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022년 10월 이원화되어 있던 무인민원발급기 업무를 오케이민원센터에서 통합관리하면서 효율적인 운영체제 구축을 시작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먼저 3월, 방배1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가 옥내에서 옥외로 이전하여 24시간 365일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작년 10월 5개 동을 시작으로,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연장해 현재까지 10개 동으로 확대했다. 또, 올해 안에 6개동의 무인민원발급기 개방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외 반포본동과 서초3동은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6년까지 개방하여 총 18개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모두 개방할 것을 목표한다. 서초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 확대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 국세·지방세 납세증명 등 119종의 민원서류를 근무시간과 상관없이 야간, 휴일에도 언제든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여 민원서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아울러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도 구청사 내에 설치하고자 현재 법원행정처와 협의 중에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서리풀 악기거리)가 있는 서울 서초구가 악기 장인들과 손을 맞잡고 바이올린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꿈나무들에게 생생한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 대상 악기 제작 체험프로그램인 ‘클래식 악기 탐구생활’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 ‘클래식 악기 탐구생활’은 약 210곳의 소공연장과 악기 공방, 악기 상점 등이 밀집한 클래식 특화거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서 진행하는 클래식 음악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클래식 악기 탐구생활’은 지난해까지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참여인원 등을 늘려 많은 어린이들이 클래식 악기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간 교육 받았던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모집 인원은 지난해 200명에서 300명(초등생 150명, 학부모 150명)으로 늘렸다. 또, 기존 방학기간만 진행했던 수업을 4~10월(7~8월 폭염기간 제외)에 월별 정기수업으로 확대한다. 다음 달부터 매월 2∙3∙4주차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총 15회를 진행한다. 토요일에 진행되기 때문에 맞벌이 부모들도 자녀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가스시설의 균열, 붕괴발생, 지반침하 등 위험요소의 발생 우려가 있어 안전점검이 꼭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고압가스충전·판매시설, 액화석유가스충전‧판매시설, CNG충전시설, 독성가스 사용시설 등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별 안전관리규정 이행, 각종 법정 검사 수검 여부 등을 점검하며, 위험요소 확인 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해빙기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구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가스사고 없는 안전도시 서초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독립하는 만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을 위한 든든하고 섬세한 지원을 시작한다. 기존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적 지원에 더해 정신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일자리 교육과 취∙창업 연계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 서초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서초형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 △재무‧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자립 컨설팅 △일자리 교육·취업연계 지원 △경제적 지원 강화 등이 담겼다. 먼저 구는 자립지원청년들의 홀로서기 과정을 돕는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자립지원청년 27명을 대상으로 욕구파악 설문조사 결과,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는 응답이 37%(10명)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 부모 등 정서적 의존 부재로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의 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멘토를 모집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멘토링을 지원하는 ‘언제나 내편 멘토링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달 중 멘토·멘티 참여자를 모집해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는 3월 서초구립도서관(반포∙내곡∙양재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반포도서관과 5주년을 맞이한 내곡도서관, 그리고 양재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된다. 2013년 3월 12일 개관한 반포도서관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여 3월 2일부터 12일까지 1층에서 반포도서관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는 기획전시가 열린다. 과거展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의 10년간 발자취 기록을, 미래展은 반포도서관이 나아갈 미래를 제시한다. 더불어 비치된 태블릿으로 반포도서관의 메타버스에 접속해 다양한 도서 형태와 도서관의 로봇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1일에는 개관기념식 및 축하행사가 열린다. 개관기념식에서는 반포도서관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디지털 인문거점으로서 미래도서관 선포식을 가진다. 또, 지난 10년간 도서관 우수이용자 표창수여와 모니터링, 재능기부, 홍보 등을 함께 할 미래도서관 주민네트워크 발대식이 열린다. 축하행사로는 버블쇼, 저글링, 벌룬매직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같은날 3층 종합자료실에서는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베란다에서 음악감상을!” 그간 공원, 광장 등 야외공간에서 음악공연을 펼쳤던 서초구의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가 올해부터 내 집 앞까지 찾아간다. 서울 서초구는 청년예술인들의 거리 음악공연인 ‘2023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를 다음 달부터 연다.