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3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제1차 중견기업 혁신펀드 결성식' 및 '중견기업 금융·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1,000억 원 규모로 결성된 제1차 중견기업 혁신펀드는 금년부터 중견기업의 신사업 수요가 큰 미래차·바이오헬스 등 핵심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결성식에서 공동 운용사로 선정된 KB증권과 대성창업투자는 앞으로 8년간(‘23~‘31년) 기업당 최대 100억 원 이상 규모로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결성식 이후 개최된 '중견기업 금융·투자 설명회'에서는 중견기업 재무·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리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대표적인 6개 민관 금융기관과 금융 전문가가 국내외 금융 시장 동향과 중견기업의 자금조달 방안에 대해 강연하는 한편, 각 기관별 중견기업 대상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상세히 안내하고 상담도 실시했다.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견기업의 역량 제고 및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 금융·투자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할 것”이며, “202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통일부 북한이탈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제2회 하나로 단편영화 공모전'을 개최(7.7.~10.22.)하고 예선심사(10.23.~10.31.)와 본선심사(11.1.~11.7.)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11.10.)했다. 이번 공모전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정착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잘 표현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국민들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제고하고자 추진했다. 공모전에는 총 62편의 단편영화(러닝타임 5분 ~ 40분 이내)가 출품됐으며 예선 심사에서 10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고,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북한이탈주민 전문가가 참여한 본선 심사에서는 작품 완성도, 창의성, 주제의식 전달, 공모전 취지 및 목적 부합도 등을 심사하여 총 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작품들은 탈북민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고 서로 하나가 되어 가는 과정을 담아 현재 변해가고 있는 탈북민들의 현실을 촘촘하게 다룬 영상물들로서 공감과 다름을 인식하는 주제가 잘 표현된 만큼 이 작품들이 많은 이들에게 보여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11월 17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 1층 대강당에서 ‘한미동맹 70주년, 비전과 과제 (ROK-U.S. Alliance: Beyond 70)’라는 주제로 '서울외교포럼(Seoul Diplomacy Forum)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하는 자유와 연대의 협력 외교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및 3국 협력을 통해 지역안보적 이슈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개회사(박철희 국립외교원장)와 ▲기조연설(김성한 고려대 교수, 전 국가안보실장), 그리고 ▲총 3개의 패널토론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은 ‘주한 대사 라운드테이블 :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동맹과 협력 네트워크’를 주제로 하여,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필립 세스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 주한미국대사,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유럽연합대사, ▲던 베넷(Dawn Bennet) 주한뉴질랜드대사가 패널로 참석하여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13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네스엔텍에서 공공조달 드론 제조업체 5개사, 항공안전기술원, 전문검사기관, (사)한국드론기업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생 현장 소통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국내 드론 제조업체의 공공시장 판로지원과 제품 품질 향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드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상용 드론 판로 지원, △국내기술개발 및 국산부품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 △드론 성능 및 품질 확보, △공공기관 드론 운용 능력 제고 등 실질적 지원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형식 신성장조달기획관은 “드론은 첨단 IT기술이 융복합된 고가의 장비로 공공부문에서는 성능, 품질, 보안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공시장 판로지원을 확대함과 동시에 고품질의 제품이 공급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내 드론 제조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상청은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건강 관리와 시험장 이동 지원을 위해 수능일(11월 16일) 전후(11월 13일~17일) 기간에 대한 상세한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수능일은 평년 또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낮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일부 서쪽 지역은 천둥을 동반할 수 있겠음)되겠다고 전망했다. 덧붙여, 특별한 위험기상 상황은 없겠으나 수능일 이후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 건강 관리와 도로/해상 등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16일) 날씨(기온/강수) 전망] 수능 당일인 16일은 저기압 전면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며 그 전면에서 강수가 시작되어 낮에 서쪽에서 비 시작,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발표했다. (기온) 아침 최저기온은 전일(15일) 보다 약 1~2도 높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며 수능 한파는 없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빈대 출현과 피해사례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빈대 발생이 확인된 지역을 비롯하여 전 지자체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2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특별교부세는'빈대 정부합동대응본부(본부장: 국무조정실장)'에서 오늘(13일)부터 운영하기로 한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4주간)’ 동안 지자체의 빈대 방제와 방역 효과성 제고를 위해 방제약품 구입 등에 사용된다. 