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주연 국제기구국장은 11월 14일 서울에서 우리나라의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준비의 일환으로, 프랑스 외교부 Beatrice LE FRAPER DU HELLEN 유엔·국제기구·인권·프랑코포코니국장을 단장으로 한 프랑스 대표단과 한-프랑스 안보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금번 협의회에서 우리가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2년 동안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의제인 평화유지 및 평화구축, 여성·평화·안보, 사이버안보, 기후와 안보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북한 뿐 아니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아프리카 및 사헬 상황 등 지역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보리 내에서 주요 국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23.11.20. ~ '23.11.24. 기간 중 한국천문연구원 수요 '우주 탑재체용 전자광학/적외선(EO/IR) 영상 센서 동시제어 및 X-밴드 자료송신 전자계' 등 총 368건, 약 3,670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다운2 9BL 아파트 전기공사 지급자재(실내조명등) 구매' 등 “계약이행능력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2%인 226억 원, 사단법인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조선해양 스마트 제조 공정 통합 시스템 교육장비 구축'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3%인 306억 원, 한국천문연구원 '우주 탑재체용 전자광학/적외선(EO/IR) 영상 센서 동시제어 및 X-밴드 자료송신 전자계'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3.7%인 2,336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3.9%인 145억 원, 국방부 '국방부 주거래 여행사 선정'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17.9%인 657억 원으로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2박 4일간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여 총 50개국, 61명의 인사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활동을 실시했다. 한 총리는 11월 12일 저녁 프랑스 도착 직후 민관합동 유치교섭 전략회의를 열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막판 총력전을 위한 유치 전략을 논의하고, 다음날인 11월 13일 조찬부터 11월 14일 출국 직전까지 연이어 간담회와 양자 면담을 가졌다. 11월 13일 각국 BIE 대표를 만난 한 총리는 엑스포는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월드컵, 올림픽과 달리 각 국가들의 연대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한국은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한국전 이후 그간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지원을 돌려주고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정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불평등과 같은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각 국의 소중한 지지를 요청했다. 주유네스코 대사들에게 한 총리는 11월 22일 실시될 ‘세계유산국위원회’ 선거(2023-2027년 임기)에서 각국이 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최근 4주간(41~44주) 3배 이상 급증하고, 44주차 환자발생 수도 41주차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784명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여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쯔쯔가무시증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11월 단풍 따라 광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구는 계절마다 특색 있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년 새해 다짐 10만 보 걷기를 시작으로 봄에는 봄꽃길 걷기, 여름에는 야경 산책 챌린지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가을에는, 광진구 곳곳의 단풍 명소에서 걸어보는 ‘단풍길 걷기’를 준비했다. 올해 마지막 챌린지인 만큼, 청명한 가을을 배경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참여 방식은 총 2장의 사진을 올리면 된다. 지역 내 단풍길에서 산책 중인 모습과, 누적 걸음 수 10만 보를 기록한 인증 사진을 ‘광진구보건소 운동교육실’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면 된다. 기간은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로,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소 제한은 없으며, 어린이대공원이나 아차산 등 단풍이 핀 어디서나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 아울러, 챌린지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베이커리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총 50명을 선정, 당첨 결과는 내달 4일 개별적으로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급격한 온도 변화로 때 이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을 위한 따뜻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민생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올해는 온열의자 등 생활에 밀접한 교통 시설물의 설치를 사전에 완료하고, 특보 발표 시 즉시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대비하는 등 만전에 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겨울철 폭설·한파에도 시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2023년 겨울철 교통종합대책'을 조속히 수립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시행되며, ▲대중교통·따릉이 등 교통시설물 전반에 걸친 안전 점검, ▲온열의자 등 정류소·역사 시설물 개선 ▲강설 등 기상 특보 발효 시 비상수송대책 가동 및 정보 안내까지 종합적인 관리가 이뤄져 민생과 이동편의를 지원한다. 