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결과, ‘미래모빌리티도시형’은 경상북도(의성군), 광명・시흥시 등 지자체 2곳,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은 대구광역시, 성남시 등 지자체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미래모빌리티도시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으로 나누어 접수(6.12.~10.6.)를 진행했으며, 미래모빌리티도시형은 총 6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3:1의 경쟁률을,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은 총 11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래모빌리티도시형’에 선정된 경상북도(의성), 광명・시흥에는 각각 국비 3.5억원이 지원되어 향후 1년간 첨단 모빌리티 특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에 선정된 대구, 성남에는 각각 국비 10억(지방비 1:1이상 매칭)이 지원되어 향후 2년간 시민 체감형 모빌리티 서비스가 구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심지영 모빌리티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출퇴근 체증 등 도시교통문제를 이용자 수요분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11월 16일 13시 05분부터 13시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통제한다. 국토교통부는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 항공기 소음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를 제외한 국내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며,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하에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계획된 94편(국제선 36편, 국내선 58편)의 항공기 운항 시간이 영어 듣기평가 시간 앞뒤로 조정되며, 항공사들은 예약 승객에게 항공편 변경 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항공교통본부)는 해당 시간대에 항공기 이·착륙 통제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제기관, 한국공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 그리고 항공사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항공기 운항통제로 인해 항공기가 공중에 머물러 있거나(공중체공) 운항이 지연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발시간을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흐름관리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는 위와 같은 불합리한 규제와 불명확한 기준 등 낡은 안전기준을 개선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기업활동을 촉진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1월 14일 공포했다. 안전기준은 30여 년간 산업현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기업활동과 안전보호를 제약하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22.6월부터 반도체, 건설, 화학 등 업종별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안전기준과 관련하여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새 정부 들어 개선이 필요한 안전기준을 80여 건을 발굴해 65건을 개선했고,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현행화 등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 주요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상구 등 대피시설) 비상구 등을 건축법령에 따라 설치한 경우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하여 두 법령에 맞게 이중으로 시설을 개선하는데 드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비계기둥 간격) 공장 내 보수공사 등을 위해 비계를 설치할 때, 대형 생산설비의 반입·반출 등에 비계가 방해되지 않도록 작업공간 확보가 필요한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 직원 일동은 13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수안보 조산공원 생태탐방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방지를 위해 매년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날,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과 안전한 소각 방법, 피해 사례를 홍보하고 특히,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낼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여 산림보호의 경각심과 인식 개선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산지정화 활동으로 산지 주변의 폐기물을 수거하여 산주와 주민의 산림자원 보전·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여 자연휴양림 이용취소 위약금 면제, 임업기계장비 무상지원, 산림복지 전문가 종류 확대 등의 규제혁신 주요 사례를 홍보했다. 김성만 센터장은 “앞으로도 산불예방과 규제혁신 주요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와 리버사이드 호텔이 14일 지역주민에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구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 리버사이드호텔(㈜가우플랜) 안병균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환담회, 주민대표 소감말씀, 협약서 서명 및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구의 잠원고가하부 점용 허가 및 개방안내, 리버사이드호텔의 점용구간 주차장 무료 개방(평일)이다. 협약 후 리버사이드 호텔 주차장은 14일부터 본격 개방한다. 평일(월~목 24시간, 금요일 18시 이전)만 운영하며, 주민 및 주변 상점 이용객에게 무료 개방된다. 구는 지난 2월 주민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전성수다’ 현장 방문에서 “잠원동 일대의 불법주차 등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해줬으면 좋겠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 인근 리버사이드 호텔과 협의해 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차장 개방으로 주변 지역의 불법주차가 없어지고, 또한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주민과 기업이 관심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6일까지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전시회 및 체험관을, 17일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발표회를 진행하는 “2023년 서초 자치회관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며 전시회 및 체험관, 발표회로 구성하여 한층 더 풍성하고 볼거리 많은 축제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도모하고자 한다. 