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는 청년예술인들이 지역 내 야외 공간으로 찾아가 클래식 · 재즈 · K-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구민들에게 선사하는 작은 음악 콘서트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꽃자리콘서트는 지난해까지 총 315팀, 1,203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모집인원을 지난해 35팀에서 50팀으로 늘렸다. 청년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 더 다양한 음악 향유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또, 정기공연과 사연신청에 따른 특별 기획공연으로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구민들의 사연을 신청 받아 직접 요청 장소로 찾아가는 ‘서리풀 뮤직박스(가칭)’을 새롭게 선보인다. 1회당 2~3팀의 청년예술인들은 아파트, 주택가, 학교 등 사연에 적힌 장소를 방문해 이동식 공연 차량에서 60분간 음악공연을 선사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구와 맺는 계약의 진행 주요 단계마다 계약업체에게 필수 정보를 문자로 알려주는 ‘서초 계약알리미’ 문자서비스를 이달 2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계약업체들은 계약체결부터 대금지급에 이르기까지 진행 단계별로 절차, 구비서류 등 필요 정보를 빠짐없이 문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기존에는 계약업무 담당자별로 메일·전화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어 일부 정보가 누락되거나 계약 진행 상황에 대해 업체가 여러 번 연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공공기관 계약을 처음 진행하는 업체들은 계약 첫 단계부터 관련서류 제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계약알리미’ 문자서비스는 올해부터 도입된 ‘계약정보 관리시스템’의 자동 문자알림 기능을 활용한다. 문자발송은 계약의 모든 과정인 5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계약체결 알림문자가 발송되며 이후 착공신고 시 제출서류(착공신고서, 예정공정표 등) 안내, 준공예정일 1~2일 전 안내 및 준공서류 안내, 대금청구 및 필요서류(청구서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 안내, 대금지급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3월 개학을 맞아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손씻기의 중요성 및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실시한다. 공연은 관내 30명 이상 인원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 선착순 36곳을 선정, 어린이 교육 경험이 많은 2곳의 인형극단이 직접 방문해 약 40분간 진행한다. 이번 ‘감염병 예방 인형극’은 다양한 캐릭터의 장대인형 및 탈인형이 등장하여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며, 또 건강한 신체활동, 편식없는 건강한 식생활, 예방접종의 중요성 등 면역력 강화를 통한 감염병 예방에 대한 내용도 알려준다. 구는 특히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교육을 쉽게 재미있게 알려줌으로써, 성인이 되어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인형극 관람을 원하는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집단 발병시 취약한 고등학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이번달부터 각종 제증명 민원서류를 “한 번에 한 곳의 민원창구”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One-Stop 민원서비스 통합창구를 본격 운영한다. 서초구는 2개월간의 충분한 시범운영을 통해 창구직원에게는 다양해진 업무별메뉴얼 교육을 시행하고, 민원인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했다 기존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지적민원, 어디서나 민원, 사회복지증명 발급, 유기한 민원 접수 등을 위해 각각 순번 번호표를 뽑고 개별 창구에서 대기해 발급받았으나, 개편된 통합창구에서는 한 번의 대기로 모든 제증명 서류를 한 곳의 민원창구에서 원스톱으로 발급·접수가 가능하다. 8개 통합민원창구 운영에 따라 구청 방문객들에게는 대기시간과 이동 동선을 단축해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실 창구 직원에게는 특정 창구의 민원 편중현상을 해소한다. 이에 민원인과 업무 담당자 모두 윈윈하고 만족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통합창구 운영을 통하여 여러 가지 민원서류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서울 서초구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총 16억 5749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의 132%를 달성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2억 5000만 원보다 4억여 원이 웃도는 금액이다. 지역 내 다양한 기업·단체, 개인 기부자들이 참여해 총 1,391건, 성금은 10억 5029만원, 성품 6억 720만원이 걷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초구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모금활동을 펼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코로나19와 가파른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각계각층의 개인·단체·기업의 기부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마음으로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특히 ㈜용마일렉트로닉스(잠원동 소재)는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해 저소득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을 지원했으며, ㈜KCC글라스(잠원동 소재)에서도 1억 원의 성금을 후원해 자립준비 청소년 및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 임직원이 함께 동참하여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기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8일 ㈜기아와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 발전을 지원하고자 아동·청소년 멘토링 사업 ‘기아 프렌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청 대회의실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기아 윤호남 상무,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과 3개 협력기관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기념촬영 및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와 금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부터 실시되어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든 ‘기아 프렌토링’ 사업은 서초구 3개 복지 기관(반포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민·관 공동운영 사업이다. 