먼저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서울메트로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남서울경전철(신림선 운영사)은 역사·차량·선로·차량기지 등 분야별로 동절기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0월부터 한파·폭설에 취약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중이다. 337개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2026년까지 양자기술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경쟁력의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양자 기술의 파급력을 인지하고 산·학·연과 협력해 선제적인 대응을 시작한다. ‘양자과학기술(Quantum Science & Technology)’이란 양자역학적 특성(중첩, 얽힘 등)에 기반하여 혁신적인 양자컴퓨터(초고속, 시뮬레이션), 초신뢰 암호통신이나 초정밀 양자기기(센서, 계측) 등을 통해 미세암 검진, 원격탐지 레이다, 반도체 미세공정 등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서울에는 이미 양자기술, 연구 관련 전문인재, 기업 등이 집중되어 있으며, 바이오의료, 인공지능 등 산업별 두터운 창업생태계가 조성되어 있어, 서울은 양자기술 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도시로 손꼽힌다. 국내 양자 연구 인력의 44%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고, 양자 기업 80개 중 48개 기업이 서울에 있다. 양자 인터넷 개발 등 양자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14개 대학과 양자 기술의 핵심 연구기관인 KIST 등이 서울에 집적된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창업생태계(서울시 운영 창업지원시설 29개소)가 구축되어 있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영광의 대상으로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를 선정했다. 198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5회를 맞이하는 서울시 봉사상은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시를 구현하고자 기부 선행과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과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민간 재난전문 봉사단체로 지난 41년간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저소득층을 위한 배식과 취약지역 점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해구호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 혼성 대장 김승환 씨는 “의용소방대는 소방관을 보조·지원하는 봉사단체로, 지역 및 국가 안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것을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안전조치를 취해도 부상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소요해야 할 때가 많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상은 전국 10만이 넘는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지역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11월과 12월, 올겨울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겨울편’을 서울문화포털과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서 소개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부터 전통예술, 연극, 전통예술까지 뜨거운 예술의 열기로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겨울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축제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다양한 축제를 선정하여 연중 지원 중이다. 11월~12월에는 추위를 피해 실내공간을 중심으로 43개의 축제가 개최되며, 이 중 시민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는 축제를 소개한다. LP 음반을 통해 뉴트로 트렌드를 선두하는 ‘서울레코드페어’, 가장 귀여운 악기 토이피아노 연주를 만날 수 있는 ‘장난감음악제’ 등 음악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5개의 음악축제를 소개한다. '제4회 서울국악주간'(11.16.~11.17. 마로니에 공원)은 ‘오늘의 국악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음악의 다양성과 동시대성이 반영된 다양한 전통음악 단체들을 시민에게 소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세계적인 ‘디자인산업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디자인산업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주요 산업 간 연계 및 기업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는 11월 16일 14시 디자인하우스(중구 장충동)에서 ‘2023 서울시 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당일 현장 등록 및 참석 가능하며,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도 있다. 앞으로 서울이 ‘디자인산업 글로벌 선도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전문가를 비롯한 산업 및 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조연설에는 디자인산업 전문가이자 경제 전문가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가 나서 ‘서울시가 디자인산업에 주목해야 할 이유’를 주제로 발표한다. 박 교수는 디자인산업은 반도체보다 부가가치가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아 선진국들의 공통적인 핵심 산업으로 ‘한국의 디자인 경쟁력은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이 좌우한다’는 관점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는 한양사이버대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해외 17개국 럭셔리 관광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고품격 관광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서울시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 내 호텔 등에서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3’을 개최하고, 국내 럭셔리 관광업계와의 비즈니스 교류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커넥션스 럭셔리(Connections Luxury)’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커넥션스 럭셔리’는 유럽 최대의 트래블&호스피틸리티 B2B 그룹인 제이콥 미디어의 산하 커뮤니티로, 영국, 유럽에서 글로벌 관광 비즈니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엔데믹 이후, K-팝, 드라마 등 다양한 K-콘텐츠의 전 세계적 인기로 서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을 럭셔리 관광 목적지로서의 서울을 알리기 위한 적기로 보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커넥션스 럭셔리’ 회원사 중 17개국의 30개 럭셔리 관광상품 구매자가 서울을 찾았고, 국내에서는 30개의 관광레저 업체가 참가했다. 