구는 17개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지난 1년간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 160여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작품은 자치회관별로 배정된 공간에 전시되며 도자기, 가죽공예 등의 공예작품을 비롯해 서예, 캘리그라피, 수채화, 사군자와 같은 취미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출품작이 박람회를 장식한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오후 1시 30분에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3년 서초 자치회관 발표회’를 개최한다. 수강생들의 무대 발표회, 축하공연,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며, 17개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의상 선택부터 무대 연출까지 직접 챙기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11월 15일, 서울시-자치구 건전재정 실행방안(1호) - ‘전 구민 대상 현금성 복지사업 신설·변경 시 사전협의 의무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구청장들이 건전재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노력을 다짐한 ‘건전재정 공동 선언’ 의 후속조치로, 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건전재정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실행방안은 11월 15일 제185차 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 시 안건 상정 및 의결하여 시행된다. 이번 방안은, 재정 위기에 대응하여 전국 최초로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 사업에 대해 의무적으로 구청장협의회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해 선심성·포퓰리즘 사업 추진에 대한 제동 장치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정책 대상 특정이 없고 무분별한 선심성 사업은 비용 대비 효과성 부족,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 저해 등 부작용을 초래하고 인접 자치구 구민의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해 대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지원 대상 등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정책 효과가 불분명한 현금성 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 동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울시 자율 방재단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우수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5개 자치구 자율방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발적 시민 방재 조직으로, 현재 서울시에는 모두 6,897명이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순찰을 통해 위험요소를 찾아내 사고를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복구 및 구호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자연재해대책법' 및 각 자치구의'자율방재단 운영 및 조례'에 근거해 구성·운영된다. 25개 자치구의 자율방재단원이 공식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2013년 서울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출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자율방재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여 시민 주도의 자율적인 방재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7월 발생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진 가운데,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보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 보육교직원들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보육교직원 권익보호 5대 개선대책'을 새롭게 마련했다.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보육교직원 30.1%가 권리 침해를 당한 적이 있었다.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아동학대 의심을 받은 경험이 있는 보육교직원이 5명 중 1명(21.6%)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36%는 신고로 이어졌지만 이중 실제 처벌된 경우는 4.6%였고 처벌받지 않은 비율은 95.4%였다. 오세훈 시장은 14일 16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3 서울 보육인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서'보육교직원 권익보호 5대 개선대책'을 소개하고, ‘보육인이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3 서울 보육인 한마당 축제'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격려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 전문가가 모여 다함께 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그려보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기술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11월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 모은 '2023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자동행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투자자, 기업 등 관계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7일까지 ‘약자동행 기술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는 ‘따뜻한 동행의 새로운 매력’을 주제로 서울시 시정의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8일 하루 동안 ·기조연설 ·신기술 발표회 ·기술기업 홍보쇼 ·투자유치(IR) 경연대회 ·토크 콘서트 ·전시 부스 등이 마련된다. 