교육적·문화적으로 취약한 관내 아동·청소년 160여 명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1:1 학습지도·진로체험·그룹형 멘토링·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부문에서 멘토링을 진행한다. 작년에는 아동·청소년 멘티 178명과 대학생 멘토 219명이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총 1,8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을 지원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기아 프렌토링’이 걸어온 지난 10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해 8월, 폭우로 발생한 수해를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맹활약한 ‘서초 민관 응급복구단’에 대해 올해부터 이들의 실전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 재난‧재해 예방 뿐 아니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이웃 돌봄 봉사활동까지 역할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구는 ‘서초 민관 응급복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응급복구단’은 구의 행정력만으로 수해복구에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동네 구석구석을 잘 아는 통·반장,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등과 주민 약 1,400명으로 지난해 8월 구성됐다. 동 평균 7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구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활약했다. 진흙 및 쓰레기 제거, 양수기 작업, 빗물 제거, 가구와 가전을 옮기는 등 수해 입은 이웃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 복구 후에도 낙엽, 배수구 청소 등 재난‧재해 취약지역 예방활동을 동별로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3월 중에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위한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어 구는 ’재난·재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서 안전과 예방이 최우선‘ 이라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서초구 옴부즈만사무국이 위치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구의회 의원, 서초구 옴부즈만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서초구 옴부즈만’ 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주민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민원 통로’를 확충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구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구는 작년 8월 ‘서초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후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1월 대표 옴부즈만으로 김영천 명예교수(前서울시립대 법정대학장)와 김치경 법무사, 서울대 법대 출신의 조용재 옴부즈만 등 총 3인을 위촉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서초구 옴부즈만 3인은 “옴부즈만의 사명인 구민의 권익보호와 함께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서초구 행정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서초구 옴부즈만은 행정행위와 관련한 구민의 고충민원을 행정기관이 아닌 제3자의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한 후 관련 부서에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민원조정 권고,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올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475억의 예산을 배정해 총 36개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 전구민 투명페트병 재생참여 △ 탄소제로샵 확대 운영 △ 스마트 에너지시티 에너지절감 솔루션 운영 △ 우면산 무장애숲길 조성사업 등 자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 친환경 보일러 보급 △ 취약계층 LED 조명보급 사업 △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특히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선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이 필수임을 인식하고, 투명페트병을 학교 및 동 주민센터 등의 거점장소로 가져오면 참여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전구민 투명페트병 재생참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온 탄소제로샵도 올해 400개소로 확대 예정이다 현재 구는 '서초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이 진행중이다. 또 온실가스 배출량·감축량 전망 및 온실가스 감축이행 로드맵 작성을 위한 ’서초구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용역’이 진행 중인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복잡한 재무회계 업무를 장시간 처리하느라 보육에 집중할 수 없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회계관리사를 확대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한 ‘어린이집 회계지원사업’은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 근무 경험자와 회계업무 경력자 등을 채용 후 교육시켜 회계관리사로 양성, 어린이집에 파견하는 회계관리사 지원과 함께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구성된다. 먼저 구는 올해 회계 분야 전문적 지원을 담당할 ‘회계 컨설턴트’를 지난해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보조인력 2명과 함께 총 4명의 회계관리사를 어린이집에 파견한다. 이들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재무회계에 대한 전반적 지원을 맡는다. 특히 어린이집에서 어려워하는 회계 장부 작성과 증빙서류 정리, 서울시 회계관리시스템 입력 등도 돕는다. 참여 어린이집은 월 1회 회계관리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적인 회계 관리를 통해 △ 회계 투명성 확보·회계업무 소요시간 단축 △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017년부터 작년까지 누적 666개 어린이집·2,693회의 회계지원을 실시했으며 참여 어린이집의 만족도는 9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초형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7일부터 ‘2023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시작한다. 구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해 발정시기의 소음,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생태계의 일원인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절차는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해, 중성화 수술 후 다시 그 자리에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2㎏ 미만 고양이, 임신묘, 수유묘는 동물복지를 고려해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한다. 