특히, 쪽방촌, 고시원 등 취약계층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빈대 정부합동대응본부'에서는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 운영과 함께 ▴효과성 있는 살충제 도입, ▴정확한 정보 제공(빈대 정보집), ▴취약계층 방제 지원, ▴해외 유입 차단 등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힘을 모으고 있다. 그 일환으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지난 10일(금) 내성이 덜한 빈대 방제용 살충제 8개 제품에 대하여 빈대 방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승인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에서 새로 승인된 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촌진흥청은 최근 겨울철 꿀벌 감소로 인한 양봉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육하고 있는 벌통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전기 가온 장치’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가온 전기 장치는 벌통 내부의 최적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장치와 전기 가온 장치를 연계해 벌통 내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 장치를 적용하면 겨울철 벌통 내 온도가 12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며, 겨울철 고온일 때도 벌통 내외 온도 차가 크지 않아 월동 벌무리의 90% 이상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나는 것으로 확인했다. 월동 꿀벌 폐사율이 10% 이하로 줄어들면 벌무리(봉군) 손실 비용이 약 675억 원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신기술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적용하고, 개선점을 보완해 전국 양봉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21~2022년 겨울철 남부지방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많은 꿀벌이 폐사했으며, 지난해에는 11월 고온으로 일벌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노화한 일벌이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나라 포인세티아 품종을 감상하며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11월 16~17일 서울식물원(서울 강서구) 지중해전시관에서 국산 포인세티아 우수 품종과 새로 개발한 계통을 소개하는 평가회를 연다. 포인세티아는 초록색 잎과 붉은색 잎이 연말과 성탄의 분위기를 더해줘 ‘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화훼 작목으로 꽃말은 ‘축복’이다. 서울식물원의 전시 온실을 활용한 이번 평가회는 연구기관과 식물원 사이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일반 관람객에게 국내 육성 품종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포인세티아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색과 모양이 좋고 잘 자라는 붉은색 ‘플레임’, ‘레드윙’, ‘빛들’, ‘불꽃’과 연노란색 ‘그린스타’, 잎이 공 모양을 띠는 ‘레드볼’ 등 우수 품종을 전시한다. 또한, 시장 확장을 위해 새로 육성한 연노란색 중대형 계통 ‘원교 D5-142’와 붉은색 중대형 계통 ‘원교 D5-145’ 등 15점을 선보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나라 포인세티아 품종의 시장점유율은 200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찰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수능시험 경비 안전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수능은 11월 16일 08시 40분부터 17시 45분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504,588명이 응시한 가운데 시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시험문제 출제본부(555명) ▵문답지 인쇄본부(108명) ▵문답지 보관장소(1,282명) ▵문답지 이송(5,165명) ▵시험장(2,634명) ▵채점본부(110명) ▵교통관리(6,427명)까지 수능 전 과정에 경찰력 총 1만 6천여 명을 지원하여 총력 대비한다. 문답지 이송 시에는 노선별로 순찰차 1대(경찰관 2명)를 지원한다. 문답지 보관장소에는 경찰관 각 2명을 고정배치하고 2시간마다 1회씩 112 연계 순찰을 병행한다. 특히,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들이 집중되는 입실시간대(06시 30분∼08시 10분) 시험장 정문에 경찰관 각 2명을 고정배치하고,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 시험장 주변을 112 연계 순찰하며 각종 돌발상황에 대비한다. 시험장 반경 2km 이내 주요 이동로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병무청은 11월 20일부터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무요원 소집 신청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블록체인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나라사랑이메일 등) 절차를 거쳐 신청 가능하다. 내년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 희망하는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을 2지망까지 직접 선택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어 복무기관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선발은 지원횟수, 전공, 나이 등을 고려하며, 전공자 배치 필요성이 높은 복무기관의 경우 전공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누리집 - 공고/공지'의 ‘사회복무요원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 접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는 11월 1일부터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기금 재정 부실화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감사에서는 산재 발생 경위를 조작하거나, 산재 요양 중 휴업급여를 수령하며 일을 하는 행위 등 산재보험기금 부적정 지급 사례를 중점적으로 확인중이다. 