해외 바이들은 파크하얏트 서울, 시그니엘호텔 등 서울을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1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대도시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만나 수도권 인접도시 통합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 13일 백경현 구리시장과의 만남에 이은 인접 도시 통합 관련 세 번째 회동으로 지난달 ‘메가시티 서울’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추진 중인 뉴시티 특위와 만나 향후 구상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였다. 이날 면담은 뉴시티 특위 조경태 위원장을 비롯해 조은희 위원, 이인화 위원, 정광재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조경태 위원장은 “뉴시티 특위가 이번 주 중으로 수도권 내 도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논의에 가속을 붙여 빠르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서울시도 특별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수시로 당과 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오 시장은 수도권 인접도시 통합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 삶의 질, 도시경쟁력 등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나아가 국가경쟁력과 국토 균형발전에 대해서도 ‘뉴시티 특위’ 차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시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30개 농수산물 등에 대한 밀착 점검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이어나간다. 60여 명의 시 소속 ‘물가 모니터요원’이 시내 100여개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품목별 가격을 조사하고, 시는 물가 모니터 결과와 온라인 가격정보 등을 종합하여 가격변화 추이를 분석, 물가안정대책 수립에 반영한다. 점검품목은 상추, 시금치, 배 등 농산물 24개와 조개, 굴 등 수산물 6개 총 30개 품목으로 중앙정부의 집중관리 품목(35개)과 겹치지 않은 품목을 선정, 밥상머리 물가 품목을 폭넓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시의 물가 긴급점검은 정부의 특별물가 안정 정책 추진에 발맞춰 물가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가격모니터 결과 가격 급등 품목에 대해서는 정부합동 단속, 집중관리대상 추가 건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격 점검 외에도 폭우·폭염 등 기상 이변에 따른 주요 농산물 수급 불안으로 가격이 급등한 경우에는 서울시가 발 벗고 나서 민간유통 업체 등과 협력해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15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 총 14,172명의 ▲이름 ▲상호(법인명) ▲나이 ▲주소(영업소) ▲체납액 등 정보를 공개했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는 오전 9시부터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누리집과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뤄졌다. 명단공개자는 기존 공개 인원 12,872명(체납액 1조 5,501억 원)과 신규 공개 인원 1,300명(체납액 912억 원)으로 총 14,172명(체납액 1조 6,413억 원)이다. 신규 명단공개자 1,300명 중 개인은 931명(체납액 625억 원), 법인은 369개 업체(체납액 287억 원)였으며,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7,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신규 명단공개자의 금액별 체납액 분포는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728명으로 가장 많은 56.0%를 차지했으며 3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218명, 16.8%),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193명, 14.8%), 1억 원 이상(1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라고 15일 밝혔다. 주요대책은 △시험 당일 수험생 긴급이송 지원 및 장애 수험생 시험장 안전관리관 배치 △시험장 화재안전조사 등이다. 먼저 수능시험 당일(11월 16일) 오전 7시부터는 거동이 불편하여 이동이 어려운 수능 응시자 등을 돕기 위해 행정지원차 100대를 서울시내 119안전센터에 분산 배치하여 긴급이송을 지원한다. 긴급이송이 필요한 수능 응시자는 119로 전화를 하거나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연락해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또한 장애 수험생 시험장(2개소)에는 각 시험장별로 응급구조사를 2명씩 배치하여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이러한 긴급이송대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소방재난본부 내 119특별상황실을 구성하여 수능 당일인 16일 오전 7시부터 수능시험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시간대에는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화재·구조·구급 출동차량은 사이렌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15일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하여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올해는 11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 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바로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쳐 돕는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이라는 부제를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모금품목은 성금과 성품(쌀·김치 등 식료품이나 각종 생활용품 등)이다. 