대비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한 사례와 30년간 지속된 그림자 규제를 철폐해 동절기에도 급수공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내·외부 시스템을 개선한 사례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 새롭게 발돋움한 지금 화성특례시의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격(格)과 품위를 높이는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 2025년 제1회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구리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총 41명이 참석하여 장애인체육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은 물론,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촉진과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은 △2024년 사업 결과 및 결산(안) 의결의 건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의 건 △구리시장애인체육회 이사 선임 및 해촉(안) 의결의 건 △구리시장애인체육회 보수 규정 개정(안) 의결의 건 △구리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비 규정 개정(안) 의결의 건으로, 총 5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회의를 주재한 백경현 구리시장애인체육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구리시 장애인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화합의 대회를 개최하고, 안전사고 없는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현장뿐 아니라 지역을 두루두루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구리시는 비장애인 체육뿐만 아니라, 장애인체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곳이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3월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사회복지관 8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관리 ▲시설 운영 전반 등으로 총 5개 영역을 평가해 이 중 8곳을 우수시설로 선정했다. 시흥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사회복지관 6곳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으며, 특히 경기도 우수시설 8곳 중 시흥시가 3곳을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로써 시흥시는 우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3곳의 사회복지관은 ▲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이다. 이들 복지관은 상위 10% 내 우수시설로 선정돼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인센티브는 종사자 격려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시흥시 각 복지관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라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 실적 등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지하차도와 터널에 설치된 CCTV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관제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와 경찰, 소방, 군부대 등이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 가능하도록 재난 대응시스템을 고도화해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는 또, 정책 발굴 등 시민 편익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 공무원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근속 승진기간 단축,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동기부여가 되도록 노력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안전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소한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난 2월에는 시 자체적으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직원들을 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의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 시군 중 1위를 달성하며 ‘살고 싶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광명시의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거주지 기준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5.13%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세청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광명시 거주지 기준 평균 근로소득은 2016년 3천283만 원 대비 41.9%인 1천375만 원 증가한 4천658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평균 5.13%씩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이며, 자치구까지 합치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3위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베드타운으로 인식됐던 광명이 7년 만에 자족도시로서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큰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힘써 자족형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주거 환경과 접근성의 꾸준한 향상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직장지 기준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3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 및 성과공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톡톡 튀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서포터즈는 올해 ‘군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4기 서포터즈는 ‘월급 전날 묵찌빠’(착한가격업소 홍보) 릴스를 통해 인스타그램 6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민들의 댓글 반응도 뜨거웠으며, 관련 게시물마다 좋아요와 공유가 쏟아지는 등 ‘핫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1년 동안 제작한 총 32편의 콘텐츠가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정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활동할 ‘군포터즈’는 6급 이하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직급과 개성 넘치는 시각을 바탕으로 시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서포터즈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새로 선발된 5기 서포터즈 14명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정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군포터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시장실 문을 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4월까지 수정구 ‘시흥2지구’, 중원구 ‘상대원2지구’, 분당구 ‘궁내2지구’ 등 총 573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일필지 측량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마모 및 훼손 등으로 인해 정확도가 떨어진 종이 지적도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재측량해 경계를 바로잡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2012년부터 2030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성남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국비 약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4월까지 일필지(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의 법적 단위)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측량은 각 필지의 정확한 위치와 면적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으로, 모든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토지소유자의 별도 부담은 없다. 측량 과정 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설명도 병행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필지 측량과 함께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1일 승기천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버스킹밴드와 인천시 청년 클래식 공연단의 물환경을 주제로 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물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어서 어린이들과 함께 올해 물의 날 주제인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 퍼즐 맞추기, 하천 정화를 위한 미꾸라지 방생과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한, 하늘수 홍보와 승기천을 찾는 철새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기후위기와 지속 가능한 물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재배한 나눔화분은 폐기물 자원화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기여한 사례로, 환경적인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승기천 지류 순환코스에서 ‘줍깅’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줍깅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학생, 어르신, 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 중도금 대출 기한 연장 문제와 관련해 대주단(청주 내수농협 외 33개 단위농협)이 용인특례시에 보낸 공문 내용이 타당한지 검증한 결과 일부 문제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 공문을 보내 시의 아파트 사용승인과 관계없이 입주 예정자들의 중도금 대출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주택법’에 따른 시의 사용승인 절차와 무관한 금융기관의 대출 기한 연장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 시장은 “시의 사용승인은 ’주택법‘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할 때 가능한 사항으로 청주 내수농협이 대출 연장을 위해 시의 사용승인이 완료돼야 가능하다고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시의 입장을 전달하며, 시의 사용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대주단의 중도금 대출 연장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만약 중도금 대출 은행이나 경남기업이 시의 사용검사 처리를 압박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대출연장 문제 등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단위농협을 지원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오는 26∼27일 양일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 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 체납액 정리 강화의 일환으로 자동차 관련 지방세·세외수입(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체납 차량을 읍·면·오포1동과 함께 합동 영치의 날을 운영해 대규모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26일에 운영하는 '1분기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은 경기도 및 31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27일은 광주시 징수과장을 단속반장으로 징수과 전직원 및 읍·면·오포1동을 포함해 약 40명을 15조로 나눠 단속반을 꾸린다. 단속반은 새벽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구역별로 차량 밀집 지역을 돌며 체납차량 발견 시, 즉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단속대상은 지방세 부분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8,851대(3,673백만원), 과태료 부분 체납액 30만원이상·60일이상 체납한 3,183대(1,172백만원)이다. 지방세 및 과태료 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ATM(신용·체크카드), 카드납부 전용 ARS 142211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조회 등 기타 궁금한 사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8만4308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다. 수정구는 3만9981필지, 중원구는 2만3276필지, 분당구는 2만1051필지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성남시 및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4월 9일까지 해당 토지가 위치한 구청에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현장 조사 및 토지 특성 재확인 과정을 거치며,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 적정성을 재검토한다. 이후 성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자에게 통지한 후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열람 기간 동안 성남시는 개별공시지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정치권 일각에서 과학고 설립에 동의하면서도 과학고 설립 예산 100% 성남시 지원, 1,300억이 소요된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어 시민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한 뒤, 과학고 설립 예산은 성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성남시가 경기형과학고로 유치한 ‘가칭 분당중앙과학고’는 과학고 신설이 아닌, 전환을 택해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학교시설과 토지, 학교운영비 등을 제공하고 성남시가 추가시설과 기자재, 기타 운영비 등의 예산을 지원하며 타당성 용역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분당중앙고 부지비는 2024년 공시지가로 약 528억원이다. 이와 유사한 부지에 이천시, 시흥시처럼 신설 방식으로 과학고를 설립했다면, 부지에만 500억원이 넘게 들고, 건축비도 추가로 더 소요됐을 것이나, 경기도교육청 소유의 부지와 건물을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또한 학교 뒤편 연접 시유지를 활용하여, 약 104억원 상당의 추가부지에 대한 예산도 절감했다. 이로써 성남시가 과학고 설립에 지원하는 총예산은 학교 리모델링비 (본관, 체육관) 및 증축 공사비(탐구관, 기숙사), 기자재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