고용노동부는 보다 철저하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①감사 인원을 현재 8명에서 15명으로 증원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을 투입하고, ②감사 범위도 “산재 승인 및 요양 업무 전반의 제도·운영상 적정성”까지로 넓혀서 감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이번 감사를 통해 느슨한 산재승인과 요양관리에서 비롯된 이른바 ‘산재 카르텔’ 문제를 뿌리 뽑아 산재보험기금의 재정 부실화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 세계 디지털정부를 선도하고, 한국형 공공행정 확산을 위해 11월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포르투갈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11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제10차 디지털 네이션스(Digital Nations)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디지털네이션스는 디지털정부를 선도하기 위해 2014년에 한국과 영국이 주도하여 창설된 장관급 회의체이며 영국, 에스토니아, 덴마크 등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일한 아시아지역 회원국이다. 회원국들은 디지털정부 관련 정책과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연구하여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디지털정부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포르투갈이 의장국을 맡아 주관하는 올해 회의는 10개 회원국 중 8개 회원국 대표단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포르투갈은 ‘더 나은 데이터, 더 나은 사회’를 주제로 데이터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기회의 균등, 기술의 윤리적 개발과 사용 등을 제안한다. 회의에 참여한 디지털정부 선도국들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도 질병관리청의 대국민 소통을 함께할 국민소통단 8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국민소통단 8기는 질병관리청 및 보건 정책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와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50인이 선발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6년부터 국민소통단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7기 국민소통단이 질병 정보 콘텐츠 제작부터 질병 대응 일선 현장 방문, 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정책 소통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올 한해 활동한 7기 국민소통단은 △질병관리청의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고, △국립검역소 업무 체험, △전국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현장 취재 등 생동감 있는 질병 예방 정보전달을 위해 다양한 취재 활동을 진행했다. 1월과 3월에는 질병관리청에 직접 방문하여, 청·차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넥스트 팬데믹, 만성질환, 원헬스 등 질병관리청의 정책에 대해 제언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이외에도, 3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2일 저녁 관저에서 로이드 오스틴 美 국방장관, 찰스 브라운 美 합참의장 등 한미안보협의회의(SCM) 미측 대표단을 격려하고, 국제 안보 정세와 한반도 안보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이번 SCM은 한미동맹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미국의 굳건한 안보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과 북한이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음을 지적하면서, “북한이 오판하여 하마스식 기습공격을 포함한 어떠한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한미 연합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지난 7월 핵협의그룹(NCG)을 출범시킨 이후 정보공유, 협의체계 구축, 공동기획과 공동실행력 강화를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온 점을 평가하며, 美 전략자산 전개 확대 등 관련 후속조치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것도 높게 평가했다. 오스틴 국방장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11월 13일부터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장애인, 임산부 등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교통약자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앞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전기 승용차 구매가 점차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충전 구역으로 이동하기도 쉽지 않고, 충전기가 있어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찾아가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올해 8월 서울경제진흥원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선정((주)티비유)돼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서울시는 실증사업 참여자를 모집, 원하는 시간․장소를 설정하여 호출하면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차량이 원하는 위치로 출동하여 차량을 급속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증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임산부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함께 기재되어 있는 보호자 명의 전기차량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11월 13일부터 선착순 30명을 1차 모집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에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 판매에 대하여 참여 민간 키즈카페 사업주와 이용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가운데, 서울시는 상품권 사용처를 기존 22개소에서 26개소로 4개소(양천구 꼬마노리터, 강서구 팡팡포레, 구로구 리틀베프, 강동구 꼬마노리터) 추가했다고 전했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에 나서고 있는 서울시가코로나19 이후에도 인건비·물가상승 등으로 여전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키즈카페의 어려움을 상쇄하고, 키즈카페 사업주뿐만 아니라 아이, 양육자까지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9월 15일 전국 최초로 20억원 규모로 발행한 상품권이다. 