모금에 참여하는 방법은 직접 물품을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로 가져가거나 25개 자치구별로 마련된 계좌번호를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한 후 입금하면 된다. 또한 홍보 포스터 등에 포함되어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입금 방식도 가능하며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 자동응답시스템, 사랑의열매 콜센터등을 통해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506억 원으로, 모집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디자인 서울 2.0 추진에 발맞춰 매력있는 서울 경관 조성을 목표로 한 서울시 ‘도시경관 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인간, 문화, 콘텐츠 중심의 소프트 서울의 디자인 철학은 유지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서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정립해 나가고자 ‘디자인서울 2.0’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지역의 역사, 문화 등 고유자원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강화, 관광, 문화거점 조성 및 방문코스 개발 등 도시브랜드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도시브랜드화의 성공적 사례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강풀 웹툰 원작 드라마 ‘무빙’의 장소적 배경인 강동구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강풀만화거리’가 대표적이다. 드라마 ‘무빙’에서 장주원(류승룡) 등 등장인물이 사는 곳과 일하는 곳, 김봉석(이정하) 등 아이들의 학교가 모두 강동구로 설정되어 강동구 성내동 강풀만화거리가 드라마 ‘무빙’을 통해 새로운 매력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비롯해 ‘무빙’을 시청한 K-드라마 팬들이 이른바 ‘성지순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 전역의 학교와 지역 축제에서 시민과 함께 맛있는 아리수를 먹고 즐기는 현장 체험 캠페인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아리수 트럭’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학교와 지역 축제에서 31회 운영해 약 25,280여 명의 시민에게 맛있는 아리수를 제공했다. 특히, 먹는 물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아리수를 쓰레기 없이 제공해 친환경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아리수 트럭’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찾아가 서울시내 17개 학교에서 열리는 운동회, 축제에서 아리수 제공해 어릴 때부터 아리수를 먹는 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에게는 사전에 텀블러를 준비하도록 안내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쓰레기를 줄이는 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지난 8월 16일에는 ‘아리수 동행단’과 함께 쪽방촌과 서울역 노숙인 지원센터를 찾아가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한강 아쿠아슬론대회, 뚝섬 재사용 장터, 일자리 박람회 등에도 참여했으며, 영등포, 노원구, 동대문 등 자치구 행사에도 참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15일 오후 2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자연학습장에서 강원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른 홍천무궁화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무궁화의 고장"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심는 무궁화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무궁화품종전시농장에서 관리된 무궁화로 한마음 등 10품종이며 수령은 20년생으로 병충해에 강하고, 서울지역에 적합한 품종이다. 시는, 지난 5월 22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추진했고, 올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지원하는 전원생활교육과 예비농업인 대상 기초영농교육을 총 317명에 대해 실시하는 등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필요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상담과 인적교류, 우수농장 견학 등을 추진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조상태 소장은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홍천무궁화 1,000주의 증식을 통해 서울 관내 분양을 희망하는 곳에 보급할 예정이며, 홍천군과의 교류를 확대해 도농상생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식물 포인세티아, 여러 가지 품종의 다양한 포인세티아를 만나고 싶다면 따뜻한 온실이 있는 서울식물원을 찾아보자. 서울식물원은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 동안 포인세티아 14품종 500개체를 전시한다. 원산지가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인 포인세티아는 초록과 빨간색의 선명한 잎 색깔로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대표 식물이다.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화하는 특성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자주 사용된다.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포엽이 붉게 착색되는데 흔히 꽃으로 알고 있는 빨간 부분은 포인세티아의 잎으로, 꽃은 잎 가운데 노란 열매처럼 생긴 부분이다. 서울식물원 내 전시온실 지중해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 재배한 포인세티아로 국산 포인세티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 개발된 품종을 소개하여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국내 기술로 다양한 포인세티아 포엽의 색상, 형태와 규격을 개발, 육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및 국내