전시는 DDP 아트홀 1관 전역에서, 그 외 프로그램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 포스코 스틸리온 등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는 대기업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서울제로마켓’으로 198개소 매장을 신규로 선정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1년부터 1회용품·1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소분·리필(되채우기) 방식 등을 통해 제품을 필요한 만큼만 구입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서울제로마켓’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7일(목)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 기자설명회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제로마켓을 1천 개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재사용 등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 외에도 ‘올가홀푸드’ 등 가맹점 유통매장도 포장재 줄이기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올 5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공모, 서류심사, 현장점검 등을 거쳐 참여매장을 모집했다. 서울제로마켓으로 선정된 매장에 2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서울제로마켓’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활용해 매장을 소개하는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기도 했다. 우리 동네 제로마켓 위치는 ‘서울제로마켓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해 ‘서울 제로마켓 찾아보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언어 데이터 전문 관광 새싹기업 ‘플리토’와 함께 국내 최초로 실시간 대화형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을 찾은 주요 국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국어로 편하게 대화하며 한국인 안내원의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이전보다 편리하게 서울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번역 서비스는 서로 다른 언어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인공지능 번역 엔진과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음성을 해당 언어로 번역, 화면에 문자로 바로 표출된다. 투명 화면을 통해 얼굴을 마주하고 실제 대화하는 방식으로, 현실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번역기는 광화문 관광안내소와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 등 서울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 2곳에 우선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영어, 중국어(간체), 일본어와 함께,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총 11개 언어가 제공된다. 번역 기기가 제공하는 11개 지원 언어는 코로나19 이전인 ’19년 방한 외래관광객 국가순위(한국관광공사 관광통계자료)와 관광안내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책마당)이 8개월간의 운영을 마치고 11월 12일 올해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개장 이후 총 160만여 명, 일평균 1만 6백여 명이 서울야외도서관을 방문하여 책과 함께 하는 일상을 즐겼다. 전년보다 7.6배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서울야외도서관을 방문한 타시도 방문객 비율도 31.0%를 기록하면서, 서울야외도서관이 서울시민만의 행사가 아닌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았음을 수치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8월에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한 각국의 청소년들도 방문하면서 탁 트인 넓은 광장에서 영어 원서 등의 도서도 읽고,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서울야외도서관은 2022년 서울광장의 ‘책읽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을 정기적으로 운영했다.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책읽는 서울광장’은 매주 목~일요일, ‘광화문 책마당’ 야외마당은 매주 주말, 실내마당은 주 7일 상시 운영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탁 트인 잔디광장에서 주중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에 성범죄, 강력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이 계속해서 진료행위를 하는 등 일부 비도덕적인 의료인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자 의료인 결격사유를 확대하고,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의 면허 재교부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의료법이 개정(법률 제19421호,‘23.5.19. 공포,‘23.11.20.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의료법 시행령(안 제31조의8 신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장관이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에게 면허를 재교부하려는 경우, 재교부대상자에게 교육을 이수하게 했고(안 제31조의8 제1항), 면허 재교부대상자는 환자 권리의 이해, 의료인의 역할과 윤리, 의료 관련 법령의 이해 등에 대해 4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도록 했다(안 제31조의8 제2항). 교육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여 고시하는 기관 또는 단체에서 실시하고(안 제31조의8 제3항), 교육에 따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겨울철을 앞두고 가축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축사 관리법을 소개했다. 가축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축사 형태와 축종에 맞는 적정 온도 및 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축사 내부의 보온 유지를 위해 장시간 밀폐된 환경에서 환기량마저 줄어들면 가축의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겨울철에는 전열 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폭설로 인한 축사 붕괴도 우려되므로 미리 축사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무창형(돈사, 계사) 사육시설= 입기구 날개(baffle)의 틈새를 좁게 해 들어오는 공기 속도를 높이고 각도를 조절해 차가운 공기가 시설 내부 상층부의 따뜻한 공기와 섞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축종별 저온기 권장 최소 환기량을 참고해 보온성을 유지하면서 신선한 공기가 공급되도록 관리한다. 