중성화 수술한 고양이는 개체 확인을 위해 왼쪽 귀 끝부분 약 1㎝를 제거, 포획된 장소에 다시 방사돼 도시 생태계 일원으로 살아가게 된다. 구는 길고양이 보호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자원봉사자 총 55명을 지난달 선발했다. 구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포획과 방사 과정에 구민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활발하다. 이들은 길고양이 포획·방사 뿐만 아니라 사후 모니터링 활동과 공식급식소 청결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지난 18일 자원봉사자 전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해 공유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공동보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력과 인지능력 향상 등을 위해 유아교육 환경을 특화한다.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은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국공립 · 민간 · 가정어린이집 등 인근 3~5개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운영하는 보육 시스템이다. 입소 및 반 편성을 공동으로 하고, 교재‧교구 활용 및 특화활동 등을 하나의 어린이집처럼 함께해 보육의 효율성과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그간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현재 서초구 지역 내 26개 권역 120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150여곳의 어린이집 중 80%가 공유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보육의 질 향상에 집중해 ‘유아 보육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 스마트 놀이환경 조성 확대 △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유아특화 전문보육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은 공유어린이집의 아이들이 공동 활동을 하게 되며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AI를 활용한 ‘스마트 놀이환경 조성’ 대상 어린이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연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17개동 약 150명의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며, 2부로 나누어 테마별 교육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1부는 “주민자치의 이해”로 주민자치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와 주민자치위원 개별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2부 “사례로 보는 '함께여는 주민자치'”에서는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 우수사례중심으로 현장감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서초구 주민자치에 대한 방향도 모색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참여동기를 부여해 동별 주민자치 네트워크를 강화시키고자 한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93여명의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추진하고, 다양한 자치역량 강화 교육을 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항상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주민자치위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통해 서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늦은 밤 귀가동행서비스인 ‘안전귀가 반딧불이’ 사업을 작년 최대 실적에 힘입어 3월부터 서울시 최다 인원으로 운영한다. 먼저 구는 반딧불이 대원을 지난해 이어 올해도 50명을 운영한다. 이는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다. 2인 1조로 구성된 반딧불이 대원은 ‘서울시 안심이 앱’ 귀가동행서비스를 신청한 구민과 함께 집까지 동행한다. 또한 다른 자치구와 비교하여 대원인원이 많은 장점이 있어, 근무 중에 현장에서도 즉석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용이하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안심이 앱’에 따른 이용실적도 총 18,836건으로 서울 자치구의 안심귀가서비스 중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간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이용자가 2020년 줄었다가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매년 신청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구는 늘어난 수요에 부응하고자 이번에도 반딧불이 대원을 서울시 최대인원으로 채용하여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 서초 · 반포 · 방배 · 양재 등 권역별로 주요지역 25곳을 거점으로 선정해 구 전역에 반딧불이 대원을 촘촘히 배치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밤10시~12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밤 1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 서초구에서 진행되는 재건축 사업은, 재건축 단지와 외부를 연결하는 가로(街路)를 ‘생활공유가로’로 조성하고 이곳에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건축 사업의 효과를 입주민만이 아닌 지역 전체가 누리는 방향으로 공공기여를 강화하는 것이다. 아울러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구에서 지원하는 전문단이 각 사업장에 파견돼 적극 활약하게 된다. 서울 서초구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서초형 주거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주변과 조화로운 고품격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서초만의 주거정비 기준 및 방향으로,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민선8기 역점 공약사항과 철학을 담은 내용이다. 구는 ‘서초형 주거정비 관리방안 수립 용역’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해당 가이드라인을 완성했으며, 이달부터 지역 내 재건축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주거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한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서울시 아파트단지 조성기준(2020년)과 2040서울도시기본계획, 신통기획가이드라인 등 서울시 관련계획의 틀과 방향을 담았다. 가이드라인은 ‘공공성’, ‘신속성’, ‘사업성’의 큰 기조를 두고 △재건축 정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