서울시는 민간과의 상생을 통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 위생관리 등 요건에 부합하는 민간 키즈카페를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로 지정해 왔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페이플러스 앱’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앱(①서울Pay+ ②신한플레이 ③신한쏠 ④티머니페이 ⑤머니트리)에서 구매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달 중으로 상품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페루 리마시에 세계적 수준인 서울 대중교통 시스템 및 데이터 기반의 첨단 교통 정책 우수성을 알린다. 서울시는 페루, 콜롬비아 등 남미 지역 교통 정책 수출 및 협력에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10일 페루 리마시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교통 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면담은 서울시, 서울국제개발협력단(SUSA), 세계은행이 공동 개최한 ‘서울시 교통정책 워크숍’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양 도시의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울의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 사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국제개발협력단(SUSA)는 시의 성공적 도시운영 경험과 사례에 대한 해외도시의 공유요청이 증가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도시외교를 통한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을 위해 2015년 설치된 전담조직이다. 특히 올해는 페루와의 수교 60년을 맞이한 만큼,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페루의 수도 리마시 교통정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는 페루 리마시와 스마트 시티 정책 교류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지원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2026년까지 100만 건 목표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수질검사 서비스 신청을 당부했다.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가정집이나 학교, 야외공원에 방문해 수도꼭지와 음수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수질개선 방법까지 안내해주는 서울시의 수질 종합 관리 서비스다. 서울시는 올해 ‘아리수 품질확인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가정집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어르신 여가시설 등에 맞춤형 수질검사를 제공했다. 검사 규모도 지난해 11만 5천 건에서 올해 20만 6천 건으로 약 9만 건이 많았다. 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가정 등에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검사를 현장에서 진행하고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했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수도 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과 구리, 수돗물의 깨끗한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 등이다. 총 20만 6천 건의 수질검사 결과, 물탱크에서 장시간 물이 머물러 있어 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10월 26일 제시한 서울시민 인공지능(AI) 일상화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서울시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서울시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라인은 정부의 디지털 권리장전 제정과 분야별 윤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정부 정책의 기조를 이어받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윤리 가이드라인은 생성형 AI 특성과 서울시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연구한 것이 특징이며, 이용자를 중심으로 운영자·개발자가 지켜야 할 윤리적 준수사항을 함께 포함했다. 본 윤리 가이드라인은 민간기업에 대한 규제적 접근이 아닌 이용자·운영자·개발자가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규범을 제시한다는 취지이다. 산‧학‧연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수차례 수렴하여 윤리 가이드라인에 대한 추진방향 및 3대 기본원칙을 도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9대 핵심요건을 제시했다. 윤리 가이드라인은 ‘이용자 중심, 위험예방, 지속가능성’을 3대 기본원칙으로 선정했다. ‘기본원칙’은 생성형 AI의 특성(이용자 의도에 따라 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1월 1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을 만나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 등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일 김포시장에 이은 두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으로, 앞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달 2일 기자회견을 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면담에서, “구리시는 예전부터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보호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한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도시개발이 억제되면서 자족도시의 역할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던 것도 사실”이라며,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된다면, 구리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백 시장은,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각종 지하철 연장 등 교통인프라가 향상되어 구리시민의 편익 증가와 함께, 서울시도 구리시의 유휴지에 각종 공공시설 등을 이전하여 이전부지를 복합개발 할 수 있는 등 양 도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서울시와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