틈새 바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구, 출입문, 천정, 벽면의 이음새도 밀봉한다. △개방형(한우, 젖소) 사육시설= 높낮이 조절 장막(커튼)을 내려 소가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필요하다면 담근 먹이 뭉치(곤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촌진흥청은 1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기후변화 시대! 농작물 병해충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6회 농업기술 혁신 공개토론회(포럼)’를 연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날로 심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현장에서 병해충 발생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병해충의 위협에서 우리 농업을 보호 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토론회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병해충 분야 민·관·학 전문가들은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체계 개선 ∆미래 농업 대비 작물보호제 연구 전략 ∆산학연 협력을 통한 농작물 병해충 분야 인력양성 방안 ∆농작물 병해충 예찰·예측 시스템 현장 적용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각 주제 발표에 관한 질의응답과 병해충 예찰 방제체계 개선, 병해충 인력 양성과 개발 기술 적용 방안 등 병해충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농촌진흥청은 공개토론회장 로비에 과수화상병 진단과 방제법 등 청의 병해충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판, 병해충 현장 진단기기(키트), 해충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11월 13일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22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을지로3가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총 2곳으로 공공주택 77세대, 분양주택 151세대, 총 228세대의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이 공급된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 위치한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종로구 교남동)’은 3개 동, 지하 6층~지상 21층 규모로 공동주택 228세대(공공 77세대, 분양 151세대)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본 사업은 2개동의 주거동과 1개동의 업무동으로 구분하여 계획됐으며, 주거동에는 확장 불가능한 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하여 입면의 다양성 및 발코니의 다양한 활용을 도모했고, 업무동은 직선과 입면 분절을 이용하여 주변 업무시설과 어울리는 입면 디자인을 계획했다. 또한 주거동과 업무동 사이에 보행자를 위한 도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위사업청은 11월 13일 중소형급 함정의 주력포인 76mm 함포에 탑재되는 철갑 고폭탄 운용시험평가 결과 전 항목 기준 충족으로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76mm 철갑 고폭탄은 2010년 접적 해역의 전투력 보강 필요성이 제기된 후 2019년 국내개발에 착수한지 4년 여 만에 성공하여, 그 동안 해외에서만 생산되던 76mm 철갑 고폭탄을 국산화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고폭탄은 윤영하급 고속함과 참수리급 고속정 등의 함정에서 운용중인 3인치 함포의 타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표적에 충돌하는 즉시 폭발하는 기존 고폭탄과 달리 적 선체를 관통한 후 충격지연신관이 작동하여 선체 내부에서 폭발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발을 통해 높은 충격압력을 견디고 선체를 관통한 후 지연 폭발하는 기술을 확보했으며, 철갑고폭탄의 주요성능이 해외 유사무기체계 대비 동등이상임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향후 규격 제정 후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화력사업부장(고위공무원 이명)은 “성공적인 76mm 철갑고폭탄 개발완료로 해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위사업청은 국산헬기인 수리온과 소형무장헬기 LAH (Light Armed Helicopter)가 '23년 11월 13일에서 17일까지 UAE에서 개최되는 두바이에어쇼에서 전시 및 시범비행을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외 에어쇼에서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참가하여 T-50B가 비행을 한 적은 있으나 우리나라가 개발한 회전익 항공기인 수리온과 소형무장헬기 LAH가 해외에어쇼에서 비행을 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바이에어쇼는 격년으로 실시되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에어쇼로서 올해는 95개국에서 1,4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며, 우리나라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하여 4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국산헬기의 두바이에어쇼 참가를 위하여 지난 10월에 수리온과 소형무장헬기 각각 1대씩 국내에서 분해되어 화물기로 운송됐고, UAE 현지에서 재조립되어 시험비행을 마쳤다. 행사기간에는 수리온과 소형무장헬기가 매일 1회씩 시범비행을 하며 다양한 기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리온과 소형무장헬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12년과 '22년에 각각 개발을 완료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정비사업과 비정비사업으로 구분하여 매년 2회(2,8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공개하고 있으나, 최근 사업장 상황변화를 반영하여 `23.8월에 발표한 입주예정물량을 재산정·공개했다. 정비사업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에는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 등이 포함되며, 비정비사업 입주예정물량은 청년안심주택, 공공주택, 역세권장기전세주택 등으로 구분하여 산정한다. 산정방법은 분양공고 및 건축인허가 자료를 토대로 25개 자치구의 사업별 진행현황을 조사하여 확인·반영하고 있다. `23.11월 기준으로 재산정한 결과, `24년 2만5천호, `25년 6만4천호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업별로 보면, `24년 정비사업은 8,572호, 비정비사업은 16,552호이며, `25년은 정비사업 46,302호, 비정비사업 17,289호이다. 이번 공개자료는 일부 사업장 여건 변화로 인해, 지난 8월 시가 발표한 예측물량과 비교해 일부 변동이 있었다. `24년 물량감소의 변동 사유는 대규모 정비사업인 동대문구 ‘라그란데(3,069가구)’,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